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 두께

검색결과 685건 처리시간 0.022초

노인 척추 변형 환자의 수술적 결정 (Surgical Decision for Elderly Spine Deformity Patient)

  • 김용찬;주형석;이근호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1호
    • /
    • pp.1-8
    • /
    • 2019
  •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는 급증하는 추세이며 노인 척추 변형 환자에 대한 변형 교정 수술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 변형 교정 수술 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수술 후 좋은 임상적인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객관적인 인자들에 대해 아직 많은 논의가 되지 않았다. 노인 척추 변형 환자에서 수술 전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 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for Geriatrics 및 Charlson Comorbidity Index scores 등의 지표를 이용하여 내과적 동반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이들 지표는 술 후 합병증의 발생률과 연관이 있으며 수술 전 내과적인 질환을 조절하여 이 지표 수치를 낮춘 이후 수술을 시행할 경우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 수술 전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여 골다공증의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심한 골다공증이 동반된 노인 척추 변형 환자의 경우 기기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수술적인 기법들이 알려져 있으며 수술 전 골형성 유도제를 사용하여 골밀도를 교정하는 방법도 시도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전 신체 시상학 정렬을 고려해야 한다. 노인 척추 변형 환자에서 고관절, 슬관절 등의 하지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변형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또한 척추의 변형이 보상작용으로 하지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전 신체 시상학 정렬이 이전 사용되었던 척추나 골반에 국한된 지표보다 임상적인 상태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변형 교정 수술 시 전 신체 시상학 정렬을 고려하여야 하겠다. 결론으로 노인 척추 변형 환자에서 변형 교정 수술을 시행할 경우 내과적인 동반 질환, 골다공증의 정도를 확인하여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미리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교정 수술 시 골반이나 척추에 국한된 지표에 비하여 임상적인 상태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전 신체 시상학 정렬을 고려해야 한다.

간격 차이(90° 굴곡 간격-신전 간격)와 슬관절 전 치환술 1년 후의 무릎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Knee Function at 1 Year Postoperation and Gap Difference (90° Flexion Gap-Extension Gap) in Total Knee Replacement)

  • 조명래;도정석;김경태;최원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4권3호
    • /
    • pp.254-260
    • /
    • 2019
  • 목적: 슬관절 전 치환술 시, 90° 굴곡과 신전 시의 간격(gap) 차이와 술 후 1년째의 슬관절 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시행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전치환술의 연속된 82예를 대상으로 시행된 전향적 연구이다. 간격 측정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였으며, 슬개골을 towel clip을 이용하여 정복한 이후 간격을 측정하였다. 신전 시의 내측과 외측 간격의 평균과 90° 굴곡 시의 내측과 외측 간격의 평균값을 구한 이후 간격 차이(90° 굴곡 시의 간격-신전 간격)를 계산하였다. 간격 차이<0 mm, 0 mm≤간격 차이<2 mm, 2 mm≤간격 차이를 각각 1군, 2군, 3군으로 나누었다. 술 후 1년째, Knee Society score (KSS)와 함께 무릎의 최대 굴곡 각도를 측정한 이후, 각 군 간의 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간격 차이의 값에 따라 나눈 군의 수는 1군이 37예, 2군이 29예, 3군이 16예였다. 술 후 1년째의 KSS knee는 평균 81.21±8.31, KSS function은 71.34±9.84, 그리고 무릎의 최대 굴곡 각도는 126.48°±7.28°였다. 간격 차이에 따른 1년 후의 KSS의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ann-Whitney test를 이용한 두 군 간의 비교에서 2 mm≤간격 차이를 보이는 3군이 1군과 2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최대 무릎 굴곡 각도를 보였다. 결론: 슬관절 전 치환술 시, 90° 굴곡 시의 간격이 신전 시의 간격보다 2 mm 이상 큰 경우에서 다른 군에 비하여 술 후 1년째의 최대 무릎 굴곡 각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중관으로 연결된 자연치와 임플랜트의 악골 내응력분포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분석 (A Study on the Stress Distribution of Tooth/Implant Connected with Konus Telescope Denture Using 3-Dimensional Finite Element Method)

