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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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nsidering the Formal Accounts of Continuity in the Theory-Change from Newtonian to Einsteinian Physics

  • Yang, Kyoung-Eun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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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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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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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형식적인 조건을 통하여 뉴턴 물리학에서 아인슈타인 물리학으로의 이론변화의 연속성을 이해하려는 과학이론에 대한 진보적 견해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상응 원리'이나 '공변 원리'와 같은 형식적인 측면이 이 이론변화에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 형식적 속성은 뉴턴역학에서 아인슈타인의 특수 그리고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의 발전에 대한 진화적 견해를 위한 본질적 요소를 제공하기에는 충분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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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향과 주관적 웰빙의 관계에 대한 종교적 원리주의의 조절효과 (The Moderate Effect of the Religious Fundamentalism on Religious Orientations and Subjective Well-being)

  • 정성진;;서경현;김신섭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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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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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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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종교지향과 종교적 원리주의가 주관적 웰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와, 웰빙에 대한 종교지향과 종교적 원리주의의 상호작용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374명의 대학생들이었으며, 그들의 평균 연령은 22.54(SD=4.79)세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심리검사는 I/E-R 종교지향척도, 종교적 원리주의척도, 영적안녕척도, 정서빈도검사, 삶의 만족척도, 주관적 행복척도, 삶의 동기척도 및 삶의 기대척도이다. 분석 결과, 종교를 가진 대학생은 그렇지 않은 대학생보다 종교적 안녕을 더 경험하고 있었지만 주관적 웰빙 수준은 더 높지 않았다. 대학생의 종교지향은 영적 안녕은 물론, 삶의 만족, 주관적 행복, 긍정정서 등과 같은 웰빙 변인과 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종교지향이 주관적 웰빙 변인과 공변하는 부분은 4~6%가량 밖에 되지 않았다. 종교적 원리주의는 영적 안녕이나 삶의 만족과는 정적 상관이 있었지만, 삶의 동기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주관적 웰빙 변인과 종교지향의 관계에서 종교적 원리주의의 조절효과가 발견되었다. 단순주효과 분석결과, 종교적 원리주의 성향이 약한 대학생의 경우 종교지향이 수준에 따라 주관적 웰빙 수준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종교적 원리주의 성향이 강한 경우 종교지향이 수준이 강하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실존적 안녕 수준이 높고 긍정정서나 행복감을 더 느끼고 삶을 만족하고 있었는데, 특히 미래의 삶에 대한 동기와 기대 수준이 매우 높았다. 이런 결과는 종교 관련 변인들이 상호작용하며 주관적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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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의 공동법안발의에 관한 네트워크 분석 (Cosponsorship networks in the 17th National Assembly of Republic of Korea)

  • 박찬무;장원철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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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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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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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대한민국 17대 국회의 공동발의 네트워크에 대하여 연구한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의되는 법안은 대표발의자를 포함하여 10명의 공동발의자의 동의가 있어야 그 효력이 유의하다. 따라서, 공동발의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공동발의자들로 부터 대표발의자로 향하는 방향성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 네트워크는 곧 국회 내의 국회의원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네트워크에 가중치가 있는 네트워크를 위한 지수 랜덤 그래프 모형을 적합하여 네트워크의 구성원리에 미치는 네트워크 구조적 성질의 영향과, 공변량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 17대 국회의 공동발의 네트워크의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같은 정당 효과였다. 상호 호혜성 역시 공동발의 네트워크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당선 횟수의 효과는 작지만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그림 자료의 제시여부와 읽기모드에 따른 인지부하와 GSR의 차이 (Impact of Picture and Reading Mode on Cognitive Load and Galvanic Skin Response)

