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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i 수술 후 발생한 상행성 담관염에서 경험적 항생제로서 Cefotaxime 치료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 (Therapeutic Efficacy of Cefotaxime as an Empirical Antibiotic on Ascending Cholangitis after Kasai Operation for Biliary Atresia)

  • 김동호;이병섭;김윤경;고재성;이환종;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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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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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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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담도 폐쇄증 환아에 있어 Kasai 수술 후에 가장 흔한 합병증은 상행성 담관염이며 이는 예후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상행성 담관염으로 입원하면 균이 동정되기 전 경험적 항생제를 먼저 사용하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경험적 항생제로 cefotaxime을 사용했던 환아들의 치료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여 cefotaxime의 경험적 치료로서의 적정성 여부와 상행성 담관염 환아에서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의 지침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소아병원에서 Kasai 수술 후 발생하고 경험적 치료로 cefotaxime을 사용한 상행성 담관염이 39례였고 이를 cefotaxime과 amikacin을 병합하여 사용한 군(CA군, 24례), cefotaxime과 gentamicin을 사용한 군(CG군, 7례), 그리고 cefotaxime을 단독으로 사용한 군(C군, 8례) 세 군으로 나누었다. 상행성 담관염은 발열과 황달의 악화 또는 회색변으로 정의하였고 치료의 효과는 세 군에 있어 치료 시작 72, 120, 168시간 후 $38^{\circ}C$ 미만으로 해열되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그리고 치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고자 발생 연도, 발생 빈도, 발생 시기, 원인균, 혈청 총빌리루빈 등의 요인에 대해 치료 효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항생제 치료 72시간 내에 CA군 24례 중 13례(54%)에서 해열이 되었고, CG군 7례 중 3례(43%), 그리고 C군 8례 중 4례(50%)에서 해열되었다. 세 군간 치료의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후 120, 168시간 치료 효과의 평가에서도 세 군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120시간에는 39례 중 27례(69%)에서, 168시간 후에는 39례 중 31례(79%)에서 해열이 되었다. 그리고, 2주 이내에 39례 중 32례(82%)에서 해열이 되었다. 항생제를 변경하거나 추가한 경우는 모두 7례였고 2주 내에 모두 해열되었다. 그리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부터 해열될 때까지의 평균 기간은 $4{\pm}$3일(1-12일)이었다. 상행성 담관염의 원인균은 혈액 배양에서 12례 동정 되었으며, 감수성 검사상 cefotaxime에 대해 enterococcus 2례에서만 내성이 있었고 나머지 균들은 감수성이 있었다. 그리고, 항생제 치료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균의 종류, 상행성 담관염 발생 시기, 담즙 정체의 정도 등이 있었다. 결 론 : Kasai 수술 후의 상행성 담관염에서 cefotaxime이 경험적 항생제로서 적절하였으며 항생제를 시작한 후 3-5일 정도 열이 지속되더라도 환아의 상태가 양호하면 항생제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맥근 수축에 대학 Oxybutynin의 이완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Relaxing Effect of Oxybutynin on the Contractile Response of Arterial Smooth Muscle)

