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o-go-kwan is a particular hat which has worn by married woman in Mongol and Yuan dynasty in China. It is also widely called as a Boktak in Mongol. The Go-go-kwan, recorded in jip-sa and in the miniature painting of 14th century is the early type of go-go-kwan. Later type can be seen from the relic collections of Gyeonggi Provincial Museum in Korea. The Go-go-kwan is composed with three parts ; feather part, tube part and hat part. Among the feathers, the largest one is as long as four times of the length of the tube and the shortest one is half the length of the tube. The tube is made of light weight wood such as white birch or bamboo, and covered with silk. Some of the hats were made exactly to fit on the head whereas others were designed to wear on the head as like jobawi.
해방 직후 한국 고고학의 성립기에서 청동기시대의 설정은 가장 핵심적인 성과중 하나이다. 일본의 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금석병용기시대를 반박하고 청동기시대라는 개념을 안착시키고 청동기 연구의 기반을 수립한 대표적인 인물은 윤무병이라는 데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동안 윤무병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꼽히는 세형 동검의 형식분류와 전개과정이외에도 청동기시대의 설정도 주요한 성과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 지석묘 연구 프로젝트로 일환으로 진행된 파주 옥석리의 발굴이 한국 청동기시대의 설정에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기 때문이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윤무병의 성과를 그와 함께 한국 고고학계를 주도한 김원룡과 비교하여 살펴보고, 아울러 해방이후 한국 고고학을 둘러싼 환경도 고려하여 그 현상을 해석했다. 윤무병의 연구는 동아시아재단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재정적 지원이라는 하드웨어적 기반과 일본 고고학에서 출발한 정치한 형식적 기법이 결합된 것이다. 한편 자료적 측면에서 본다면 아울러 195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 북한연구의 소개와 북방 지역 자료를 소개한 김원룡의 역할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이 윤무병의 연구는 1960년대 탈식민지라는 주요한 과제를 한국 고고학계가 어떻게 성취했는가를 볼 수 있는 주요한 근거가 된다. 다만, 일본 편년관의 의존으로 청동기시대의 편년관을 지나치게 낮게 잡아서 한반도 청동기의 편년을 '문화지체 현상'에 근거하여서 만주나 북한과는 동떨어지게 본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물론, 21세기의 시각으로 윤무병의 연구를 재단하거나 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윤무병이 견지했던 유물에 대한 천착이라는 고고학적 전통을 새로운 연대관과 거시적인 안목에 결합하여 새로운 연구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1세기 세계화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한국 고고학의 저변을 확장해야하는 시점에 윤무병의 연구를 다시 살펴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고체로켓모타에 대한 지상연소시험을 실시할 경우, 연소관 내부의 압력을 계측하기 위해 압력 계측용 배관에 기름을 채우고 그 끝에 압력센서를 연결하여 사용한다. 통상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이 방법은 지상연소시험을 실시할 경우에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고도 환경에서 점화되는 고체로켓모타의 압력계측은 배관 기름의 누출로 인한 점화성능 저하가 문제시된다. 이는 배관의 부착 위치가 통상적으로 전방 점화기 부위인 것에 기인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압력배관을 어떻게 설계하고 검증하였는지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겠다.
