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랭지 배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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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 가뭄대비 고랭지배추 재배지 관수 방법

  • 김기덕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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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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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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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배추의 수분함량은 약 95%이며 작물의 생장에는 수분이 필수적이다.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생장이 매우 지연되며 관수 후에도 회복되는데 1주일 이상 시간이 걸린다. 그에 따라 재배기간이 길어지므로 농자재비나 노동력이 증가되고 예상수확기에 수확을 못하게 되므로 경제적인 손실이 이어진다. 또한 심각한 가뭄 시에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칼슘결핍증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빈번한 가뭄에 대비하여 고랭지배추의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재배지역에서도 관수장비 준비와 적극적인 물관리 대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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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관리재배시 적정 관비횟수 (Optimal Fertilizer Numbers for Fertigation Culture of Korean Cabbage in Highland)

  • 서종택;김기덕;김창석;지삼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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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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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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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가뭄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도 관수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프링클러로 관수하고, 분수호스나 점적호스도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토양수분, 토성이나 작물상태, 재배시기 등 환경요인을 고려한 과학적인 수분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수분관리의 과학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물을 최소화 하면서 관비가 가능한 점적 호스 재배는 적정한 비료를 필요한 위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비료과다 시용에 따른 환경오염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점적호스 재배시 가뭄 극복과 효율적인 시비를 위한 적정 관비횟수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배추품종은 수호를 이용하였으며 관비횟수는 2회(20일 간격), 3회(15일), 4회(10일), 6회(7일), 관행(추비3회) 등 5처리를 두었으며 기준시비량은 N-P-K=32.0-7.8-19.8kg/10a로 하였으며 관비농도는 EC 1.2 dS/m fh 하였다. 시험은 고령지농업연구소 시험포장에서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무멀칭 노지재배를 하였다. 관비는 정식후 7일째부터 주었으며 관비량은 1회 구당 20ℓ를 주었다. 시험구배치는 단구제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생육시기별로 초장, 엽장, 엽폭 모두 관비횟수가 많은 처리에서 생육이 좋았으며 6회 처리가 가장 생육이 좋았다. 주당 외엽수와 내엽수는 관행보다는 관비횟수가 많을수록 많아져 관비 6회에서 주당 69.7매로 가장 많았으며 주중과 구중도 관행에 비해 관수횟수가 많아질수록 높아졌으며 관비 6회에서 주중은 2,439g, 구중은 1,917g 으로 높게 나타나, 고랭지배추 관비횟수는 EC 1.2 dS/m 농도에서 6회를 한 것이 생육이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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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생산·유통체계의 발전전략 (Development strategies for production and distribution system of highland Chinese cabbage)

  • 양주환;김기덕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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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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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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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위해 고랭지배추를 생산하는 생산자, 산지유통인, 도매시장 종사자, 대형마트 구매담당자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분석하였고 또한 고랭지배추 주산지의 생산과 도매시장의 유통체계 현황에 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매우 유용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고랭지배추의 생산·유통체계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개선방안들이 제시되었는 데 첫째는 고랭지배추 비가림재배 방법의 도입을 통해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둘째는 고랭지배추 유통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셋째는 고랭지배추의 주산지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강원도 고랭지 채소 재배지에 시비한 유기물이 토양과 배추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Fertilizer Applications on Soil Properties and the Development of Chinese Cabbage (Braccica campestris) in the Alpine Regions of Korea)

  • 김수정;양재의;신영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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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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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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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광범위하게 집중적으로 채소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강원도 태백산맥 지역의 고랭지를 대상으로 유기물 시용이 토양의 비옥도를 비롯한 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또한 이런 조건에서 재배되는 배추의 생장과 수확량, 그리고 품질을 평가했다. 토양에 첨가한 많은 양의 돈분과 톱밥, 계분과 톱밥, 계분, 퇴비 등의 유기물질과 화학비료가 토양 유기물 함량에는 결과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토양의 pH에도 마찬가지로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K와 함께 Fe와 Mn의 함량은 감소한 반면 Ca와 Mg의 함량은 증가했으며 특히 유효 $P_2O_5$는 대단히 많은 양이 축적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배추의 양분함량을 내엽과 외엽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일반적으로 외엽의 영양소 함량이 내엽보다 많았으며 토양에 첨가한 유기물질의 종류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수확량에도 첨가한 유기물질의 종류가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게 하지 않았으며 병충해에 의한 피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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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배추의 전처리에 따른 영양성분 변화 (Variations of Nutrients in Cabbage with Different Cooking Method)

