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남(慶南) 산청(山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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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경남 산청의 누정기 연구 (A Study on of Sancheong(山淸) Gyeongsang-Nam in the last Chosun Dynasty)

  • 조상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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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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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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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금서면"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경남 산청군의 누정기가 갖는 의미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II장에서는 심성 근원의 수양과 계몽을 살펴보고, III장에서는 절의 계승과 추원(追遠)의 전통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II장에서는 산청 누정기의 특성 중 '심성 근원의 수양 계몽'을 밝히기 위해서 산청읍(山淸邑) 산청리(山淸里)에 있는 '환아정'의 <환아정기(換我亭記)>와 금서면(今西面) 매촌리(梅村里)에 있는 '경전재'의 <경전재기(敬傳齋記)>를 예로 들어 기술하였다. <환아정기(換我亭記)>에서 '환아(換我)'는 '나를 바꾼다'는 뜻으로, 후손인 산음 현감이 문순공의 덕을 이어서 기본에 충실한 선정을 국민들에게 베풀었기에 이곳에 오면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암은 암암리에 강조하고 있다. <경전재기(敬傳齋記)>에서 하겸진은 하겸진은 "논어"를 토대로 하여 '경전재' 주인의 공경과 효를 이에 대응시켜 마땅히 법 받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겸진은 경주 이씨 후손과 이 기(記)를 읽는 독자들에게 공경과 효를 경계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III장에서는 산청 누정기의 특성 중 '절의 계승과 추원(追遠)의 전통'을 밝히기 위해서 차황면(車黃面) 장위리(長位里)에 있는 '술고정사'의 <술고정사기(述古精舍記)>와 오부면양촌리(梧釜面陽村里)에 있는 '매란정'의 <매란정기(梅瀾亭記)>를 예로 들었다. <술고정사기(述古精舍記)>는 술고재 김보의 후손들이 행한 율곡 이이의 저서 간행과 술고재의 조성에 대한 일을 통해 이종문은 술고재의 절의를 후손들이 세상에 알리고, 또 후손들이 그 조상을 어떻게 모셔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매란정기(梅瀾亭記)>는 동계 정온을 예로 들며 여흥 민씨들이 춘추대의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매화를 소재로 하여 그 춘추대의의 의지를 발현하고 있음을 또한 보여주고 있다.

회원사 탐방: 세양조경개발을 찾아서

  • 김해웅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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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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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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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도 명산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이 자리하고 경호강 맑은 물이 휘돌아 나가는 청정 관광의 고장 경남 산청군에 자리한 우리 조경수협회 김창옥 명예회장의 세양조경개발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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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가계리 주민의 간흡충과 장내 윤충류 충란 양성율 (Egg Positive rates of Clonorchis sinensis and intestinal helminths among residents in Kagye-ri, Saengbiryang-myon, Sanchong-gun, Kyongsangnam-do)

  • 홍성종;이연효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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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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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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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가계리 주민의 대변검사를 modified Kato's cellophane thick smear와 formalin-ether concentration technique로 1987년 11월과 1993년 4월에 실시하였다. 1987년 주민 76명 중 간흡충 감염자는 61명(80.3%)이었으며 EPG 평균은 27.781이었다. 간흡충 충란 양성자들에게 praziquantel 60 mg/kg을 1회 투여하였다. 요꼬가와흡충 감염자는 17명(22.4%)이었으며 간흡충에 동시감염되어 있었다 1993년, 간흡충 감염율은 48.4%이었으며 평균 EPG는 5.929 이었다. 추적조사된 주민중 55.2%가 5년 5개월 동안에 간흡충에 재감염되어 있었다. 요꼬가와흡 충감염자는 3.2%이었다. 이 부락은 간흡충의 재감염이 높게 일어나고 있는 유행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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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상관기반 엘니뇨 시기별 홍수위험 장기예측 평가: 경남지자체 대상 (Assessment of Teleconnection based Long-Range Flood Risk Prediction during different El Ni?o phases: A Case Study of Gyeongnam)

  • 윤선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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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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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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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규모 대기환경패턴 변화에 따른 극한 기후발생 및 극치 수문사상의 지역적 변동 특성을 분석하였고, 통계기법을 이용한 기후지수와 수문변량간의 원격상관관계 분석결과를 이용하여 한반도 중 장기 수문변량 예측의 가능성을 진단하였다. 또한 경남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통계예측모형(AR, MA, ARMA, ARIMA, VAR)을 구축하여 그 예측능력을 평가하고 적용성을 검토하였고, 중 장기 통합홍수위험 평가를 위한 인덱스를 개발하였다. 서로 다른 엘니뇨 시기별 홍수 위험도 평가결과 전형적인 엘니뇨(Cold Tongue El Nino)해에는 남해안 일부 지역(거제시, 남해군)에서 위험도가 높게 산정되었으며, 경남 북부지역에서는 위험도가 매우 낮게 산정되었다. 중앙태평양 엘니뇨(Warm Pool El Nino) 해에는 경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나 중앙태평양 엘니뇨가 발달 시 경남지역의 홍수위험 발생 가능성 평년에 비하여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라니냐(La Nina) 해에는 경남 서쪽일부 지역(남해군, 하동군, 산청군)에서 통합홍수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홍수위험도가 작거나 중간 값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중 장기적 관점에서 수자원 예측 및 효율적인 물 관리와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되며, 한반도 대상 특정 엘니뇨 해의 지자체별 홍수위험 취약성 평가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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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철-티탄 광화대의 발달양상과 연성변형 (Development Pattern and Ductile Deformation of the Sancheong Fe-Ti Mineralized Zone, Korea)