일본 이시카와현 나카지마시의 고분에서 500 MHz 안테나를 사용하여 지하레이다를 이용한 고고학 탐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목적은 지하레이다를 활용하여 고분내 매장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탐사하는데 있었다. 탐사지역을 격자상태로 탐사하였으며, 교차점의 수신레이다파 자료를 2.4 nanosecond 간격으로 나누고 구간내의 대표 값으로 분산치를 취하여 횡단면 등고선도를 만들었다. 자료처리 결과 레이다탐사로 깊이에 따른 고분의 중요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고분내 관의 방향은 수평면하 9.6 nanosecond 아래에서 잘 보여지고 있다. 레이다 탐사자료는 전기비저항 탐사결과와 비교 분석되었으며, 고분내 관의 위치, 방향 및 건축양식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지하 다층 구조물로 경사 입사하는 고고도 전자기파의 투과 현상을 위한 전자기적 모델링 기법과 편파 및 임계각을 고려한 모델링 기법을 제안하였다. 고고도 전자기파의 전송 채널인 지하 다층 구조물은 측정된 복소 유전율을 바탕으로 지하 터널층으로 투과된 고고도 전자기파를 정량적으로 계산하였으며, 입사파의 편파와 임계각을 고려하여 투과 현상을 분석하여, 평행 편파를 갖는 고고도 전자기파가 수직 편파를 갖는 경우보다 더욱 큰 투과 현상이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직 입사의 경우, 편파에 상관없이 약 5.6 kV/m의 전기장이 투과함을 확인하였으며, 지하 다층 구조물에서의 임계각인 38도 근처에서 매우 급격한 전기장의 감쇠를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하 다층 구조물을 구성하는 토양층의 수분 함유량 변화 및 각 층의 깊이에 따른 고고도 전자기파의 투과 현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지하 터널층의 방호 설계 시 물리적인 깊이에 대한 고려뿐만이 아닌 추가적인 방호 설계에 대한 고려가 불가피함을 소개하였다.
동굴은 모두가 지구과학적인 면에서, 그리고 물리, 화학, 기상, 생물학적 인 면에서 그밖에도 고고학적인 측면에서도 현실적인 현지 학습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선사시대의 주거지였던 동굴, 변화가 적은 동굴 속의 기온, 그리고 진화가 느린 특수한 동굴 생물, 화학적인 용식과 물리적인 침식작용, 그밖에도 이들 작용에 의한 동굴미지형과 이들을 덮고 있는 지질구조 등 그 모든 것들이 우리들의 모든 학술 연구와 실험실습의 대상이 되고 있어, 그대로 현실과 진실을 관찰할 수 있는 현장이 바로 동굴인 것이다.(중략)
본 논문에서는 다층 지하 구조물로의 고고도 전자기파(high altitude electromagnetic pulse: HEMP)의 커플링 현상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고도 전자기파에 대한 모델링을 통하여, 고고도 전자기파의 스펙트럼이 100 MHz 이상의 대역에서 -30 dB 이하로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고고도 전자기파의 커플링 영역인 다층 지하 구조물은 지구의 표면과 내부를 구성하는 5층 구조물로 가정하여, 본 구조물을 구성하는 물질의 전파 상수(propagation constant)를 바탕으로 투과 현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50 kV/m의 평면파를 입사시켰을 때, 지상에서 100 m 깊이에 위치한 지하 터널에서 0.1 MHz와 1 MHz의 평면파에 대하여 각각 약 10 kV/m와 5 kV/m의 투과 현상이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투과된 전기장의 효과적인 차폐 효과 확보를 위하여 토양층의 감쇠 상수(attenuation constant)를 이용한 자연 차폐 방법과 금속 격자 구조물의 필터링(filtering) 현상을 이용한 차폐 방법을 통하여 각각 최대 20 dB와 90 dB의 차폐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분석하였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ideas that Chok-Du-Ri(족두리)ㆍHwa-Gwan(화관) are mentioned a substitute preventing abuses of luxury mood by Gache(가채) as the sharpest social problem at that time. First, the origin of Chok-Du-Ri(족두리) was introduced from Ko-Ko-Gwan(고고관) of Mongo(몽고) in Korea dynasty, then was linked to Chosun. That is, Ko-Ko(고고) started from headgear reflecting spiritual view of the northen people, its size was getting smaller passing through Ming(명) dynasty, its essential decoration changed and it carried out Jeon-Ja(전자) remaining decoration nature by real accessories, then it might be descended to Chosun. Second, Hwa-Gwan(화관) is very different from Nanaec(난액) of Chosun Dynasty Records, rather Jeonia, the original form of Chok-Du-Ri, is more similar to it. Third, its decoration like color, jewel, pattern etc influenced wishes of this life like sex, prosperity, glory, longevity, blessing, wealth and fame. Fourth, Chok-Du-Ri(족두리) was restored a substitute for Gache(가채), it was accessory for preventing luxury life, besides it was modeled from headgear in China, Chosun people had it. It is worthwhile as it was based on Chosun Sinocentrism(조선중화주의) in the latter period of Chosun and made it the fruit of that age. Moreover, in those days Qing(청) society accepted the advanced culture and institutional profit of Qing(청) actually, social mood is that home and overseas policy was corrected in many parts, Chok-Du-RiㆍHwa-Gwan were mentioned a substitute of Gache, symbol of luxury. It shows one part of Practical Thougth that abolishes vanity and affectation and makes useful profits in the latter period of Chosun.