  • 김세나;박홍주;김소영;김효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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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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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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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추는 십자화과 채소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이 소비하는 채소 중 가장 높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김치, 쌈 채소로소 이용되고 있다. 배추의 주생산 시기는 봄, 여름, 가을로 기후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은 쌈채소로 생으로 이용하는 것과 김치를 담그기 위해 절임 채소로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국이나, 무침 등을 위해 데침 채소로 이용하는 방법에 있는데 본 실험에서는 이러한 조리과정에 의해 영양성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각 계절별 대표 품종의 배추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봄 배추는 노랑봄배추, 가을 배추는 불암3호로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재배한 배추를 사용하였으며 여름배추는 고랭지 배추를 사용하였다. 각 계절별 배추의 전처리는 생, 절임(10% 소금물), 데침(10분)의 세가지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영양성분의 분석은 AOAC 법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노랑봄배추, 고랭지배추, 불암3호의 생채의 영양성분을 비교해 본 결과 여름배추에 수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단백질의 함량은 모두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고 가을 배추에 탄수화물 5.7g, 섬유소 0.8g, 칼슘 60mg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삶은 배추의 경우 생배추와 비교하여 보았을때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등 일반성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칼륨의 손실은 약 30%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품종별 삶은 배추에서는 생배추와 마찬가지로 여름배추에서 가장 많은 수분 함유량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가을배추가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절임 배추의 경우 생배추와 비교하였을때 소금의 영향으로 나트륨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기타 성분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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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랭지 배추 작부체계에 따른 토양, 배추 생산성 및 성분 특성 비교 (Effect of Napa Cabbage (Brassica campestris var. Pekinensis) Cropping Systems on Soil Physiochemical Properties, Yield and Quality in Alpine Area of South Korea)

  • 백계령;이정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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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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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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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김치의 재료로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채소인 배추는 호냉성으로 여름에는 서늘한 고랭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고랭지에서 배추 재배 시 주로 배추를 매년 이어짓기하거나 감자와 번갈아 가면서 재배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작부체계 하에서 토양 물리화학성, 배추 생산성 그리고 배추 무기성분의 차이를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결과적으로 토양 내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K+)은 두 작부체계 모두 6년의 재배 이후 감소하였으며, 토양 pH는 배추 이어짓기 작부에서만 감소하였다. 표토의 공극률 또한 두 작부체계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감자와 돌려짓기 작부에서는 심토의 공극률이 증가하였다. 돌려짓기 작부에서는 배추와 잎의 크기가 유의하게 높아 높은 수량을 얻었다. 식물체 분석 결과 6년의 재배 이후 두 작부체계 모두 배추의 총 질소, Ca2+, Mg2+은 증가하고 총탄소와 인산함량은 감소하였는데, 총질소와 Mg2+은 이어짓기 작부에서 Ca2+은 돌려짓기 작부에서 감소하여 배추 재배 시 작부체계가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작물의 생산성에 영향을 줌을 시사하였다.

시비 방법이 고랭지 배추와 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 (Soil Management Practices Affected Nutrient Use Efficiency on Chinese Cabbage (Braccica campestris) in the Alpine Region of Korea)

  • 김수정;양재의;신영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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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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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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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강원도 고랭지는 채소 재배지로 그 이용 면적이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금한 경사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마철의 폭우는 토양 유실은 물론이고 토양 비옥도의 심각한 저하를 초래할 위험이 경작의 강도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더욱더 증가하고 있다. 또한 험한 지형에 따른 기계화 영농의 어려움과 이에 수반하는 노동력의 낭비로 문제점을 제기한다. 채소 작물 재배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요소 비료, 황산암모늄 비료와 함께 특별히 수지(resin)를 피막 처리한 복합비료를 가지고 배추의 생장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지 피막처리는 각각 7, 10, 15%의 비율로 혼합했다. 배추의 수량은 실험에 사용된 비료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요소와 황산암모늄은 기본 시비와 함께 2차례 추비를 하였고 수지 피막 복합 비료는 단 한번 초기에 시비하였다. 따라서 이 경우 노동력 절감과 토양 환경 교란의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었으므로 완효성의 수지 피막 처리 비료가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에 미치는 효과는 비료의 종류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인산$(P_2O_5)$의 토양내 축적 현상이 t지 피막 처리 복합 비료 시용 구에서 뚜렷하게 조사되었다. 일반적으로 화학 비료의 시용은 토양 반응(pH)의 저하를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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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관리재배시 적정 관비농도 (EC) (Optimal Fertilizer Concentration (EC) for Fertigation Culture of Korean Cabbage in Highland)