  • 류충렬;김종선;손문;고상모;이한영;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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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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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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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하동-산청 회장암체의 북부에 해당하는 산청회장암체 서쪽부인 경남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일대에는 철-티탄 광체가 발달하고 있다. 광체에는 엽리가 잘 발달하고 있으며, 대체로 남-북 방향에 서쪽으로 중각 내지 저각의 경사를 보인다. 이들 엽리는 2차 엽리로 회장암 내에 발달하는 북동 방향의 1차 엽리를 자르고 있다. 엽리면에는 신장선구조가 잘 관찰되며, 동북동-서남서의 일반적인 방향을 보인다. 광체의 엽리를 자르는 단면에서는 수 cm의 크기의 회장암편들이 심하게 변형되어져 있으며, 철-티탄 광물을 함유하는 암색의 염기성 물질에 둘러싸여 백색의 안구상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는 회장암질암을 함철-티탄 마그마가 파쇄하며 주입할 당시에 각력화 되었던 회장암편들이 이후에 발생한 연성의 전단운동에 의해 변형을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엽리면에 수직하며 신장선구조에 평행한 단면에서의 전단증거에 의하면, 엽리면을 전단면으로 하며 신장선구조를 따라 상부가 동북동 쪽으로 이동한 강력한 전단작용이 존재함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전단운동에 의해 변형된 특징적인 기하학적인 양상의 이해는 이 지역에 발달하는 광체의 위치와 분포, 그리고 불규칙한 폭 등 기하학적인 양상을 파악하는데 기초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산청 티탄철석 광상의 광체배태양상 (Occurrences of Ilmenite Deposits in Hadong-Sancheong Area)

  • 고상모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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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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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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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남 하동군과 산청군 일대는 선캄브리아기 회장암체 내 티탄철석 광상이 배태됨이 잘 열려져 있다. 이 연구는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에 위치하는 하동 티타늄 광산지역과 산청군 단성변 일대 6개 광구지역(단성 지적 64, 65, 74, 75, 84, 85호)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티탄철석광체의 배태양상을 규명 하고자 시도되었다. 옥종면 월횡리 티타늄 광체는 맥상으로 발달하며 북북동 주향과 북서 경사방향으로 폭 약 10~50 m, 연장 약 100 m로 발달한다. 이 지역에서 고품위 광체 ($TiO_2$ 20 wt% 내외)는 폭약 7m로 간극 누적형 회장암체 내 발달하기도 한다. 각력화 및 전단조직이 뚜렷하고 티탄철석은 기질부에서 각섬석과 수반됨이 특징이다. 산청군 단성면 일대는 엽리상 회장암체 내 티탄철석 광화작용이 초래되어 수m부터 수십m까지 다양한 폭으로 여러 매 교호 발달하는 성층형을 나타낸다. 티탄철석은 기질부에 광염되어 있으며 신장되거나 굴곡되어 산출하며 대체적으로 저품위 ($TiO_2$ 1.0~6.0 wt%)이다. 연구지역에서 티탄철석 광체는 맥상과 성층상으로 산출함이 확인되었으며 맥상광체가 성층상 광체보다는 고품위를 나타냄이 특징이다.

국내 육성 감국의 품종별 향기성분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the Flavor Compounds in Cultivated Chrysanthemum indicum L.)

  • 오경열;구영민;정원민;신승미;길영숙;고건희;양기정;김진효;이동열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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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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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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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은 한방재료로서 식품 및 향기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육성된 감국 품종별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 및 동정하여 이들이 함유하는 화학성분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내에서 육성한 네 품종(품종명 : 감국 1호, 감국 2호, 감국 3호, 원향) 감국을 동일한 시기에 같은 지역(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재배하여 수확한 후 GC-MS Headspace를 이용하여 향기성분을 분석하였다. 향기성분 분석 결과 네 품종에서 23종의 성분이 동정되었고, 이 중 8개의 화합물이 공통적으로 존재하였다. 감국 1호, 감국 2호, 감국 3호에서는 3-carene, camphene, ${\beta}$-phellandrene, eucalyptol과 (+)-camphor로 등이 주요 향기성분으로 확인되었다. 감국 1호는 (+)-camphor (31.40%)를 포함하여 11개 화합물이 존재하였고, 감국 2호의 주요 향기성분으로는 camphene (25.60%)을 포함한 12개 화합물이 존재하였으며, 감국 3호는 (+)-camphor (26.88%) 등 13개 향기성분이 검출되었다. 원향에서는 주요 향기성분인 trans-piperitol (47.33%), sabinene, ${\gamma}$-terpinyl acetate을 포함한 17종류의 향기성분이 분석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감국 품종 간에 기능성 향기성분의 종류 및 비율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다양한 향기제품의 산업화 소재로서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