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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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MC의 점도에 따른 염산 알푸조신 과립정제의 용출률 조절 (Effect of the Viscosity of (Hydroxypropyl)methyl Cellulose on Dissolution Rate of Alfuzosin-HCl Granule Tablet)

  • 김원;송병주;김대성;김수진;이선경;김혜린;이동원;강길선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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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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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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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염산 알푸조신의 서방화를 위한 과립제의 최적 구성을 찾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고분자의 점도에 따른 염산 알푸조신 과립정제를 제조하였다. 사용된 고분자는 경구를 통한 약물전달 시스템 설계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하이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이며, HPMC의 팽윤성은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약물의 방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염산 알푸조신 과립정제의 구조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적외선분광법(FTIR)을 분석하였으며, 결정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X선 회절분석법(XRD)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과립정제를 제조하여 인공장액에서의 방출거동을 알아보았으며, 본 연구를 통해 첨가제로 사용된 HPMC의 점도에 따라 모델약물인 염산 알푸조신의 방출거동을 조절할 수 있었다.

골이식재로서의 Calcium Polyphosphate 평가;동물 연구 (Evaluation of Calcium Polyphosphate as an Implant Material;an Animal Study)

  • 양승민;이승진;김석영;임윤탁;계승범;이인경;이용무;한수부;정종평;류인철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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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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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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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치주조직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적인 시술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골이식재를 이용한 골이식술이 오래 전부터 이용되고 있다. 이번 실험의 목적은 장,단기간의 신생골의 형성과 CPP의 흡수를 비교하여 골이식재로서 Calcium Polyphosphate(CPP)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CPP는 무수 $Ca(H_2PO_4)$를 condensation하여 무결정의 $Ca(PO_3)_2$를 얻고 이를 용융하고 냉각시킨후 분쇄하여 얻은 것으로 키토산이나 $Na_2O$를 첨가한 후 3세된 비글견에 이식하여 관찰하였다. 양성 대조군으로 동결탈회건조골을 이용하였다. 조직학적으로 3개월 소견과 같이 섬유조직의 게재없이 신생골의 형성이 관찰되었다. 12개월 후의 신생골의 형성은 3개월 결과에 비해서 동결탈회건조골이나 키토산, $Na_2O$를 넣은 CPP 과립에서 더 많은 비율로 나타났다. 음성 대조군과 이식재를 넣은 군간에는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또한 키토산을 첨가한 CPP 과립과 $Na_2O$를 첨가한 CPP 과립 사이에는 신생골의 형성에 유의성이 없었다. 이식한 CPP 과립의 경우 흡수소견이 3개월 결과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번 실험에서는 첨가물에 상관없이 CPP 과립은 골유도성과 생체적합성을 보였다. 그러나 흡수속도가 매우 느려 신생골로 대체되는 여부를 알 수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흡수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적당한 CPP 형태와 첨가물을 밝혀내어야 할 것이다.

과잉치 치수 세포의 계대별 석회화 비교 (Comparison of Mineralization in Each Passage of Dental Pulp Stem Cells from Supernumerary Tooth)

  • 신지선;김종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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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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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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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상악 정중과잉치에서 얻은 치수유래 줄기세포(human dental pulp stem cells from supernumerary tooth, sDPSCs)를 대상으로 분화능의 변화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신 병력이 없는 6세 남자아이 상악 중절치와 측절치 사이에 매복 된 과잉치를 발치하여 sDPSCs를 얻었다. 세포들을 16계대까지 배양하였고, 1 - 8계대는 Young군으로 9 - 16계대는 Old군으로 나누었다. 각 계대 배양에 소요된 시간은 Young군에서는 $2.25{\pm}0.46$일, Old군에서는 $3.25{\pm}0.46$일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각 계대 별로 세포 형태를 관찰하고 분화를 유도한 후 Alizarin-red solution 염색을 통해 골모세포(odontoblast)로 분화되는 정도를 관찰하였다. 1, 8, 9계대에서 분화제를 처리하지 않은 세포의 형태에서는 방추형의 섬유모세포와 유사한 길쭉한 형태로 과립(nodule)이 적었지만, 16계대에서는 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넓적한 형태로 변하고 과립도 많아졌다. 1계대는 분화 7일부터 과립이 관찰되며, 8계대에서는 14일 동안 분화제를 처리한 후 과립이 명확히 관찰되었다. 그러나 9계대 이후에서는 과립의 빈도가 상당히 감소되었다. ARS 염색에서는 1, 8계대는 진한 붉은색으로 염색되었으나, 9, 16계대는 염색이 옅게 되었다. 이를 통해 sDPSCs는 8계대 이전의 세포를 줄기세포의 원천으로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된다.

