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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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기관지결핵에서 치료경과에 따른 기관지경소견의 변화 (Changes in Bronchoscopic Findings during Treatment-Course in Active Endobronchial Tuberculosis)

  • 정희순;이재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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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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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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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관지결핵을 기관지경소견에 따라 섬유성협착형, 부종충혈형, 건락성괴사형, 종양형, 궤양형, 과립형, 비특이성기관지염형의 일곱가지 아형으로 분류하고, 활동성 기관지결핵에서 기관지내병변이 치료경과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를 기관지경검사로 추적관찰하고자 전향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1990년 5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기관지경검사상 기관지내부에 병변이 있고 조직생검에서 활동성 기관지결핵이 확진된 6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관지경검사는 치료경과중 변화가 없을때까지 매달 추시하고 이후에는 3개월간격으로 그리고 치료종결시에도 시행하여 기관지내부에 활동성병변이 없음을 확인하였는데 예정대로 기관지경검사가 모두 추시된(최소 5회부터 최다 10회) 증례는 47예였다. 결과: 대상환자는 남자가 12명, 여자가 54명으로 남녀비는 2:9였고 연령별로는 10대가 8명, 20대가 21명, 30대가 12명, 40대가 10명, 50대가 6명, 60대가 5명, 70대이상이 4명이었으며, 기관지결핵을 기관지경소견에 따라 분류해보면 건락성괴사형이 23예, 섬유성협착형이 12예, 비특이성기관지염형이 10예, 종양형 및 과립형이 각각 7예, 부종충혈형이 6예, 그리고 궤양형이 1예로, 주된 아형은 건락성괴사형, 섬유성협착형 및 비특이성기관지염형이었다. 기관지결핵의 치료경과에 따른 기관지경소견의 변화를 살펴보면, 건락성괴사형은 항결핵제투여후 1개월에 괴사물질이 거의 소실되면서 과립형이나 비특이성기관지염형 혹은 육아성병변으로 변형되었는데 치료 2-3개월후에는 20예중 7예(35.0%)가 특별한 후유증없이 치유되었으나 13예(65.0%)는 기도협착을 초래하였고 육아성병변을 형성한 경우는 7예 모두(100.0%)에서 기도협착이 발생하였다. 섬유성협착형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4예중 2예(50.0%)에서는 기도가 완전폐쇄되는 경과를 보였고 나머지 2예(50.0%)는 기도협착이 호전되지 않았다. 부종충혈형은 6예중 4예(66.7%)가 섬유성협착형으로 이행되고 2예(33.3%)는 후유증없이 치유되었다. 과립형은 7예중 6예(85.7%)가 후유증없이 치유되었으나 1예(14.3%)에선 기도협착이 발생하였고, 비특이성기관지염형은 3예 모두(100.0%) 후유증없이 치유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치료후 2~3개월의 기관지경소견으로 모두 예측가능하였지만, 종양형에서는 7예중 치료 6개월후에 기존의 종괴가 더욱 돌출된 경우가 1예 있었고 각각 치료 4개월후와 6개월후에 다른 기관지부위에 새로운 종괴를 형성한 경우가 2예 있어 3예(42.9%)의 경과를 전혀 예측할수 없었으며 나머지 4예(57.1%)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1예(14.2%)에선 기도내부의 병변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고 3예(42.9%)는 더 악화되는 경과를 보였다. 결론: 활동성 기관지결핵에서는 치료후 2~3개월간은 매달 그리고 종양형결핵은 치료후 6개월까지도 기관지경검사를 추시해볼 필요가 있으며, 치료경과중 육아성병변이 관찰되는 경우와 섬유성협착형 및 종양형 결핵에서는 기도폐쇄를 예방하기 위한 스텐트삽입이나 레이저요법, 전기소작술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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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거머리(Erlsobdell$\alpha$ lineata) 전, 후 흡반의 구조에 관한 연구 (Structural study on the Anterior and Posterior suckers of Korean Leech (Erpobdella lineata))

