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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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내 경골의 피질골에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와 피질골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the group velocity of time-reversed Lamb waves and cortical bone properties in tibial cortical bone in vivo)

  • 이강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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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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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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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노화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경골 또는 요골과 같은 긴 뼈의 외부 껍질을 구성하는 피질골의 골강도 변화는 골절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역전법을 이용하여 생체 내 경골의 피질골에서 발생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를 측정하고, 군속도가 피질골의 골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cortical bone thickness(cTh) 및 cortical bone mineral density(cBMD)와 갖는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7명의 실험대상자의 우측 경골에서 측정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는 cTh와 r = 0.90(p < 0.0001)의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cBMD와는 r = 0.69(p < 0.0001)의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생체 내 연구의 한계점은 단지 7명의 건강한 성인으로 구성된 정상군에 대하여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가 측정되었다는 것이다. 향후 다수의 건강한 성인 및 골다공증 환자로 각각 구성된 정상군 및 골다공증군에 대한 후속연구를 통하여 시간역전 램파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다면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정량적 초음파 기술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간역전 램파의 군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골격 부위를 경골뿐만 아니라 대퇴골 또는 요골까지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해면질골에서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 측정에 의한 구조적 특성 평가 (Estimation of Structural Properties from the Measurements of Phase Velocity and Attenuation Coefficient in Trabecular Bone)

  • 이강일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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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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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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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면질골에서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와 구조적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기 위하여 나일론 줄을 평행하게 배열하여 제작된 해면질골 팬텀이 이용되었다. 7개의 해면질골 팬텀의 골소주 간격 (trabecular separation; Tb.SP)은 $300\;{\mu}m$부터 $900\;{\mu}m$까지 분포하였으며, 골용량 비율 (volume fraction: VF)은 1.6%부터 8.7%까지 분포하였다. 해면질골 팬팀의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는 12.7 mm의 직경 및 1 MHz의 중심 주파수를 갖는 한 쌍의 광대역, 비집속형 초음파 변환기와 함께 수중에서 투과법을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1 MHz에서 측정된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는 Tb.Sp이 증가함에 따라 거의 선형적으로 감소하였으며, VF이 증가함에 따라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Tb.Sp 및 VF을 종속변수로 하는 단순 및 다중선형회귀모델로부터 VF 예측을 위한 결정계수가 Tb.Sp 예측을 위한 결정계수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나일론 줄을 평행하게 배열하여 제작된 해면질골 팬텀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사람의 해면질골에서 나타나는 결과와 잘 일치하였으며, 해면질골에서 위상속도 및 감쇠계수 측정으로부터 구조적 특성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데포비어가 중간엽 줄기세포와 조골세포의 골형성 분화 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efovir Dipivoxil on the Inhibition of Osteogenic Differentiation of Mesenchymal Stem Cells and Osteoblasts)

  • 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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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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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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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defovir dipivoxil (ADV)은 간염 바이러스 및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ADV와 골 분화 억제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미분화 세포인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s)와 골아세포(MG63)를 이용하여 ADV가 미분화 세포 수준에서 골세포 성숙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하였다. 먼저, MSCs와 MG63 세포에 ADV를 농도별로 처리한 후 각 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Cell Counting Kit-8 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각 세포와 핵의 형태학적 분석을 위해 crystal violet과 Hoechst 염색을 시행하였다. 세포의 비대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TGF-β 발현을 조사하였고, 이에 따른 MSCs와 MG63 세포의 성숙한 골세포로의 분화도를 확인하고자 ALP 염색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ADV는 MSCs와 MG63 세포에서 핵과 세포질의 비대 현상, 세포의 증식능 억제, 성숙 골세포로의 분화 능력의 감소를 유발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ADV가 TGF-β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TGF-β의 증가는 MSCs와 MG63 세포부터 성숙한 골세포로의 분화 억제에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ADV 약물은 MSCs와 MG63 세포의 TGF-β 발현을 증가하여 세포 형태와 핵의 비대증을 유발하며, 세포의 증식억제 및 성숙한 골세포 분화능에 영향을 주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ADV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규명하기 위해 세포학적 수준에서 골다공증 유발에 미치는 생물학적 상관성과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근거자료로서 기초의학과 임상연구에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과당 및 고지방 식이의 섭취가 성장기 동물모델의 골성장과 골성숙에 미치는 영향 (High fructose and high fat diet increased bone volume of trabecular and cortical bone in growing female rats)

