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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있어서 선사·고대 유적의 입지환경 (Location Environment of Prehistoric and Ancient Remains in Daejeon Area)

  • 박지훈;장동호;김찬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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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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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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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목적은 대전지역에 있어서 선사 고대유적(이하 유적)의 입지환경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금까지 조사지역에서 보고된 유적들 중에서 신석기시대-원삼국시대 유적들(총 22개소)을 대상으로 지리 지형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유적들은 구릉 특히 구릉의 평탄면-준완경사지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유적들(21개소, 약 95%)의 기반암은 복운모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들(19개소, 86%)은 비교적 근거리에 소규모 하천(1-2차)과 중규모 하천(5차수 이상)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유적들의 평균 표고는 71m이며 대부분의 유적들은 표고 약 50-90m에 걸쳐 입지하고 있다. 유적들이 입지하고 있는 구릉 경사면의 평균 경사도는 $6.7^{\circ}$이며 대다수의 유적들이 경사도 약 $0-15^{\circ}$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유적의 경사도가 커질수록 유적들의 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띠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대전지역에서 생활했던 당시 거주민들은 취락(또는 주거지군)의 입지를 선정할 때, 상대적으로 표고가 높지 않고 지표면의 경사도가 작은 구릉을 선호했으며 이와 더불어 물(하천)을 중요하게 인식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A study of characteristics of archaeoastronomical relics in Manchuria

  • Yang, Hong-Jin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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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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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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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과 중국에는 오랜 천문 역사와 함께 많은 유물과 유적이 남아 있다.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천문학 전반에 걸쳐 중국 천문학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한국의 고대 천문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탓에 역사시대 이전의 두 나라의 천문학 특징과 상호 교류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청동기 시대 고인돌 덮개돌에 새겨진 별자리와 고구려 고분 벽화의 별자리와 삼국사기에 기록된 독자 천문 기록의 검증 등으로부터 고대부터 이어진 우리의 고유한 천문 지식과 문화에 대해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중국은 고고천문 연구를 통해 중국 여러 지역에서 발굴된 천문유물과 유적의 내용과 특징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중국의 고고천문 자료들은 역사시대 이전 고대의 문화 지역인 하모도문화(河姆渡文化), 앙소문화(仰韶文化), 대문구문화(大汶口文化) 그리고 홍산문화(紅山文化)와 하가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 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문화지역에서 발견된 고고천문 자료를 지역별로 분류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고 한반도와 인접한 홍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의 고고천문 유적을 중심으로 중국 다른 지역의 고고천문 유적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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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의 상징성$\cdot$경계성과 유적의 성격 (Symbolism$\cdot$Boundary of plac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archaeo logical sites)

  • 곽종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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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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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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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들의 일상생활속에 밀착되어져 온 장소의 상징성$\cdot$경계성에 주목한다면, 고대의 유적 및 고고학적 현상의 성격과 배경의 일단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밝히고자하였다. 사례로서는 고대의 경주지역의 월성해자유적에 보이는 사체방기, 불교사원 건립이전에 이미 전통신앙의 성소였던 천경림, 유적형성 초기단계에는 소규모의 집단의 자유의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천변에 정착했다고 보여지는 황성동 제철유적을 들었다. 이들 유적 및 고고학적 현상의 입지와 성립배경에는 그 입지장소인 하천변, 구(구, 해자)등이 성과 속, 청정과 불정이 교차하는 상징적 경계 장소였다는 점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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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을 이용한 고대 벽화 콘텐츠 제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cient Mural Contents Production available Motion Graphic)

  • 주헌식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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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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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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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모션그래픽을 이용하여 고대 벽화콘텐츠 제작을 제안하였다. 고대 벽화나 조각상들을 현대의 예술품으로 영상으로 재생함으로써 고대 문화 유적들을 복원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작품으로 현대인에게 보다 친근감을 갖게 해 주고, 작품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갖게 해 주며, 전시, 관람 등의 부가적인 효과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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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늑도 유적 출토 유리구슬의 고고화학적 특성 고찰 (Archeological Chemical analysis and Characteristic Investigation on Glass Beads Excavated in Sacheon Neukdo Island, Gyeongsangnam-do)