  • 장남섭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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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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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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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국산 거머리(Erpobdella lineate)의 전, 후 흠반을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조직화학적 및 미세구조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거머리 전, 후 홍안에서 관찰된 상피세포는 불규칙한 단층원주형 상피로 되어 있으며, 상피세포의 상단에는 큐티를층이 있고 측면원형질 막은 거치상을 이루면서 여러개의 desmosome이 관찰되 었다. 큐티클층은 projection eplcuticularis, amorphorous stratum 및 fibrous stratum 등 3부분으로 구분되었다. 전, 후 출반의 상피조직 사이에서 공히 a형 분비과립과 b혐 분비과립 등이 관찰되었는데, 이 세포에서 분비된 과립들은 중성점액다당류로 확인되었다. 전 흠반의 횡단면 상피조직 밑에서 많은 근육세포들조 형성된 원형의 집단들이 다수 관찰되었는데, 이는 흠반의 흡수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비교적 통근형태의 근육세포들은 세포의 원형질막 내측에 많은 근섬유 다발을 지니고 있고 그 중앙에는 cristae가 발달된 많은 수의 사립체들이 모여 있었다. 전, 후 출반의 결합조직 내에서 5종류(A, B, C, D 및 I 등)의 분비과립들이 관찰되었다. 그 중 C, D 과립은 전, 후 흡반에서 공통으로 관찰되고, A, B 과립은 전 흠반에서, E 과립은 후 흠반에서만 각각 관찰되었는데, 이들 역시 모두 중성점액다당류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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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한 선식의 분산 특성 (A Study of Dispersion Characteristics of Sunsik Using Fluidized-Bed Granulator)

  • 김고래;황윤희;이석훈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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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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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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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분산성을 높이기 위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선식을 제조하기 위하여 유동형 과립기를 이용하여 분산성, 용해성, 침강성 등이 개선된 선식을 제조하였다. 선식입자는 200-325 mesh ($45-75{\mu}m$) 사이에 분포하여 미세한 분말로 구성되어 있었고 입도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입도분포도는 $D_{50}$$86.2{\mu}m$, 용적평균입도($D_{4,3}$)는 $123{\mu}m$이었다. 선식제품을 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하여 내부온도 $40^{\circ}C$, 송풍량 $30-90m^3/h$, 시료량 300 g, 입구온도 $90^{\circ}C$, 분무압은 2.5 bar로 고정하고 바인더량과 과립시간, 건조시간의 조건을 조절하여 과립시료를 제조하였다. 과립시료는 과립화 시간과 건조시간을 합친 처리시간과 바인더로 사용한 증류수 양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처리시간 20분, 바인더 양 45%일 경우에 원물에 비하여 분산성이 73.46%에서 92.25%로 증가하였고, 습윤시간은 5,000초에서 7초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입자의 침강에 의한 층 분리 현상과 침강성은 원물과 과립 시료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러한 현상은 습식으로 측정한 용적평균입도($D_{4,3}$)가 원물과 과립시료가 거의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과립되었던 입자들이 분산 시에 단일 입자로 쉽게 붕괴되어 원물과 거의 유사한 부력과 침강성을 갖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유동형 과립기를 이용하여 분산성과 용해성이 개선된 선식제품의 생산이 가능하였다.

화분(花粉)에 의한 한국산(韓國產) 참나무과(科) 계통분류(系統分類) (A Systematic Classification of Korean Fagaceae by the Pollen)

