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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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Siniperca scherzeri) 치어 생산에 있어서 Aeromonas hydrophila 감염에 의한 대량 폐사 (Mass Mortaliaty by Aeromonas hydrophila Inferction in the Production of the Korean Mandarin Fish Fingerling, Siniperca scherzeri)

  • 장선일;이완옥;이종윤;조지현;김신무;김강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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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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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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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청평내수면연구소에서 발생한 쏘가리 치어의 대량 폐사 원인을 조사하였다. 병어로부터 분리된 원인균은 생화학적 및 생리학적 특성에 의해 Aeromonas hydrophila (A. hydrophila)로 동정되었다. A. hydrophila을 쏘가리 치어(3-4 g)에 침지, 경구투여, 근육피하 주사 및 세균이 분비한 가용성 세포의 산물 주사 등 여러 가지로 감염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근육피하 주사 실험군에 있어서는 다른 감염 실험에서보다 높은 폐사율을 보였고, 가용성 세포외 산물도 고농도 ($8{\times}10^9$ cfu/ml)로 처리한 어류에서는 3-6시간 이내에 모두 폐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쏘가리 치어가 A. hydrophila에 감수성이 높은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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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생태계의 환경요인과 Aeromonas spp. 분포와의 관계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Aeromonas spp. Population in Naktong Estuary)

  • 전도용;권오섭;하영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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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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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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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6년 8월부터 12월까지 낙동간 하구의 3정점에서 Aeromonas의 분포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Aeroamonas spp. 개체수 변화는 $4.3\times10^{2}-4.6\times 10^{4}$ MPN/100ml로 기록되었다.분산분석의 결과 Aeromonas spp. 의 분포는 정점간에 유의한 차이가 이쓴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점 2에서 가장 높은 개체수를, 정점 3-B에서 가장 작은 개체수를 보였다. Aeromonas spp.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회귀 분석 및 주요인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을 한 결과 Aeromonas spp. 의 분포는 담수의 유출과 무기영양염류의 유입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속영양세균, 이용가능한 질소원, 분변성대장균 및 수온고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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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유해색소의 미생물학적 분해 (The Degrdation of Pigment-Producing Furfural in Aquatic Waste)

  • 하영칠;홍순우;한홍의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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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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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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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독성이 있으며 난분해성 색소물질의 일종인 푸르푸랄을 분해할 수 있는 4종의 Gram 음성 세균을 P P. testosteroηi, P. maltophila, Klebsiella pneumoniae 그려고 P. fluorescens로 동정하였다. 이 화합물을 분해 할 때, P. testosteroni와 기타 세 균주의 분해 상승효과와 가능한 분해순서를 manometric technique에 의하여 시도되었다. P.testosteroni가 푸르푸랄을 분해하면, 이때 생성된 미확인 물질 NPS를 P. maltophilai와 K.pneumoniae가 이용하면서 생장하게 되고, 동시에 이때 생성된 2-푸로인산을 분해하여 P. fluorescens가 생장하게 된다. 그러나 NPS와 2-푸로인산플 경쟁적으로 분해함으로써 푸르푸랄의 분해효과를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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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세균성 뇌막염의 원인균에 따른 치료와 예후 (Treatment and Prognosis according to Causative Organisms in Neonatal Bacterial Meningitis)

