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층적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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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의 신화성과 반신화성 - 도상성을 중심으로 (Mythicality and Anti-mythicality of Hunminjeongeum)

  • 송효섭
    • 기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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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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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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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이 창제되는 과정이 기술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기표가 지시물을 나타내는 기호작용의 법칙이 드러난다. 이 글에서 필자는 기표와 지시물 간의 도상적 관계에 주목하여, 이에 작용하는 신화적 유형과 반신화적 유형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신화적 유형은 당시의 지식층의 사유를 지배했던 음양오행과 천지인 삼재의 원리로 나타난다. 이러한 원리에 군주의 절대적 권력이 결합하여, 그것은 더 이상 논박 가능한 로고스가 아닌 절대적 믿음의 대상인 뮈토스가 된다. 그것은 매우 형이상학적이며 또한 거대서사를 감추고 있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목소리이며, 또한 지역적으로는 중국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것이 훈민정음의 소리(글자) 체계에 그대로 반영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훈민정음의 도상기호의 생성에는 반신화적 유형이 개입되기도 한다. 훈민정음은 절대적 권력을 가진 세종이라는 군주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의도가 매우 계몽적이며 실용적이다. 그것은 과거의 문제가 아닌 당대의 문제이며, 특정 권력 계층이 아닌 일반 계층에 대한 수혜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당대의 실제적 상황에서 기획되고 진행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것은 로고스에 해당하는 것이다. 실제로 최만리 등과의 담론적 투쟁도 있었는데, 이는 훈민정음이 로고스적 인식에 의해 창제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훈민정음의 도상기호에서 지시물은 인간의 발성기관인데, 이는 그 도상기호가 '몸으로부터 나온 소리는 그 몸과 닮는다'는 실제적인 지표성을 함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화적 유형에 지배된 형이상학이나 거대서사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후, 훈민정음은 그것이 쓰이는 순간부터, 그것이 기댔던 형이상학이나 거대서사의 뮈토스가 해체되고, 백성들을 편케 하는 실용적 기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문화적 가능성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뮈토스에 대한 이러한 로고스의 해체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

RDF/S 데이터의 관리를 위한 그래프 데이터 모델 기반 저장 기법 (Storing Scheme based on Graph Data Model for Managing RDF/S Data)

  • 김연희;최재언;임해철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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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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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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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차세대 웹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맨틱 웹에서는 정보 리소스의 개념과 의미적 관계를 정의하는 메타데이터와 온톨로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RDF와 RDF 스키마 같은 시맨틱 웹 언어로 표현되어 있는 시맨틱 데이터의 효과적인 저장 및 검색 기법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RDF와 RDF 스키마를 함께 고려하여 시맨틱 웹 데이터의 질의 유형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RDF와 RDF 스키마가 그래프 데이터 모델로 표현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의의 형태가 그래프 모델에서 추출 가능한 경로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효율적인 질의 처리를 위한 저장 기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저장 구조는 RDF와 RDF 스키마에 기본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클래스, 프로퍼티, 리소스에 대한 정의나 계층 정보는 물론 추출 가능한 모든 경로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저장 기법을 통해 일반적인 질의 유형은 물론 그래프 모델 상의 복잡한 경로식으로 표현되는 질의 유형에 대해서도 테이블의 조인 횟수를 최소화하면서 특정 클래스나 프로퍼티로부터 시작하는 모든 경로에 대한 질의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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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인의 일상적 정보요구와 정보추구 - 관서지역 거주 한인을 중심으로 - (Everyday Information Need and Seeking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 이제환;장덕현;이연옥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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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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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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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일본에 영주하는 한인(재일한인)의 일상을 '정보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재일한인의 정보행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재일한인사회와 같은 소수민족사회의 정보환경을 개선하고 정보복지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는 일본 현지를 방문하여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계층의 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1) 재일한인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고민의 유형과 대처 방식, (2) 그러한 일상적 고민의 해결을 위해 도움을 청하는 정보소스의 유형과 특성, (3) 일상의 영위를 위해 필요로하는 정보를 얻기 위하여 그들이 이용하는 정보매체의 유형과 특성, 그리고 (4) 그러한 일상정보의 탐색과 수집 과정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각종 장애와 한계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공동주택 타일공사의 하자 유형 분석 및 저감 대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Defect Types and Measures for Reduction of Tile Construction for Apartment Houses)