  • 고재기;백영홍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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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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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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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돼지 우관상동백을 적출하여 항경련제인 oxybutynin의 약리작용을 조사하였다. 1. Acetylcholine (ACh)과 KCl은 관상동맥을 수축시켰고 이 수축효과는 용량의존적이었다. ACh의 수축효과는 내피손상표본 $(EC_{50}=0.52\;{\mu}M)$에서 내피표본 $(EC_{50}=0.52\;{\mu}M)$보다 약 2배 강화되있으나 KCl의 수축효과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2. $ACh(1.0\;{\mu}M)$의 수축효과는 oxybutynin과 atropine에 의 하여 용량의존적으로 억제되었고 두 약물의 $(IC_{50}$는 각각 11.0 nM과 0.47 nM로 atropine이 약 23배나 더 예민하였다. 그러나 KCl (35 mM)의 수축효과는 atropine으로는 전혀 영향받지 않았고 oxybutynin으로는 용량의존적으로 억제 되었으며 $(IC_{50}=49.7\;{\mu}M)$이였다. 3. ACh의 용량반응곡선은 oxybutynin $(IC_{50}=11\;nM)$ 및 atropine $(IC_{50}=0.47\;nM)$ 전처 리 하에서 우측으로 평 행 이 동되 있고, KCI의 용량반응곡선은 oxybutynin $(IC_{50}=49.7\;nM)$ 전처리하에서 우측으로 비상경적 이동을 일으켰다. 4. Oxybutynin은 Bay K 8644 $(0.1\;{\mu}M)$의 수축효과를 용량의존적 으로 억제하였고 $(IC_{50}=63.0\;{\mu}M)$이었으며 , histamine $(35\;{\mu}M)$의 수축효과는 oxybutynin의 최대량 $(500\;{\mu}M)$으로 부분억제 (최대 50%)만을 일으켰다. 이상의 성적으로 적출돼지 관상동백에서 내피세포는 ACh에 의한 수축반응에 억제적 영향을 미치며, oxybutynin은 강력한 muscarine receptor 차단작용과 calcium influx 억제작용에 의하여 혈관근 이완을 일으킨다고 추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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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7 기반 의미적 메타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주석 및 검색 시스템의 개발 (Development of Multimedia Annotation and Retrieval System using MPEG-7 based Semantic Metadata Model)

  • 안형근;고재진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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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D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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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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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멀티미디어 정보의 양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검색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의미 내용을 추출할 수 있는 의미 기반 검색 기법이 필요하다. 기존 연구되어온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검색은 주석 기반 검색, 특징 기반 검색, 주석과 특징 기반 검색의 통합 검색시스템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검색 데이터의 생성을 위해 주석자의 많은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고 특징 추출을 위한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며, 생성된 데이터는 변화되지 않는 정적인 검색을 수행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인간에게 좀 더 친숙하고 의미적인 형태의 검색 방법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MPEG-7을 이용하여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구조적으로 표현하고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의미적 메타데이터 기반의 멀티미디어 주석 및 검색시스템(S-MARS)을 구현 제안한다. 본 시스템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주석이나 검색, 브라우징을 위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멀티미디어 정보를 표현하기 위해 의미적 메타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하였다.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의미적 메타데이터 모델은 MPEG-7 표준에 정의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묘사 스키마를 기반으로 XML 스키마를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결론적으로, 제시한 멀티미디어 데이터에 대한 의미적 메타데이터를 XML 형태로 표현하고, XML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이용하여 표준적인 데이터의 상호 교환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의미적 메타데이터를 활용하여 삽입 기반 검색 알고리즘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검색에 대한 정확성과 사용자의 검색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마그마 저장소로의 유입과 마그마 저장소 아래에서 공급되는 모마그마의 성분변화에 의해서 미량원소 함량이 급격하게 변한 것으로 해석된다./^4He$ 비와 $^4He/^{20}Ne$ 비는 $0.0143{\times}10^{-6}{\sim}0.407{\times}10^{-6}$ 범위와 $6.49{\sim}584{\times}10^{-6}$ 범위를 각각 보여주어 대기와 지각성분의 혼합선상에 도시된다. 이는 온천수내 헬륨가스의 대부분이 지각기원임을 의미한다. 죽림온천(JR1)의 경우 맨틀기원의 헬륨가스의 혼합율이 다른 온천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여준다. 이들 동위원소비와 온천수의 pH와는 대체적으로 정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아울러 $^{40}Ar/^{36}Ar$비가 $292.3{\times}10^{-6}{\sim}304.1{\times}10^{-6}$ 범위로 대기기원임을 지시한다. Gram 양성, Gram 음성 균주는 Escherichia coli KCCM 11591를 제외하고는 0.8 - 0.95 cm로 항균력이 강했으며, Gram negitive의 Pseudomonas aeruginosa KCTC 1750 에서는 43% 발효주에는 0.95 cm, 45% 고은 발효주에는 0.95 cm의 항균성을 나타냈으며 관능평가에서도 가장 높게 났다. 관능평가에서는 45% 고온 발효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항산화성 실험에 나타난 저온 45%의 갈색도의 측정과는 항산화성에서는 좀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항균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43-45%와 관능평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45% 고온 발효주를 볼 때 본 연구에서는 고온 발효주 45%가

