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두과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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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두과증식을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과두절제술의 적용과 효과 (Application and effects of condylectomy in asymmetric patients with condylar hyperplasia)

  • 임경섭;차정열;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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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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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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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과두과증식은 하악의 3차원적인 골격적인 비대가 일어나는 병적인 상태이다. 이러한 과두과증식의 원인은 호르몬의 작용, 외상, 감염, 유전, 태아기 때의 요인, hypervascularity 등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과두과증식의 진단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두과증식 상태가 아직도 활성화 상태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두과증식의 상태에 따라서 안면비대칭 환자의 치료는 이환측 과두의 성장 부위를 제거하는 과두절제 술을 시행하는 방법,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통상적인 악교정 수술만을 시행하거나 과두절제술을 병행하는 시술방법이 있다. 과두과증식의 활성화 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치료 안정성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며, bone scan이나 주기적인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이나 정모 두부방사선사진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본 보고에서는 과두과증식을 동반한 안면비대칭 환자를 과두절제술를 이용하여 개선한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대칭 안모의 외과적 치험례 (CASES OF THE SURGICAL CORRECTION OF FACIAL ASYMMERY)

  • 허홍열;민승기;조상기;정인원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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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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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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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안모비대칭은 심미적 정서적으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안모비대칭은 안면골 중에서 특히 하악골과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하악골이 안면하부의 연조직을 지지하므로 작은 위치, 형태 변화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비대칭안모를 초래하는 하악과두의 거대증은 Hyperplasia, Hypertrophy, 골증, 외골증, 골연골증, 연골육종 등을 들 수 있다. 비대칭안모 분류는 여러 학자에 의해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Bruce와 Hayward는 Deviation prognathism, Unilateral macroganthia, Unilateral condylar hyperpiasia로 분류한 바 있다. 과증식된 하악과두의 절제술은 1856년 Humphry에 의해 최초로 시행된 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Unilateral condylar hyperlpasia와 골연골종으로 인한 안모비대칭 환자로써 Condylectomy, Le Fort I osteotomy, Vertical ramus osteotomy, Mandibular inferior border ostectomy, Genioplasty 등을 시행하여 심미적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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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특집 2 - 구강악안면영역에서 양성 종양의 영상진단

  • 김경아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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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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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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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성 종양(benign tumor)을 언급하기에 앞서 과오종(hamartoma) 및 과다 형성(hyperplasia)과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양성 종양은 기원조직과 유사한 조직이 이상 증식하는 것으로 서서히 성장하지만 일반적으로 치료하기 전까지 이상 증식을 지속하는 진성 신생물을 일컫는다. 이에 비해 과오종은 정상 조직이 무질서하게 과증식하는 것으로 일정기간 후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진성 신생물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과오종이 양성 종양에 포함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치아종은 정상적인 치성 조직의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성장을 멈추지만 양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과다 형성은 조직의 세포가 정상적인 배열 양상을 보이면서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 양상을 보이지만 그 성장이 제한적이므로 양성 종양과는 구별된다. 양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무통성으로 서서히 성장하기 때문에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여 안면 종창이나 동통 등을 유발하는 경우에 발견될 수 있으며, 방사선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방사선검사는 병소의 위치, 범위, 특징 및 병소와 인접 해부학적 구조와의 관계 등 많은 방사선학적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일부 종양은 방사선사진에서 매우 특징적인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에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예비 진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진단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 반면 어떤 종양들은 방사선사진에서 관찰되는 소견이 매우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종양의 확진을 위해서는 생검이 필수적이며, 방사선검사는 반드시 생검에 앞서 진행되어야만 정확한 방사선학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은 각각의 특징적인 방사선학적인 소견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양성 종양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이러한 일반적인 특징을 관찰하여 병소가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할 수 있다. 첫째, 양성 종양은 대개 호발하는 부위가 있으므로 종양의 발생부위는 감별 진단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치성 병소는 치아가 형성되는 하악관 상방의 치조돌기에서, 혈관성 및 신경성 병소는 하악관 내에서, 연골성 종양은 하악과두와 같이 연골세포가 잔존되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양성 종양은 대체로 명확한 경계와 피질골성 변연을 보이며, 종종 병소가 결체조직으로 둘러싸여 있어 병소 주위에 방사선투과성 띠가 관찰되기도 한다. 셋째, 양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인접 주위 조직에 압력을 가하면서 서서히 성장하기 때문에 인접 치아의 변위 또는 흡수, 피질골의 비박, 팽융 등의 소견을 보이며 피질골의 천공은 드물다. 방사선학적으로 양성 종양의 병소 내부는 방사선투과상으로 관찰되거나, 방사선불투과상으로 관찰되거나, 방사선투과상과 방사선불투과상이 혼재된 상으로 관찰된다. 저자는 이 지면에서 이러한 방사선학적 특징을 기초로 하여 구강악안면영역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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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 치료에서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의 효용성 (Clinical Effect of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 on Osteoarthriti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 김희진;박준상;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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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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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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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3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내과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RDC/TMD에 의해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본 실험에 동의한 폐경기가 오지 않은 여성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주기적 내원 하에 실제로 ASU 300 mg을 연속 복용한 ASU군(총 36명)과 ASU와 동일한 제재이지만 약효가 없는 약물을 복용한 위약군(총 32명)으로 분류하여 ASU를 장기간 투여시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 무통성 편이 개구량(MCO)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 그리고 CT상에서의 과두 관절면의 비교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무통성 편이개구량(MCO)과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의 NAS를 비교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MCO를 비교시 장치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장치치료를 시행한 ASU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에 MCO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ASU군과 위약군을 초진시 통증에 대한 NAS가 6미만인 경우와 6이상인 경우로 분류하여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를 비교시 두 군 모두 치료 3개월 후, 치료 9개월 이후에 통증이 더 감소하며, 통증의 NAS가 6이상인 경우에서 ASU군이 위약군에 비해 통증이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주기적 내원하에 6개월간 약물치료를 시행한 ASU군(총19명)과 위약군(총 21명)의 MCO와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의 NAS를 비교시 각 군내에서는 임상증상의 개선이 현저하였으나,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ASU군과 위약군을 이환측과 비이환측으로 분류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과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를 비교시 두 군 모두에서 이환측이 비이환측에 비해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6. 이환 및 비이환 관절 모두에서 골재형성 반응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골증식체는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 치료전후의 ASU군(총 34부위)과 위약군(총 20부위)의 과두 관절면을 비교시 ASU군에서 보다 많은 침식소견의 감소경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