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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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계획의 미시적 공간분석을 위한 토지피복도 경관 모자이크 패턴 분석 시스템 (Landscape mosaic pattern analysis system using land cover map for micro-spatial analysis of regional planning)

  • 이영창;이경미;전진형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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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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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7-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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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토지피복도는 경관 모자이크의 공간적 구성, 기능 및 변화와 같은 공간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그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토지피복도를 활용한 경관 모자이크 패턴 분석 시스템을 제안하기 위해서 영역기반 영상처리 기법으로 경관 모자이크의 요소인 패치를 추출하고, 추출된 패치의 경관분석 측정요소를 패치 레벨과 클래스 레벨에서 계산하였다. 계산된 측정요소로 공간관계를 표현할 수 있는 패치기반의 공간 패턴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광주광역시의 범례별 토지이용 현황 및 패치의 공간패턴을 확인한다.

경관평가를 위한 곡면스크린 방식의 몰입형 시뮬레이션 시스템 (Curved Screen Display Immersion Simulation System for Landscape Evaluation)

  • 장종현;김충식;이인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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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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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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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3차원 몰입형 시뮬레이션이나 입체영상 기술이 개발되면서 경관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시환경과 투사방식의 차이에 따른 경관선호도 분석을 실시하여 가로경관 평가도구로써 곡면 스크린 방식의 몰입형 입체영상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울의 50m 폭원 강남대로를 선정하여 컴퓨터그래픽으로 시뮬레이션을 제작하였다. 시뮬레이션은 가시 환경과 투사방식을 달리하여 경관선호도를 설문조사하였다. 시뮬레이션의 가시환경은 몰입과 비몰입, 투사방식은 입체와 평면영상으로 구분하였다. 요인분석과 t-test 등의 통계분석을 거쳐 가시환경과 투사방식의 차이에 따른 경관특성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몰입이나 비몰입 환경에 따라 경관특성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몰입형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관찰자가 다양성 요인, 개방성 요인, 공간감 요인에 대해 평가하기가 비교적 용이하여 변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입체나 평면의 투사방식은 변별력을 보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경관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의 제작 및 투사에 있어서 관찰자가 몰입을 할 수 있는 시야각까지 화면을 확장하여 몰입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관평가 도구로써의 몰입형 시뮬레이션의 효용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로 가로경관의 많은 요소들을 통제하게 됨으로써 변별력을 크게 갖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가로폭원, 가로폭원 : 건물높이비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해 입체영상에 대한 세밀한 비교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항주(杭州)의 역사경관 변천과정 - 서호(西湖) 경관을 중심으로 - (The Transition of the Historical Landscape in Hangzhou, China - Focus on the Landscape of West Lake -)

  • 반상;서환;강태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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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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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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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항주는 중국에서 2,3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자연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역사문화도시이다. 특히 서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치 좋은 호수로서,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경관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호는 변천과정을 거치면서도 역사경관은 사라지지 않고, 각 시기별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로 현재까지 최적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발하면서 지속가능한 역사경관의 보존을 위해 서호 경관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항주 서호 경관의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먼저 고대 항주의 도성구조와 사상적 배경을 사료와 문헌을 통해 서호 경관의 당, 송, 원, 명, 청 각 시기의 특징과 변천과정 및 역사적 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항주는 도성계획에 있어 역(易)과 풍수사상 및 "관자(管子)" 사상에서 영향을 받아 입지선정과 주변의 자연환경과의 고려를 중요시하였다. 따라서 항주 서호 경관의 특징은 산수풍경을 그림처럼 표현하고 지형과 주변 환경에 조성되었다. 서호는 송대 이후, 청대까지의 역대 조정은 천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여러 번의 정비와 건설을 통해, 현재의 경관이 완성되었다.