무인기의 INS/GPS/기압고도계 결합항법 시스템에서 수직채널감쇠루프를 사용하여 고도 오차를 보정할 때 비행 고도의 오차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기압고도계의 정밀도를 향상시켜야한다. 피토정압관을 사용하여 기압 고도를 측정할 때 비행 속도와 자세 등의 변화에 따라 피토정압관 주위의 압력이 변하여 정압 오차에 의한 기압 고도의 오차를 유발한다. 정압 오차를 보정하기 위하여 풍동 시험과 CFD, 비행 시험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피토정압관 측정 압력의 변화를 분석하고 받음각과 비행 속도에 따른 압력 오차의 모델을 수립하였다. 비행 속도 변화에 의한 오차를 보정하기 위하여 피토정압관의 차압과 차압/정압 비를 사용한 두 가지 오차 모델에 대하여 압력 섭동에 대한 민감도 해석을 하였고 비행 시험에 적용하여 차압/정압 비를 사용한 모델이 고고도 비행 특성이 우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고는 강릉지역에서 발굴조사된 고고자료를 검토하여 문헌기록과 비교하면서 신라가 강릉지역으로 진출하여 재지 세력을 지배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가설을 세워 본 것이다. 강릉지역의 고고학적 양상은 신라가 처음 이 지역을 복속하고 재지세력들에 침투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데, 필자는 이 지역의 5~6세기 고고학적 특이양상에 대해 적극적인 해석을 시도하였다. 강릉지역은 신라 진출 이전 예국이라는 읍락국가가 존재하고 있었다. 신라는 4세기 4/4분기에 처음으로 강릉지역으로 진출하였으며, 기존의 예국을 복속한 후 지역 실정에 맞게 재지세력을 통치해 나갔다. 이에 대해 고고자료와 문헌기록을 비교검토해 본 결과, 신라가 강릉지역을 복속한 후 취한 지배정책은 간접지배와 직접지배의 2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간접지배는 다시 초입기(I 단계)와 정착기(II 단계)로 구분하였는데, I 단계는 신라가 처음 강릉지역으로 진출한 시기로 신라는 재지세력의 자치를 그대로 허용하며 간접지배를 실시하였으며, 그 시기는 4세기 4/4분기부터 5세기 2/4분기로 보았다. 그리고 II단계는 신라가 강릉지역의 재지세력들에게 위세품을 하사하여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동시에 신라 중앙에 의해 강릉지역 중심세력인 초당동과 병산동 세력에게 위세품을 분여하여 서로 견제를 하게 만들어 재지세력간 힘의 균형을 통제하였다. 그 시기는 5세기 3/4분기에서 5세기 4/4분기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신라는 강릉지역을 북진의 전초 기지로 인식하고 나서는 직접지배체제로 전환하기 시작한다. 즉, 신라 중앙에서 파견한 지방관을 상주시켜 지방제도를 확립하고 재지세력에 대한 재편과정을 거쳐 중심세력을 초당동 병산동 세력에서 신라와 친연성이 가장 강한 영진리 방내리 세력으로 교체하고 강릉지역을 완전 장악하기에 이른다. 그 시기를 6세기 1/4분기부터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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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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