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부림프절 전이

검색결과 91건 처리시간 0.022초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지 않은(cN0) 유두상 갑상선 암의 중앙 경부 림프절 분석 (The Analysis of Central Cervical Lymph Nodes in Papillary Thyroid Carcinoma with Preoperative No Lymph Node Metastasis)

  • 김윤정;하태권;유성목;김상효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83-186
    • /
    • 2010
  • Purpose : Papillary thyroid carcinoma (PTC) is known for malignant tumor which has a favorable prognosis and long-term survival. Although the prognosis for patients with PTC is generally good, PTC tends to have highly metastatic proper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entral compartment lymph node in papillary thyroid cancer with no lymph node metastasis clinically and to assess the significance of prophylactic node dissection. Methods : A retrospective review was carried out in 394 patients with PTC who underwent surgery for the period from January 2004 to December 2006. The positive rate of the lymph node metastasis was analyzed. The relations between the central compartment lymph nodes and the patients' age, gender, tumor size, exrathyroidal extension(ETE), multifocality, and bilaterality were comparatively analyzed in PTC patients with preoperative no lymph node metastasis. Results : The enrolled patients were 40 male and 354 female cases. The 118 cases of them were found to have cervical lymph node metastasis. The mean age was 46 years(range, 15-77years). Tumor size(p=0.000), ETE(p=0.001), multifocality(p=0.014), and bilaterality(p=0.001) were significantly related factors for cervical lymph node metastasis clinically in papillary thyroid cancer. However, age and gender were not significantly related with lymph node metastasis. Conclusion : Although no lymph node metastasis clinically, prophylactic neck node dissection can be performed to avoid risks of local recurrence and reoperation in the light of PTC nature. The pathological status and high positive rate of central compartment lymph node relate to tumor size and extrathyroidal extension. Close surveillance for nodal status is required in follow-up.

하인두암에서의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발현의 임상적 의의 (Expression and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 in Hypopharyngeal Cancer)

  • 손인경;한남수;신유섭;김장희;김철호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22-26
    • /
    • 2011
  • 목 적 : 두경부 암은 발생 순위에서 전체 6위에 해당하는 다빈도 암이나 최근 20여년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경부 암의 독톡한 특성상 생존률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인두 암은 원발 부위의 점막하 침윤이 흔하며, 주변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흔하고, 2차 원발 암종 발생이 흔하여 두경부 암 중에서도 가장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는 악성 종양이다. 최근에 이러한 암을 치료하고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분자생물학적 접근법들이 많이 시도 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N-myc downstream regulated gene-1(Ndrg-1)이라는 유전자가 유방, 전립선, 방광 암 등의 타 악성 종양에서 종양의 전이 및 진행 양상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하인두 암에서의 Ndrg-1의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와 임상 양상과의 연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 받은 하인두 암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여 Ndrg-1 발현을 확인하였고, 3명의 신선 조직을 대상으로 RT-PCR,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결 과 : Ndrg-1은 RT-PCR에서 정상 조직과 악성종양 조직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발현되었다. 그러나 Western blot에서는 정상 조직에서 뚜렷한 증가 양상을 보여 타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고, 이는 불필요하며 비효율적인 mRNA수준에서의 발현이 있지만 최종적인 단백 산물 발현에서는 암종의 진행과 연계되어 악성 종양 진행군에서 발현이 억제되는 결과로 해석된다.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는 정상 상피조직에서 Ndrg-1 발현이 확인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불량한 예후를 가진 그룹에서 대체로 발현이 억제되는 악성 종양과의 역 연관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림프절 전이를 보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결 론 : 즉, 림프절 전이가 없는 그룹에서 Ndrg-1이 종양의 전이에 관여할 것이라는 타 연구와 일관된 결과로 하인두 암에서도 그 역할이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유방암 수술 후 액와 림프절에 발생한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 증례 보고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 in Axillary Lymph Nodes Mimicking Metastatic Lymphadenopathy after Breast Cancer Surgery: A Case Report)

  • 박상은;조규란;송성은;우옥희;서보경;이정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2권2호
    • /
    • pp.423-428
    • /
    • 2021
  • Progressive transformation of germinal centers (이하 PTGC)는 드물게 나타나는 양성 림프절 질환으로, 주로 만성적인 림프절 비대의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림프절의 무통성 비대로 나타나며, 가장 흔히 침범하는 부위는 경부 림프절, 다음으로 액와부와 서혜부 림프절로 알려져 있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조직병리에서 림프종이 함께 존재하기도 하지만, PTGC 자체는 전암병변으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조직학적으로 PTGC로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만, 이에 대한 영상의학적 소견은 거의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반대편 액와부 림프절 비대로 나타나 전이성 림프절로 오인한 PTGC 증례의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종격동에서 발생한 Rosai-Dorfman 질병의 증례 - 1례 보고 - (Extranodal Rosai-Dorfman Disease in Mediastinum - A Case Report -)