<전주지도>에 표현된 조선 후기 전주부성의 식생경관상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Landscape of Fortress of Jeonju District in Represented on the )

  • 강인애;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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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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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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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전주부성을 그린 <전주지도>에 나타난 식생경관을 활용하여 역사도시 전주의 도시정체성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연구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조선 후기 전주의 도시 이미지 형성을 주도했던 지도상의 식생경관적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식생을 활용한 경관 모티브 및 구성체계를 도출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전주지도>의 분석을 통해서 도출된 조선 후기 전주부의 식생경관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전주부성의 식재경관 구성체계는 크게 부성 주변 자연형 식재를 토대로, 거점시설물과 연계한 독립식재와 군집식재, 지형특성과 어우러져 형성된 군집식재, 민가와 어우러진 텃밭과 마당식재가 통합되어 형성된 면형 식재경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지역수종을 활용한 깃대종의 식생경관을 특화하였다. 조선 후기 전주는 복사나무가 만개한 도화경(桃花景)의 별천지였으며 오얏나무, 매화, 살구나무, 이팝나무 등이 가득한 꽃대궐이었다. 셋째, 산지와 어우러진 자연형 식재경관요소와 군집을 이루는 민가정원형 식재경관을 배경으로 거점시설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원형 식재 등이 전주부성 식생경관을 지배하고 있다. 넷째로 지형특성상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비보형 식생군락지가 중요한 식재경관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다섯째로 지형특성을 고려한 생태적 식생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전주지도>를 중심으로 도출되는 전주부성의 식생경관 특성은 전주의 경관성을 회복, 재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형특성과 어우러진 비보적 개념의 식생군락지, 지형과 조화되는 생태형 식재경관 형성수법, 민가와 어우러진 민가정원형 식재경관, 지역성을 반영한 도화경의 경관 조성 등은 18C 후반 전주지도를 통해 발견한 전주부성의 특화된 경관상(景觀相)이다.

지속가능한 조경설계에 있어서 생태미학적 접근 (An Ecological Aesthetic in Sustainable Landscape Design)

  • 민병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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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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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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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현재 인류의 생존과 웰빙에 관련된 가장 큰 화두일 것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조경을 포함한 환경설계 분야에서도 이 개념을 실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렇게 급변하는 도시경관의 변화와 조경설계의 방법과 태도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추구하기 위한 대안적인 설계이론으로 생태미학이라는 분야를 소개하고 재정의하고자 하였다. 본문에서는 생태미학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조경설계에 있어서 미학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경관과 미학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그리고 광범위한 문헌조사와 분석을 통해 생태미학의 특징을 정의하였는 데, 첫 번째는 경관체험에 있어서 인지적 과정을 강조, 두 번째는 환경주의자적인 가치관, 세 번째는 기존의 스타일로부터 해방, 네 번째로 설계에 있어서 규범적인 성격이 분석되었다. 이렇게 규명된 생태미학의 특징을 바탕으로 조경설계에 반영해야 하는 생태미학적 설계주제를 요약 및 논증하였다. 주 설계 개념인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자연"을 바탕으로 설계가 표현해야 할 다섯 가지 주제는 생태적 기능, 경관의 일시성, 역사성, 안전성, 접근성 등이며, 이와 못지않게 중요한 설계의 과제는 위 주제들을 예술적이며 친근하게 표현해야 하는 설계(가)의 창의성이라고 판단되며 차후 연구에서 심도 깊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헤이안쿄[平安京]의 변용과 중세 초기 정권도시