소라,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혈구의 종류 및 미세구조적 특징 (Ultrastructural Characteristics and Categorization of the Hemocytes in Spiny Top shell,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Gastropoda: Turbinidae))

  • 박정준;김석렬;이정식;박명애;김재원;정귀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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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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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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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라남도 완도군 인근연안에서 채집된 소라, Batillus cornutus의 혈구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혈구의 종류 및 미세구조적인 특징을 연구하였다. 광학현미경 상에서 소라의 혈구들은 호염기성 세포로 관찰되었다. 혈구의 형태학적인 특징으로 분류를 하였을 때 소라의 혈구는 모두 8종류로 나눌 수 있었다. 미성숙 혈구는 직경 약 4.5-5.5 ${\mu}m$로서 세포질 내에 지름 2-3 ${\mu}m$인 원형의 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과립세포는 직경 약 7 ${\mu}m$로서 세포질에는 전자밀도가 낮고 크기가 다양한 과립들과 미토콘드리아, 글리코겐 과립들이 관찰되었다. 초자세포는 핵의 크기 및 세포질에 존재하는 미세소관의 특징에 따라 6종류로 세분화 할 수 있었다. 초자세포 III은 라이소좀 및 글리코겐 과립의 형성이 미약하여 식세포의 기능 보다는 영양분의 흡수 및 운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초자세포 VI은 형태가 불규칙한 아메바형으로 세포질에 글리코겐 과립의 분포가 높고, 이식포와 자식포가 분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혈구들의 정확한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효소학적 및 면역학적 연구를 추가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쥐 난소 과립세포의 체외배양중 세라마이드에 의한 자연세포사의 측정 (Determination of Ceramide-Induced Apoptotic Cell Death in Mouse Granulosa Cell Cultured In Vitro)

  • 김종훈;김경미;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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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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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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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자연세포사 (apoptosis)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ceramide를 배양중인 생쥐 과립세포에 처리한 뒤 형광염색, in-situ 3'-end labeling(ISEL), 그리고 flow cytometry 기법을 이용하여, 자연세포사 및 세포주기에 미치는 ceramide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Ceramide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ceramide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세로의 생존율은 농도에 비레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acridine orange에 의한 형광염색 결과, 자연세포사의 양상을 보이는 핵을 갖는 세포의 수가 ceramid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ISEL을 실시해 본 결과, 자연세포사가 ceramide의 처리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었다. 한편, ceramide를 처리한 과립세포의 세포주기 분석을 위한 flow cytometry 결과도 자연세포사가 일어난 $A_{0}$기에 있는 세포들의 비율이 대조군에 비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G_{0}$/$G_{1}$ 기에 있는 세포들이 비율은 현저하게 감소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위의 결과로 보아 ceramide는 생쥐 과립세포의 $G_{0}$/$G_{1}$ 기에 특이저긍로 자\ulcorner하여 자연세포사를 유발하며, 난포의 폐쇄시 과립세포의 자연세포사를 유발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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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수조에서 사육 중인 숭어 (Mugil cephalus)의 Amyloodinium sp. 감염 (Amyloodinium sp. Infestation in Mullet (Mugil cephalus) cultured in a pond on land)

  • 박성우;유진하;이천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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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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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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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육상수조에 양식중인 폐사가 발생하는 숭어 (Mugil cephalus)를 조사한 결과 아가미와 지느러미에 Amyloodinium sp.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아가미의 무염색표본을 검경하면 충체는 불투명한 원형 또는 난원형으로 중심부에 밝게 보이는 핵을 가지고 있는데, Lugol 액 이나 Diff-Quick III액을 적하하여 충체는 각각 검은색과 청색으로 염색된다. 또 충체를 May-Grunwald Giemsa염색하면 세포질의 주변부는 과립성의 호산성이지만 가운데 부위는 과립성의 호염기성으로 염색되는데, 도은염색에서 세포질의 과립은 음성, 중심부의 과립은 양성이었으며, 도은 양성과립은 Lugol 액에 갈색으로 염색되었다. 분리한 충체를 여과멸균해수에 넣어 20℃에서 배양하였을 엷은 이중막인 시스트막이 형성되면서 2분열을 일으켜 최종적으로 시스트막이 파열되면서 수많은 dinospores가 방출되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아가미 상피세포의 증생으로 인한 새변의 유착, 곤봉화 및 변형이 일어나 병어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 (Perinereis aibuhitensis) 피부계의 미세구조 (Fine Structure of the Integumentary Cuticle and Epidermis of Perinereis aibuhitensis (Polychaeta: Nereidae))