  • 권윤미;김규호;신용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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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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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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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사적 제450호 사천 늑도 유적에서 출토된 구슬의 분석을 통하여 이 유적의 고대유리 문화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를 경상도 지역 출토 고대유리의 특성과 비교하였다. 시료는 광학현미경과 SEM을 이용하여 미세구조를 관찰하고 비중측정을 통해 물성을 확인하였다. SEM-EDS를 이용하여 유리의 구성 요소인 융제, 안정제, 착색제의 조성을 분석하였으며, XRD를 이용하여 기타 구슬시료의 재질을 조사하였다. 조개구슬로 분류한 백색 불투명 구슬은 비정질의 규산염계 물질로 확인되었으며, 청색 계열의 유리구슬은 포타쉬유리군($SiO_2-K_2O$ group). LCA(Low-CaO, $Al_2O_3$) 계통으로 색상별로 벽색과 청록색은 LCA-A(LCA-CaO<$Al_2O_3$) 계통, 감색은 LCA-B(LCA-CaO>$Al_2O_3$) 계통으로 확인된다. 이를 경상도지역에서 출토된 고대유리와 비교하면 AD $2{\sim}3$세기 이전의 포타쉬유리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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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 출토 유리구슬의 고고화학적 분석 고찰 (Analysis and Investigation of Archaeological Chemistry on the Class Beads of Dujeong-dong site of Cheonan, Korea)

  • 송유나;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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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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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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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충남 천안 두정동 유적은 4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백제시대 유적으로 이곳에서 출토된 고대유리 18점에 대한 가시적 특성 및 화학조성을 분석하여 한국 고대유리의 과학적 특성 및 시대적 상관성을 고찰해 보았다. 가시적 특성 및 미세구조는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으로, 화학 조성은 파장형분광분석기가 부착된 주사전자현미경(SEM-EDS)을 이용하여 정량 및 정성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금박구슬, 관옥, 환옥 등 다양한 형태의 유리가 출토된 두정동에서는 납바륨유리 소다유리 포타쉬유리 등 삼국시대를 중심으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한국 고대유리의 조성이 모두 확인된다. 이와 함께 두정동 유리의 조성은 표면 색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색상별로 안정제가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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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장벽 구조물의 실제적 인식: 미얀마 고대 도시의 신앙체계 연구 (Perceptions and Practice on the Buildings of Defensive Barriers : A Study of Belief Systems in Ancient Cities of Myanmar)

  • 난다 흐뭉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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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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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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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은 미얀마의 고대 도시에서 축조된 방어장벽의 건축물에 나타나는 신앙문화에 관한 연구이며, 여러 고대 도시, 특히 쀼족(Pyu)의 도시였던 베잇따노(Beikthano), 하링(Halin), 떠예킷떠야(Thayehkittaya, Srikshetra) 등지에서 발굴된 유물, 유적을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미얀마의 고대 도시에 형성된 전통적 신앙세계를 해명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미얀마에서는 성문, 성벽, 요새, 또는 파고다를 건축할 때에 신앙적 요소가 반드시 개입되었다. 건축물의 축조 토지의 선택에 있어서나 건축물 용도에 따른 재앙의 예방의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신앙체계가 적용되었다. 특히, 방어 장벽(예를 들어, 성벽, 성문 등)에서 나타나는 불교경전이나 쇠못이 박힌 철판 및 각종 힌두신과 낫(정령)의 조상(彫像)은 그러한 신앙적 차원에서 도입되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얀마의 고대 도시에 있어서 방어 장벽의 구조물에서도 전통신앙과 힌두교 및 불교가 혼합된 신앙체계가 엿보이며, 나아가 쀼 왕국에 형성된 여러 고대 도시에서 서로 유사한 물질문화와 신앙체계가 널리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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