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등의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수입식품에 관한 관리 및 통상관련업무를 전담할 조직(식품유통과, 현재 식품진흥과)이 보건복지부에 설치되고, 각 검역소에서 수입검사업무가 본격화된 것이 7년여에 이른다. 얼마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그동안 국제적으로는 무역에 관한 환경의 변화, 국내적으로는 수입검사제도의 변화 등 이 분야에 많은 변화가 거듭되어 왔다. WTO체제의 출범이후 세계의 시장은 하나가 되어가고 이에 따라 각종 관련제도도 점차 조화를 이루어 가고 있으며, 지금도 각 나라는 양자간 또는 다자간 협상을 통하여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나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각 나라는 보다 안전한 식품을 자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본부(KFDA)와 6개의 지방청이 발족되면서, 식품$\cdot$의약품 등의 안전관리를 전담하여 왔으며, 앞으로 독립외청으로 개편될 전망에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입식품관리업무가 완전한 전산화체제로 가동될 전망에 있어, 수입식품이 더욱더 효율적이고도 완벽한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수입식품 등을 관리하는 업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사무중의 하나가 되었고,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수입자가 식품 등을 수입하기 위하여 관련기관에 신고하기에서부터 검사기관에서는 이를 검사하고 수입신고필증을 발급하기 까지의 제반의 절차가 사실 식품위생법, 고시, 훈령 등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들이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따로 따로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어 온것이 사실이며, 오늘도 많은 담당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의 방문 및 문의전화에 시달려야 한다. 사실 처음수입을 해본 사람이면 알 수 있을터이지만 알아야 할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수입업무를 담당하는 관련기관이나 업체에서 식품수입업무를 행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필하였다.
An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EERS) is a simple, market-based mechanism to encourage more efficient generation, transmission, and use of electricity, natural gas and heat. An EERS consists of electric, gas and/or heating energy savings targets for utilities, often with flexibility to achieve the target through a market-based trading system. In this paper, we make persons acquainted with EERS programs of foreign countries in these days. And we analyze domestic energy demand side management (DSM) programs in order to introduce an EERS program into the country successfully. Energy efficiency potential calculated in 2007 i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for establishing an EERS program domestically.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data to set the amount of energy saving when an EERS program would be phased in.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바코드를 대체해 많은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적용 범위가 유통관리, 판매 등의 한정된 산업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RFID 시스템을 실제 공정과정에 적용할 경우의 운영 방안 및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술하였다. 아울러 RFID 시스템의 도입 전과 후의 비용 관점에서의 비교 분석 결과, RFID 시스템의 운용 이후 이에 투자되는 비용 상쇄는 물론 그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바코드 시스템에서 RFID 시스템으로의 교체를 망설이는 많은 제조업체들의 의사결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 첨단 정보시스템과 선진 물류기술을 활용해 국내 국제물류, 해상운송, 물류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업체이다. 또한 최근에는 물류는 물론 유통, 자원개발 및 자원순환을 활용한 친환경 경영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현대글로비스 아산KD센터는 현대글로비스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해외공장 자동차 조립생산용 부품(KD: KNOCK DOWN) 공급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장이다. 2004년 11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인근 인주지방산업단지 내에 준공된 현대글로비스 아산KD센터는 임직원 50명과 협력사 인원 300명 등 총 350영의 인력을 갖추고 KD사업의 본산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이곳 센터는 발주에서 포장, 운송은 물론 현지에서의 내륙운송 및 보관 등 KD물류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글로비스 아산KD센터는 자동차조립생산용 부품을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조달해 전 세계로 운송 판매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보건이 기업경영의 초석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세계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 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만큼 이곳의 안전관리는 전국 안전인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밑바탕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아산KD센터 찾아가봤다.
인구11억명의 무한한 시장‘인도’. 특히 인도는 IT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거기에 인도는 10여년간 연평균 GDP 성장률 6%대의 고도성장을 이룩하는 등 중국에 이어 경제강국으로의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시장을 기업들은 놓칠리가 없다. 이미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꿈틀대는 인도
시장을 주목해 왔다. 인도에 법인을 설립,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가하면, 인도시장에 맞는 저가상품을 적극개발, 공급함으로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내기업의 경우 자동차와 가점제품의 경우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등은 인도 현지에서 호평을 받을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전력 시장에서만큼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평균 30% 이상에 달하는 관세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 수출의 경우 말처럼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인도의 경우 영국의지배를 받던 국가라 아직까지 ABB, 시멘스 등 유럽업계의 강세가 뚜렷해 타 지역국가 업체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대금이 들어와야 거래가 성사됐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대금인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부지기수고, 계약 파기도허다해 계약에들인 노력만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도 국내 전력 관련업계의 진출 부진의 한이유다. 그렇다고 인도 시장을 그냥 놓치기에는 너무아깝다. 이에 국내업계의 경우 매력적인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 계속해서 인도 시장 진출추진하고 있다. 인도 전력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수출을 위한 국내 업계의 노력 및 수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종 합적으로 정리해봤다.