  • 이정식;임현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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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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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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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의 피부계는 바깥쪽으로 부터 큐티클층, 상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된다. 큐티클층은 외분비공을 가지며, 표면은 epicuticular projections로 덮여있다. 큐티클층과 상피층의 지지세포 사이에서는 반접착반이 관찰된다. 상피층에서는 지지세포와 선세포들이 관찰된다. 지지세포는 불규칙한 형태이며, 이들 세포의 핵은 뚜렷하고 크며, $1{\~}2$개의 인을 가진다. 세포질에서는 잘 발달된 당김세사와 다수의 미토콘드리아, 조면소포체, 유리리보좀 그리고 전자밀도가 아주 높은 소수의 색소과립들이 관찰된다. 선세포는 AB-PAS에 청색으로 반응하였으며, 투과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alpha}, {\beta}, {\gamma}$의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종류인 ${\alpha} type$은 난형으로 뚜렷한 핵을 가지며, 세포질에서는 잘 발달된 당김세사와 막으로 싸인 직경 $0.8{\~}~l.5 {\mu}m$크기의 분비과립들이 세포질 한쪽에 밀집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두 번째 종류인 ${\beta} type$은 세포의 형태가 불규칙하며, 커다란 공포를 가지며, 직경 $0.5{\~}~0.8 {\mu}m$크기의 분비과립들이 세포질 전체에 분포한다. 세 번째 종류인 ${\gamma} type$은 세포의 형태가 불규칙하며, 잘 발달된 소포체와 골지체 그리고 직경 $0.2{\~}~0.3 {\mu}m$ 크기의 분비과립을 가지며, 이들의 전자밀도는 선세포들의 분비과립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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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진강 기수역 암컷 피뿔고둥 Rapana venosa (복족류 : 뿔소라과)의 생식세포 발달에 따른 난황형성과정의 미세구조적 연구 및 교미 시기와 산란 활성 (Ultrastructural Studies of Vitellogenesis According to Germ Cell Development, and Mating Period and Spawning Activity in Female Rapa Whelk, Rapana venosa (Gastropoda: Muricidae) in the Brackish Water Area of Seomjin River, Korea)

  • 손팔원;이일호;김성한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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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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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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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섬진강 기수역에 서식하는 피뿔고둥, R. venosa(Muricidae)의 생식세포분화와 난모세포 내에서의 난형성과정 중 난황형성의 미세구조적 연구를 위해 투과전자현미경 관찰로 조사하였다. 초기난황형성난모세포들에서 골지체와 미토콘드리아는 글리코겐 입자들, 지방적들과 난황과립들의 형성에 관여하였다. 후기난황형성난모세포들에서 조면소포체와 다포체들은 세포질 내에서 단백질성 난황과립들의 형성에 관여하였다. 여러 크기의 다포체들은 후기난황형성 난모세포 내에서 변형된 미토콘드리아들에 의해 형성되었다. 특히, 다른 복족류들의 결과들과 이매패류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비교하여 보면, 이매패류의 경우에는 난황형성의 타가합성과 관련된 것으로, 난황막 위에 미세융모(microvilli)와 피질층에 피질과립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복족류의 경우는 난황형성난모세포내에서 난황형성 중 난모세포 밖으로부터 외생적으로 일어나지 않아 출현하지 않는 점이 이매패류나 두족류와 다른 점이다. 성숙란 내의 성숙난황과립은 3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 (1) 난황과립의 중앙부에 결정중심이 있고, (2) 주변부에는 전자밀도가 밝은 피질층이 있고, 그리고 이들을 (3) 한계막이 둘러싸고 있다. 최종적으로 복족류 종들의 난모세포들 내에서의 난황형성과정은 타가합성과정(외생적 endocytosis)이 발견되지 않고 단지 난모세포 자체의 내생적 자율합성과정을 거쳐 일어나는 특징을 보였다. 피뿔고둥은 난황형성을 위해 난황형성과정 중, 염분농도가 높고 낮음으로 인해 내생적 자율합성과 외생적 타가합성이 변경된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교미시기와 산란 활성은 수온 및 염분농도 상승과 관련이 있다.

