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층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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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정의에 대한 탐색적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How to define Seomin)

  • 송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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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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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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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서민이라는 용어는 언론이나 정치적 논의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서민이 누구인지, 서민을 어떤 기준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 서민과 중산층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부족하였다. 이 논문은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2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서민에 대한 정의와 인식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대다수의 조사응답자들은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며, 서민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적 소득이라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서민은 고등학교 졸업, 월평균 200~300만원의 수입, 20평 전셋집에 거주하는 영세자영업자나 숙련노동자, 낮은 직급의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정의하였다. 또한 서민은 계층상승의 가능성도 있지만 계층하락의 불안감도 지니는, 빈민과 중산층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일부는 중첩된 집단으로 인식하였다. 스스로를 서민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은 중산층을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계층적 위치를 폄하하기 보다는 자신의 계층적 지위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민 스스로의 자긍심과 희망이 유지, 실현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을 정의하고 서민의 구체적인 특성과 정책욕구를 파악하는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

소득계층 인식과 정치적 성향이 개인의 환경보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 홍성훈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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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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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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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세계가치설문조사의 한국자료를 이용하여 소득계층 인식과 정치적 성향이 개인의 환경보호에 대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사람들의 소득계층 인식이 상승함에 따라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조세인상에 대한 찬성 가능성이 증가하였지만 선형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고 가계의 재정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환경보호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인당 평균 소득수준이 증가하더라도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하락하거나 소득불평등도가 심화되는 경우 환경보호에 대한 태도가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에 대한 시각과 부양책임과 같은 사회경제적 이슈와 정치적 성향과의 관련성은 일반적 사회통념이나 서구사회와는 매우 달랐는데 이러한 차이는 환경보호에 대한 태도에도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진보적 성향일수록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추가적 조세부담용의가 증가하는 서구사회에서의 결과와는 달리 진보적인 사람들과 보수적인 사람들 간의 추가적 조세부담용의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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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ans 군집모형과 계층적 군집(교차효율성 메트릭스에 의한 평균연결법, Ward법)모형 및 혼합모형을 이용한 컨테이너항만의 클러스터링 측정에 대한 실증적 비교 및 검증에 관한 연구 (An Empirical Comparison and Verification Study on the Containerports Clustering Measurement Using K-Means and Hierarchical Clustering(Average Linkage Method Using Cross-Efficiency Metrics, and Ward Method) and Mixed Models)

  • 박노경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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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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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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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K-Means 군집모형과 계층적 군집모형, 혼합모형으로, 아시아 38개 컨테이너항만 들의 2006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와 선석길이, 수심, 총면적, 크레인 수를 투입물, 컨테이너화물처리량을 산출물로 하여 국내대표 컨테이너항만 들(부산, 인천, 광양항)이 클러스터링 해야만 하는 항만들을 적출해 내는 측정방법을 보여 주고 비교, 분석,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0년간의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 클러스터링 후의 효율성 증가폭이 큰 순서대로 살펴보면 평균연결법[average linkage(AL)]은 42.04% 상승, Mixed Ward는 35.01% 상승, 경험법칙[rule of thumb(RT)]&Elbow는 30.47% 상승, Ward는23.65% 상승, Mixed AL는 23.25% 상승의 순서였다. 둘째, RT와 Elbow모형에 의한 국내항만들의 클러스터링을 살펴보면 (1)부산항은 두바이, 홍콩, 광저우, 칭타오, 포트 클랑, 싱가포르, 림찬방 (2)인천항은 하이파, 포트슐탄 카부스, 담만, 크호르 파칸, 탄중프리옥, 탄중퍼락, 동경, 나고야, 오사카, 카라치, 오아심, 마닐라, 다바오, 콜롬보, 킬롱, 방콕, (3)광양항은 아카바, 크호르 파칸, 광정우, 닝보, 칭타오, 포트 클랑, 카오슝, 림찬방 항과 클러스터링 해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적 군집 수를 살펴보면 AL(6개), Mixed Ward(5개), RT&ELBOW (4개), Ward(5개), Mixed AL(6개)가 최적 군집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문가 그룹에 의해서 선호되는 항만들과 본 실증분석결과에 의해서 도출된 국내항만들의 클러스터링 되는 항만들과의 일치성 여부는 부산항은 80%, 인천항은 17%, 광양항은 50%수준에서 일치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논문이 제안하고 있는 정책적인 측면의 의미는 첫째, 항만정책입안자, 항만운영관리자들이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형들을 항만의 클러스터링에 도입하여 벤치마킹항만들을 선정해야만 한다. 둘째, 실증분석의 결과로서 도출된, 국내항만들의 참조항만, 클러스터링항만들에 대하여, 그들 항만들의 항만개발, 운영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벤치마킹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도입하여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최적 규칙 발견 시스템의 구현: 개념 계층과 정보 이득 및 라프셋에 의한 통합 접근 (An Implementation of Optimal Rules Discovery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Based on Concept Hierarchies, Information Gain, and Rough Sets)

  • 김진상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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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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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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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대량의 데이터에서 효율적으로 최적 규칙을 발견하기 위해 개념 계층과 정보 이득 및 라프셋 이론에 딕반한 통합 방법을 제시하고,이를 최적 규칙 발견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본 방법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데이터에서 일반화된 지식을 추출하기 위한 속성중심의 개념 상승 기법과 불필요한 속성 및 속성값을 제거하기 위한 지식 감축 기법을 적용하며, 최적 규칙의 도출을 위해 속성의 중요도를 사용한다. 본 시스템은 먼저, 속성값 개념의 일반화에 의해 종복 튜플을 제거함으로써 데이터 베이스의 크기를 줄이고, 결정속성에 뎡향을 주지않는 조건속성을 제거하여 간략화된 최적 규칙을 유도한다.그리고 실제 데이터에 적용하여 결정 규칙을 유도하고 그 규칙을 새로운 데이터에 테스트햐 봄으로써 새로운 데이터에도 잘 적용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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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재난 대응 실시간 관제 플랫폼에 관한 연구 (Study on Real-Time Monitoring Platform for Countermeasures for Heatwave)

