• 제목/요약/키워드: 과불화 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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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불화 화합물 (PFCs); 새로운 도전과 과제 (Perfluorinated Compounds; New Challenge and Problem)

  • 손희종;유수전;노재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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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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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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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세계적으로 과불화 화합물들에 의한 오염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들은 난분해성으로 환경에 장기간 머물며 생물축적 (bioaccumulation) 및 생물확대 (biomagnification)의 원인 물질로 인간과 동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또한, 이들은 광분해, 생물분해 및 화학적인 분해에도 매우 큰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 하수 처리공정에서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제거율이 낮다. 국내의 경우는 아직까지 주요 하천과 호소에서의 이들의 오염현황에 대한 변변한 조사나 연구보고도 없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과불화 화합물들에 대한 국내에서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과불화 화합물의 종류 및 유래, 위해성, 상수와 하수에서의 거동 및 처리공정으로 나누어 과불화 화합물들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Hybrid 인공함양 기법의 적용 (Hybrid artificial recharge for securing safe water resources)

  • 방우혁;염현;맹승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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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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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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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공함양은 대수층함양관리 중 하나의 기법이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은 물을 지하대수층에 함양하여 수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방류수의 영향으로 인해 다수의 미량유해물질들이 대수층으로 유입됨에 따라 함양 후 회수할 때 이들의 검출이 빈번해졌다. 이에 따라 이 미량유해물질의 제거를 위해 인공함양의 후속 공정으로 나노막 여과를 고려하여 인공함양과 나노막 공정을 통하여 미량유해물질의 거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함양 지하저수지 모사 컬럼을 설계하여 실험하였다. 서울특별시 탄천 하류에서 샘플링한 물을 원수로 사용하였으며 인공함양에 앞서 염소, 과망간산염, 오존의 3종류 산화 전처리를 통하여 그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함양기간은 2.5일이었으며 함양 후 나노막 장치를 통하여 최종 유출수를 획득하였다. 인공함양 결과 용존유기물은 45%~63% 수준에서 제거가 되어 인공함양시 용존유기물의 제거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산화 전처리에 따른 동화가능유기탄소의 증가로 인하여 생분해가 주요 기작인 인공함양 처리를 통하여 동화가능유기탄소의 제거율이 유기용존탄소의 제거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량유해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의 경우 산화 전처리에 따른 제거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잔류의약물질의 경우 대상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라 산화시 제거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Iopromide와 같은 조영제의 경우 오존 산화를 통하여 98% 이상 제거되어 산화를 통한 제거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인공함양시 과불화화합물은 분자량이 큰 PFNA, PFDA, PFOS 등이 제거되었으며 그 제거율은 각각 최대 >99%까지 도달하였다. 분자량이 작은 과불화화합물의 경우 인공함양을 통과하는 경향을 보였다. 잔류의약물질의 경우 생분해가 용이한 물질은 제거가 됨을 확인하였으며 carbamazepine 등 제거가 안 되는 물질은 제거율이 18% 미만으로 확인하였다. 나노막 여과 결과 과불화화합물이 최대 >99%까지 제거됨을 확인하였으며 미량유해물질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물질이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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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및 생체시료 중 과불화 화합물의 분석 동향 (Analytical trend of perfluorinated compounds in environmental and biota samples)

  • 이원웅;장원희;표희수;강태석;홍종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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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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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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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불화 화합물(perfluorinated compounds, PFCs)은 열과 산성, 염기 등과 같은 화학적 조건에 높은 안정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수성, 발유성, 방오성과 제품 친화적인 특징 때문에 다양한 산업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근래에 이르러서는 대규모로 생산되고 있는 산업제품이다. 그러나 난분해성으로 인하여 환경 내에 잔류하여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나 동식물에 이르는 생물체에 이르기까지 오염되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인체를 비롯한 생물체에 장기적으로 축적될 시 암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스톡홀름 협약에서 과불화 화합물을 새로운 환경지속성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 규정함에 따라 이에 대한 분석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환경 및 생체 시료 내에서 과불화 화합물의 분석법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 및 문제점과 더불어 최근 연구 동향을 소개하였다.