금붕어 (Carassius auratus L.) 상처치유과정중 피부색소체계의 재분화에 관한 연구 (Redifferentiation of the Cutaneous Pigment System during the Wound Healing Process in the Goldfish, Carassius auratus)

  • 문명진;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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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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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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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상처치유과정중 관상어류 피부 색소체계의 재분화경로를 규명하기 위하여 외부 색채가 화려한 담수산 금붕어 (Carassius auratus L.)를 실험재료로 하여 피부의 일정부위에 인위적인 상처를 유도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과 색소 체계의 치유과정을 고배율의 투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금붕어 피부 색소세포는 정상조직에서 황색소세포, 백색소세포 그리고 혹색소세포 등 세 종류의 진피성 색소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황색소세포에는 pterinosome과 carotenoid vesicle 등 두 종류의 색소과립이 분포되어 있었고, 백색소세포와 혹색소세포에는 무정형 색소결정인 leucosome과 전자밀도가 높은 구형의 색소과립인 melamosome이 각각 함유되어 있었다. 초기 상처치유반응은 상처 유도직 후에 표면 손상부위로 전이되는 상피세포와 혈구세포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상처 유도후 $5\sim7$일이 경과된 조직의 표본에서는 조면소포체가 특이하게 발달되어 진피성 색소세포의 공통 원기로 추정되는 세포의 출현이 확인되었다. 또한 재생된 조직내에서 재분화된 색소세포는 상처유도 후 3주가 경과된 표본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색소과립의 재분화 경로는 세포 내에서의 색소과립 형성 과정과 마찬가지로 색소세포내에 잘 발달된 조면소포체와 골지체를 경유한 후, 분비소포의 형태로 생성림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재분화된 색소세포로 유입되는 색소 원기물질은 음세포과립을 통하여 수송되었는데, 특히 조면소포체가 풍부한 원기세포와 연접된 색소세포의 원형질막에서 매우 활발한 물질의 수송이 관찰되었다. 한편, 각 색소세포의 일차적인 재분화과정은 상처 유도후 4주가 경과되어 피부 상처가 치유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완료되었으나, 재분화된 색소세포의 수나 분포밀도는 충분한 체색발현을 위한 상태에 비해 크게 미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특별한 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상처유도 이전의 색소체계와 동일한 상태로의 복구에는 적어도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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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리족(Patrinieae Höck, 마타리과)의 화분형태학적인 연구 (Pollen morphology of Patrinieae Höck (Valerianaceae))

  • 정은희;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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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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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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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마타리족(Patrinieae $H{\ddot{o}}ck$, Valerianaceae)에 속하는 마타리속과 Nardostachys속의 17분류군(14종과 추가된 2아종, 1변종)의 화분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 그리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화분의 크기는 주로 중립($37.41{\times}43.60{\mu}m$ - $45.65{\times}48.50{\mu}m$)에서 대립($54.88{\times}59.41{\mu}m$ - $61.70{\times}71.00{\mu}m$)까지 나타나고, 발아구는 3구형이며 드물게 4구형이다. 화분립 발아구의 가장자리에는 'halo'라는 마타리과 화분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형질을 갖고 있으며, 화분립의 모양은 적도면에서 단구형에서 약장구형이고, 극축면은 3갈래로 갈라지거나 원형이다. 마타리족의 화분은 표면무늬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구별되어진다; (1) Type I: 과립상돌기(verrucae)가 약간 발달하거나 거의 없고, 자상돌기(echinae)가 과립상돌기 위에 발달하며 미세자상돌기(microehinae)가 산재한 형태(Nardostachys속, 마타리속의 Paleopatrinia절, Monanadropatrinia절), (2) Type II: 과립상 돌기가 잘 발달하고, 자상돌기가 과립상돌기 위에 매우 크게 발달하며 미세자상돌기가 조밀하게 화분표면을 덮고 있는 형태(마타리속의 Centrotrinia절).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연구에서 원주층은 기저층으로부터 과립상돌기로 연결되고, 표벽의 두께는 극과 적도에서 동일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마타리족의 분류체계가 검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