현재 원격수업 교육 시스템은 21세기를 맞이하여 초고속정보통신망의 발전과 함께 사회전반에 크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특정 업체나 단체에서 교육을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웹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특정 교과를 독립적으로 교육을 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현실이다. 이 논문에서는 원격 교육서비스를 통하여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든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제공받아서 학습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문형 수업 시스템을 제안한다.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사용상에 특별한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 교육 정보갱신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며, 특정 교과를 독립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비스상에 특별한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수요자는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능력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With globalization and competitive market environment, companies realize how marketing channels are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and succeed the business.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management among channels is getting increased, and is needed for SCM. Nevertheless having hard situation to implement SCM, SCM for textile fashion industry engaged in small business mostly is the way to break through the difficulty on so many channels to go through from fiber to retail.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case study to L firm by using questionnaire based interviewing method was to investigate how textile fashion small business can implement the SCM with their own differentiated strategy differed from a large corporation. L firm conducted SCM-ISN (Information Service Network) under the restructuring project. So they could use electronic bidding system via internet and have information sharing with their partners such as retailers. Therefore, they could expand market share to Seoul and reduce inventory and manage their customer more effectively than before.
최근 ERP에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지식관리(KMS) 등의 기능을 확장한 확장형 ERP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타산업과 달리 건설산업의 특수성으로 인한 정보화의 부진으로 인해 이러한 새로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ERP 확장모델이 없는 상태이며, 대기업의 경우 일부 이러한 모듈을 부분적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으나, ERP와 별도의 이종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어 통합적인 ERP운용을 통해 얻을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자부에서 건설표준ERP템플릿으로 지정받은 ERP엔진을 모체로 협력업체와의 인터페이스 제공을 위한 협업적IT시스템과 전자계약시스템, 그리고 변화되는 ISO에 대한 기업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ISO인증관리시스템, 고객과의 관계관리를 위한 고객관계관리시스템, 절차서와 같은 기업 내의 표준화 된 문서를 관리하기 위한 전자매뉴얼관리시스템, 결재관리를 위한 그룹웨어, 기업 내의 지식저장소 관리를 위한 지식관리시스템을 연구범위로 하여 건설분야 확장형ERP 모델(E2CM)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검증을 위한 시스템(eCOMIS)을 개발하였다.
배달 플랫폼이 생기기 이전에는 소비자가 가게에 전화로 주문하면 가게에서 직접 고용한 라이더가 배달하거나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배달했다. 하지만 외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배달 플랫폼이 성장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이제는 배달 플랫폼 없이 주문하는 경우를 보기 힘들어졌다. 이렇게 배달 플랫폼을 이용해 주문하면 라이더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공급을 위해 배달비가 점점 인상되는 악효과가 발생한다. 이에 우리는 현재 배달 시스템의 문제점 해결과 배달비 절감을 위한 공동 배달 채팅앱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제품특성의 차이로 인한 거래상황요인이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의 구조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원지를 공급 받아 종이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체와 광고라고 하는 무형의 서비스를 거래하는 일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호신뢰를 통한 장기지향성의 형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변수들의 구조와 상대적 중요성을 실증자료를 통해 분석해 보았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많은 선행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신뢰가 장기지향성의 매개변수 임이 확인되었다. 둘째, 신뢰구축을 결정짓는 변수들을 기업특성과 관련된 것과 거래를 담당하는 담당자의 개인적 특성과 관련된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취급제품의 형태에 따른 거래상황의 차이는 신뢰형성과 장기지향성에 조절적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거래대상이 유형의 제품인가 아니면 무형의 서비스인가에 따라 경로구성원 상호간 기대하는 거래속성이 달라지게 되며 이는 신뢰 구축을 통한 장기지향성을 결정짓는 변수들의 구성과 크기에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의 결과, 거래 대상의 제품특성이 달라지는 경우 산업 내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평판이 거래상대에 대한 신뢰구축에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산업의 경우에는 제조업의 경우에 있어서 보다 판매원의 개인적 특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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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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