2D 및 3D 디지털 이미지 분석과 함께 Moir$\acute{e}$ Tophography 분석을 이용한 화장품의 가슴 탄력개선 효과 평가 (Assessment of the Breast-Firmming Effects of a Cosmetic Preparation with Moir$\acute{e}$ Tophography in Combination with 2D and 3D Digital Image Analyses)

  • 서영경;유미애;류자현;김소정;조성아;남개원;조준철;부용출;고재숙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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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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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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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외과적으로 가슴의 볼륨 측정은 석고법, 가슴 X선 사진을 이용한 가슴의 볼륨을 산출하는 방법과 MRI, 3차원 측정 시스템 등을 이용한 측정 방법들이 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화장품 영역에서 가슴 볼륨 증가 및 탄력개선 제품의 증가로 효능평가가 필요하나 외과적 방법들의 적용은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화장품 영역에서 최초로 등고선 사진을 이용하여 가슴 탄력개선을 평가하였다. 또한 가슴둘레 측정, 디지털 이미지 분석, 3차원 가슴이미지 분석 값과의 상관성을 비교하였고 등고선 사진평가를 가슴의 탄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병력조사 및 피부 상태 진단을 통해 건강한 여성 피험자 30명이 시험에 참여하였다. 피험자로 하여금 제품사용 전과 2주, 4주, 8주 후 시점에서 가슴둘레 측정, 유두점의 각도와 거리 분석, Moire's Topography를 이용한 scoring, 3D가슴측정을 실시하여 가슴확대 및 탄력개선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디지털 이미지를 분석결과 유두점의 각도(Angle)는 시점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유두점으로부터 밑가슴까지의 길이(Length)는 시점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또한, 유두점으로부터 밑가슴까지의 높이는 4주 후, 8주 후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Moire's Topography Score 평가 결과 각 시점별로 유의하게 개선하였다(p < 0.05). 3차원 가슴 부피 분석 값은 각 시점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상관성 분석결과 Moir$\acute{e}$ tophography score는 디지털 이미지 분석 값 중 길이, 높이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3차원 부피 분석 값과 유의한 상관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Moire's Topography Score 평가는 이미지 분석과 3차원 부피분석 평가법과 더불어 화장품에 의한 탄력 및 처짐 개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평가방법으로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석회(石灰)와 인산시용(燐酸施用)이 대두식물체중(大豆植物體中) Amide태(態) 및 Ureide태(態) 질소(窒素)와 토양미생물상(土壤微生物相)의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Lime and Phosphate Application on Amide and Ureide Nitrogen of Soybean Plants and Soil Microorganisms)