  • 오노 마사토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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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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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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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고는 중세도시연구의 관점에서 도성 헤이안쿄(平安京)가 중세 교토(京都)로 변화하는 계기와 그 의미, 그것이 새로운 무가(武家) 정권도시(政權都市)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논하였다. 율령제 마지막 도성인 헤이안쿄는 천황을 절대적 정점으로 한 중앙집권이 동심원구조로 구현된 '왕성(王城)의 땅'이었으나, 10세기 후반 이후 도성의 구심점이었던 내리(內裏)가 헤이안큐(平安宮) 밖으로 나오는 등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도성의 이념과 틀이 급속하게 해체 변용되었다. 또 고대왕권을 대신하여 새로운 형태로 왕권과 여러 권력을 담당한 원(院)과 롱관가(瀧關家), 대두하는 무가권력 등이 그 본거지에 권력의 개성과 시대성을 반영한 새로운 경관과 공간원리를 생성하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는다. (1) 큰 정토정원을 갖는 御堂(사찰)과 세트를 이룬 御所(천황의 거소). (2)황통(천황가 내의 계통)과 가족의 상징으로서 조상을 모신 분묘를 중심으로 한 도시형성. (3) 내리를 기점으로 남북으로 주축을 갖는 고대도성과 달리, 어당과 어소가 동서로 배열된 동서가로를 주축으로 한 도시계획. (4) 수도와 외부를 잇는 교통의 결절점에 입지하였고, 특히 하천변을 향해 적극적으로 확장된 도시. 일본 중세는 무가정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도고쿠(東國) 초기 무가정권의 본거지 히라이즈미(平泉)와 최초의 막부가 열린 가마쿠라(鎌倉)가 모델로 한 것은 '도성 헤이안큐'가 아니라 헤이안큐 수도 밖 신도시의 경관과 공간원리였다. 특히 히라이즈미와 가마쿠라 등이 가정기관(家政機關)과 조상의 묘를 중심으로 한 '가족 원리'에 따른 정권도시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은 단순한 도시의 모방이 아니라 주종관계를 축으로 의제적인 '집(家) 원리'로 권력이 형성된 무가에는 더욱 어울리는 논리이며, 또 고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논리였기 때문이다. 그 한편으로 무가의 대들보로서 무사들에 의해 추대된 초기 무가정권은 도시의 논리와 경관을 도입하였을 뿐 아니라 그들과 공통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였다. 그것이 최신의 도시를 모방한 어당과, 그것과는 대조적인 도고쿠 무가의 전통적인 어소의 병립이라는 종교공간과 정치 일상공간에서의 권위표상의 의식적인 분리에 의해 표현되었다. 히라이즈미와 가마쿠라에서는 유통, 상공업 등의 도시기능과 도시적인 경관이 정비되기까지 약 50년의 시간이 경과할 필요가 있었다. 12세기 일본의 무가정권은 스스로의 거점으로서 도시를 기획, 형성하는 의식과 실현하는 능력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는가 검토가 필요하다. 명확한 동아시아모델의 도성을 실현함으로써 왕권의 존재를 드러낸 고대 율령정권과의 차이점은 매우 크다. 이후 무가가 권력의 의도를 도시구조로서 명확하게 드러낸 것은 15세기 후반의 전국시대 다이묘(大名)의 죠카마치(城下町)로부터이다. 특히 16세기 후반부터 천하통일을 실현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연합정권에서는 구체적인 성(城)과, 그 성을 중심으로 한 계층성을 명시한 죠카마치의 공간설계가 있었다. 여기서는 다시금 '도시의 경관'이 명확한 권력의 상징으로서 기능하게 된 것이다.

전통마을 배치기법에 따른 북서울꿈의숲 설계 (Design of North Seoul Dream Forest Based on Traditional Village Design Methods)

  • 최신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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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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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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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울시가 추진해온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강북지역의 생활권 공원조성을 위하여 드림랜드 부지를 거대한 녹지의 숲과 공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공간 구성기법으로 채움보다는 비움의 미학을 통하여 불확실한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잠재성을 부여하였고, 경관구성을 위하여 전통적인 서울의 산악경관 요소를 도입하고 차경하여 조망축을 형성하였는데, 유려하게 펼쳐진 한폭의 산수화 같은 한 그루의 나무, 하늘과 바람, 그리고 물과 흙의 심상이 표현되고 있다. 이것은 도시화의 계획에 배제되어 왔던 자연을 중요한 고려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서, 서구도시의 건축적 랜드마크와는 차별화된 우리의 산과 구릉지 모습으로 도시경관의 지배적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전통의 경관개념과 한국적 공간의 유형에서 추출한 시설배치 기법과 요소를 설계에 적용하여 기존의 도시가로와 마당과 같은 공원의 공간이 전통적 위계를 가지도록 하였으며, 도시의 확장된 오픈 필드(open field)를 통하여 공간경험의 다양성과 잠재성을 추구하여 북서울꿈의숲을 설계하였다.