폐수처리장의 과불화화합물 검출수준 및 처리공정 중 물질흐름 해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Concentrations and Mass Flows of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 in a Wastewater Treatment Plant)

  • 박종은;김승규;오정근;안성윤;이미나;조천래;김경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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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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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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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근 수 환경에서의 과불화화합물의 배출원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폐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이들 물질의 처리 공정별 물질량 흐름 및 거동을 예측하고자 수행되었다. 시료채취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유입수, 중화조유출수, 1차침전지 유출수, 포기조 유출수, 2차 침전지 유출수, 최종 방류수, 탈수여액, 1차 슬러지, 농축슬러지, 탈수 슬러지를 각각 3일간 채취하였으며, 채취한 후 동일한 비율로 혼합하여 분석용 시료로 하였다. 총 10개 물질을 대상물질로 하여 분석한 결과, 물 시료 중 농도는 PFOS (perfluorooctanesulfonate)가 N.D.~26.29 ng/L, PFOA (perfluorooctanoate)가 N.D.~38.15 ng/L로 검출되었으며 기타 PFNA (Perfluorononanoate)가 N.D.~36.79 ng/L, PFHxS (perfluorohexanesulfonate)가 N.D.~24.36 ng/L로 나타났다. 슬러지 시료의 경우, PFOS가 6.82~59.37 ng/g, PFOA가 0.13~0.37 ng/g, PFDS (perfluorodecanesulfonate)가 N.D.~0.83 ng/g으로 검출되었다. 각 처리 공정별 물질량 흐름을 관찰한 결과, 과불화화합물의 대부분이 유입되는 양보다 유출되는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구물질들이 처리공정을 거치면서 생물학적 분해에 의해 과불화화합물의 발생원으로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영산강 수계에서 과불화 화합물의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 in the Yeongsan River Water System)

  • 권범근;임채승;임혜정;나숙현;권중근;정선용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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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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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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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영산강 수계 중 수체를 대상으로 10종의 과불화 화합물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로 인한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 하였다. 시료채취는 영산강 전수계에 걸쳐 있는 총 18지점에서 이루어졌고, 5-6월인 봄철과 10월인 가을철 두 번에 걸쳐 시료가 채취되었다. 10종의 PFCs 오염물을 대상물질로 하여 분석한 결과, 물 시료 중 농도는 PFOS (perfluorooctanesulfonate)가 20.8-92.0 ng/L, PFOA (perfluorooctanoate)가 method detection limit (MDL)-28.40 ng/L로 검출되었으며 PFNA (Perfluorononanoate)가 MDL-42.20 ng/L, PFHxS (perfluorohexanesulfonate)가 MDL-11.47 ng/L로 나타났다. PFOS는 봄과 가을철 모두에서 검출빈도와 그 농도가 높았고, PFOA와 PFNA는 대체로 봄철이, PFHxS의 경우는 가을철에 검출빈도와 농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상기 4종을 제외한 다른 PFCs 화학종은 검출빈도가 낮고 매우 낮은 농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 폐수처리장이 위치한 광주의 도심지역 수계지역의 수체 시료에서 검출된 PFCs의 농도는 타 영산강 수계내 수체 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해안지역 해수에서 과불화 화합물의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 in the Seawater of the East and West Coast in Korea)

  • 손준효;정선용;권범근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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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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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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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불화 화합물(perfluorinated compounds, PFCs)은 중요한 환경이슈이다. 하지만 한국의 동 서해안 하구의 해수에서 PFCs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동 서해안 하구의 해수에서 PFCs 모니터링 결과를 보여준다. 이 연구에서 선정된 10종의 PFCs 중 동해안에서 PFOA, PFOS, PFBS, PFHxS의 농도는 각각 9.6-50.7ng/L(평균: $26.14{\pm}12.66ng/L$), 13.79-44.58ng/L($27.95{\pm}11.41ng/L$), LOQ-2.6ng/L($0.96{\pm}1.15ng/L$), 2.95-11.05ng/L($4.25{\pm}2.57ng/L$)이었다. 서해안에서 PFOA, PFOS, PFBS, PFHxS의 농도는 각각 8.97-22.53ng/L($14.47{\pm}4.25ng/L$), 27.66-51.71ng/L($36.27{\pm}7.79ng/L$), LOQ-2.27ng/L($1.63{\pm}0.93ng/L$), 3.0-7.66ng/L($4.27{\pm}1.49ng/L$)이었다. 다른 PFCs 화학종은 LOQ 이하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동 서해안 하구지역에서 환경오염을 평가하기 위한 PFCs의 분포 양상을 제공한다.