  • 안혜진;유수연;박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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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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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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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성장기 동물모델의 고과당 식이섭취가 골성장 (bone growth) 및 성숙 (bone maturation)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해 생화학적 표지자 (biochemical markers), 경골의 구조학적 파라미터 (structural parameters) 및 골밀도 (BMD), 신장의 조직학적 변화를 측정하였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0% 고과당 섭취 (8주 동안) 및 30% 고과당 + 45 kcal% 고지방 섭취는 경골 내 해면골 (Tibia trabecular bone)의 부피비 (BV/TV), 해면골의 평균 개수 (Tb.N) 및 패턴요소 (Tb.Pf)를 향상시켰다. 2) 45 kcal% 고지방 섭취는 경골 내 피질골 (Tibia trabecular bone)의 부피를 향상시켰다. 3) 30% 고과당 섭취는 신장의 출혈 (interstitial bleeding), 공포화 변성 (vacuolation), 사구체 울혈 (glomerular congestion) 등의 병변을 유발하지 않았다. 4) 30% 고과당 섭취는 혈중 OC 농도를 낮추었고, 요 중 DPD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5) 8주 동안의 30% 고과당 섭취는 유의한 경향의 체중증가를 유도하였고, 45 kcal% 고지방 섭취는 유의적인 체중증가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과당의 섭취는 신기능의 손상 없이 성장기 해면골을 더욱 치밀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설탕이나 포도당의 과잉 섭취가 골 소실을 유발한다고 보고되어 왔으며, 본 연구를 포함한 이전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고과당 섭취는 설탕이나 포도당 과잉 섭취가 유발하는 골 소실을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가 고과당 섭취가 골형성을 돕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골의 형성 및 성숙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안전한 과당섭취 가이드라인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참고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설탕이나 포도당 등을 과당으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이 골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골밀도 평가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bone density assessment on dental implant sites)

  • 박수원;장수미;최병환;손한나;박봉찬;김창환;손장호;성일용;이지호;조영철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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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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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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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troduction: Bone density i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for the long term success of endosseous implants. The bone density varies from site to site and from patient to patient. A preoperative evaluation of the bone density is quite useful to oral surgeons for planning dental implantation. More accurate information on the bone density will help surgeons identify suitable implant sites, thereby increase the success rate of dental implant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bone density measured preoperatively by computed tomography (CT) and the implant primary stability measured by resonance frequency analysis. Furthermore, the effects of the implant sites, gender, age and generalized systemic disorder patients on the bone density and primary implant stability were examined. Materials and Methods: One hundred and fourteen patients were selected. None of the patients had undergone a tooth extraction or bone graft history in the previous year. Preoperatively, the patients underwent CT scanning to evaluate the Hounsfield unit (HU), and resonance frequency analysis (RFA) was used to evaluate the implant primary stability at the time of implant installation. All implants were 4.0 mm diameter and 11.5 mm length US II. All patients were recorded and the HU and 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 value were evaluated according to the sites, gender and age. Results: The highest HU values were found in the mandibular anterior site ($827.6{\pm}151.4$), followed by the mandibular molar site ($797{\pm}135.1$), mandibular premolar site ($753.8{\pm}171.2$), maxillary anterior site ($726.3{\pm}154.4$), maxillary premolar site ($656.7{\pm}173.8$) and maxillary molar site ($621.5{\pm}164.9$). The ISQ value was the highest in the mandibular premolar site ($81.5{\pm}2.4$) followed by the mandibular molar site ($80.0{\pm}5.7$), maxillary anterior site ($77.4{\pm}4.1$), mandibular anterior site ($76.4{\pm}11.9$), maxillary premolar site ($74.2{\pm}14.3$) and maxillary molar site ($73.7{\pm}7.4$). The mean HU and ISQ value were similar in females and males. (HU: P=0.331, ISQ: P=0.59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also found in the age group respectively. However,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he variables showed a closed correlation between the HU and ISQ value.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ed close correlation between the bone density (HU) and primary stability value (ISQ) at the time of implant installation (Correlation coefficients=0.497, P<0.01). These results strengthen the hypothesis that it might be possible to predict and quantify the initial implant stability and bone density from a presurgical CT diagnosis.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난소절제 흰쥐에서 녹차가공품이 골 대사 지표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reen Tea Products on Bone Metabolism Marker in Ovariectomized Rats with High Cholesterol Diet Intake)

