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축나무잎 flavonoid들을 column chromatography로서 분리하여 HPLC를 이용하여 화합물을 분석하고 주성분인 quercitrin 및 afzelin을 계절별로 채집, 함유량을 정량하였다. 참죽나무잎 중의 flavonoid는 주 성분인 quercitrin은 채집 초기인 5월을 시작으로 증가되다가 7월과 8월에 7.94, 8.89%로서 최대치에 달하며 9월 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Afzelin의 함유량도 6월에 0.12%로서 최고조에 달하며 7, 8월에 0.09, 0.08%로 많은 양을 함유하다가 가을철인 9월 부터 점점 감소함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참죽나무잎의 flavonoid 함유량은 여름에 최고조로 달하며 동일나무에서 그의 함량은 일정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변화함을 관찰할 수 있다.
1960년대 초부터 미 국립항공우주국(NASA)에서 기상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리면서 시작되고 우주개발 선도국들에 의해 수 없이 발사되어 지구상공을 선회하고 있는 각종 실험위성, 자원탐사위성들로부터 이전까지만해도 지엽적이고 단편적인으로 알려지던 지구환경현황들이 이제는 지구전체에 대한 시시각각의 정보로 확대되고 있다. 기상위성들에 장착된 Sensor들로는 구름과 기상현상의 분포는 물론이고 각 대양의 해수면 온도 분포들이 파악되고 있으며 식물지수에 의한 지상의 식물분포의 계절적 변화양상에서 열대림의 사막화 추세들까지도 분석된다. 특히 위성탐사에 의한 남극 오존홀 (Ozone Hole)의 확인은 최근악화 되고 있느 swlrnchs 환경문제에 대한 커다란 주의를 환기시켜 주었다. 대양의 Phytoplankton 분포가 계절에 따라 위성자료에 의해 분석되므로서 해양의 생산능력(Productivity)의 변화도 알게되고 있다. 해양수면의 높이를 측정했던 초단파(microwave)영역의 SAR 자료는 구름을 투과하여 지구표면을 전천후 Monitoring할 수 있는 다음 세대의 Sensor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과 일본, 카나다, 소련 등에서 이들 새로운 Sensor들이 탑재 될 자원탐사 위성(ERS)과 RADASAT 등의 위성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어 이들에 의한 지구환경상태 진단은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그외에도 해면풍 운량, 총강우량 분포, 대기 투명도, 대기의 열수지등의 계절적 변화에 대한 인공위성자료 해석을 통하여 지구의 온난화nas제가 본격적으로 ud가되고 있다. 또한 자원탐사위성인 Landsat 과 SPOT 등의 위성에 의해서는 각대륙의 토지 이용도 변화, 토사의 이도, 지질도 작성, 입체도 제착등과 농산물수확량의 예측있어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NASA와 일본, 유럽등에서 지구관측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각종 지구관측위성(EOS)들이 실용화 될 2000년 대에는 일반 지구환경감시는 물론 수계환경 감시 체계구축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혼합층은 해양-대기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기후 변화 뿐만 아니라, 식물성 플랑크톤 분포와 같은 생물학적 측면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장단기 기후변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북동아시아 근해 내에서의 혼합층 깊이의 시공간 변동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해양 관측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극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전구 해양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기 시작한 해양중층부이(ARGO) 자료를 활용하였다. 지금까지 제시되어 온 다양한 해양 혼합층 결정 기준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Levitus et al.(1997)의 기준을 적용하여 북동아시아 근해의 혼합층 깊이를 산출하였으며, 그 변화를 위도, 경도,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계절 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계절적 변화에서 겨울철 해양 혼합층 변화의 역전이 나타나는 지역을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추후 해양 혼합층 깊이 결정 방법에 대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변화가 한반도 지역기후와 유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지역기후모델과 수문모델을 이용하여 고해상도 한반도 70년 장기 지 역기후와 유출량을 생산하였다. 생산된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의 미래 지상온도는 현재에 비하여 $1.5^{\circ}C$ 상승하고, 강수량은 0.2 mm $day^{1}$ 만큼 감소한다. 지상온도는 모든 계절에 상승하고, 강수는 초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감소한다. 미래의 연평균 강수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강수 강도는 증가하고, 집중호우 일수는 증가하였다. 봄과 겨울의 길이가 감소하고, 여름은 증가하며, 봄의 시작이 빨라진다. 금강유역의 유출량은 이수기에는 감소하고, 홍수기에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한반도의 미래 지역기후 변화로 인하여, 이수기의 물부족, 호우로 인한 재해 피해 증가, 개화시기와 식생군의 변화가 야기될 수 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의 환경위성 자료인 MODIS자료를 대상으로 기상변화와 식생지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험지역은 한반도를 북부, 중부 및 남부로 나누어 지역특성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Timesat을 활용하여 평활화된 MODIS LAI 및 NDVI를 획득하였다. 강수량과 MODIS NDVI의 경우 0.66, 0.44, 0.35로 MODIS LAI보다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으며, 북부에서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기온의 경우 MODIS LAI는 북부, 중부 및 남부에서 0.66, 0.64, 0.68의 상관계수값을 가졌고, MODIS NDVI의 경우 0.89, 0.89, 0.80의 상관계수 값을 나타냈다. MODIS NDVI의 상관성이 더 높았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유사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또한 Timesat을 통해 획득한 식물계절의 시작일과 실제 식물계절의 시작일을 비교한 결과, MODIS NDVI의 정확도가 높았다. MODIS LAI에서의 오차의 경우 중부에서 평균 19일, 남부에서 평균 20일이었고, MODIS NDVI에서의 오차의 경우 중부에서 평균 6일, 남부에서 평균 8일을 나타냈다.