낙동강 수계에서의 과불화 화합물(PFCs) 검출 특성 (Detection of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 in Nakdong River Basin)

  • 손희종;황영도;염훈식;최진택;권기원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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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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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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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낙동강 수계에서의 과불화 화합물(PFCs)들의 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PFOS, PFHpA, PFOA, PFNA, PFDA, PFUnDA 및 PFDoDA와 같은 7종의 PFCs가 본류 및 지류에서 검출되었다. 낙동강 수계에서 검출된 PFCs의 구성비율을 조사한 결과, 중류 부근에서는 PFOA와 PFHpA가 5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하류로 갈수록 PFUnDA, PFDoDA 및 PFOS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낙동강 본류에서 가장 높은 검출농도를 나타낸 지점은 고령지점(고령교)으로 2월과 8월에 각각 259.5 ng/L와 132.6 ng/L가 검출되었고, 지류에서는 진천천 지점으로 2월에 1168.2 ng/L와 8월에 627.8 ng/L의 검출농도를 나타내었다. PFCs는 낙동강 상류부근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나 중류부근인 구미 지점부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영향을 받아서 농도가 증가하였고, 금호강과 진천천(hot spot)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령지점에서 최대농도를 나타낸 후 하류로 갈수록 희석효과에 의해 농도가 점점 감소하였다.

연속 컬럼흡착 실험을 이용한 GAC 공정에서의 과불화 화합물(PFCs) 흡착 특성 평가 (The Evaluation of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 in GAC Process Using Continuous Column Adsorption Test)

  • 손희종;유수전;장성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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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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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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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입상활성탄 흡착공정에서의 PFCs 11종의 파과 순서는 PFODA가 가장 빨리 파과에 도달하였고, 다음으로 PFHDA, PFTeDA, PFTDA, PFDoDA, PFUnDA, PFDA, PFNA, PFOA, PFOS, PFHpA 순으로 나타났으며, PFCs의 사슬(chain) 길이가 길어질수록 빨리 파과에 도달하였다. 최대 흡착량(X/M)의 경우는 PFODA가 2.43 ${\mu}g/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PFHpA가 64.50 ${\mu}g/g$으로 가장 높은 최대 흡착량을 나타내었고, PFOA와 PFOS의 경우는 각각 55.37 ${\mu}g/g$ 및 60.72 ${\mu}g/g$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성탄 사용률(CUR)의 경우는 PFODA가 0.291 g/day로 나타나 PFHpA의 0.026 g/day 보다 11.2배 정도 높은 활성탄 사용률을 나타내었다. 석탄계 GAC 신탄을 이용한 입상활성탄 흡착공정에서 11종의 PFCs에 대해 최대 흡착량(X/M)과 분자량(사슬 길이)과의 상관성을 평가해 본 결과, $r^2$가 0.89로 나타나 양호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산업공정에서 불산누출로 오염된 가연성 폐기물의 분석방법 연구 (Analytical method for combustible waste contaminated by the HF leakage from industrial process)

  • 강영렬;김용준;김우일;윤철우;연진모;신선경;오길종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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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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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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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불화수소는 유리의 식각, 금속의 녹 제거 등 산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무기산이며 노출 시 눈, 코, 목안을 강하게 자극하고, 흡입 시 폐렴, 폐수종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유독물질에 해당하는 화학물질로 구분되어 있다. 현행 폐기물공정시험기준에는 불소화합물에 대한 함량분석방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최근 발생된 불화수소 누출사고로 발생된 불산에 오염된 농작물, 수목 등 가연성 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방법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본 연구에서는 불화수소 누출사고로 발생된 가연성 폐기물(농작물, 수목 등) 중 불소 및 불소화합물의 함량분석방법 마련을 통해 폐기물의 불산 오염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폐기물 처리방법을 제시하고, 향후 이 방법을 폐기물 관리법상에 지정폐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로 불소 및 불소화합물에 대한 항목 추가 시 폐기물공정시험기준으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