  • 노경희;장지현;조미경;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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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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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0-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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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폐경 후 녹차잎 함유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녹차가루(15%)와 녹차잎 추출물(35%), 두충추출물(15%), 감잎추출물(15%), 검정콩 가루(18%) 및 찹쌀 풀과 꿀(2%) 등을 배합하여 조제된 녹차가공품(이하 GTP)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시킨 난소절제 흰쥐의 골 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동물은 10주령의 Sprague-Dewley 암컷 흰쥐(평균 체중 $279{\pm}2g$)로 완전임의배치로 한 군당 10마리씩 4군으로 나누어 사육하였으며 양쪽 난소를 절제(ovariectomy: OVX)하였다. Sham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 난소를 절제하지 않고 개복수술만 실시한 후 2주간 배합사료를 급여한 후 Sham-대조군(Sham-C)과 OVX-대조군(OVX-C)은 AIN' 76에 기초해서 제조한 콜레스테롤 첨가 식이를, OVX 실험군은 콜레스테롤 첨가 식이에 GTP 5%(OVX-G5)와 20%(OVX-G20)를 함유한 실험 식이를 조제하여 6주간 급여하였다. 식이 조제 시 Ca 함량은 총 식이의 0.4% 수준으로 조정하였으며 Sham-C, OVX-C와 OVX-G5는 $CaCO_3$를 첨가하여 조정하였고 OVX-G20은 Ca 함량이 0.4%였으므로 별도의 $CaCO_3$를 첨가하지 않았다. OVX군에서의 식이효율은 OVX-G5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Sham-C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대퇴골의 골밀도는 각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Sham-C> OVX-G5와 OVX-G20> OVX-대조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골격 형성의 생화학적 지표인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OVX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으나 GTP를 첨가한 식이를 섭취한 군에서는 다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Estradiol의 농도는 각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Sham-C> OVX-G20> OVX-G5> OVX-C의 순으로 나타나 GTP 20%를 첨가한 군과 Sham-C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Osteocalcin 농도는 OVX-C에 비해 GTP를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GTP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혈청 osteocalcin 수준이 감소하였고 OVX-G20에서는 Sham-C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ALP 활성이 증가될수록 osteocalcin의 농도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DPD crosslink value는 OVX-G20이 OVX-C 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폐경기에 ALP 활성과 osteocalcin의 농도가 높은 것은 골 교체율이 빠른 것을 나타내므로 난소절제 흰쥐에서 GTP가 골 교체율을 감소시켜 골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골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GTP 5%와 20%의 첨가량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난소절제 흰쥐모델의 골 대사 지표에 다소 유리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녹차가공품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기능성식품으 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녹차 가공품의 효과적인 섭취량은 계속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젊은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ree-phasic Bone Scan in Young Male Patients Suspected of Post-traumatic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Syndrome)