  • 박현정;엄용빈;정우진;김대영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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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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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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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의 주택 부족 문제가 해소되면서 공동주택 건설시장이 고품질을 원하는 소비자 위주의 시장으로 변화되었고, 마감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 민원 발생 접수 현황에 따르면, 타일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된 하자 민원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 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기준」 개정안을 입안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예방적 처리 방안에 대한 마련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또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살펴보며 전문가의 정성적 지식이 반영된 타일공사 하자 유형 특징을 도출한 후 분류 체계를 구성하고, 유형별 원인에 따른 대책을 제시하는 연구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성적 지식을 반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표와 하자 유형 간 관계 파악이 용이한 AHP 분석 기법을 활용해 건설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도출된 두 가지 정성적 지표인 '하자 보수 후 재발 가능성', '하자 보수의 어려움 정도'의 가중치와 정량적 지표인 '하자 발생빈도'를 방사형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타일공사 하자 유형의 특징을 분석하고 원인에 따른 저감 대책을 수립한다. 이는 거주환경의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타일공사의 원활한 하자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 타일공사 하자 저감에 기여할 것이다.

SNS 이용이 사회적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 성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NS Use on the Social Network: Moderating Effect of the Gender)

  • 한수영;최문형;박미경;이홍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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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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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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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SNS 이용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SNS 이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SNS 이용이 결속적 네트워크와 교량적 네트워크라는 사회적 네트워크 유형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SNS의 주 이용계층인 20~3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증분석을 실시였다. 구조방정식에 의한 가설검증 결과, SNS 이용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 그리고 지각된 행동통제는 SNS 이용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NS 이용은 결속적 네트워크, 교량적 네트워크에 각각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SNS 이용 영향요인과 SNS 이용 간에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SNS 이용과 사회적 네트워크 유형 간에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SNS 이용과 사회적 네트워크에 관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연구: 다행위자 네트워크 관점에서 (Understanding the Artificial Intelligence Business Ecosystem for Digital Transformation: A Multi-actor Network Perspective)

  • 황윤민;홍성원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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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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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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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알파고로 대변되는 딥러닝 기법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은 기업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주제로 급부상했다. 산업 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참여자들 유형 및 활동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행위자 네트워크(Multi-actor network)관점에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내부와 외부 참여자들의 활동을 분석하고 플랫폼 전략 유형을 규명하였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내부 세 개 계층(인프라스트럭처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 데이터 계층)에서 사업자들은 네 가지 플랫폼 전략 유형으로(기술수직×비즈수평, 기술수직×비즈수직, 기술수평×비즈수평, 기술수평×비즈수직) 인공지능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외부에는 다섯 행위자들이(사용자, 투자자, 정부 정책가, 학계 등 컨소시엄, 시민단체) 공존 및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술적으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분석 프레임워크 및 인공지능 플랫폼 전략 모델을 제시하였고, 실무적으로 플랫폼 관점의 인공지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방향과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학계 등의 역할을 제시했다.

AHP법을 이용한 농촌지역유형 구분 (Classification of Rural Area by AHP Method)

  • 양원식;김영주;고영배;윤용철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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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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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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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최근 정부 및 지자체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 농산촌지역의 지대구분 및 사업추진을 위해 농산어촌지역 지대구분을 위한 구분기준과 지표를 개발하고 지대구분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결과, 도시화지역 6개 읍 면, 준도시화 지역 13개 읍 면, 농촌지역 14개 읍 면, 중산간지역 18개 읍 면, 산간지역 11개 읍 면으로 구분되어 전체적으로 균등한 분포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각 군의 읍지역과 중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일부 거점면이 도시화지역으로 분류되었으며, 반대로 지형적으로 다소 산간지역의 특성이 강한 지역일지라도 수려한 자연경관 및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경우에 평가량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같은 군에 위치하거나 인접한 읍 면일지라도 각 읍 면별 지역적 특성은 서로 다른 특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당해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자치 역량 수준별 임차인 주민조직 참여에 관한 주관성 유형 연구 (Types of Tenants Participation in Public Housing Maintenance Analysed by Q Method)