  • 이수옥;최대균;권긍록;우이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381-395
    • /
    • 2008
  • 서론: 임플랜트와 자연치가 혼재하는 증례에 있어서 보철물의 연결여부와 그 결과에 대해 논쟁이 많이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랜트와 자연치를 이중관으로 연결했을 경우에 치조골 내에서 임플랜트 주변 조직의 하중에 대한 응력의 양상을 분석하여 자연 치와 임플랜트를 연결하는 보철물의 방식으로 이중관의 사용가능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실험군으로서는 한 개의 자연치아와 한 개의 임플랜트를 이중관으로 연결한 모델을 사용하고, 대조군으로 두 개의 임플랜트를 이중관으로 연결한 모델을 사용하여 응력분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임플랜트와 자연치 각각 통상적인 금합금을 사용하여 내,외관을 모델링한 후 각각의 외관을 연결한 구조를 형성한다. 내관과 외관은 $6^{\circ}$의 경사도 (taper)로 형성하고 내외관 사이의 공간을 인정하여, 하중을 가했을 경우 내외관 사이에 합금의 마찰력과 변위를 계산하여, 그 결과가 골내 임플랜트의 응력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실험모델을 형성하였다. 하중은 일반적인 저작력의 크기로 임플랜트 부위와 자연치 부위에 각각 부여하여 응력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대조군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하중 조건은 임플랜트와 자연치아 사이, 임플랜트 후방, 전방부 자연치아의 사이에 하중을 가하였으며, Load case 1, 2, 3로 분류하였다. 실험을 위해서 ANSYS Version 8.1을 사용하여 3차원 유한 요소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성적: 지대주에 가해지는 응력 - 최대 응력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2.4 (Load Case1), 1.02 (Load Case2), 0.46 (Load Case3)배 높게 나타났으며,Load Case3의 경우 대조군의 최대응력이 더욱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전치부 치아의 경우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악골내에 가해지는 응력 - 악골내에서 최대 응력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1.69 (Load Case1), 1.26 (Load Case2), 1.93 (Load Case3) 배 크게 나타났다 결론: 임플랜트와 자연치아가 혼재된 경우, 이중관으로 상부 보철물을 연결한 경우, 임플랜트만으로 구성된 대조군에 비해, 임플랜트 및 임플랜트 식립 부위의 악골에 가해지는 최대 응력은 1.02 에서 2.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자연치아의 움직임이 임플랜트의 경부 및 악골 내에 응력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이며, 자연치아가 있는 악골부위에서는 응력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경우 자연치아와 임플랜트에서 모든 하중을 받는 것으로 계산하였고, 실제 가철성 의치에서 나타나는 점막의 영향을 배제하였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는 후방 임플랜트에 미치는 최대 응력의 크기는 2.4배 이하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앞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였을 경우, 임플랜트에 미치는 영향 및 자연치아에 미치는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서울지역 여대생의 BMI를 기준으로 식생활,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Dietary Pattern, Nutrient Intakes, and Blood Parameter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of College Women in Seoul Area)

