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곤충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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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효산 화엄늪에서 육화에 따른 곤충군집의 천이 (Succession of Insect Communities by Desiccation of Bog Hwaemneup at Mt. Wonhyosan, Yangsan)

  • 도윤호;문태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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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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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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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ifference of the inset diversity and community structures between the bog Hwaeom-neup and its surrounding forest of Mt. Wonhyo-san located at Yangsan were investigated. Overall 15 orders, 87 families, 204 genera and 233 species were identified. Hydrophilic Harpalidae species were observed in small number at the bog, while the insect species representing hardwood forest were also collected at the bog. Species diversity was relatively higher at the forest (H'=4.80) than at the bog (H'=4.10). The dominant species was Diplous depressus (Gebler) both at bog as well as at forest. Ground-walking Coleoptera as Carabus sternbergi stembergi Roeschke, Damaster jankowskii jankowskii (Oberthur) and D. depressus was spread from forest into bog. Longhorn beetles Leptura arcuata Panzer and Chlorophorus diadema (Motschulsky) being characteristic species of shrub forest were also observed spreading into bog. It was consequently suggested that the bog was in part progressed into dry succession and its boundary was not clearly defined with forest at least upon the structure of insect commn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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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림조림지에서 간벌이 절지동물 풍부도와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inning on Abundance and Community Structure of Arthropods in a Pinus koraiensis Plantation)

  • 권태성;양희문;신준환;김석권;이훈복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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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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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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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간벌 후 하층식생과 낙엽층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식식성 절지동물이나 부식성 절지동물의 변화가 예상된다. 1998~2000년(과거 간벌)과 2007년(최근 간벌)에 간벌이 실시된 춘천의 30~50년생 잣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함정트랩법으로 2006년과 2008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절지동물의 밀도와 군집구조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과거 간벌의 영향은 나타났으나 최근 간벌의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간벌로 인한 영향이 부식성 절지동물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식식성 절지동물이 높았으며, 포식성 절지동물에서 가장 낮았다. 부식성 절지동물의 다양한 변화는 확인이 되었으나, 식식성 절지동물의 증가는 일부 분류군(식식성 메뚜기목)에서만 발견되었고, 감소한 식식성 절지동물(바구미과)도 있었다. 간벌로 인해 밀도가 증가하는 분류군과 감소하는 분류군의 상쇄효과로 인해 절지동물의 전체 밀도는 변화가 없었다. 군집구조의 경우 연도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과거 간벌의 영향이 다음으로 강했으나 최근 간벌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지표성 딱정벌레류(딱정벌레목 : 딱정벌레과) 군집 구조 : 사구와 방풍림 간의 비교 (Ground Beetle (Coleoptera: Carabidae) Assemblage Structure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A Comparison between Coastal Dune and Windbreak Forest)

  • 정종국;홍의정;김태근;정종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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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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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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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독특한 경관특성과 높은 보존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구와 관련된 곤충 다양성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주로 관찰되는 사구와 방풍림(해송)에서 서식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류 군집 구조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4년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방풍림 5개 지점과 사구 3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2,335개체의 지표성 딱정벌레류를 채집하였으며, 이들은 15속 30종으로 동정되었다. 사구에서는 24종이 채집되었는데, 둥근칠납작먼지벌레(158개체)와 등빨간먼지벌레(153개체)가 우점하였다. 반면, 방품림에서는 14종이 채집되었고, 둥근칠납작먼지벌레(1,630개체), 윤납작먼지벌레(130개체) 및 붉은칠납작먼지벌레(42개체)가 우점하였다. 방풍림과 사구의 지표성 딱정벌레류 종 구성의 유사도는 27.4%로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되는 사구 지형이 방풍림과 비교해서 다른 곤충 군집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곤충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경기도 가평천의 하순에 따른 수서곤충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 (Community Composition and Functional Feeding Groups of Aquatic Insects According to Stream Order from the Gapyeong Creek in Gyeonggi-do, Korea)

