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전체적인 축산물의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업종별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돼지는 타 축종의 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체수요 증가와 도축두수 감소등으로 상승세가 전망되는 반면 한육우는 비수기인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미국발 광우병으로 인한 수요감소, 도축두수 증가란 악제 작용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육계와 계란의 경우는 육계ㆍ계란은 소비 정상화와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산지값 상승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점진적인 축산물 가격상승과 관련해 과거 과잉생산으로 인한 경영어려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음은 농촌경제연구원의 2004.3월 축산관측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기후변화는 식물계절주기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유기적인 상호관계 하에 있는 생태계 내 다른 생물들까지도 피해를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식물계절 조사 자료의 구축이 미흡하여 기후와 식물계절간 관계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성영상을 이용한 식물계절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국내 산림의 생육개시일을 도출하였다. 또한 생육개시일-기온요인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생육개시일 변동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를 도출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국내 산림지역의 생육개시일은 4월 평균기온 그리고 TSOGmin($3^{\circ}C$, 12일)과 가장 상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미래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를 통해 식물계절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가 따뜻해 지면서 육추가 알맞은 계절이다. 그러나 사육밀도가 높아지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항상 문제가 되는 질병이 소위 빠자리병이라는 피부병이다. 이에 대한 사전 대책으로 음성적인 경제적 손실을 막아야 한다. 눈에 나타나게 폐사하는 숫자적 손실보다 육계의 증체감소와 산란계의 능력 저하는 생각이상으로 손해를 주고 있다.
지표와 대기사이에서 식물의 광합성 및 증발산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엽면적지수는 식생밀도를 나타낼때 사용되는 식생지수이다. 본 연구에서는 NOAA-AVHRR 자료를 사용한 엽면적지수를 사용하여 남한지역 엽면적지수의 시공간변화도와 주기성분석을 실시하였고 소양강댐유역, 안동댐유역과 주요 도시의 엽면적지수의 월별, 년별, 계절별 추세를 분석하였다. 추세분석결과 월추세 분석에서는 장기간의 뚜렷한 변동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겨울과 봄 보다는 여름과 가을에 식생의 밀도가 더 높은 계절적인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간변화 분석결과 계절변화를 제외한 특별한 장기변동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엽면적지수의 공간 변화는 정규식생지수가 보여주는 지형이나 위도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변화양상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는 농지 및 삼림 등의 인위적 조성으로 인한 엽면적지수의 공간변화도 양상과 관계있다 하겠다.
졸참나무와 상수리나무를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지역(금성산, 지리산 지역)별 이소프렌 배출특성이 비교되었다. 여름철의 지역적 차이는 졸참나무의 경우 다소 약하게 나타났으며, 상수리나무의 경우에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가을철 졸참나무의 경우에는 금성산 지역이 지리산 지역보다 높은 배출속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지역적 차이가 나타난 것은 성장조건, 기후, 토질 등의 요인이 이소프렌 배출특성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제주지역의 전기자동차 충전 로그를 분석하여 일일 충전회수, 충전시간, 최대 동시 충전수 등의 데이터를 추출한다. 이 요소들에 의해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 전력량, 전력 등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수요는 계절적 요인, 즉 휴가철 혹은 태풍 등의 영향을 받는다. 전력 수요는 아직 제주도 전체적인 전력소비에 비해 1.3 % 정도인 것을 파악되고 있으며 추후 태양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와의 결합이나 광고 등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대규모 유역의 하천유량은 수많은 인위적 활동의 영향으로 자연상태의 유량과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 특히 하류지점의 유량은 상류유역에 위치한 대규모 저류시설물인 댐의 영향, 광역상수도 시설에 의한 유역내외로의 물이동, 하천수 취수 및 회귀 등과 같은 일련의 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조절된 유량인 것이다. 유역의 수자원 평가 및 계획을 위해서는 이러한 인위적 요인들이 하천 유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유역을 대상으로 댐운영, 물이동, 하천수 취수 및 회귀 등과 같은 인위적 요인을 고려하여 장기유출해석을 수행하였다. 인위적 요인에 의한 월별, 계절별 유량 변화량 및 유황변동 분석을 통하여 낙동강 유역의 장기적인 유출현황을 분석하였다.