  • 박승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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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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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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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화분(花粉)의 특징(特徵)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참나무과(科)의 분류군(分類群)을 식별(識別)하고자 하였다. 5속(屬) 19종류(種類)의 화분(花粉)에 대(對)하여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형전자현미경(走査型電子顯微鏡) 관찰(觀察)로서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본과(本科)의 화분(花粉)은 4개(個)의 주형(主型)과 4개(個)의 부형(副型)(Quercus)으로 분류(分類)되었다. 1) 너도 밤나무형(型) 2) 밤나무형(型) 3) 돌참나무, 잣밤나무형(型) 4) 참나무형(型) (1) 가시나무부형(副型) (2) 갈참나무부형(副型) (3) 떡갈나무부형(副型) (4) 상수리나무부형(副型) 2. 화분(花粉)의 과립상문(顆粒狀紋)의 형태(形態)는 참나무속(屬)의 각두인편(殼斗鱗片)의 형태분화(形態分化)와 관계(關係)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1) 화분표면(花粉表面)의 균일(均一)한 분기과립상문(分岐顆粒狀紋)은 각두인편(殼斗鱗片)이 동심원상(同心圓狀)으로 배열(配列)하는 형질(形質)과 상응(相應)되었다. 2) 화분표면(花粉表面)에 대소과립(大小顆粒), 단과립(單顆粒)과 괴상과립(塊狀顆粒)등이 혼재(混在)하고 괴상과립상(塊狀顆粒狀)의 소철점(小凸占)이 구형(球型)인 형질(形質)은 단인편상각두(短鱗片狀殼斗) 형질(形質)에 상응(相應)하였다. 3) 화분표면(花粉表面)에 대소과립(大小顆粒), 단과립(單顆粒)과 괴상과립(塊狀顆粒)등이 혼재(混在)하고 괴상과립(塊狀顆粒)의 선단(先端)이 Amoeba형(型)을 이루는 형질(形質)은 떡갈나무와 같이 각두인편(殼斗鱗片)이 박질세장(薄質細長)한 형질(形質)과 상응(相應)하였다. 4) 화분표면(花粉表面)에 대소과립(大小顆粒)이 혼재(混在)하나 단과립문(單顆粒紋)만 있는 형질(形質)은 상수리나무의 각두(殼斗)와 같이 후질세장(厚質細長)한 각두인편(殼斗鱗片)의 형질(形質)과 상응(相應)하였다. 3. 화분표면(花粉表面)의 무늬형태(形態), 표면미공(表面微孔)의 유무(有無), 화분잎(花粉粒)의 크기 및 과립(顆粒)의 형태(形態)를 수량화(數量化)하여 Cluster분석(分析)을 한 결과(結果)는 기(旣) 식물계통(植物系統) 분류체계(分類體系)와 잘 부합(符合)되었고 종이하수준(種以下水準)에서도 유연관계(有緣關係)를 잘 나타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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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il Boulenger) 피부 과립선의 미세구조에 관한 연구 (Ultrastructural Study on the Cutaneous Granular Glands in Bombina orientalis Boulenger)

  • 김기영;김관선;문명진;김우갑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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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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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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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무당개구리 피부과립선의 조직화학적 성질과 그 미세구조를 광학, 주사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무당개구리의 과립선은 진피에 위치한 단포상선으로서 선강재에 함유된 분비과립의 형태와 그 조직화학적 특성에 따라서 분비과립의 크기가 작은 I형과립선과, 분비과립이 큰 II형 과립선의 두 종류로 구분되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점액선에 비해 선분비부가 잘 발달되어 있었으며, 내강이 없고 인접세포간의 세포경계가 관찰되지 않는 다핵체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조직화학반응의 결과, 두 종류의 과립선은 Alcian blue에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PAS반응에는 I형 과립선만이 약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과립선 개구부의 표면구조는 공통적으로 피부에 돌출된 기공과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었는데, I형 과립선의 개구부는 미세한 망상구조를 가진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고, II형 과립선은 비교적 큰 과립상의 표면구조를 가진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편 과립선의 선분비부는 공통적으로 외부의 근상피세포층과 내부의 선상피세포층으로 되어 있었고, 선상피세포층내에 함유돈 각각의 분비과립들은 모두 조면소포체로부터 기원하였으며, 과립의 성숙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적 변이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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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두꺼비의 (Bufo stjnegeri Schmidt) 피부과립선의 미세구조 및 분비과립 형성에 관한연구 (Ultrastructural Observations on the Cutaneous Granular Glands and Excretory Granule Formation in the Water Toad, Bufo steinegeri Schmidt)