  • 최주원;오태윤;조은윤;장운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0호
    • /
    • pp.768-772
    • /
    • 2002
  • Sinus histiocytosis with massive lymphadenopathy는 Rosai-Dorfman 질환(이후 RDD)으로 불리는 조직구증 증후군의 드문 형태의 질환으로, 주로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생하며 대부분 경부 림프절을 침범하여 무통성의 심한 림프절 종대를 특징적으로 보이는 질환이다. 림프절외 부위 침범은 약 25∼43%의 환자에서 보고되며, 일부에서는 림프절의 병변없이 림프절외 부위 침범만을 보이기도 한다. 림프절외 질환에서 침범되는 기관은 안구와 부속기관 두경부, 상기도, 유방, 위장관, 중추신경계 등의 다양한 장기에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저자들은 35세 남자환자에서 수술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전종격동 종괴가 발견되어 임상적으로 침윤성 흉선 종의 의진 하에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RDD 질환으로 확진된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성문상부암의 방사선치료 -국소종양 제어율과 생존율을 중심으로- (Radiotherapy in Supraglottic Carcinoma - With Respect to Locoregional Control and Survival -)

  • 남택근;정웅기;조재식;안성자;나병식;오윤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0권2호
    • /
    • pp.108-115
    • /
    • 2002
  • 목적 : 성문상부암에서 방사선 단독치료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국소종양제어율과 생존율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134명이 성문상부암으로 진단되어 방사선단독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고 이 중 계획된 방사선량을 조사 받은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997년의 AJCC 병기 분류체계에 의하여 재분류하였고 병기 I, II, III, IVA, IVB의 환자 수는 각각 $6\;(5\%),\;16\;(14\%),\;53\;(45\%),\;32\;(27\%),\;10\;(9\%)$이었다. 전체 환자 중 80명은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로 원발병소에 $61.2\~79.2\;Gy$ (평균 : 69.2 Gy), 경부림프절에 $45.0\~93.6\;Gy$ (평균:54.0 Gy)를 조사하였다. 전체 환자 중 병기 I과 IVB 환자는 모두 방사선 단독치료를 시행하였다. 37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원발병소 절제부위에 $45.0\~68.4\;Gy$ (평균:56.1 Gy), 경부림프절에 $45.0\~59.4\;Gy$ (평균:47.2 Gy)를 조사하였다. 수술방법으로서 33명은 전후두적출술(${\pm}$경부림프절 청소술), 3명은 부분후두적출술(${\pm}$경부림프절 청소술), 나머지 1명은 원발병소만의 절제술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43\%$이었다. 병기 I+II와 III+IV의 5년 생존율은 $49.9\%,\;41.2\%$이었으나(p=0.27), 병기 I (n=6) 환자의 종양특성생존율은 $100\%$이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S+RT)과 방사선단독 치료군(RT)의 5년 생존율은 병기 II에서 $100\%$$43\%$, 병기 III에서 $62\%$$52\%$이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u=0.17, p=0.32), 병기 IVA에서 $58\%$$6\%$로 S+RT군의 생존율이 유의한 차이로 양호하였다(p<0.001). 전체 환자의 국소종양 제어율은 $57\%$이었다. 병기별 국소종양제어율은 병기 I, II, III, IVA, IVB에서 각각 100, 74, 60, 44, $30\%$이었다(p=0.008). S+RT 군과 RT군의 국소종양제어율은 병기 II에서 $100\%$$68\%$, 병기 III에서 $67\%$$55\%$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29, p=0.23), 병기 IVA에서는 $81\%$$2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방사선 단독치료를 받은 80명의 환자 중 방사선치료반응에 따른 국소종양제어율은 완전관해, 부분관해, 부분관해미만 군에서 각각 76, 20, $0\%$이었다. (p<0.001). 전체환자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N 병기, 수술 여부, 나이였고 국소종양 제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는 N 병기, 수술 여부, ECOG 활동도였다. 방사선 단독치료군에서 다변량 분석결과 생존율과 국소종양제어율 모두에 유의한 인자는 방사선치료 후 종양반응과 N 병기였다. 결론 : 조기 병기의 성문상부암에서는 통상적인 방사선단독치료로 후두기능을 보존하면서 수술군과 대등한 종양제어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진행된 병기의 경우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용요법 또는 후두기능의 보존적 측면에서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진행된 림프절 병소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방사선치료 전 또는 유도화학요법 후 계획된 경부림프절 청소술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경부림프절 전이의 분포에 관한 고찰 (Distribution of Neck Node Metastasis in Head and Neck Cancer)