  • 최경순;신경옥;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12호
    • /
    • pp.1589-1598
    • /
    • 2008
  • 본 연구는 $20{\sim}24$세의 여대생 대상으로 비만유형에 따라 각 군별로 식습관과 식생활 평가,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군, 비만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신장은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제지방량 체지방률 및 waist-hip ratio는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다(p<0.05).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는 129명 중 저체중군은 36명 27.9%, 정상군은 88명 68.2%, 비만군은 5명 3.9%로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의 아침 식사의 결식률도 15.3%나 되었다. 아침 결식의 이유로는 아침시간이 바쁘거나,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결식으로 인한 배고픔을 간식으로 대체하고 있어 하루에 $1{\sim}2$회 정도 간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식생활 평가를 보면, 저체중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육류, 생선, 알류 등의 단백질 식품의 섭취(23.4%)와 과일 및 과일주스의 섭취(37.8%)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비만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77.8%)과 김치 및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비율(66.7%)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p<0.05).그러나 비만군에 속한 여대생의 경우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저체중군에 비해 오히려 비만군에서 식생활과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상태 중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오히려 다른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낮았고(p<0.05), 전체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상태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해 볼 때, 철, 칼슘, 섬유소의 섭취는 제시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소디움의 섭취는 오히려 기준치에 비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검사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HDL-cholesterol 및 HDL-C/LDL-C(ratio)는 비만군에서 낮았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다른 두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각각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HDL-cholesterol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BMI에 의해서 분류된 세 그룹 모두에서 아침 결식률과 운동부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군에서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군에서는 너무 본인의 신체적 문제를 의식하여 식품의 섭취에 있어서 균형적인 식사를 무시하고, 체중을 줄이려고 편식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저체중군, 정상군 및 비만군에 상관없이 여대생의 현실에 맞는 전반적인 식생활의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강화의 필요성 및 체계적인 식사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만인 뿐만 아니라 저체중의 비율도 높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개의 고관절 이형성 치료를 위한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의 적용 (Application of a Modified Triple Pelvic Osteotomy for Treatment of Hip Dysplasia in Dogs)

  • 김영삼;임지혜;정창수;변예은;김곡우;영강승호;권오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328-335
    • /
    • 2005
  • 개의 양측성 고관절 이형성을 치료하기 위해 실시하는 슬로컴의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은 양측 장골 절골술과 치골결합 절골술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법이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36마리와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7마리의 개에 대한 품고, 체중, 수술 시간, 골 유합기간, 복합증 등의 자료를 조사, 기록하였다 임상 증상과 고관절 이형성의 등급, Norberg angle, percentage of femoral head coverage, 골반 직경에 대해 수술 전, 직후, 수술 후 2, 4, 8, 12, 24주에 각각 측정, 기록하였다.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개체의 평균 연령과 체중은 각각 $9.0\pm4.9$개월, $24.8\pm7.5kg$ (n=7)이었다. 수술 후 평균 $3.0\pm1.0$일에 스스로 일어서고 $8.3\pm0.6$일부터는 걸을 수 있었다(n=3). 수술 전과 24주 후의 평균 임상 증상 등급은 각각 $2.2\pm0.42$ (n=6), $3.5\pm0.7$ (n=2)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07.3\pm38.9$분 (n=4)이었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개체의 평균 연령과 체중은 각각 $8.7\pm3.0$개월, $26.9\pm7.6kg$ (n=36)이었다. 이중 25마리는 수술 후 평균 $4.9\pm3.7$일부터 스스로 일어날 수 있었고 평균 $7.3\pm4.8$일 후부터 보행이 가능하였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개체의 수술 전과 24주 후의 평균 임상 증상 등급은 각각 $2.3\pm1.5$ (n=27), $3.2\pm0.7$ (n=9)로 수술 전보다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P<0.01). 평균 수술 시간은 $143\pm42.8$분(n=24)으로 두 번의 편측 3중 골반 절골술보다 단축되었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개체의 수술 전 방사선학적 평균 고관절 등급은 양측 모두 $3.2\pm0.9$이었고 수술 직후의 좌 우측 평균 고관절 등급은 각각 $2.7\pml.1,\;2.7\pm0.9$ (n=36) 이었다. 수술 직후와 2, 4, 8, 12, 24주 후의 고관절 등급이 수술 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P<0.01).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 시에 측정한 Norberg angle, percentage of femoral head coverage도 수술 전과 비교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1). 변형 3중 골반 절골술 직후의 평균 골반직경은 수술 전의 골반직경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1)(n=36) 수술 후 평균 9.3L2.7주에 절골선 유합이 종료되었다(n=21). 반면 편측 3중 골반 절골술을 실시한 경우에는 수술 후 골반경이 수술 전과 비교해 증가하지 않았다. 변형 3중 골반 절골술후에 장액종 형성(1마리), 스크류 변위(4마리), 스크류 부러짐(1마리), 편측성 신경마비(1마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형 3중 골반 절골술은 개의 고관절 이형성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