  • 김동준;이광훈;이형원;김길현;이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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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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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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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신생아 세균성 뇌막염은 임상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여러가지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으로 본 저자들은 원인균 특히 그람 양성균과 음성균에 의한 뇌막염을 비 교 분석하여 치료 및 예후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중앙 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과 소아과 병동에서 뇌척수액 검사상 균이 배양되었거나 latex agglutination test상 균이 밝혀진 24례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환아의 분포는 남아 17명, 여아 7명이었고, 그람 양성균에 의한 뇌막염 환아의 평균 출생 체중과 재태 기간은 $2.91{\pm}0.79kg$, $38.4{\pm}2.74$주, 그람 음성균군에서는 $3.30{\pm}0.90kg$, $37.7{\pm}3.33$ 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선행 요인으로는 미숙아, 태변 착색, 조기 양막 파수, 산모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등이 있었으며, 임상 증상 및 증후로는 발열, 경련, 수유량 감소, 대천문 팽대 등이 있었고, 증상 발현 시기는 조기 발현형이 11례(그람 양성균 4례, 그람 음성균 7례), 지연 발현형이 13례 (그람 양성균 7례, 그람 음성균 6례)였다. 3) 원인균은 그람 양성균이 11례로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와 group B streptococci가 각 3례, Staphyolococcus aureus와 Streptococcus viridans가 각 2례, enterococci가 1례가 있었으며, 그람 음성균은 13례로 Escherichia coli가 7례, Klebsiella pneumoniae가 3례 Pseudomonas aeruginosa, Acinetobactor, Emterobacter가 각 1례씩 있었다. 4) 뇌척수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는 그람 음성균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단백 수치와 당 수치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뇌초음파 검사상 그람 양성균군에서는 7례(63.6%)에서, 그람 음성균군에서는 10례 (76.9%)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였으나 두 군간에 뇌초음파 검사상 비정상 소견의 빈도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그람 양성균군에서는 penicillin계통, 1세대 cephalosporin, vancomycin에, 그람 음성균군에서는 amikacin과 3세대 cephalosporin에 대해 비교적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7) 사망율(병원내 사망이나 hopeless discharge)은 20.8%(5례)였으며, 예후는 그람 양성균 군과 그람 음성균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신생아 세균성 뇌막염은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 간의 빈도와 예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예후가 불량하므로 세균성 뇌막염이 의심되는 환아에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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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 재배사에서 헤파필터 교체 이후 기간에 따른 미생물상 변화 (Changes in microbial phase by period after hepa filter replacement in King oyster(Pleurotus eryngii) mushroom cultivation)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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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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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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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버섯은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고품질의 버섯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사 내 환경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헤파필터 교체에 따른 큰느타리 재배사 대기중 미생물상 변화를 분석하여 헤파필터 적정 교체기간을 설정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헤파필터 교체 전 재배단계별 대기중 세균 및 진균 밀도는 배지제조과정에서 세균 169.7 cfu/㎥, 진균 570 cfu/㎥, 균 긁기과정에서 세균 126.3 cfu/㎥, 진균 560cfu/㎥로 부유균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헤파필터 교체 후 세균의 밀도는 배양실에서 가장 낮아졌고, 진균의 밀도는 냉각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헤파필터 교체전 Cladosporium sp. 등 7속 7종이었고, 교체 후 1개월은 Penicillium sp. 등 6속 6종, 2개월은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등 4속 7종, 3개월차는 Mucor plumbeus 등 5속 7종, 4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Penicillium brevicompactum 등 각각 5속 12종, 5속 10종, 5속 10종으로 교체 후 기간이 지날수록 종이 다양해지고 증가하였다. 부유균의 밀도는 헤파필터 교체 후 2개월 후 가장 낮았고 차츰 증가하다가 6개월에는 교체전 밀도와 비슷해지거나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헤파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오염저감을 위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급성 호흡기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분포와 경구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연구 (Penicillin Resistant Distribution and in-vitro Susceptibility of Oral Antibiotics against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Pediatric Patients with Community-Acquired Respiratory Infections in Korea)