  • 고재영;유인수;이상규;서장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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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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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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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토양(土壤)의 pH, 유기물(有機物), 유효인산함량(有效憐酸含量)과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이 낮은 신개간지(新開墾地) 야산토양(野山土壞)에 석회(石灰) 및 석회(石灰)+인산(燐酸)을 시용(施用)하고 대두(大豆)를 pot재배(栽培)하여 대두(大豆)의 생육(生育), 식물체중(植物體中)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 amide태(態)및 ureide태질소(態窒素)와 근류수(根瘤數) 및 토양미생물상(土壤微生物相) 등(等)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자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석회(石灰)+인산시용(燐酸施用)으로 대두(大豆)의 초장(草長), 경태(徑太)등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었으며, 특(特)히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의 건물생산량(乾物生産量)과 토착(土着) 근류(根瘤)의 무게는 처리간(處理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2. 식물체중(植物體中) amide태질소(態窒素)의 시간별(時期別) 농도변화(濃度變化)는 파종(播種) 후(後) 45일(日)에는 대조구(對照區)〉석회(石灰)>석회(石灰)+인산(燐酸) 순(順)이었고, 개화기(開花期)에는 석회(石灰)+인산(燐酸)〉석회(石灰)>대조구(對照區) 순(順)이었다. 3. 식물체중(植物體中) ureide태질소(態窒素)는 엽중(棄中)의 농도(濃度)가 파종후(播種後) 45일(日)때에는 대조구(對照區)>석회(石灰)>석회(石灰)+인산(燐酸) 순(順)이었고, 개화기(開花期)에는 석회(石灰)+인산(燐酸)>석회(石灰)>대조구(對照區) 순(順)이었다. 그러나 줄기에서는 그 반대(反對)의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각(各) 시기 모두 치리간(處理間)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4. 미생물(微生物)의 활성(活性)은 석회(石灰)와 인산(燐酸)의 시용(拖用)으로 토양(土壤) pH, 유효인산(有效憐酸) 및 치환성(置換性) 염기함량(鹽基含量)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높아졌다. 5. 개화기(開花期) 엽중(葉中)의 amide태질소(態窒素)는 대두생육(大豆生育), 토양중(土壤中) Al 및 Fe함량(含量)과는 부(負)의 상관을 ureide태질소(態窒素)와 대두생육량(大豆生育量)과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식물체중(植物體中) Al 및 Zn함량(含量)과는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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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 후 흰 쥐의 폐에서 염증성 Cytokine의 발현 양상 (Biphasic Increase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Mice Lung after Irradiation)

  • 최윤정;노진경;장원석;이선주;이승숙;고재수;김재열;김혜련;김철현;이재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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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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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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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방사선치료 효율의 증가와 방사선 피폭 환자의 치료에 있어 방사선으로 인한 폐 손상의 기전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최근 염증성 cytokine의 활성화가 초기 방사선 폐렴뿐만 아니라 후기에 생기는 폐 섬유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저자들은 염증성 cytokine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 후 흰 쥐의 폐와 혈청에서 이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 법: 90마리의 흰 쥐 폐에 20 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정해진 시간에 폐를 적출하여 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동시에 혈청과 lung homogenate에서 ELISA kit를 이용하여 염증성 cytokine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 과: 방사선 조사 후 조직에서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 섬유화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NF-$\alpha$와 IL-1$\beta$는 4시간과 3주째 lung homogenate에서 증가하였는데 3주째 더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혈청에서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다. MIP-2의 경우에는 4시간에 lung homogenate에서만 증가한 반면 HMGB1은 3주째 혈청에서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방사선 조사 후 TNF-$\alpha$와 IL-1$\beta$ 등의 염증성 cytokine들이 biphasic expression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후기 염증성 cytokine들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는 폐 섬유화로 진행하는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치주염 환자의 치은열구액에서 MMPs와 TIMPs의 양의 변화 (Matrix metalloproteinases and Tissue inhibitors of matrix metalloproteinases in gingival crevicular fluids of periodontitis patients)