  • 이원우;김태욱;김태훈;정철윤;문진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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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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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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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외상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지난 후에도 동통을 비롯한 증상들이 있어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17명의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을 실시하여 그 소견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환자들은 모두 남자였으며 나이는 평균 $22.8{\pm}1.3$세(범위: 21-25)였고 발이 12예, 손이 5예이었고 1예는 양측발에 대해 검사하였다. 외상은 4예는 골절, 4예는 염좌, 1예는 건파열, 3예는 blunt trauma, 2예는 봉와직염, 1예는 crush injury, 1예는 과도한 운동, 1예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았다. 원인질환에 대하여 수술, 캐스트, 물리치료, 진통소염제나 근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였다. 방사선 소견은 6예가 이상이 있었고 이중 3예는 골밀도 감소 소견을 보였다. 삼상 골스캔은 외상 후 $21.2{\pm}7.3$주에 실시하였다. 결과: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확진하기 위해 골스캔을 실시한 4예와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의심하여 골스캔을 실시한 13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확진을 위해 검사했던 4예는 지연 영상에서 미만성 관절 주위 섭취를 보였다. 4예 중 2예는 관류, 혈액풀, 지연 모두 방사능 섭취증가 소견을 보였고 2예는 관류는 정상측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고 혈액풀과 지연은 섭취가 증가되어 있었다.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어 검사한 13예 중 지연영상소견은 9예는 섭취증가가 있었고 2예는 반대측에 비해 섭취감소, 2예는 반대측과 같은 정도의 섭취를 보였다. 하지에 대해 검사를 한 12예 중 7예는 특징적으로 반대측 하지의 발바닥 부위에서 관류와 혈액풀이 섭취 증가하는 소견이었다. 결론: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20대 초반의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은 지연영상의 미만성 관절주위 섭취증가 소견으로 확진검사로서 쓰일 수 있었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관류결손의 크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류감소의 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간 대 심근 계수비가 심근전벽 및 심근하벽에 미치는 영향은 심근하벽에 인접한 간 방사능이 강할수록 심근하벽에 산란되는 광자가 심근전벽에 비해 많았다. 결론: Tc-99m 방사선원을 사용한 심근관류 SPECT 영상에서 이중에너지창 감산법을 이용한 산란보정은 임상적 적용이 용이하고, 좌심실 기능의 변화없이 영상대비를 향상시켜 관류이상영역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킨다.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절을 발견 할 수 없었던 1명에서 액와절제술 후 액와림프절 조직에서 림프절에 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따라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림프신티그라피와 수술 중 감마프로우브를 이용한 전초림프절 생검은 액와림프절 전이 평가에 있어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불필요한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사상 좌심실 확장군과 비확장군은 유의한 휴식기 관류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였다. 또한 작은 수의 증례이지만 경색관련 동맥의 재관류술은 좌심실 확장을 감소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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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X Tool에서 골절위험인자에 따른 골절위험도의 변화 (The Change of the Fracture Risk by a Fracture Risk Factor in the FRAX Tool)

  • 송현석;이효영;윤종준;이화진;이무석;박세윤;정지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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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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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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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10년 내 골절 위험도라는 새로운 개념의 FRAX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2008년 초에 발표하였다. FRAX에서는 기존의 골절위험도와는 달리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고려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인자 변화에 따른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0~60세의 여성 수검자 50명을 대상으로, GE사의 Lunar-prodigy로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개인의 연령, 체중, 키를 바탕으로 대퇴경부의 T-score를 산출하였다. 골절 위험인자를 고려하지 않은 T-Score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골절의 경험유무, 골절의 가족력(부모에 한함), 현재의 흡연 여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유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무, 이차성 골다공증의 유무, 알콜의 평균섭취량의 7가지 항목을 실험군으로 하여 각각의 항목을 하나가 '유'이면 나머지는 모두 '무'로 하여 골절위험도를 비교하였으며, 골절위험도는 신체 주요부위 골절과 대퇴경부의 골절로 나누어 결과를 산출하였다. 통계는 SPSS 12.0의 t-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골절위험도의 평균증가율은 먼저 신체 주요부위와 실험군을 알아보면 골절의 경험 -74% 증가, 골절의 가족력 -96% 증가, 흡연 -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 사용 -61%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29%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0.18% 감소, 알콜의 섭취 -20% 증가하였다. 대퇴골 경부와 실험군은 골절의 경험-84% 증가, 골절의 가족력 -5% 증가, 흡연 -7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84% 증가, 류마티스관절염 -40%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1.69% 감소, 알콜의 섭취 -52%가 증가하였다. 결론: 신체 주요부위와 대퇴골 경부에서 위험인자 항목마다 골절위험도의 각기 다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차성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유의확률이 낮아 연관성이 다소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인자가 신체 주요부위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과 대퇴골경부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에서 기여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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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염 복합광물질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능력, 계란품질 및 면역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ilicate Based Complex Mineral on Performance, Egg Quality and Immunological Competence in Laying Hens)

