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적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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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상태별 사망률의 차이를 반영한 생명보험수리 모형의 설계 (Designing a life actuarial model with reflection of mortality differential by marital status)

  • 권혁성;김정은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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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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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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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까지 인간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해당 요소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그 결과 성별과 연령 이외의 많은 요소들이 실제로 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혼인상태는 그러한 요인들 중 하나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생존자의 여명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인지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공적보험과 같은 사회복지 제도와 사보험 영역의 생명보험과 개인연금의 위험관리에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혼인상태별 사망률 자료를 이용하여 혼인상태의 변화를 반영한 사망률 모형을 설계하고 혼인상태가 보험수리적 계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가 나타내는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conomic preparations for aging of middle-old aged women)

  • 박효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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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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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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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 데이터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경제적 노후준비에 따른 중고령 여성의 노후생활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수준, 건강상태, 청소년기 자녀 수, 청년기 자녀 수, 공적연금 가입, 금융자산, 부채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 여성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대한 논의 및 제언이 이루어졌다.

북한 년로년금의 제도와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ystem and Practices of the Old Age Pension in North Korea)

  • 민기채;조성은;한경훈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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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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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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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후소득보장체계의 핵심인 공적연금에 해당하는 북한 년로년금에 대해 공간(公刊) 문헌에 기초하여 제도를 분석하고 북한이탈주민 인터뷰를 통해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제도와실태 간 일치 및 괴리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방법은 1945년부터 2013년까지 사회보장과 관련된 북한 법령과 북한 사전(정치사전, 경제사전, 재정금융사전, 조선대백과사전)을 활용한 문헌분석 및 눈덩이 표집방법을 활용한 25명의 북한이탈주민 면접자료의질적 분석이다. 연구결과, 북한 년로년금의 제도와 실태는 일부에서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주의 국가체제에서 국가책임의 공적연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결국 가족의 역할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의 학술적 함의로는 다양한 북한 원자료에 기초한 연금제도 이해와 북한이탈주민 인터뷰를 통한 실태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물이 통일시대 노후소득보장 체계 구축에서 가족, 시장, 국가 간의 균형을 찾는데 기여할 수있을 것이다.

복지국가의 세대간 형평성 담론의 정치경제학적 의미와 함의: 미국을 중심으로 (The political-economical meaning and implication of 'Generation Equity' debate in the Welfare States)

  • 신창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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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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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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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구복지국가의 공적연금제도는 현재 근로세대와 퇴직세대간의 자원이전을 통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공적연금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었고 노인복지지출에 대한 축소가 논쟁의 핵심으로 등장하였다. 이러한 논쟁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세대간 형평성' 이라는 담론으로 구성되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를 통해 세대간 형평성 논쟁이 제기된 배경을 분석하고, 이러한 논쟁이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역사적·제도적 맥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세대간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자원의 편중으로 인해 미국의 아동빈곤율은 과거에 비해 증가된 반면 노인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노인빈곤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실증적 근거가 약하며 그러한 주장은 노인집단을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는 반론도 제기되어 왔다. 다른 서구복지국가보다도 미국에서 세대간 형평성 담론이 활발하게 정치적 논쟁으로 전개되었던 원인은 바로 미국의 다원주의적 정치문화와 선별적 복지프로그램의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세대간 형평성 논의의 정치경제학적 의미는 바로 그 사회의 정치문화와 복지제도의 특성과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보편적 복지제도가 정착되지 못한 우리 사회에서도 향후 이러한 논쟁이 정치적 이슈로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함의를 가지고 있다.

노인복지정책에 있어 사회자본의 영향에 관한 제도 개선 연구 (A Study on Institutional Effects of Social Capital in Old People's Welfare Policy)

  • 김용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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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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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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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들의 노후 소득보장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근거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전체 인구 중 노인 가구 증가율이 가파르게 빨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노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수단이 담보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각종 연금제도들의 소득 대체율이 낮은 상황이며 기초생활보호대상의 금액규모도 적고 이것조차 받지 못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이다. 노령인구의 계층간 소득불평등도가 큰 것도 문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결과 공적연금의 소득분배효과가 크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인구의 사회자본이 극히 미흡하여 노후생활의 소비행태가 낮은 삶의 질로 연결됨으로서 낮은 소득수준과 함께 전반적인 노령인구의 삶의 지수가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노후생활비 준비에 따른 연금 수급액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A Study of Pension Receipt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Preparation of the Living Cost for Aging: Focusing on Public Pensions)