  • 서종택;김기덕;김창석;지삼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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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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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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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추는 근본적으로 저온성 작물로 고온에 견디는 힘이 약할 뿐 아니라 가뭄이나 다습에도 취약하다. 그런데 2007년 이 후 매년 봄·초여름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강우에 의한 피해보다는 빈번히 나타나는 고온, 가뭄, 폭염 등 이상기상 환경조건에서 병 발생 및 생장지연으로 고랭지배추의 안정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가뭄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도 관수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프링클러로 관수하고, 분수호스나 점적호스도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토양수분, 토성이나 작물상태, 재배시기 등 환경요인을 고려한 과학적인 수분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수분관리의 과학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관비재배는 적정한 비료를 필요한 위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비료과다 시용에 따른 환경오염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점적관수재배시 가뭄 극복과 효율적인 시비를 위한 적정 관비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배추품종은 수호를 이용하였으며 관비 EC농도(dS/m)는 0.4, 0.6, 0.8, 1.0, 1.2, 1.4 등 6처리를 두었으며 기준시비량은 N-P-K=32.0-7.8-19.8kg/10a로 하였다. 시험은 고령지농업연구소내 유리온실에서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까지 직경 20cm 사각화분에 정식하여 재배하였다. 관비는 정식후 15일부터 7일 간격으로 5회 주었으며 관비량은 1회 화분당 65ml를 주었다. 화분은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초장은 정식후 38일까지 컸으며 엽장은 정식후 52일까지도 크는 경향을 보였다. 엽폭은 정식후 45일에 가장 많이 컸다. 초장, 엽장, 엽폭 모두 관비농도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이었으며 EC농도(dS/m) 1.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당 엽수와 주중도 EC농도가 높아질수록 많아졌으며 EC농도 1.4 처리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EC 1.2 처리였다. 그러므로 관비 농도는 EC 1.4 dS/m 로 주는 것이 배추 생육에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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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광' 배추의 준고랭지 여름철 재배 방법에 따른 생육과 저장 특성 (Effect of Cultivation Method on Growth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Kimchi Cabbage Cultivar 'Chun Gwang' Grown on Semi-highland in Summer)

  • 이정수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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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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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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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온기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의 생육과 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춘광' 배추를 홍천에서 재배 방법(노지 및 시설 재배)에 따른 생육 특성과 수확 후 저장 시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 생육은 시설 재배한 배추가 생체중과 엽두께에서 노지 재배와 차이를 보였지만, 가식부인 결구 부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재배 방법에 따른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기 어려웠다.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춘광' 배추의 저장 시 생체중이나 정선 손실률, 수분함량 등에서 유의 차이를 보였다. 동일 지역에서 시설과 노지로 재배를 달리한 경우 생체중량이나 정선 손실률은 시설 재배가 변화폭이 더 커서 유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분함량은 다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고온기 배추의 수확 후 저장 시 차이가 나타났음을 확인하고, 수확 전 요인이 저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유기적인 관계를 확인하였다. 농산물에 대한 생산성 위주의 연구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앞으로는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 동안의 영향을 확인 할 필요가 있다.

고랭지배추 재배지 토양보전을 위한 동반작물 지면패랭이 (Phlox subulata, Cover Plant for Soil Conservation in Chinese Cabbage-Cultivated Highland)

  • 김기덕;안재훈;이정태;홍순춘;황선웅;김충국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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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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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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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랭지 경사밭에서 동반작물의 토양보전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고랭지 배추재배지에 지면패랭이, 긴병꽃풀 등 지피성 동반작물을 배추와 동반정식, 상시피복정식, 배추단독정식 시, 이들에 의한 피복률 변화, 토양 및 양분유실, 잡초억제 정도를 조사하였다. 지면패랭이의 상시피복구는 배추 정식기에서 종료기까지 100%의 피복률을 보였다. 긴병꽃풀은 정식초기 10%의 피복률이 수확기에는 100%에 이르렀으나, 배추와 동시에 정식한 피복구는 약 60%로 배추에 의한 피복률을 크게 상회하지 못하였다. 토양 및 질소유실이 무지피에서는 $20.8ton\;ha^{-1}$, $2.1kg\;NO_3{^-}-N\;ha^{-1}$, 배추단독으로 재배되거나 배추와 동시에 정식된 동반정식처리구에서는 $8.9{\sim}10.5ton\;ha^{-1}$, $1.5{\sim}2.2kg\;NO_3{^-}-N\;ha^{-1}$이었으나 긴병꽃풀이나 지면패랭이 상시피복구에서는 $0.1{\sim}0.2ton\;ha^{-1}$, $0.2{\sim}0.4kg\;NO_3{^-}-N\;ha^{-1}$로 낮아져, 지피작물에 의한 토양 및 비료 유실저감 효과가 매우 높았다. 이들의 피복은 잡초발생을 약 70% 억제하였다. 따라서 지면패랭이의 이용은 잡초발생억제는 물론 토양유실 및 비료유실을 줄일 수 있어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