  • 임천익;박진언;김상은;최호성;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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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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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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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규산염 복합광물질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행하였다. 54주령 하이라인 산란계 450수를 개체별 케이지에 수용하였으며, 처리구는 시판용 사료에 규산염 광물질 0%, 0.2%, 0.4%, 0.6% 및 0.8% 수준으로 첨가하여 처리구당 5반복 반복당 18수씩 12주간 급여하였다. 산란율,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계란품질은 4주단위로 측정하였으며, 혈액 성상 및 면역력, 골밀도는 실험종료 시에 측정하였다. 전 사양시험 기간에 산란율은 0.6% 첨가수준에서 현저하게 증가하였고(P<0.05), 사료섭취량도 산란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지만(P<0.05),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난각 강도와 두께는 광물질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대조구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P<0.05), 난백높이와 호유닛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P<0.05). 혈청 글루코오스는 광물질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서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5), 산란계 경골 밀도는 규산염 광물질 0.4% 첨가 급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P<0.05) 보다 높은 광물질 급여수준에서는 감소되었다. IL-2과 IL-6는 0.6%첨가구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었지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산란후기로 진입하는 54~65 주령 산란계 생산성의 극대화를 위한 규산염 복합광물질 최적 첨가 급여수준은 0.6%로 구명되었다.

확산강조영상에서 신호대 잡음비, 현성 확산 계수 변화에 따른 골다공증 평가 (Assessment of Osteoporosis Based on Changes in SNR and ADC Values on MR Diffusion Weighted Images)

  • 조재환;김영수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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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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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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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DEXA) 방법을 이용한 골밀도 영상에서는 T-score를 측정하고 자기공명영상 기법 중 확산강조영상에서는 신호대 잡음비와 현성 확산 계수를 측정한 다음 T-score변화에 따라 신호대 잡음비와 현성 확산 계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았다. 골다공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 30명과 2009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허리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단순 방사선 촬영에서 골다공증 소견이 보이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이용하여 척추 L1-L4부위의 T-score를 측정 후 각각의 척추에 대해서 골감소증, 골다공증으로 분류하였다. 1.5T MR scanner를 이용하여 b value를 $400\;s/mm^2$으로 획득한 확산강조영상에서는 L1-L4 네 부위에서 신호 강도(signal intensity)측정을 하였고 현성 확산 계수(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 map 영상에서는 현성 확산 계수를 측정하였다. 정량적 분석방법으로 관심영역의 T-score와 신호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와 ADC를 구하고 평균화 하여 관심영역에서 T-score변화에 따른 신호대 잡음비와 현성확산계수의 변화를 비교하였고 T-score에 의해 골감소증, 골다공증으로 분류하여 그룹별로 신호대 잡음비와 현성확산계수의 변화도 비교하였다. 정성적인 분석방법은 육안적으로 건강한 그룹과 골감소증, 골다공증그룹의 T1강조 시상면 영상에서 요추체중 L4 부위에서의 신호강도 차이를 알아보았다. 정량적 분석에서 골감소증 그룹과 골다공증그룹은 T-score가 감소함에 따라 확산강조영상에서의 신호대 잡음비가 감소하여 나타났으며 골다공증 그룹에서 신호대 잡음비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ADC map영상에서는 골감소증그룹과 골다공증 그룹은 T-score가 감소함에 따라 현성 확산 계수는 감소해서 나타났고 건강한 그룹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그룹의 경우 현성 확산 계수 차이는 골다공증 그룹에서 현성 확산 계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정성적 분석에서는 건강한 그룹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그룹에서 L4 부위의 신호강도는 건강한 그룹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골다공증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진행 될수록 신호대 잡음비와 현성 확산계수는 감소하고 T1강조 영상에서는 신호강도가 증가 하는 결과를 얻었고 자기공명검사가 골다공증 진단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