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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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과 통과제의 ( and the rite of passage)

  • 송지언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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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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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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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he analysis of to point its structure and meaning deduced from the rite of passage. In the light of the rite of passage, could be retrieved its value as one of significant works among the works of Gangho-sijo. is composed of nineteen pieces of monotype sijo. The first piece is a kind of prologue. The other pieces are divided into three parts which correspond with the three stages of the rite of passage-separation, transition, incorporation. As a result of this analysis, we can find out the writer's cognitive change according to the schema of the rite of passage. It becomes clear that the space of Gangho means the sacred space for mental culture rather than a separate space for escape. And considering the withdrawal for Gangho as the transition process of the rite of passage, gives a description of the disentanglement of conflict and a incorporation into the superior position of spirit.

문헌설화의 동화로의 재창작 방법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Re-creation method of literature tale to fairy tale)

  • 정희정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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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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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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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paper focuses on the re-creation method of historically valuable literatured tale, "Samguk Yusa" to fairy tale as well as the problems and way of improvement shown in its recreation process using five publication samples. In case of the fairy tale based on the tale having original text, the understanding and judgement about that text as well as the focusing and causality of the story are needed to the fairy tale author. Moreover, it needs clear title for the comparison and relationship with original text and also it requires the fitting arrangement of history and fiction to evoke the imagination of child. In addition, to rise more interest of child, the various literary expression showing beauty of language, selection and understanding of original tale, acquirement of formal beauty as a literature and binding of books should be considered effectively. Through the effort of problem solving and new writing approaches for tale re-creation, we will get more interesting and instructive fairy tale, "Samguk Yusa".

<옥소선 이야기>의 전변양상(轉變樣相)과 그 서사적 의미 (A study on the transmitting and changing aspects of Oksosun stories)

  • 장진숙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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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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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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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 started this study to solve the doubt about actual condition of Oksosun stories. which was recorded in Cheonyerok(天倪錄) is the first form of Oksosun stories. But this story seems a very outstanding work. had a structure of romance. The hero's character was a romantic figure but Oksosun's character was a figure of Yadam. Afterward recorded in Gyeseoyadam(溪西野譚) and recorded in Cheongguyadam(靑邱野談) took place changes in the structure of the story. A lot of narrative paragraphs were removed in these stories. So and achieved the typical structure of Yadam. In recorded in Dongyahwijip(東野彙輯), the change of style was caused once more. So we can see the transmitting and changing flow of Yadam by this study; Romantic Yadam ${\rightarrow}$Typical Yadam , ${\rightarrow}$Noverized Yadam .

재즈의 낭만주의-Summertime과 Annabel Lee의 표현을 중심으로 (Romantic period in Jazz Music-Case from Summertime and Annabel Lee)

  • 김형천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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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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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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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의 표현방식의 전환은 인간개성 표출에 대한 자유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형식이 중요했던 시기는 감정보다 이성적인 면이 발전하게 되고, 인간감정이 우선되는 시기에는 기존형식이라는 틀이 무너지면서 방종에 가까운 표현 방식도 나타나게 된다. 문학이나 음악에서도 특정시기에 필연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표현방식이 존재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19세기 미국의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에드거 앨런 포우의 작품과 마일즈 데이비스의 20세기 중반 모달재즈의 태동에서 나타난 표현 양식의 변화에서 그 유사점을 찾고, 변화과정상 50년대 후반 모달재즈의 시기를 재즈 낭만주의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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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에 기반한 문학텍스트 분석 (Corpus-Based Literary Analysis)

  • 하명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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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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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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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코퍼스 언어학이 연구방법의 한 분야로서 최근 그 입지를 급격하게 넓혀온 가운데, 언어학적 현상과 함께 문학텍스트의 이해를 깊게 하는데 기여를 해 왔다. 최근 코퍼스 언어학의 급속한 저변확대에도 불구하고 문학텍스트 코퍼스를 기반으로 한 고전 및 문학작품의 재해석에 대한 시도는 국내언어학계에서 매우 미미한 실정에 머물러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코퍼스 언어학의 분석도구인 컴퓨터 콘코던스 프로그램인 워드스미스를 이용하여 방대한 전자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는 문학작픔의 문체적 특성과 주요테마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텍스트의 주요한 특성을 나타내는 키워드(keyword)에 초점을 두고 세익스피어의 비극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코퍼스 언어학적 분석기법으로 접근하여 작품세계를 재조명하여 학문적 의의가 크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관련된 후속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에서 영웅 스토리텔링의 구현 과정

  • 배주영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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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호통권1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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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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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활자 속에 묻혀 있던 인문정신이 과학기술과 결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기법이다. 어려운 고전문학도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중 특히 많은 사람에게 회고되는 것은 '영웅 스토리텔링'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영웅 서사'에 대한 이해만 확실하게 되어도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텔링의 기본을 '영웅 스토리'에 두고 있다. 영웅의 여행에 대한 스토리 텔링은 디지털콘텐츠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데 한몫해 왔다. 이번 호에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영웅 스토리텔링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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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공(武愍公) 최형(崔瑩)의 언행(言行) 기록(記錄) 속 문학(文學) 고찰 - 산문(散文) 작품(作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iterature of Mumingong(武愍公) Choi Young(崔瑩) in the History)

