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海Road)'에서는 대국민 해양안전을 위하여 앱 상에서 내 위치 및 특정 위치에 대한 경위도를 제공 중이나, 이러한 경위도 제공이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지침에 저촉됨이 고지되었다. 이에 안전한 해상활동 지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경위도 표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논의 등을 추진하여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이 연구는 중등교육과정의 지리정보교육에서 경위도 좌표계에 대한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살펴본 것이다. 오늘날 GPS 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는 경위도 좌표계의 활용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미 그들의 중등교육과정에 경위도 좌표와 관련된 내용을 명시하고 있으나 한국의 중등교육과정에서는 경위도 좌표에 대하여 구체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경위도 좌표의 활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주요 신문의 기사를 분석한 결과 2000년을 전후하여 경위도 좌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기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당수의 기사는 위치정보를 경위도 좌표 형식으로 제공하여 독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경위도 좌표를 기반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하드웨어적 환경은 충분히 구축되어 있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공간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경위도 좌표계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위의 TM-1A와 GPS(모델명: 4000SSI, GPS 45 Garmin corporation)를 활용하여 공주대학교 천문대의 위치를 결정하였다. 경위의를 이용한 관측에서는 2개의 별(${\alpha}$ Aur, ${\alpha}$ Boo)을 선정하여 남중시각과 남중고도를 측정한 다음위도와 경도를 얻어내었다. 또 GPS를 이용한 관측에서는 6개의 GPS 위성에서 보낸 자료를 수신하여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였다. 공주대학교 천문대의 위치는 경도 127$^{\circ}$8'33'.16 , 위도 36$^{\circ}$ 28'14'.20로 결정되었다.
천문 경위도는 그 동안 애스트로레이브, 데오돌라이트 등을 이용한 천문 측량에 의해 결정되어 왔다. 그러나 천문 측량 방법은 기상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음은 물론 보정 과정이 복잡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보다 효율적 기법의 연구가 요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PS 성과와 기존의 정표고 성과를 조합하여 천문 경위도를 산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천문 경위도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정표고는 GPS/leveling 방법 지구 중력장 모델을 사용한 DMA 방법 및 OSU91A 방법으로 도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한 각 기법별 천문 경위도를 기존 천문 측량 성과와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두 성과는 $1{\sim}3$초 정도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정표고의 정확도가 천문 경위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이상적인 지오이드 모델이 개발된다면 GPS 관측만으로도 천문 경위도를 효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전전압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800KV 교류송전 또는 1500KV(.+-.750KV) 직류송전까지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년중에 345KV 초고압설비의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1976년까지에는 그 일단계규모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이와같은 위라나라 최초의 초고압설비의 설현을 앞에두고, 그동안의 경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는것이 또한 뜻있는 일로 생각되어, 이하 초고압설비의 필요성, 특성, 경위 및 금후의 전망이라는 순으로 요약 기술코저 한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이다. 그는 한국 16-17세기의 저명한 사상가이다. 그의 사상은 퇴계와 율곡의 학설을 흡수하고 계승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독창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퇴계와 율곡의 이기설을 극복하고 종합하여 자신의 독창적인 "이기경위설(理氣經緯說)"을 제기하였고, 그로 인해 한국 성리학의 특색을 갖춘 인물이 되었다. 그는 경위(經緯)의 구조(構造)로 이기(理氣)의 관계를 관찰하고 분석하였으며, "이(理)(경(經))"를 불변의 표준으로 삼고 "기(氣)(위(緯))"를 가변적인 작용(作用)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성리학의 이기(理氣)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세계 구성을 이기(理氣)의 측면에서 현상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이기일물(理氣一物), 이기경위(理氣經緯)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기경위설(理氣經緯說)의 전제(前提)는 분합론(分合論)으로 이어진다고 본 다. 합(선(先))-분(금(今))-합(후(後))은 시간적 순서, 형이상하적 구분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IFAC international symposium on power Systems and Power Plant Control을 내년 8월 22-25일에 당 학회와 한국전력공사 공동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IFAC의 성격, 목적 및 내용을 소개하고 이 심포지움의 국내 유치 경위 및 의의를 보고함과 동시에 이 대사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국회는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내 외적인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는데, 국회의 보안강화를 위해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회 경호업무 강화와 경호업무의 법치주의 실현을 위한 국회 경호관계법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경호업무의 범위를 회의장의 질서유지, 국회건물의 시설경비, 중요인사의 신변보호 등의 안전활동을 포함하고 경위의 경호활동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의 경호조직을 '경호국' 하부 조직으로 하고 하부조직을 신변보호과, 시설경비과, 질서유지과, 종합상황담당관으로, 1국 1담당관 3과로 조직체계를 개선하여 경호지휘체계 단일화를 취하고, '경호업무'에 대한 용어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방청인 신체검사 기능 및 국회 안에서의 현행범 체포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조항은 삭제하고, '회의장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하거나 하려고 하는 때', '경위로 하여금' 퇴장시킬 수 있게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경위의 경호활동에 대한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기관 등에 대한 협조요청, 경위의 사법경찰권, 무기 휴대 및 사용, 제복 및 장비 등에 대한 규정이 필요한데, 경호처, 경찰, 청원경찰, 특수경비원 등의 활동권과의 비례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블랙박스는 많은 운전자들이 사고 발생 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블랙박스의 시야각과 용량의 한계로 인해 사고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간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고 차량은 다각도에서의 사고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사고 경위 분석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을 확장하여 차량뿐만 아니라 주변 영상 촬영기기 (CCTV 등)와도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서명응의 "중용경위"는 '심은 태극이자 중이며, 또 "하도"의 중궁'이라는 선천학의 심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중용"해석과 차이를 보인다. 다른 특징으로는 "중용경위"의 구성 체제가 독창적이라는 점이다. 더불어 이러한 체제와 그 내용이 "하도"와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이다. 서명응은 "중용"의 구조와 서술방식이 선후천의 법상에 따라 서술된 것으로 본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서명응은 통행본 "중용"의 33장 체제를 32장으로 재구성한다. 그리고 그는 이 총 32장의 전체 구성이 '태극-양의-사상'으로 전개되는 "선천도"의 구조와 같고, 개별 장들이 서로 '대대' 관계로 되어 있는 구조는 선천의 '대대' 구조와 같으며, 각 장 안의 문장에서 구와 절들이 '반대' 관계로 되어 있는 것은 후천의 '반대' 구조와 같다고 본다. 서명응이 제시한 이러한 선천의 구조는 결국 "하도"로부터 연역되어 나온 것이다. 또 그 안에 담긴 심으로 천명의 중을 체인하는 사상이 "하도"와 연결된다고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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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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