올해 석유정제시설에 대한 정기보수가 지난 5월 6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연보수일수 2백 21일간 상압증류시설에 대한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석유정제시설에 대한 정기보수는 유공등에서 작년에 정기보수를 실시하지 않았던 일부 시설의 정기보수를 금년도에 실시함에 따라 연간 정기보수일수가 지난해의 1백 72일보다 49일이 늘어났다. 정유공장의 정기보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대부분 5-6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도 정기보수가 5-6월에 집중됨에 따라 6월에는 국내 총 생산능력의 23.5%에 해당하는 1천4백10만배럴의 생산이 감소할 전망이다. 각 정유사의 정기보수 절차와 과정등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 같다. 뭇 사람들은 시원한 해변이나 소름이 오싹 끼치는 심심계곡의 폭포수 밑을 연상하겠지만 우리 양계인에게는 수난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혹서로 인하여 방열을 억제당하므로 체온이 상승되고 축적되는 열을 발산하기 위하여 호흡량이 증가된다. 또 식욕부진, 음수량의 증가와 난중의 저하는 피할 수 없는 난관이다. 그러나 세심한 관찰과 합리적인 사양관리로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계사내의 온도 및 습도조절로 식욕증진, 양질의 단백질사료 급여, 지속적인 항생제 투여, 청채급여 등의 대책을 강구하여 혹서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이 모든 문제가 극복될 때 악취풍기는 답답한 계사내이지만 이열치열의 피서지로 최적지라고 말한다면 너무 잔인하다고 할까?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생명이 새로 시작되는 봄. 산과 들로 나들이 가고 꽃구경 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 만성피로, 알레르기성 질환 등으로 인해 봄철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추위가 풀리면서 누구나 느끼는 증세가 피곤함과 나른함이다. 졸음이 몰려오고 입맛이 떨어져 애써 준비한 상이 그대로 되물려지기 쉽다. 이것은 흔히‘춘곤증’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의한 것으로 이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상큼한 봄나물을 포함한 영양관리 요령을 살펴보자.
대명천지 밝은 낮에 졸음을 느껴 본적 있으신지, 월요일 아침 일찍 잠에서 깨기 어려운 적이 있으신지? 사람들은 잠을 잘 자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잠이 음식이나 물, 공기처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실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믿어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잠은 역동적인 행동이다. 1950년대 까지는 잠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중에 일부로서 그저 수동적인 휴면 상태쯤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잠을 자는 중에도 우리의 뇌는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구나 잠이 우리의 일상 기능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주도 주변해역은 대마난류수, 황해난류수, 중국대륙연안수, 한국남해안연안수, 혼합수 등(노ㆍ평야, 1983; 노ㆍ김, 1983, 노, 1985; 조, 1988, 김ㆍ노, 1994)의 이질수괴가 출현하고, 이들 이질수괴의 경계역에는 계절에 따라 복잡한 수온전선을 형성(양 등, 1998)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협내에서는 12월부터 익년 4월까지 연직적으로 균질한 동계해황(김ㆍ노, 1997)을 나타내고, 5월부터 춘계해황이 시작되는 특성을 나타내나 아직까지 그 구체적이고 광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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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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