  • 이승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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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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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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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graying of populations is emerging as an international issue around the world, and this is a problem that is rapidly advancing in Korea as well, signaling the need for financial preparations for the aged. For this purpose, various retirement pension systems are being employed as preparatory measures for the nation's elderly. Using data from 1474 people in the 2007 panel study of National Security for the Retired, the present work attempts to look at satisfaction rates with regard to public pension receipts for the national pension and special occupational pens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related to the preparation for an aging society. Satisfaction with retirement pension receipts according to the type of pension was high for special occupation retirement pensions,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s and the national retirement pension, in that order. Looking at satisfaction rates ba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ension recipients, the study revealed that for the national pension, satisfaction was highest for groups with above-averag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groups who think appropriate living expenses for the elderly are lower, groups in which a partner also earns income, and groups who had amply prepared for their expected living expenses in later life. Regarding special occupation retirement pensions, satisfaction was high for groups over the age of 70, groups with good psychological health, and groups sufficiently prepared for their living expenses in later expenses, compared to groups for which these factors did not apply. In terms of the relative influences impacting retirement pension recipient satisfaction, satisfaction with the national pension was highest when the primary source to cover elderly living expenses was a resource other than income earned by the recipient and their partner and/or income received from children. Concerning special occupation retirement pensions, satisfaction was highest among those whose education terminated before middle school, and for those in good physical health.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is vital that plans exist for preparing sufficiently for the living expenses of the elderly and for facilitating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of pension recipients. Plans are also necessary to, ensure that citizens are provided with easily accessible educational programs and activities regarding general installment savings and deposits, stocks and bonds, real estate investments,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s, private insurance, severance pay pensions, and public pensions.

노인소득원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효과분석 (Impact on Income Inequality of Income Sources in the Elderly)

  • 이용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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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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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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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빈곤의 심화와 함께 노인 소득불평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적소득, 시장소득, 가족 소득 등 주요 노인소득원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노인 간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소득원별 불평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전체소득 0.4809, 공적소득 0.4701, 시장소득 0.6735, 가족소득 0.1855로 나타났다. 한국 노인의 소득집단에 따른 소득원별 불평등 정도는 시장소득이 가장 크고 전체소득, 공적 소득도 매우 큰 것이다. 둘째, 노인 소득원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체소득에서 공적소득, 가족소득, 시장소득을 각각 제외한 소득의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전체소득에서 공적소득을 제외한 지니계수 0.4864, 가족소득을 제외한 지니계수 0.5784, 시장소득을 제외한 지니계수 0.3609로 나타났다. 전체소득에서 제외한 소득의 지니계수가 전체소득 지니계수보다 약간 증가한 공적소득은 노인 소득불평등 완화효과가 매우 미미한 반면에 전체소득에서 제외한 소득의 지니계수가 전체소득 지니계수보다 매우 커진 가족소득은 노인 소득불평등 완화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제외한 소득의 지니계수가 전체 소득 지니계수보다 크게 낮아진 시장소득은 노인 소득불평등의 큰 원인이었다. 현재의 노인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의 시장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중년기 직업종사자의 은퇴 후를 대비한 재정적 준비: 공적 연금 유형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A Study on Middle-Aged Jobholders' Financial Planning for After-Retirement Period : Focused on the Differences Among the Members of Participated Public Planned Pension Types)

  • 김인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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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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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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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examined how middle-aged jobholders anticipate their living after retirement, how they plan their post-retirement financial welfare and what attitude they have towards old age. The data came from 290 middle-aged male and female people in Incheon, Suwon and Cheongju city and were analyzed to find the differences among public planned pension types, such as the National Pension System (NPS), the Government Employee Pension Corporation (GEPC), and the Korea Teachers Pension (KTP). The major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xpected income level after retirement in GEPC members was the highest and the lowest in KTP members. Second, the expected living period after retirement is the main criteria used when determining the amount of money needed for old age. Third, KTP members were of the most inferior at financial planning and practice, especially self-reflection of their expending behavior, thrift and saving practice for ol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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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소득을 통한 가구형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ousehold Type by Public Pension Income Level on Life Satisfaction)

  • 최령;황병덕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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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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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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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ife satisfaction of retirees(n=1,919) in one-person and multi-person households using the 2015 wave of the 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collected by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Methods: Frequency analysis and χ2-test were performed to examin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relation between one-person and multi-person household retirees. Logistic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Results: Public pension incom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life satisfaction, economic, health, and life in multi-person households. Conclusions: To improve life satisfaction after retirement, selective insurance benefits are needed depending on the type of household. Moreover a policy for expanding labor market participation is needed.

경제위기와 세대 간 경제: 1997~98년 경제위기의 교훈 (Economic Crisis and Intergenerational Economy: Lessons from Korea's 1997~98 Economic Crisis)

  • 안종범;이상협;황남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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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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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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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1996년과 2000년, 2005년의 국민이전계정(National Transfer Accounts)을 이용하여 1997년 말 외환위기와 2000년 이후의 급속한 인구구조 고령화가 세대 간 재배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국민이전계정은 국민계정과 일관되게 거시적 수준에서 세대 간 이전(intergenerational transfers)을 측정하는 회계방식이다. 국민이전계정을 통해 외환위기와 인구고령화가 세대 간 재배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유년층(0~19세)의 민간소비(보건, 교육)는 크게 감소한 반면, 공공소비(보건, 교육)는 증가하였다. 2) 노년층(65세 이상)의 공적이전(public transfers)은 증가한 반면, 사적이전(private transfers)은 감소하였다. 3) 노년층의 자산재배분이 크게 증가하였다.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총소비는 크게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정부의 확대재정정책에 의한 공공소비의 증가가 총소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consumption smoothing) 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노년층의 경우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제도가 아직 미성숙함에도 불구하고 자산축적을 통해 스스로 노후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자신의 노후소득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축적이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질 경우 향후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의한 공적연금의 재정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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