  • 신현수;금기창;김귀언;서창옥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9-17
    • /
    • 1999
  • Objectives: The records of 936 patients with previously untreated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were reviewed in order to define the incidence and topographical distribution of neck node metastasis on admission. Materials and Methods: The common regions of metastasis are presented for each of the 12th individual head and neck sites selected for study. Results and Conclusion: Knowledge of the preferred areas of spread and those that are almost never involved allows the design of more adequate radiation therapy plans to manage the individual tumors.

  • PDF

분화성갑상선암에서 방사성요오드 SPECT/CT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Usefulness of Radio-iodine SPECT/CT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이정원;이호영;오소원;김석기;정기욱;김선욱;강건욱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 /
    • 제41권5호
    • /
    • pp.350-358
    • /
    • 2007
  • 목적 : 분화성갑상선암 환자의 추적 관찰에 사용되는 방사성요오드전신스캔(Radio-iodine whole body scan)은 해부학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및 전이와 위양성 병변을 감별하기 힘들며 재발 및 전이 병소의 정확한 해부학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성요오드전신 평면스캔에서 관찰된 판별이 어려운 병변에 대해서 SPECT/CT를 시행하여, SPECT/CT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6년 2월부터 7월까지 분화성갑상선암으로 방사성요오드전신스캔을 시행한 환자 253명 중,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 파악이 필요하나 이를 정할 수 없는 병변이 있는 환자, 혹은 전이와 양성 병변을 판별하기 어려운 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SPECT/CT를 시행하였다. 총 26명의 환자(남:여=8명:18명, 나이: $50.7{\pm}12.5$세)에서 SPECT/CT가 시행되었으며, 평면상의 영상과 SPECT/CT의 영상이 함께 평가되었다. 전이 유무는 방사성요오드전신 스캔, 방사성요오드 SPECT/CT의 결과와 혈액 검사,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행한 영상 검사를 바탕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방사성요오드평면스캔에서는, 경부 부위에서 섭취를 보인 환자 16명 중 13명과 경부 이외 부위에서 섭취를 보인 환자 11명에서 전이가 의심되었다. SPECT/CT시행 후, 26명 중 16명의 환자(62%)에서 판정의 변화가 있었다. 경부 부위에서 SPECT/CT를 시행한 환자 16명 중 5명에서만 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었으며, 경부 이외 부위에서 SPECT/CT를 시행한 환자 11명 중 3명에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었다. SPECT/CT상 전이가 의심된 8명 중 6명에서 추가적인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SPECT/CT를 시행한 26명 중 25명(58%)에서 진료방향이 변화하였다.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25명의 환자 중 24명(96%)에서 SPECT/CT결과가 추가적인 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 결과와 부합하였다. 결론 : 방사성요오드 SPECT/CT를 통해서 갑상선암의 전이와 양성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었으며, 재발 및 전이 부위의 해부학적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었다.