  • 정강희;곽창혁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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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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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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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구온난화는 세계적인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요 온열질환 취약계층은 실외작업자와 고령자이며, 점차 증가하는 폭염 피해에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대응하는 방안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부터 사용자의 활력 징후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온열질환 피해가 예상되는 의심환자에 대한 이벤트를 발생시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실시간 관제 플랫폼을 제안한다.

계층화 분석기법을 이용한 해수침투 취약성지수 개발 (Development of Seawater Intrusion Vulnerability Index Using AHP)

  • 양정석;김일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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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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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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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후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은 연안지역의 해수침투 피해를 야기했다. 해수침투에 대한 취약성 지수를 PSR 모형과 계층화 분석 방법(AHP)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우리나라 삼면의 연안지역 중 강원도 속초시, 인천시 강화군, 충청남도 태안군, 전라남도 여수시, 진도군을 선정하여 인문,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14개 지표를 선정하였다. 스케일 재조정방법을 통해 지표의 표준화를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문으로 얻어진 가중치를 부여하여 해수침투 취약성 지수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전라남도 여수시가 해수침투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개발된 해수침투 취약성 지수는 해수침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향후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도구 및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발전지표의 지수화 연구 (Indexation of Sustainable Development Indicators)

  • 정영근;강상목;여준호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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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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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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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지표들을 통합하여 지속가능발전지수 작성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지수를 1990~2001년간 실증적으로 계측해 보았다.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지수는 기준년도인 1995년을 중심으로 완만한 U자형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발전지수가 1990년대 중반까지 하락한 주된 요인은 경제와 환경 부문의 하락에 기인하고 그 이후 상승은 사회와 제도 부문의 급격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속가능발전지수가 주는 정책적 시사점은 첫째, 한국은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점차 긍정적인 추세를 보인다는 점과, 둘째, 지속가능발전지수의 상승과 하락이 4개 부문에 따라 상이하므로 하락하거나 보합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는 부문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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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적 베이지안 모델을 적용한 극치 해수위 비정상성 빈도 분석 (Hierarchical Bayesian Model Based Nonstationary Frequency Analysis for Extreme Sea Level)

  • 김용탁;오랑치맥 솜야;권현한;황규남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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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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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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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의 연안은 지속적 발전으로 해수면 상승(sea level rise, SLR)으로 인한 연안재해 취약성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평균해수면 상승에 따른 극치조위 자료에 대한 비정상성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Mann-Kendall(MK) 검정 결과 연평균조위(annual average tide)의 경우 17개 지점에서 경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극치 조위의 경우에는 7개 지점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상성 빈도 해석 결과 2100년에 한반도 연안의 극치 해수면 변화는 최소 60.33 mm에서 최대 214.90 mm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북아시아 주요도시 홍수 저감대책 비교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mparative Analysis of Urban Flood Reduction Measures in Major cities of Northeast Asia)

  • 강호영;서경흠;박경미;문영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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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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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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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발생하여 강우량과 집중호우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아 강우량 및 집중호우 발생빈도 증가에 따른 도시홍수 발생확률이 높으며 홍수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 또한 도심지에 위치한 하천의 외수위 상승 및 배수시설 설계빈도 이상의 강우의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기존 홍수방어대책으로는 제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자원장기종합계획(2011~2020), 2011,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기상청의 한반도 장기 미래 전망을 21세기말(2071년~2100년)에 대해 한국 평년 기온은 $4^{\circ}C$정도 상승하고, 강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도심지에 위치한 하천의 외수위 상승 및 배수실 설계빈도 이상의 강우가 빈번히 발생하여 기존 홍수방어대책으로는 제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지역인 서울, 북경, 도쿄 지역의 과거 도시홍수 사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집중호우 빈발, 기존 방재시설물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부족, 저지대지역 지형적 영향,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인한 도시지역 불투수면적의 증가, 고령화와 재해취약계층 등 여러 가지 도시홍수 재해 영향인자들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도시홍수 발생의 근본 원인 파악 및 홍수관리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대책 설립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 지역 도시홍수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주요 도시별 홍수에 대한 구조적 비구조적 방어대책을 종합하고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향후, 국내외 도시홍수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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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유형에 따른 자녀의 문제행동 차이 (Trajectories of Marital Satisfaction of Parent: Relatedness to Behavior Problems of Children)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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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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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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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 궤적에 기초한 잠재계층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2008년)~8차(2015년), 10차(2017)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방법(BCH method)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최저수준 유지형 집단',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 '상수준 유지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변화 양상은 '상승형 집단',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상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에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내재화 문제행동 수준이 더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으며,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대체로 최저수준 유지형, 중간수준 유지형, 일시 증가-지속 감소형 집단이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외현화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잠재계층에 따라 만 5세-만 6세, 초1, 초3에서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중간 수준-소폭 감소형 집단이 상 수준-소폭 감소형, 최상수준 유지형 집단보다 자녀의 문제행동 수준이 높은 경향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 출생 이후 5년 동안의 부모의 결혼만족도가 자녀의 문제행동(만 5세, 만 6세, 초1, 초3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