  • 류지헌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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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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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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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그림 자료의 근접성(고근접 vs. 저근접)에 따른 제시여부와 읽기모드(단순읽기 vs. 요약읽기)에 따른 학습자의 인지부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전기피부반응을 통하여 인지부하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참가자는 34명(통제집단=17명, 실험집단=17명)이었으며 고근접 조건과 저근접 조건에 대한 반복구획요인설계를 적용하였다. 또한 각 실험조건에서 측정된 과제난이도 지각점수를 공변량으로 투입하여 학습자의 사전지식에 의한 영향력을 통제하였다. 그림 자료의 근접성의 정도에 따라서 고근접 그림 자료와 저근접 그림 자료가 순차적으로 제시되었다. 처음에는 단순읽기 모드가 제시되었고 이후에 요약읽기를 수행하였다. 전기피부반응은 단순읽기와 요약읽기에서 모두 측정되었다. 이 연구의 종속변수는 전기피부반응과 지각된 난이도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근접 자료가 제시된 조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저근접 조건에서는 그림 자료의 제시여부 및 읽기모드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저근접 조건에서는 텍스트만 제시하는 것보다는 그림 자료가 제시될 때 전기피부반응이 올라갔다. 또한 단순 읽기 보다 요약읽기에서 더 높은 전기피부반응이 측정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저근접 그림은 인지부하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읽기모드가 복잡해지면 인지부하가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일한 자료를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인지과정의 복잡성 정도에 따라서 인지부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습성취과 같은 과제수행 요인과 더 높은 난이도에서의 인지부하 측정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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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임상 증상 및 혈청 Prolactin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Clinical Symptoms and Level of Serum Prolactin in Schizophrenic Patients)

  • 우행원;임원정;연규월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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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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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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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흡연성향 및 흡연이 임상양상이나 증상, 혈청 prolactin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흡연군과 비흡연군의 연령, 발병연령, 이환기간, 복용하는 항정신병 약물 및 항파킨슨 약물의 용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호 식품인 커피를 매일 한잔이상 마신다고 답한 경우가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2) 흡연 이유는 긴장 완화(85.7%), 권태로움을 피하고 싶어서(45.2%), 습관(38.1%),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나 또는 친구를 모방(23.8%)하여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 80.1%가 금연을 시도했었으나, 94%에서 craving때문에 금연에 실패하였다. 금단증상으로 불안감(52.9%), 정신과적 증상의 악화(23.5%), 환청의 악화(8.8%), 약물부작용의 악화(14.7%), 졸리움의 증가(47.1%)등이 있었다. 3) BPRS 총점수는 흡연군과 비흡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불안척도가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HAM-D에 의한 우울증상 및 SCL-90-R의 대인관계 민감도 항목과 공포증 항목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PANSS. AIMS는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흡연군에서는 혈청 prolactin이 비흡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p<0.01) 공변량분석결과 흡연이 혈청 prolactin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정신 분열병 환자에서 금연 유도시 적절한 항불안 약물이나 항우울 약물의 일시적인 병합치료로서 금단증상을 최소화 시켜야 하며, 환자들의 낮은 자존심 및 높은 의존심을 충족시키는 정신치료가 병행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hromatography를 반복(反復)하여 stilbene 계열(系列)의 화합물(化合物)인 Rhapontigenin (Compound 1)과 Rhaponticin (Compound 2)을 얻었다. S. aureus SG 511에 대(對)해 Rhapontigenin은 50 mg/ml 이상(以上) 농도(濃度)에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고, Rhaponticin은 $200\;mg/m{\el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으며, B. subtilis ATCC 6633에 대(對)해 Rhapontigenin은 50 mg/ml 이상(以上) 농도(濃度)에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고, Rhaponticin은 200 mg/ml 농도(濃度)에서 우수(優秀)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으며, 100 mg/m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또한 E. coli 055에 대(對)해서는 Rhapontigenin과 Rhaponticin 모두 200 mg/ml 농도(濃度)에서 미약(微弱)하게 유효(有效)한 항균(抗菌)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보아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飮)의 항균(抗菌) 효능(效能)은 군약(君藥)인 대황(大黃)의 성분(成分) 중(中)의 하나인 stilbene 계열(系列)의 화합물(化合物)인 Rhapontigenin과 Rhaponticin의 작용(作用)에 의(依)한 것이며, 이는 한의학(韓醫學) 방제(方劑) 원리(原理)인 군신좌사(君臣佐使) 이론(理論)에서 군약(君藥)이 주증(主症)에 주(主)로 작용(作用)하는 약물(藥物)이라는 것을 밝혀주는 것이라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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