하천 및 저수지와 같은 공간의 수체 탐지는 수자원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며, 유역의 수문학적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문학적 데이터 수집은 우량계, 수위계와 같은 물리적 인프라의 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국가는 수문학적 측정을 위한 인프라가 매우 미흡한 것이 현실이며, 북한과 같은 비접근 지역에 대한 수문학적 과정을 분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인공위성 원격탐사 센서 중 SAR영상은 지표면에 직접 전파를 방사하고 산란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여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광학영상과는 달리 햇빛의 유무와 강우, 구름여부 등의 기상 조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와 같이 계절적인 요인과 인간활동에 의해 변화되는 물 순환을 SAR 영상은 지표수의 계절적 및 연간 변동성을 모니터링하는데 매우 유용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본 연구는 SAR영상을 이용하여 국내의 검증 가능한 지역의 저수지 수면적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저수지 수면적과 저수량 분석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자료인 SAR영상은 ESA의 Sentinel-1영상을 2022년 4월부터 2022년 11월의 자료를 수집하여 소양강댐 저수지 수면적과 저수량과의 관계식을 도출하였다. 수체 추출을 위한 SAR 영상은 특히 수로의 일부 가장자리와 홍수터의 식물 존재로 인한 제외지의 매핑에 부정확성을 포함하여 처리에 몇 가지 단점을 갖는 한계도 존재하지만 악천후의 기상 조건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SAR 영상의 능력 덕분에 규칙적인 시간 간격으로 수체면적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북한 지역의 주요 댐 저수지 수면적에 대한 연간변화와 장기간의 추세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체고정형소나의 해상 시운전을 효율적이면서 신뢰성 있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재 함 건조 과정에서 선체고정형소나의 해상 시운전 절차에는 해저 지형, 계절적 요인 등에 따른 탐지 성능의 변동성이 세밀하게 반영되어 있지 않다. 문제 해결을 위해 1967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Array for Real time Geostrophic Oceanography(ARGO) 플로트 및 정선 해양관측 정점 데이터를 통해 수온, 염도 구조를 수집하고, 수집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별 평균 음속 구조를 분석하였다. Bellhop 모델링을 통해 해상 시운전 구역 내 해저 지형 선택, 선체고정형소나와 표적함의 배치, 음파 전송 방향 및 빔 조향각 설정이 포함된 해상 시운전 세부 수행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획득 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리정보신경망이 적용된 기계학습 모델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해상 시운전 구역내 특정 지점에서 해상 시운전을 수행하는 시점의 계절적 요소를 반영한 음속 구조를 예측하고, Bellhop 모델링 결과를 통해 계절적 요인에 의한 탐지 성능 변동성을 반영한 해상 시운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소리봉(경기도 광릉)에 서식하고 있는 초파리집단의 계절적 변동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우점종은 Amiota okadai, Scaptomyza pallida, Hirtodrosophila sexvittata, Drosophila bizonata, D. unispina, D. brachynephros이였다. A. okadai는 4월에 제1우점종이였으며, 7월에는 다소 감소하였다. S. pallida는 5월에 가장 점유율이 높았으나,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H. sexvittata 는 7월에 증가하였으며, 이는 서식지에서의 버섯류의 증가와 일치하였다. 한편, D. auraria complex에 속하는 D. biauraria, D. triauraria는 5월에 다수 분포하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였다. qunaria group에 속하는 4종(D. anguraria, D. brachnephros, D. nigromaculata, D. unispina)은 8월과 9월에 우점하였다. 이처럼 계절에 따른 우점종의 변화는, 자연에 서식하는 종들이 생식시기를 서로 달리함으로써 생태학적 지위의 중복을 피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계절에 따라서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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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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