  • 이선윤;정연호;김경화;양병근;한수부;정종평;김태일;구영;이용무;고재승;류인철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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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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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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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MMPs(Matrix metalloproteinases)는 치주질환에서 주된 조직파괴단백분해효소인 것은 알려져 있고 TIMPs(Tissue inhibitor of Matrix metalloproteinase)는 MMPs의 작용을 억제한다라고 알려져 있다. 이 둘간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조직파괴가 더 가속화될 수 있다. 이 두 연구의 목적은 ELISA kit를 사용하여 특정 MMPs(1,2,3,8,9,13)과 TIMPs(1,2)의 양이 건강한 환자와 비교하여서 치주염 환자에서 달라지는지 알아보고 MMPs(1,2,3,8,9,13), TIMPs(1,2)와 치은열구깊이와 GI score와의 관계를 알아보기로 한다. 8명의 만성 치주염 환자와 4명의 급속진행형 치주염 환자가 실험군으로 참여하였고 5명의 건강한 치주조직을 환자가 대조군으로 참여하였다. 임상적인 측정은 GI score와 치주낭측정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8명의 만성 치주염을 가진 환자와 4명의 급속진행형 치주염을 가진 환자에서 각각 치주낭 깊이가 3mm이하인 부위에서 6개의 치은열구액 표본과 치주낭 깊이가 6mm 이상인 곳에서 6개의 치은열구액 표본을 채취하였다. 건강한 치주조직을 가진 5명의 환자는 단지 치주낭깊이가 3mm 이하인 건강한 부위에서만 치은열구액 표본을 제공하였다. MMPs(1,2,3,8,9,13)과 MIMPs(1,2)의 측정은 Human Biotrack ELISA kit를 사용하여서 측정하였다. 통계처리는 MMPs, MIMPs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고 MMPs, TIMPs와 치주낭 깊이와 GI score의 관계정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치주낭 깊이가 6mm 이상인 부위에서 MMP9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하게 높았으며(p=0.04) MIMP2의 수치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치주낭 깊이가 3mm 이하인 부위를 가진 만성치주염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하게 높았다(=0.049). MMPs(1,2,3,8,9,13), MIMPs(1,2)의 활동성과 치주낭 깊이의 관계에서 둘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MMP1(r=0.35)과 MMP2(r=0.31)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계를 보였다. 또한 MMPs(1,2,3,8,9,13), MIMPs(1,2)의 활동성과 GI score의 관계에서도 둘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나 MMP1(r=0.4), MMP2(r=0.29), MMP9(r=0.26)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계를 보였다. 이 실험의 결과로 볼 때 MMP9가 만성치주염 환자의 질환이 있는 부위에서만 염증의 지표가 될 수 있으며 MIMP2가 만성치주염 환자의 염증이 없는 부위에서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서 MIMP2가 MMPs에 대한 억제작용을 하여서 염증의 진행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볼 수 있다.

정맥영양 관련 간기능 장애에서 조기 주기성 정맥영양법의 유용성 (Early Management of Total Parenteral Nutrition Induced Hepatic Dysfunction with Cyclic Parenteral Nutrition)

  • 이성수;장주영;양혜란;고재성;최경희;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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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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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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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담즙울체를 포함한 간기능 이상은 총정맥영양법을 시행받는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합병증 중 하나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주기성 정맥영양법이 있으나 소아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총정맥영양법의 합병증으로 생긴 간기능 이상의 발생초기에 주기성 정맥영양법을 시행하여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연구대상은 미숙아를 제외한 유소아로 총정맥영양법에 의한 담즙울체 및 간효소치의 증가를 보이고 혈역학적, 대사적으로 안정되었으며 주기성 정맥영양법이 간기능 이상을 보이는 초기에 시도되었던 12례의 환아들이었다. 주기성 정맥영양법의 중단시간은 3개월 미만에서는 2시간 이하, 그 이상에서는 4시간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고 진단명, 지속성과 주기성 정맥영양법의 시행기간과 방법, 대사성 혹은 감염성 합병증 유무, 병행된 경관영양유무 및 정맥영양법을 시행하기 전후의 혈청 총 빌리루빈과 간효소치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환아들의 정중연령(median age)은 주기성 정맥영양법 시작시 4세(생후 2개월에서 17세)였고 기저질환은 만성가성장폐색증 4례를 비롯하여 다양하였다. 2) 동일 예에서는 대부분에서 투여된 단백과 포도당, 지방의 투여량에 차이가 없었다(p<0.05). 주기성 정맥영양법을 시행하는 동안 1례에서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이 나타나 포도당의 감량이 필요하였으나 다른 대사성 및 정맥관의 감염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3) 혈청 총빌리루빈은 총 5례에서 상승하였고 주기성 정맥영양법 시행 후 전 증례에서 정상화되었다(p<0.05). 주기성으로 전환시 혈청 빌리루빈은 3.6 mg/dL였으며 정상화된 때까지 걸린 기간은 8일이었다. 4) AST/ALT의 상승은 12례에서 모두 관찰되었고 주기성 정맥영양법 시행 후 전례에서 정상화되었다. 주기성으로 전환시 혈청 ALT는 200 IU/L였으며 주기성 정맥영양 시행 후 정상화된 때까지 걸린 기간은 34일이었다. 결 론: 저자들은 장기간의 총정맥영양법으로 인해 발생한 간기능 이상을 보인 유소아에서 주기성 정맥영양법으로의 조기전환이 효과적인 치료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방법임을 관찰하였다. 향후 주기성 정맥영양법은 총정맥영양을 시행받는 소아들에서 간기능 이상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차적인 방법으로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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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에 있어 Adipokine과 체지방분포 및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The Role of Adipokines in the Pathogenesis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Obese Children;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Fat Distribution and Insulin Resistance)

