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곤충 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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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을 위한 곤충상 조사와 곤충 생태원의 역할 (Survey on Insect Fauna and Role of Insect Gardens for Ecotourism)

  • 최영철;김종길;최지영;김원태;박해철;황석조;정길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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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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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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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 영양, 부여와 예천의 곤충 생태원 부지에서 곤충강의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월별 곤충 개체군 크기는 6월부터 8월에 네 조사구역 모두에서 가장 컸다. 전체적으로 딱정벌레목의 곤충이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노린재목과 메뚜기목의 곤충이 뒤를 이었다. 각 곤충생태원은 지리적 특색에 맞는 고유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와 생태원의 활동은 그 지역의 곤충과 같은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관람객에게 인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곤충생태원 조성 후 곤충상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of Insect Diversity after Construction of the Insect Garden)

  • 최영철;김근영;박해철;이영보;김종길;최지영;심하식;문태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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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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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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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곤충생태원을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 곤충의 다양성 변화를 조사하고 기주식물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조성 후 1년 차인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간 발생하는 곤충 종을 조사하였다. 식재 4년차인 2001년 4월부터 11월까지 조사된 곤충으로 총 11목 138과 343종 5,744개체가 채집되었다. 곤충의 발생은 4월부터 7월 사이에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으며, 특히 6월 말에 가장 많은 곤충 종들이 출현하였고 딱정벌레목의 곤충이 종 및 개체수에서 가장 많았다. 우점종으로는 딱정벌레목의 등빨간먼지벌레, 나비목의 배추흰나비, 노린재목의 투명잡초노린재 순이었다.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곤충군집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insect diversity and composition after construction of an onshore wind farm)

  • 이진;김성수;장문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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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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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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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번 연구는 육상풍력발전단지 내의 육상 곤충상을 파악하고, 발전시설과 관리 도로의 조성으로 발생하는 산림훼손 및 파편화에 따른 곤충 군집의 변화를 알고자 수행하였다. 2017년에 준공된 경상북도 영양과 영덕에 있는 육상풍력발전단지 내 식생이 훼손된 임도와 인근 산림을 조사지로 선정하였고, 2022년 8~9월에 다양한 곤충 군집을 조사하기 위해 맨눈 조사와 야간 조사를 병행하였다. 총 11목 50과 246종 1,076개체가 채집되었고, 나비목 곤충이 3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벌목, 노린재목, 메뚜기목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산림과 비교하여 초지의 곤충 종 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종 구성도 산림과 초지가 다르게 배열됨을 확인하였다. 비록 단기간의 조사였으나, 육상풍력발전단지의 조성으로 일부 교목의 훼손이 오히려 식생의 다양성이 생겨 육상 곤충의 종 구성과 다양성에 좋은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육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때문에 생기는 생물상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의 미기록종 Nematus tibialis Newman, 1837 (벌목: 잎벌과)에 대한 보고 (A New Record of Nematus tibialis Newman, 1837 (Hymenoptera: Tenthredinidae) from South Korea)

  • 이재현;정효진;이혜린;최진경;이관석;권기면;구덕서;안태호;이원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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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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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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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 Nematus tibiali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이 종의 사진과 진단, 색 변이, 발육 단계와 분포 등을 제공하였다.

일본납작진딧물(Ceratovacuna japonica)의 야외 생태특성 조사 (A ecological survey of Ceratovacuna japonica (Takahashi) (Hemiptera, Aphididae) in Korea)