  • 김규빈;김문현;권태환;김주형;김재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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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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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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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공공주택은 효율적인 주택관리와 개개인의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임차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차인들의 참여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참여 유형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기존연구들은 설문조사를 통한 관리의 선호도 및 만족도를 측정하거나 성공적 임차운동 사례를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에 한정되어있어 참여자 입장에서 수행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행복주택에 거주 가능한 젊은계층을 대상으로 자아구조 속에 있는 주민조직 참여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관적 의견이나 인식의 구조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는 Q방법론을 사용하였다. 주민들의 주민참여방안에 대한 참여자들의 유형분류 및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28명의 거주가능 대상자를 통해 28진술문으로써 강제적으로 유형을 분류하였고, 5가지의 유형이 파악되었다. Type 1은 '신뢰기반 주민주도형(적극형)', Type 2는 '기관불신 주민주도형(불신형)', Type 3은 '불신기반 인센티브형 (회피형)', Type 4는 '주민참여기반 기관주도형(협력형)', Type 5는 '기관신뢰 기관주도형(위탁형)'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형마다의 특징에 맞춘 각각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어 주민과 관리주체에 대한 바람직한 역할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대구시 자생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조성, 구조 및 동태 (Floristic Composi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ies in Daegu City)

  • 김준수;조준희;김학윤;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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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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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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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구광역시에 자생하고 있는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조성과 구조 그리고 개체군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7월에 자생 임분 3곳을 선정하여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와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야외에서 수집된 식생 및 매목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종조성에 의한 군락 유형을 구분하고 그 유형별 계층구조, 구성 종의 상대 중요치, 생활형 조성, 종다양성, 그리고 개체군 구조 등을 분석, 비교하였다. 군락 유형은 참느릅나무-좀목형아군락, 광대싸리아군락, 그리고 사위질빵군락 등 3개 유형이 구분되고 그 식생단위체계는 1개 군락군, 2개 군락, 그리고 2개 아군락으로 정리되었다. 계층구조는 교목층의 높은 식피율(85% 이상)에 비하여 초본층은 10%이하로 매우 낮은 경향이었다. 구성종의 상대중요치(MIV)는 교목층 94.3, 아교목층 81.6, 관목층 75.5, 그리고 초본층 60.0으로 모든 식생 층위에서 모감주나무가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H')는 군락 유형 간 큰 차이가 있었는데 사위질빵군락(2.062)이 광대싸리아군락(0.547)에 비해 약 4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생활형 조성의 중심체계(휴면형-지하기관형-산포기관형-생육형)는 전체적으로 '$MM-R_5-D_4{\cdot}D_2-e$'로 나타났으나 군락 유형 간에는 산포기관형에 있어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모감주나무군락의 개체군 구조는 3개 군락 유형에서 모두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고 크기가 큰 개체의 밀도가 낮은 역J자형의 모양을 나타내고 현재의 하층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 중 모감주나무 개체군을 대체할 만한 식물종이 없으므로 지속적 유지가 가능한 개체군으로 판단되었다.

AHP분석을 통한 교통약자의 도로시설 이용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ad Facilities Use Characteristics of the Transportation Vulnerable by AHP Analysis)

  • 김민제;이영우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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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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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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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각 도시에서는 급증하는 자동차로 인해 보행자의 영역은 줄어들고 있고 보행자를 위한 도로시설의 개선은 향상되지 못하고 있어 보행자는 위험한 교통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보행환경은 비교통약자에게도 위험하지만 교통약자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 유형별로 도로시설 이용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존 도로의 보행시설을 이용할 때 느낀 정량적, 정성적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량적, 정성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의사결정방법인 계층 분석적 의사결정방법(AHP)을 이용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3계층 분석결과 고령자나 장애인의 경우 일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차량진출입, 도로의 기울기나 포장불량이 높은 순위의 불편요소로 나타났다. 영유아동반자의 경우 승강기가 없는 육교와 지하도가 1순위로 나타나 고령자, 장애인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