  • 문명징;도금영;김창환;김우갑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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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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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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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물두꺼비의 (Bufo stjnegeri Schmidt) 피부 과립선의 미세구조 및 분비과립의 형성과정을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고나찰하였다. 과립선은 선강이 진피에 있고 선분비선이 표비와 연결되어 체외로 개구된 단포상선으로서 외부의 근상표피층과 내부의 선상표피층 이외에 세포연접장치가 발달된 다른 한 종류의 세포집단이 분비관 근처로 분포하고 있었다. 선상피세포는 세포간의 경계가 없는 다핵성 단세포의 형태로 관찰되었으며, 세포질내에는 방분분비에 의해 체외로 방출되는 과립성 분비물질들이 치밀하게 집적되어 있었다. 한겹의 한계막에 의해 둘러싸인 이 과립들은 선상세포의 기저부에 분포하는 활면소포체로부터 기원하며 형성단계에 따라 4종의 과립형이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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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지과의 종자 비교형태 (Comparative seed morphology of Solanaceae in Korea)

  • 공민정;이종수;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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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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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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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산 가지과 12속 22분류군의 종자 특징을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찰하고 자세히 기재하였다. 연구된 분류군의 종자 색깔은 노란색에서 검정색까지 관찰되며, 종자 형태는 신장형에서 원형까지 나타났다. 종자 크기는 길이 0.56-4.29 mm, 폭 0.38-3.20 mm로, Datural metel이 가장 크고 Petunia hybrida가 가장 작았다. 종자의 표면무늬는 세 가지 유형으로 과립형, 과립상-망상형, 망상형이 나타났다. 수층벽의 유형은 파상형과 직선형으로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분류군은 파상형을 갖고, Datura속, Petunia속, Scopolia속에서는 직선형만 관찰되었으며, Nicandra physalodes는 직선형과 파상형을 모두 갖는다. Solanum속내 일부 분류군에서는 종자의 수층벽 상단부위에 모용처럼 보이는 섬유소가 관찰되었다(S. japonense, S. lyratum, S. lycopersicum). 한국산 가지과에 대한 종자의 형태학적 형질을 속별로 기재하였고, 그 분류학적 유용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개구리 피부 색소세포의 미세구조 (The Ultrastructure of the Cutaneous Pigment Cells in Rana nigromaculata coreana Okada)

  • 김한화;지영득;문영화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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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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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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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금개구리 (Rana nigromaculata coreana Okada) 배부피부의 색소보유세포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3종류의 진피 색소보유세포는 서로 평행으로 위치하였으며, 그들 세포들사이의 intercellular space에 의하여 인접되었다. 각 색소보유세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대황세포 : 대황세포들은 서로 밀접하게 접하여 있었다. 그들 세포는 pterinosomes과 carotenoid vesicles로 채워져 있었으며, 그중 pterinosomes은 5가지 형태로 구분되었고 (제1형, 제2형, 제3형, 제4형 및 제5형 pterinosomes), 특히 전형적인 제2형과 제3형 pterinosomes이 발달되었다. 2. Iridophore:들은 위에 위치한 대황세포와 인접하였고, 그들은 iridophore reflective platelets로 채워져 있었으며, 이 reflective platelets는 대개 평행하게 배열되었으나, 일부분은 이 평행면과 다른 방향으로 위치하였다. 3. 멜라닌보유세포:멜라닌보유세포는 멜라닌과립으로 채워져 있었으며, 이 과립들은 같은 전자밀도를 나타내었다. 멜라닌보유세포의 돌기는 iridophore 양 측면으로 뻗어 있었고, 이 돌기속의 멜라닌과립은 드문드문 분산되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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