  • 이영보;윤형주;이경용;김남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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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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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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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국립농업과학원 내 포장 및 기타 주요 조사지에서 관찰한 일본납작진딧물의 생태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이대 내 일본납작진딧물 접종방법 조사결과, 이대 잎에 핀으로 꼽아 접종하는 것보다 핀으로 털어 접종하는 방법이 더 유효하였으며, 노지, 비닐하우스, 반딧불이 망실보다 유리온실구가 접종율이 좋았다. 2. 일본납작진딧물의 겨울철 생존온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산호수공원과 구리생태공원은 2010년 1월 7일과 1월 15일 $-15^{\circ}C$ 이하로 조사되어 이대 생육한계 온도인 $-10^{\circ}C$ 이하이었다. 본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이대 및 이대를 흡즙하는 일본납작진딧 물이 서식할 수 있는 겨울철 최저 온도 조건 지역은 한강 이남인 보라매공원과 수원 곤충생태원 포장으로 조사되었다. 3. 수원 곤충생태원 포장 내 최저 온도 조사에서는 곤충생태원 노지가 1월 17일 $-17.5^{\circ}C$로 조사되어 역시 이대 및 일본납작진딧물이 서식할 수 없는 조건이었다. 따라서 이대를 식재하여 일본납작진딧물을 도입하여 사육하기 위해서는 유리온실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과원에 서식하는 포식성 이리응애류(Acari: Phytoseiidae)의 종류 및 생태 (Phytoseiid Mites (Acari: Phytoseiidae) from Korean Apple Orchards and Their Ecological Notes)

  • 정철의;김시용;이순원;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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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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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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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리응애류는 잎응애류 뿐 아니라 녹응애류, 총채벌레 등 많은 해충들의 중요한 포식자이다. 최근 2년간(2001-2002) 경북과 수원지방 사과원에 서식하는 이리응애류를 조사한 결과, 순이리응애속의 12종과 대중이리응애속의 1종 등 총 13종의 포식성 이리응애류가 조사되었다. 우점도는 긴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북방이리응애(A. rademacheri), 동양이리응애(A. orientalis), 알락이리응애(A. makuwa) 순이었으며, 긴틸이리응애와 동양이리응애는 사과 잎에서, 북방이리응애와 알락이리응애는 주로 지면잡초에서 발견되었다. 사과 IPM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용에 관한 의견 및 각 종의 주요 서식처와 기초적 생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13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산림 내 묘지 지역의 곤충상에 관한 연구 (Insect Fauna of Cemetery Area in Forest from Korea)

  • 박진영;박종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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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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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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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지역에서 유일하게 잔디가 식재되어 있는 집단묘지에서 출현하는 곤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1목 39과 77속 86종이 조사되었으며, 그 중 노린재목(Hemiptera)이 25종(29.1%)으로 가장 많은 종수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Coleoptera)이 17종(19.8%), 메뚜기목(Orthoptera) 13종(15.1%), 나비목(Lepidoptera) 11종(12.8%), 잠자리목(Odonata) 5종(5.8%), 벌목(Hymenoptera) 4종(4.7%), 파리목(Diptera) 2종(2.3%), 바퀴목(Blattaria), 사마귀목(Mantodea), 집게벌레목(Dermaptera)이 각각 1종(1.2%) 순으로 조사되었다. 노린재목(Hemiptera)과 메뚜기목(Orthoptera)의 출현이 많은 것은 대부분 조사지의 식물상이 잔디와 더불어 서식하는 억새풀, 띠풀, 넝쿨딸기 그리고 가시박, 칡 등 키 작은 화본과 식물, 개망초, 바랭이, 호밀풀 등의 초본식물로 구성된 초지형태로 식식성 곤충들에게 적합한 서식처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사지점별 분석에서 도로변과 인접하고 여러 가지 인공적인 영향(St. 1)으로 곤충의 다양성이 묘지 중앙이나 산림과 인접한 조사지(St. 2, 3)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다양성을 보였다. 비록 산림내에서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묘지지역이지만 잔디구역은 묘지잡초들과 더불어 잔디를 먹이원으로 하는 노린재목, 메뚜기목 곤충들 그리고 이 곤충들을 포식하기 위해 모여드는 사마귀, 딱정벌레류의 포식성 곤충 등, 묘지지역 역시 산림 속 하나의 조그만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결과 산림내 잔디지역의 곤충다양성은 주로 식식성 곤충 위주로 분포 되어 있었으며 향후 산림생태계 내에서 잔디지역을 유일하게 포함하고 있고, 인위적으로 잔디지역이 조성되며, 지속적으로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잔디지역의 영향에 대한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산림생태계 및 산림다양성 연구에 이바지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