  • 이연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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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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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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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문집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 행적으로 후대에 많이 알려진 무민공(武愍公) 최형(崔瑩)의 문학에 대해 고찰하고자 시도되었다. 현재 무민공(武愍公)의 문집이 남아 있지 않고, 시조 작품 몇 수만이 그 문학으로 추정되고 있는바, 기존에 이러한 무민공(武愍公)의 문학에 대해 무민공(武愍公)을 둘러싼 설화나, 다른 문인들의 문집에 수록된 제문과 시문 등을 바탕으로, 무민공(武愍公) 주변의 연구 성과는 상당하였다. 그러나 정작 무민공(武愍公) 자신의 문학은 뒷전이 되어 왔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본고에서는 현재 무민공(武愍公)의 언행(言行) 기록과 관련해 찾아볼 수 있는 자료 "고려사(高麗史)"의 세가(世家)와 열전(列傳), 그리고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와 "태조실록(太祖實錄)", "동사강목(東史綱目)",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등에서 무민공(武愍公)의 산문(散文)을 추출해보았다. 이로써 무민공(武愍公) 문학의 일면을 고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무민공(武愍公)의 산문(散文) 작품으로, 신돈(辛旽)의 무고(誣告)로 계림윤(鷄林尹)에 좌천(左遷)되어 토로한 탄식문(歎息文), 제주(濟州) 토벌(討伐)에 나서 나주(羅州)에 당도해 쓴 맹약서(盟約書), 제주목사(濟州牧使) 박윤청(朴允淸)을 설득하려 보낸 서간문(書簡文), 천도(遷都) 반대의 뜻을 밝힌 의론문(議論文)들과, 홍산(鴻山) 전투(戰鬪)에 나서겠다는 뜻의 계문(?文), 강화도(江華道) 패북(敗北)의 참담함 표출과 그 방비(防備) 대책(對策)을 위한 계문(?文), 그리고 우왕(禑王)을 향한 진심어린 간언(諫言) 등을 무민공(武愍公)의 문학으로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문집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공적 기록에 들어 있는 무민공(武愍公)의 산문(散文) 작품들조차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고의 시도는 한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당대 또는 후대 문인들의 문집에서 무민공(武愍公)의 행적과 관련해 그 인물됨을 역사적으로 평가한 시각에 대해 새롭게 의의를 부여하는 연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진일기와 그림동화를 활용한 자기발견 진로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진로탐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discovery Career Programs Utilizing Photo Diaries and Picture Books on Career Exploration of College Students)

  • 노영윤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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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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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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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의는 2015년 2학기 교양교육 수업시간에 3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일기와 그림동화를 활용한 자기발견 진로프로그램'을 시행한 수업결과물을 제시한 것이다. 즉 취업이라는 관문 앞에 진로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에 당면한 대학생이 취업 정보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그에 따라 원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게 안내해주는 것이다. 이때 인간의 본질적인 삶을 다루는 문학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기대한 것이다. 그 결과 대학생은 1차 2차 3차 자기발견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고 '잘못 알았던 나', '몰랐던 나', '기존에 알았던 나'에 대한 특성을 인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탐색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따라서 '문학'을 활용한 자기발견 진로프로그램은 아직 초보단계에 있지만 새롭게 대학생의 진로탐색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밝혔다.

서사민요의 향유방식과 교육적 의의 (The way of enjoyment and educational significance of narrative folk songs)

  • 서영숙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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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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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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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서사민요가 어떤 방식으로 전승, 향유돼 왔는지를 문헌 및 현장조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서사민요가 지니고 있는 교육적 의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사민요는 평민 여성들의 공동체 내에서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내면을 표출하는 노래에서 시대에 따라 궁중의 상층계층까지 즐기는 노래로 상승되기도 하고, 평민 남성까지 향유하는 노래로 확대되기도 했다. 또한 연행 상황에 따라 고난과 시련을 한탄하는 비극적 노래에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억압을 해소하는 신명의 노래로 탈바꿈하며 그 영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구비전승의 틀을 넘어 매체를 통한 전달 방식으로 향유되기도 했다. 즉 서사민요는 한 가지 고정된 방식으로 향유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되면서 서사민요의 주 향유층인 평민 여성들이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해왔다. 따라서 서사민요는 문학 교육에서 학습자들로 하여금 자아를 성찰하고 타자와 상호소통하며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르게 하는 데 매우 적절한 제재로 활용할 수 있다. 서사민요의 다양한 향유방식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학습자들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문헌으로 본 삼청 지역 - 삼청동(三淸洞) 소재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 (The Image of Samcheong-Dong in Korean Literary Material)

  • 남은경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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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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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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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삼청동(三淸洞)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왕실의 인물로부터 일반 평민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와보고 싶어 하는 곳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공적인 회합과 사적인 모임이 이곳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곳은 과거 도교 제사를 관장하였던 소격서(昭格署)가 있던 곳이라 이에 대한 조선조 지식인들의 관심이 시작품 속에 남게 된다. 삼청동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많은 시인들의 시심을 자극하여, 이곳을 기반으로 한 문학작품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양반 뿐 아니라 중인, 여항시인들의 시회가 삼청동에서 빈번히 열렸고, 그 시회의 결과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현대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삼청동의 이미지로는 첫째, 도교 제사를 관장했던 소격서로 인해 신비롭고 신성한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삼청동은 궁궐과 관청, 그리고 양반가와 인접하여 엄숙함과 규율성을 가진 고급문화의 이미지이다. 셋째, 삼청동은 휴식과 예술적 교류가 있었던 문학 창작지로서 문학사적으로도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