  • 원두희;황득희;진영헌;황정미;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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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통권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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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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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의 전형적인 중규모의 하천인 경기도 가평천에서 2000년 4월에 하순에 따른 수서곤충의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을 조사하였다. 야외조사를 위하여 하순 II${\sim}$VII에 해당하는 하천의 본류와 3개의 주요 지류를 소구역(약 1${\sim}$4 km거리에 해당)으로 나누어 Surber sampler(50${\times}$50cm,망목 0.75mm)를 사용하여 소구역당 1${\sim}$2지점 (총 30지점)을 채집하였다. 정량채집 (지점당 2회${\times}$30지점 =총 60회의 Surber sampling; 급류대 1회, 채수대/완류대 1회 채집) 및 추가로 실시한 정성채집의 결과로서 가평천에서 채집된 수서곤충은 총 8목 54과 103속 164종이었으며, 날도래목 (56종: 34.1%), 하루살이목 (43종: 26.2%), 파리목 (25종: 15.2%), 강도래목 (23종: 14.0%), 딱정벌레목 (6종: 3.7%), 잠자리목 (6종: 3.7%), 노린재목 (3종: 1.8%), 그리고 뱀잠자리목(2종: 1.2%)이 포함되었다. 하루살이-강도래-날도래군 (EPT-group) (122종: 74.4%)또는 EPT-group과 파리목의 합(147종: 89.6%)이 전체수서곤충 군집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하천의 중류유역 (하순 III${\sim}$VI)에서 더욱 많은 수의 수서곤충 종이 출현하였다. 하천의 전체 조사지점에서 정량채집에 의하여 채집된 수서곤충의 개체수는 총 26,286개체 (136${\sim}$2522개체/0.5 $m^2$, 평균 906.4개페/0.5 $m^2$)로서 하루살이목 (11,994개체: 45.6%), 파리목 (8730개체: 33.2%), 날도래목 (4123개체: 15.7%), 강도래목 (1213개체: 4.6%), 딱정벌레목 (204개체 0.8%), 잠자리목(13개체: 0.05%), 뱀 잠자리목 (5개체: 0.02%), 그리고 노린재목 (4개체: 0.02%)이포함되었다. 하순이 증가할수록 평균 수서곤충 개체수는 증가하였고, 강도래목의 개체수는 감소하였으며, 날도래목의 개체수는 증가하였다. 유기물오염의 내성종인 깔따구류, 등줄하루살이, 줄날도래류는 하천의 하류유역 (하순VII)에서 특히 풍부하였다. 하천의 중류유역 (하순 IV${\sim}$Vl)에서 종다양도지수 (H')는 상대적으로 높았고, 우점도지수(Dl)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섭식기능군 중에서 써는 무리가 가장 적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줍는 무리는 가장 풍부하였다. 거르는 무리는 하류유역 (하순 Vl과 Vll)에서 현저히 증가하였고, 긁는 무리는 하천의 전유역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잡아먹는 무리는 하천의 최상류유역(하순 ll)에서 특히 풍부하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금번에 가평천에서 조사된 수서곤충의 군집조성과 섭식기능군은 북반구 온대낙엽수림대의 일반적 하천의 특성(하천연속성의 개념에서 설명)과 많은 부분 유사하였다.

서울지역 서어나무림의 군집구조 분석 (Community Structure Analysis of Carpinus laxiflora Communities in Seoul)

  • 박병창;오충현;조치웅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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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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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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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온대지방 산림의 극상수종으로 알려진 서어나무는 도시화가 심각한 서울의 경우 3개의 군집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희귀하게 분포하는 서울지역 서어나무군집의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어나무군집의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지는 삼육대 지역, 도봉산 지역, 진관동 지역의 3개소이다. 서울 지역 서어나무군집에 대한군집구조 분석 및 토양특성, 수목 생장량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현재 남아있는 서어나무군집의 경우 토양 산성화 등으로 인해 생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산림내 외래종의 이입에 따른 식생교란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 가장 넓은 서어나무군집이 분포하는 삼육대 지역의 경우 주변 참나무림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가 발생하여 산림내부에 나지가 발생하고 있고 외래종의 이입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서어나무 자체도 참나무시들음병 매개곤충인 광릉긴나무좀의 피해를 받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한, 향후 서어나무군집의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서어나무군집에 대한 정밀조사와 연차적인 모니터링 등과 같은 대책을 마련하여 서어나무군집 보전을 통한 서울지역 생물다양성 확보 방안의 추진이 필요하다.