  • 강진한;김선미;김종현;허재균;이경일;신영균;박수은;마상혁;홍영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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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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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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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체의 세균성 호흡기감염 및 중추신경계 감염에 제일 중요하고 흔한 병원균인 폐구균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되기 시작하여 점차 증가하며 최근에는 고도 내성균에 의한 중증 감염이 임상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5세 이하의 어린 소아 연령에서 더욱 빈번하게 호흡기감염과 중추신경계 감염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어 폐구균에 대한 항균력 평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배경에 따라 국내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하여 페니실린 내성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들 질환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인 amoxicillin, amoxicillin-clavulanate, cefaclor에 대한 항균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0년 5월부터 2003년 6월 사이에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성바오로병원, 대전성모병원, 고려의대 안산병원, 부산의대병원, 마산파티마병원, 인하의대병원에 외래 방문 또는 입원한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을 지닌 환아에서 분리 동정된 156개의 폐구균을 대상으로 하였다. 2003년 NCCLS의 기준에 의한 한천배지 희석법으로 페니실린에 대한 MIC를 일차적으로 확인하여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을 파악하였고,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에서의 내성률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amoxicillin, amoxicillin-clavulanate, cefaclor에 대한 내성 정도를 파악하고 $MIC_{50}$$MIC_{90}$을 확인하여 감수성 차이를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 중이염, 급성 부비동염 및 폐렴 환아로부터 분리된 156 폐구균 검체에서 페니실린에 78.2%(중등도 내성률; 46.2%, 고도 내성률; 32.0%)의 높은 내성률이 확인되었고, 질환별로는 급성 부비동염의 페니실린 내성률이 71.4%, 급성 폐렴의 경우는 73.4%이었으나 급성 중이염의 경우는 92.7%로 두 질환에 비해 현저히 높은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2003년 NCCLS 판정 MIC 기준에 따른 amoxicillin의 내성률은 16.7%(중등도 내성; 15.4%, 고도 내성; 1.3%)로 나타나 페니실린의 내성 결과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amoxicillin-clavulanate의 경우는 내성률이 9.6%(중등도 내성 9.6%, 고도 내성; 0%)로 역시 penicillin 내성 결과와 현저히 다른 결과를 알 수 있었으며, amoxicillin보다도 내성률이 낮았고 고도 내성이 없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cefaclor의 내성 결과는 95.5%(중등도 내성 1.9%, 고도 내성; 93.6%)의 결과를 보여 매우 심각한 내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로 소아 급성 호흡기감염 환아로부터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급성 중이염 환아에서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이 가장 높아 급성 중이염 환아에게 항생제의 사용이 많았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amoxicillin과 amoxicillin-clavulanate에 대한 항균력을 평가한 결과 amoxillin과 amoxicillin-clavulanate의 폐구균에 대한 내성은 페니실린보다 현저히 낮았고, 특히 amoxillin의 고도 내성률은 1.3%이었고, amoxicillin-clavulanate에서는 고도 내성을 보인 폐구균이 없는 결과를 보여 국내에서는 이들 항균제의 표준 용량으로 폐구균에 의한 소아 급성 호흡기감염 치료가 일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국내에서 경구 cephalosporin제 중 제일 사용이 많은 cefaclor의 경우는 95.5%의 내성을 보여 일차 약제로서의 역할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방염 처리 고목재의 미생물 분해의 미시형태적 특징 (Micro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Buddhist Temple Woods Treated with Eire-retardant)