  • 양혜란;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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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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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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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소아 비만 환자에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발병에 TNF-${\alpha}$, adiponectin, leptin 등의 adipokine들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며, 이들 adipokine과 체지방분포 및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을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3월에서 2005년 6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비만한 소아 61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상태에 따라 대상 환자들을 지방간 질환이 없는 소아 비만 환자(n=23), 단순 지방간(n=20), 그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18)의 세군으로 나누고, 각 환자에서 혈중 TNF-${\alpha}$, leptin, adiponectin 농도를 측정하고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로서 HOMA-IR을 계산하였으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VSR (visceral-subcutaneous fat ratio)을 산출하였다. 결 과: 총 61명(남 : 여=42 : 19, 평균 연령 11.2${\pm}$1.3세)의 환아를 대상으로 지방간 질환에 따라 세 군으로 나누었을 때, 세 군 간의 성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p=0.422, p=0.119). 각 군의 혈중 TNF-${\alpha}$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22.13${\pm}$6.37 vs. 21.35${\pm}$6.95 vs. 25.17${\pm}$9.30; p=0.342), leptin 농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0.29${\pm}$8.57 vs. 16.42${\pm}$6.85 vs. 20.10${\pm}$7.86; p=0.330), adiponectin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혈중농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6.08${\pm}$1.38 vs. 5.69${\pm}$0.79 vs. 4.93${\pm}$1.75; p=0.026).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에서 산출한 VSR도 지방간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0.31${\pm}$0.08 vs. 0.32${\pm}$0.11 vs. 0.47${\pm}$0.14; p=0.001). HOMA-IR도 세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4.77${\pm}$3.67 vs. 6.89${\pm}$7.05 vs. 10.42${\pm}$6.73; p=0.000). 그러나 adiponectin과 HOMA-IR 또는 VSR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r=-0.117; p=0.450 & r=-0.106; p=0.499). 결 론: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한 소아에서 간 내 지방 축적과 지방간염으로의 진행과정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비만한 소아의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adipokine 중에서 adiponectin이 단순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의 이행하는 기전에 관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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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과 2015년 잎 도열병 발생 분포 및 레이스 분포 현황 (Distribution of Rice Blast Disease and Pathotype Analysis in 2014 and 2015 in Korea)

  • 김양선;고재덕;강인정;심형권;신동범;허성기;노재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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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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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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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2개의 밭못자리 시험지에서 잎 도열병의 발병 정도를 조사하였다. 2014년 잎 도열병은 $3.7{\pm}2.1$, 2015년에는 $4.4{\pm}2.1$의 평균 발병 정도를 보였다. 특히, 2015년에는 이천과 철원에서 벼 도열병 발병률이 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과 2015년에 분리된 벼 도열병균 587종에 대해 한국형 판별품종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2014년에는 34종, 2015년에는 51종의 레이스로 결정되어 병원균의 병원성 변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KI 레이스대 KJ 레이스의비율은 2014년에는 54:46, 2015년에는 70:30으로 나타났다. 2014년의 우점 레이스는 KJ-301로 총 16%를차지했고, 2015년에는 KI-101이 15%를우점했다. 2015년 지역별 레이스 분포결과 고성에서는 KI 레이스가 97% 비율로 분포하였고, 철원에서는 KJ 레이스가 96%의 분포율을 보여 지역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십여 년간 낮은 분포를 보이던 KI-101 레이스가 전국적으로 높은 비율로 확인된다는 점은,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고 가정할 때, 도열병균 집단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벼 도열병의 대발생을 막기 위한 벼 품종육성에 기초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