곤충 다양성 지수를 이용한 도시 및 공단지역 농경지 환경평가 (Evaluation of Farm Lands located in Urban Area and Industrial Complex using Insect Diversity Indices)

  • 최영철;김종길;최지영;김원태;심하식;박병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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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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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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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도시 및 공단지역의 농경지에 대해 서식하고 있는 지표곤충 및 평가지수를 이용하여 농업생태계 내의 환경상태를 평가하고자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곤충 서식환경이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곤충 상을 조사하였다. 각 조사지역 내에서의 서식식물을 조사하여 식생을 평가한 결과 농업지역의 자연성이 좋았으며, 도시지역 과 공단지역은 자연환경 상태가 다소 떨어졌다. 각 지역별 수질, 토양 및 대기환경을 조사한 결과 농업지역에 비해 도시지역과 공단지역의 수질, 토양중금속, 대기 등 오염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10월까지 서식곤충을 조사한 결과 조사지역 모두 6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은 곤충이 채집되었으며, 농업지역은 총 12목 106과 166종, 도시지역은 11목 102과 148종, 공단지역은 11목 100과 152종으로 농업지역에서 가장 많은 곤충이 서식하고 있었다. 목별로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였으며, 곤충 군집분석 결과 다양도 지수는 농업지역이 2.36으로 도시지역(1.92)과 공단지역(1.28) 보다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평가 항목별 기준을 보면 양호한 지역은 농업지역이며, 곤충 다양성 지수 2.1이상, 지표곤충은 남방폭탄먼지벌레, 환경조건은 수질 BOD 4.8 ml/L, 토양중금속 Cd 0.06 ppm이하였다. 보통인 지역은 도시지역이며, 곤충 다양성 지수 1.5-2.0, 지표곤충은 끝동매미충, 환경조건은 수질 BOD 10.98 ml/L, 토양중금속 Cd 0.30 ppm이하였다. 그리고 불량한 지역은 공단지역이며, 곤충 다양성 지수 1.5미만, 지표곤충은 콩잎벌레, 환경조건은 수질 BOD 29.7 ml/L, 토양중금속 Cd 1.01 ppm이었다. 따라서 도시 및 공단지역은 농업지역에 비해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조건, 특히 식생, 수질, 토양환경이 떨어졌으며, 서식하고 있는 곤충 종수, 개체수 등 서식밀도가 낮은 것으로 보아 이들 농경지에 대한 건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일부 기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파종방법을 달리한 수원 및 이천 지역 소규모 수도포장에서의 절지동물 군집 (Arthropod Community in Small Rice Field associated with Different Planting Methods in Suwon and Incheon)

  • 이준호;김광호;임언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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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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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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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파종방법을 달리한 논생태계내 절지동물의 군집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담수직파, 건답직파, 이앙구의 3포장과 이천에 위치한 담수직파, 이앙구 2포장을 선정하여 1994년도에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은 총 15목 45과가 채집되었다. 절지동물군집을 기능군(길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두 지역 모두 파종 방법에 관계없이 밀도가 '천적군>해충군>비해충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충군에는 멸구과(Delphacidae)의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al), 흰등멸구(Sogatella furcifera Horvath),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Fallen)와 매미충과(Cicadelidae)의 끝동매미충(Nephotettix cincticeps Uhler)이 우점종들이었고 전체 해충군의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파종방식에 따른 해충밀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천적군에서는 거미류가 전체 천적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그 중 배회성 거미(hunting spider)와 50% 이상이었고 늑대거미과(Lycosidae)의 황산적거미(Pirata subpiraticus Bos. et St.)가 주요 우점종이었다. 조망성 거미류(webbing spider)에서는 갈거미과 (Tetragnathidae)의 턱거미(Pachygnatha clerki Sundevall)가 주요 우점종이었다. 파종방식에 따른 거미군 집구성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비해충군은 본답 초기에 깔따구류 등의 파리류가 주종을 이루었고 벼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파리류의 발생은 기계이앙구보다 직파구에서 많았으며 특시 건답직파구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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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산불지역에서의 나방류에 관한 종다양성 변화 (Changes of Species Diversity on Moth Communities at Forest Fire Region in Samcheok, Korea)

