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특성상 굴착공사는 필수공정이고 비록 말뚝공사가 없다할지라도 암반굴착 등 진동소음 발생여지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국부적인 암반발파, 파쇄에 따른 소음감소 또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건설현장 자체적으로 민원 발생에 대비하여 인접 주택 지점에서 소음 계측을 하고 허용값 초과 여부를 판단하는 실행을 하고 있으나 주민이 느끼는 체감 소음은 조금 다를 수도 있어서 민사소송으로까지 확대되어 현장경영 및 공정에 큰 타격을 가하고 회사 이미지 실추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막대한 보상비 지급이 뒤따를 수도 있는 상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중략)
등표는 등화 (燈火)를 사용한 항로표지 중에서 암초나 얕은 곳의 위치를 표시하는데 설치되는 시설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안전시설물이다. 등표는 해상의 암초에 설치되는 현장여건상 수중조사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 담당자가 직접 현장조사 참여에는 한계가 있으며 설계용역사에서 조사한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된 설계도서에 의존하여 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현장여건에 적합한 성공적인 등표 설치공사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2014년 2년 연속 기획재정부 주관 예산절감 사례에 당선되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는 2018 년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최초 화재 발생 이후, ESS 시스템의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 및 실증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화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설비개선안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설비개선안을 통하여 기술지원 요청 부서에서는 전국의 모든 현장 적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한전이 보유한 모든 ESS 설비는 2021 년 내재 가동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소음은 주변 생활환경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설공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낳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각종 공사 시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부터 건설 소음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규제기준치를 초과하면 방음벽 설치나 기타 방음 대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및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건설 현장고 인접해 사업계획 승인단계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음향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설 소음도를 예측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각종 건설 현장과 소음 영향평가, 방음대책 수립 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시스템으로 예상된다.
충남 천안시에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적이며 홍수 등 자연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산형 빗물관리 도시조성공사'가 국내 최초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시 및 택지 개발을 하면 자연재해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비가 올 때 콘크리트 등으로 덮인 땅은 빗물이 잘 침투되지 않는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하천으로 많은 양의 물이 흘러서 홍수의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천안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분산형 빗물관리 도시조성공사'는 오염원을 처리하는 가운데 빗물의 하천 방류와 땅 속 침투를 개발 전처럼 가능하게 한다. 또 일부는 땅속에 저장시켜 일시적인 수랑 증가로 인한 홍수를 예방한다. 오는 2016년 6월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 서북부 일대는 상당한 침수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더불어 위생적인 도시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주민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실로 재난과 재해에 강한 미래 천안의 모습이 미리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곳 공사를 맡고 있는 태영건설의 자긍심은 남다르다. 모든 현장 임직원들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최고의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전으로 재난에 강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LH공사가 인천광역시 서창지구에 총 약 210만$m^2$ 규모, 1만4천여 가구, 약 5만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자족도시 단지를 조성하고 국민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인천 서창지구는 인천의 대표적 주말 나들이 공원인 인천대공원이 근접해 있고 장아산, 거마산, 관모산, 장수천 등 산과 들, 습지(그린)와 바다(블루)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립미추홀도서관, 문학경기장, 문화예술회관, 길병원, 백화점, 인천터미널, 남동구청, 인천시청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함께 고속도로, 지하철 및 각종 도로가 결합된 멀티 교통망을 두루 갖춘 친환경 생태 해양 문화도시(Ecological & Culture Ocean City)이다. 해성산업개발(주)(대표 이연풍)는 서창2지구 중 1블럭 아파트 기계설비공사를 지난 해 10월 완공 후 3월 6일 입주 전까지 5개월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 현장은 LH공사가 주계약자 공동도급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3개 현장 중 한곳으로 기계설비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본지는 입주 전 최종점검을 마친 현장에서 해성산업개발(주)(대표 이연풍) 안선준 기계 부장을 만나 시공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1997년 11월 IMF 영향에 따른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 1년동안 ('97. 11∼'98. 11)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많은 문제점을 안고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장이 전국에는 아직도 100여개 정도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공사재개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검토해야 한다. 첫째 기술적 문제점으로는 기초와 지하주차장 골조공사가 일부 시공중 중단되어 철근이 1년 동안 방치된 채 부식되어 있어 구조물 안전진단은 물론 부도에 따른 기 시공 협력업체들의 채무정리(22개사)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많아 공사의 재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외부적 문제점으로는 그동안 공사중단으로 인한 입주자들에 대한 신뢰확보 즉 조합 및 분양자들이 건설사의 부도로 인한 중도금 납입 거부상태는 물론 선납금, 연체이자 등의 경제적 피해 손실로 발주처에 대한 집단소송 진행 등에 따른 건설사 및 발주처에 대한 불신 해소를 어떻게 하느냐가 공사재개의 중요한 관건이었다.(중략)
소양강과 내린천의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국도 31호선에 앞으로는 '안전한 도로'라는 별명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대 국도 31호선 구간의 평면 및 종단선형을 개량해 홍수 등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간 이 구간은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됐다. 때문에 폭우 시 운전자들은 먼 길로 돌아서 목적지로 가야만 했다. 하지만 내년말경 공사가 완공되면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도로 구조체의 안전성 등도 확보돼 도로 본래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건실한 중견건설사인 '효창건설'이다. 지역민을 비롯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효창건설 국도 31호선 인제 하추 수해위험 지구 정비공사현장을 찾아가 봤다.
이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신설 공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소음 노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특히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적인 방법인 "소음 주의 구역"을 제안한다.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소음원이 되는 장비, 기계, 도구와 근로자들의 소음 노출 특성을 알아 보았으며, 개인청력 보호구, 공학적제어수단 (engineering controls), 관리적제어수단 (administrative controls)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제시하였다. 개인청력 보호구만으로는 소음 노출을 효율적으로 저감시킬 수 없음을 보였으며, 공학적제어수단은 기술적 및 경제적 문제로, 관리적제어수단은 공사 기간 단축과 같은 실제적인 이유로 해서 시행 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으로서 "소음주의구역 (Noise Perimeter Zones)"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이 "소음주의구역"은 높은 수준의 소음원이 존재하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 지정된다. 이 구역안에서는 근로자들의 출입이 통제되며 또한 개인청력 보호구, 공학적제어수단, 관리적제어수단과 같은 적절한 제어수단이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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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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