자궁경부 소세포암종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in Small Cell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이용희;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5권4호
    • /
    • pp.369-377
    • /
    • 1997
  • 목적 : 자궁경부 소세포암종으로 진단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조직병리학적인 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병리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후의 치료 성적등을 조직병리학적 유형에 따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 10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세의대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총 2890명 중 조직학적 유형이 소세포암종이었던 환자는 60명으로 $2.08\%$였다. 타병원예서 조직검사 및 병기 결정 후 방사선치료 만을 위해 전과되었던 36예에서는 자궁경부 생검 조직을 확보할 수 없었고, 이들을 제외한 24명에서 조직에 대한 병리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여 H&E 염색 및 신경내분비 표지인 neuron-specific enolase(NSE), chromogranin, synaptophysin, Grimelius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이들 24예의 환자 및 종양좌 특성,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H&E 염색 및 4가지 neuroendocrine marker 검사 후 13예는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고 11예는 소세포 유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진단되어 병리학적으로 크게 2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신경내분비암종으로 분류된 13예 중 5예는 중등도 이상으로 분화가 좋은 편아었으나 8예는 분화가 나쁘거나 미분화되었다. 전체 24예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3-79세로 중앙 연령치 54세였으며 FIGO 병기 분포는 Ib 8예$(33.3\%)$, IIa 1예$(4.2\%)$, IIb 11예$(45.8\%)$, IIIa 2예$(8.3\%)$, IIIb 1예$(4.2\%)$, IV 1예$(4.2\%)$로 병기 I-II가 20예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골반 림프절에 전이가 있었던 환자가 5예(20.8%) 있었는데 이 중 3예는 수술후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었고(2예는 근치적 수술, 1예는 골반 림프절 생검) 다른 2예는 전산화 단층 촬영상 골반 림프절이 커져 있어 전이로 판단되었다. 이들 2가지 병리학적 분류군에 따라 환자 및 종양의 특성을 비교해 보았는데 특별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치료 실패 양상,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 등의 치료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치료 실패 양상에 있어서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에서는 원격 전이가 2예$(18.2\%)$인데 반해 신경내분비암종에서는 6예$(46.2\%)$로 신경내분비암종(neuroendocrine carcinoma)에서 원격 전이율이 높았으나 환자 수가 적어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5). 결론: 병리조직학적 재검사가 가능하였던 24예의 자궁경부 소세포암종 환자 중 13예가 신경 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나머지 11예는 소세포형의 편평상피암종으로 분류되었는데 환자 및 종양의 특징, 방사선치료 성적을 비교해 볼 때 신경내분비암종에서 원격 전이가 호발하였으나 $(46.2\%\;vs.\;18,2\%)$,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이런 결과로 자궁경부에서 발생한 소세포암종 중 신경내분비암종의 경우는 원격 전이가 맡으므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의 국소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하여 치료 결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PDF

림프절 전이를 동반한 초기 자궁경부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Pelvic Irradiation after Hysterectomy in Early Stage Cervical Carcinoma with Pelvic Nodal Metastasis)

  • 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4호
    • /
    • pp.469-475
    • /
    • 1998
  • 목적 : 병기 I, IIA 자궁경부암환자중 자궁절제술후 골반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과 재발양상 및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규명하고저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0월에서 1996년 6월까지 초기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수술후 골반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어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외부방사선 및 강내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으며 외부방사선치료는 4 MV의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골반조사야로 주어졌다. 54례는 질ovids 또는 질실린더를 사용하여 강내 방사선조사를 추가 시행받았다.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생존율, 재발양상과 이들에 관련되는 다양한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 추적기간은 52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은 각각 81.8$\%$, 81.7$\%$이었다. 자궁내막의 침윤이 없었던 경우와 있었던 경우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87.5$\%$와 57.1$\%$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p=0.0074). 림프혈관계의 침윤이 있었던 경우와 없었던 경우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91.3$\%$, 65.0$\%$(p>0.05)이었고 자궁옆조직 침윤이 없었던 경우와 있었던 경우 각각 85.6$\%$, 65.3$\%$(p>0.05)이었다. 다변량분석시 5년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자궁내막(endometrial) 침윤으로 확인되었다. 총 15례 (22$\%$)의 재발중 국소재발은 2례(3$\%$), 원격전이는 11례(16$\%$), 국소와 원격전이 동시재발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골반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에서의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국소관해율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원격전이 재발율이 여전히 높아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고위험군 즉 자궁내막 침윤과 같은 불량한 예후를 지닌 환자에서는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원격전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PDF

타액선 악성종양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위험 요소 (Risk Factors of Nodal Metastasis in Salivary Gland Cancer)

  • 이시형;남순열;최승호;박정제;김찬종;강우석;김상윤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3-6
    • /
    • 2004
  • Background and Objectives: Nodal metastasis is one of the prognostic factors in salivary gland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risk factors of nodal metastasis considered as a predictor of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salivary gland cancer. Material and Methods: The authors retrospectively studied 82 patients with salivary gland cancer who underwent surgery from 1992 to 2002. We analyzed age, sex, tumor size, histologic type and 5-year survival rate to compare patients with and without nodal metastasis. Results: Mean age was 55.4 years, with a male-female ratio of 1 : 1.28. The overall 5-year survival rate was 85.5%. Among the 82 patients, 14 patients had nodal metastasis. There was no nodal metastasis in low grade malignancy. In patients without nodal metastasis, mean age was 52.5 years and the overall 5-year survival rate was 94.2%. In patients with nodal metastasis, mean age was 69.4 years and the overall 5-year survival rate was 42.9%. In patients with less advanced cancer (T1-T2 stage), the nodal metastasis was 7.5% and with advanced cancer (T3-T4 stage), 33.3%. Conclusion: Nodal metastasis significantly decreases survival in patients with salivary gland malignancy. High grade malignancy, large tumor size and old age are important risk factors of nodal metastasis. Nodal metastasis is more common in submandibular gland cancer compared with parotid gland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