  • 위승곤;김익주;박영만;김윤수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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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1년도 제14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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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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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화재를 예방하고자 방염 처리 한 일부 고건축재에서 발견된 미생물에 의한 고목재의 분해를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방염 처리한 고건축 부재는 2차벽 중층에 마이크로배열 방향과 동일한 동공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연부후를 보였다. 또한 주사형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한 결과 일부 세포벽은 세균에 의해 분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염 처리한 고건축재에서 나타난 이같은 부후형태는 수분으로 포화된 수침 고목재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후 형태이다. 부후 형태로부터 본 연구에 사용된 고건축 부재는 방염 처리 후 흡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같은 함수율의 증가는 사용된 방염제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사찰 및 궁질 등 고건축물에 사용하고 있는 방염제에 대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방염제가 목재의 흡수성과 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함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또한 기상 열화에 의한 일부 목재의 표층부에 나타난 중간층의 분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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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iella tarda extracellular products (ECPs)의 인위투여에 따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생체반응 (Effect of extracellular products (ECPs) of Edwardsiella tarda o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이덕찬;김이청;김진우;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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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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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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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강독성 균주인 E. tarda PoKF-000623가 생산하는 세포외생성물 (ECPs)을 넙치에 투여되었을 때 나타나는 생리학적 및 면역학적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E. tarda PoKF-000623 균주가 생성하는 ECPs의 넙치 (평균체중, 5.6g)에 대한 96hr-$LD_{50}$ 은 약 0.714${\mu}g$ g TEX>$fish^{-1}$ 이었으며, ECPs의 주사에 의한 폐사는 고농도 (40${\mu}g$ TEX>$fish^{-1}$) 뿐만 아니라 저농도 (4${\mu}g$ TEX>$fish^{-1}$)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평균 체중 59.1 g 크기의 넙치에 각각 0, 4 and 40${\mu}g$ ECPs TEX>$fish^{-1}$ 의 농도로 근육 주사한 후, 혈청 중 glucose 농도와 total protein 농도 및 신장 식세포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고농도의 ECPs 주사 시험구의 넙치에서 혈중 glucose 농도와 total protein 농도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세포성 면역 기구인 신장 식세포의 CL 반응과 세균 살해능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따라서 넙치에 고농도의 E. tarda ECPs를 투여하면 생체 지표의 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면역 활성, 특히 신장 식세포 활성의 억제가 edwardsielosis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생물소재를 이용한 황색포도상구균의 바이오필름 억제 연구 (Biomaterials Inhibiting Biofilm Form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 신계호;윤유나;전기붕;이태룡;이성원;조준철;박지용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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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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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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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바이오필름은 부유 미생물이 피부 표면에 부착되어 형성된 미생물 집락이며 형질적 생화학적 특성에서 부유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바이오필름으로 증식하는 미생물은 부유 상태의 미생물 보다 숙주의 방어나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감염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더욱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감염된 세균의 내성을 피하면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균을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달리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원인균의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는 기작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질환을 조절할수 있는 후보 물질을 찾는 데에 있다. 슬라이드글라스를 human placental 콜라겐으로 코팅고 시험 물질과 함께 배양하여 억제된 바이오필름의 양을 crystal violet 염색법으로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표준균인 S. aureus ATCC 6538 strain이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 편백다당체가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녹차다당체와 황촉규근은 오히려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자일리톨은 1 %의 낮은 농도에서는 바이오필름을 촉진하나 그 이상의 높은 농도인 3 %와 5 %에서는 억제하여 농도 의존적인 결과를 보였다.

배합사료 원료에 대한 방사선 살균 효과 -단백질원의 살균-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the Decontamination of Animal Feeds : Sterilization of Protein Sources)

  • 변명우;권중호;차보숙;조한옥;김영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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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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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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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배합사료의 단백질원으로 사용되는 13종의 동물성 및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오염 정도와 방사선 조사에 의한 살균 효과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3종의 사료 원료의 호기성 전세균의 오염은 $10^2-10^7/g$ 범위였으며, 5-7kGy 조사로서 3-4 log cycles정도 감소되었고, 어분에서는 10 kGy 조사로서도 $10^1-10^2/g$ 정도 생존하였다. 대장균군은 13종 중 7종에서 $10^4-10^6/g$정도, 장내 병원성 세균은 어분과 가금부산물에서 $10^2-10^3/g$정도 검출 되었고 3-5kGy조사로서 완전 사멸되었다. 곰팡이의 오염은 $10^1-10^4/g$정도로서 오염 곰팡이의 대부분이 내삼투압성 곰팡이였으며 3-7kGy조사로서 검출 한계 이하로 사멸되었다. 또한 이들에서 분리된 곰팡이는 Aspergillus속과 Penicillium속이 대분이였으며 Cladosporium, Aureobasidium과 Rhizopus 등 검출되었으며, 분리된 11종의 곰팡이중 Aspergillus flavus를 포함한 5 여종이 잠재적 독소를 생성하는 균이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 TBA가 및 과산화물가, 색도 등 이화학적 특성 변화에서는 고선량 방사선 조사와 가열처리는 다같이 대조구에 비해 다소의 영향을 미쳤으나 가열처리구는 더욱 현저하였다. 따라서 5-7kGy 정도의 방사선 조사는 사료의 원료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세균의 격감과 곰팡이 및 장내 세균를 완전 사멸시킬 수 있어 간접식품으로서 사료의 위생적인 생산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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