  • 배양섭;채도영;주영돈;배정훈;김종명;안능호;이철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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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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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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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0년 삼척 동해안산불이 나방군집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3개의 조사지(지점1: 미피해지역, 지점2: 지표화 피해지역, 지점3: 수관화 피해지역)를 설정하여 2006부터 2009년 까지 1년에 4회 UV 라이트 트랩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조사지에서 30과 727종 3,804개체를 채집하였다(지점1: 27과 505종 1,727개체, 지점2: 24과 353종 1,193개체, 지점3: 25과 340종 885개체). 밤나방과, 명나방과, 자나방과와 잎말이나방과는 종수와 개체수가 3개의 조사지에서 상위를 점했다. 종수, 개체수, 종다양도(H') 모두 지점1에서 가장 높았다. 유사도(${\alpha}$-Index)는 2006년에는 지점2와 3이 더 높았지만, 2009년에는 지점1과 2가 더 높았다. 나방류를 유충기의 기주로 16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군집변화를 분석하였다. 지점3에서 초본식성의 나방류의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목본식성의 개체수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결과, 나방군집은 산불 이후 식생변화와 더불어 회복되었고 지표화 피해지역에서 나방군집의 재생은 수관화 피해지역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성 (Diversity of Insect Fauna in Junam Wetland of Korea)

  • 안수정;카시나스 칠루왈;최성환;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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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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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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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남 습지대($6.02km^2$) 곤충상의 다양도, 우점도, 풍부도 등을 습지대 내 3곳의 습지에서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육안조사와 쓸어잡기는 2010년, 말레이즈 트랩 조사는 2011년, 유아등 조사와 함정트랩 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다. 총 14목(目) 141과(科) 574종(種)의 9,269 개체 (딱정벌레목 36.3%, 나비목 21.3%, 잠자리목 13.9%)가 조사되었다. 종수(種數)로 비교해 보면, 나비목이 31.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딱정벌레목(28.0%) 노린재목(12.9%) 순이었다. 우점종(총 조사개체에 대한 각 종의 개체수 비율)은 애넓적물땡땡이(Enochrus simulans, 7.9%), 꼬마줄물방개(Hydaticus grammicus, 4.3%), 일본잎벌레(Galerucella nipponensis, 4.1%), 연물명나방(Elophila interruptalis, 3.1%), 양봉꿀벌(Apis mellifera, 2.2%) 순이었다. 세 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딱정벌레목, 나비목, 잠자리목 곤충의 수는 매우 많았지만 세 습지 간에 차이는 없었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도(H'), 풍부도(RI)는 각각 5.04, 59.10이었다.

대전천과 유등천의 하천변 곤충군집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Insect Community at Streamside zones at the Daejeon and Yudeung Streams)

  • 임헌명;조영호;박영준;한용구;남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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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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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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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전천과 유등천의 하천변에 서식하는 육상곤충을 이용해 하천정비공사가 인근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곤충은 총 10목 110과 428종으로 대전천에서 조사된 곤충은 11목 99과 335종, 유등천에서 조사된 곤충은 11목 98과 350종이었다. 대전천은 D-1지점과 D-2지점에서 178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고, 유등천은 Y-1지점에서 179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다. 유사도 지수를 근거로 각 지점별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하천정비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A그룹)과 하천정비공사가 진행된 도심관통 지역(B그룹)으로 그룹화 되었다. 또한 A그룹에서도 각 조사지점이 대전천(A-1그룹)과 유등천(A-2그룹)으로 나뉘어 하천의 지역적 차별성에 따른 곤충의 출현이 상대적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