창의적 도시경관 디자인을 위한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활용 방안 -도쿄의 마루노우치 거리와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중심으로- (Way of Local Culture Storytelling Application for Creative Cityscape Design -Focused on Tokyo's Marunouchi Street and Avenue des Champs-Elysées in Paris Style for the Journal of Korean Contents-)

  • 황요순;임채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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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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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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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우리나라 도시개발의 양적 확장은 도시의 환경이 제공해주는 공공성에 있어서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다주었고, 획일화된 공공디자인의 환경적 메시지를 해결해야하는 새로운 과제를 가져다주었다. 도시의 공공환경은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심축을 이루며, 그 지역의 전반적인 가치와도 연계되기 때문에 지역의 도시경관 디자인이 잘 형성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지역의 가치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따라서 도시의 스토리텔링을 기초로 도시브랜드화에 따른 지역문화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활용되고 어떠한 부분에 적용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내용을 검증하기 위하여, 도시 공간 표현의 시각적 물리적 특성을 외부 공간의 특성과 연결시키는 방법의 개념을 잘 적용한 토쿄 마루노우치 거리와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도시경관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우리의 창의적 도시경관에 대한 디자인 정체성이 무엇인지 재고하고자 하였다.

사진측량을 이용한 초구장 기본 계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asic Planning of Country Club Using Photogrammetry)

  • 유복모;조기성;박성규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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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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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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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사친 측량을 이용한 효율적인 초구장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자 연구 대상지를 선정하여 종래 방법과 사진측량 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지 항공사진과 지형도를 이용하여 사친 판독에 의해 식생, 수계도를 작성하고, 대상지를 격자로 구성하여 수치지형모델에 의한 지형 변화 및 경관을 예측하므로서 계획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종래방법과 비교 고찰하였다. 본 연구 결과 사진 판독에 식생도 및 수계도를 작성하므로서 기존 조사방법 보다 세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수치지형모델을 이용하여 지형, 경관 및 수계 등의 변화를 표현, 예측하므로서 우수처리, 경관, 조경 계획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또한, 항공사진과 지형도를 병용하므로서 토지 이용 계획과 기타 계획에 관하여 종래 방법보다 효율적임을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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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구곡의 원형경관에 관한 연구 - 제4곡 분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Prototype Landscape of Dosangugok - Focused on Valley4 Booncheon -)

  • 박은희;장운기;윤민규;조병상;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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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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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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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산구곡(陶山九曲)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소재한 도산구곡 중 제4곡 분천을 중심으로 원형경관을 분석하였다. 도산구곡의 원형경관을 추정하기 위하여 "농암집(聾巖集)", 시 문(詩文) 등 고문헌을 조사한 뒤 경관요소를 추출하고 현지조사에서 확인 가능한 경관요소를 제시하였으며 회화작품을 중심으로 분천마을의 배치를 추정하였다. 시문분석에서는 29개의 경관요소를 추출하였으며 현지조사 결과 이중 점암(자리바위), 농암(聾巖:귀먹바위), 사자석(獅子石: 사자바위), 상암(象巖: 코끼리바위), 대(臺), 분강 등 6개소가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회화 작품에서는 분강과 인접한 바위 위의 애일당과 그 뒤쪽 마을 안에 분천서원, 분강변의 귀먹바위, 점암 등 바위가 표현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측량은 분천마을의 농암종택 옛 터를 중심으로 농암 이현보의 17대 종손(이성원 박사)과 인터뷰 및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를 도면화 하고 이 일대의 추정도를 작성하여 원형경관을 재현코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