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항공교통관리 (ATM; air traffic management) 체계에서는 항공기 위치 및 세부 운항 정보와 함께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안전 경고 기능을 항적 정보를 기반으로 함께 제공한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대상으로 한 도심항공교통관리(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 체계에서도 UAM 운항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 경고 기능이 제공되어야 한다. UAM의 운항 환경을 고려하였을 때 기존 ATM 체계에서 준용하는 수준과 동등한 또는 더 높은 수준의 안전 경고 기능이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UAM 도입 및 상용화 단계에 앞서 기존 ATM 체계에서 제공하는 안전 경고 기능과 다른 새로운 UATM 체계의 안전 경고 기능을 제시하고자 한다. UAM의 경로 이탈 발생 시 제공되어야 하는 안전 경고 기능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접근 단계에서 적용되는 APM (approach path monitor) 및 순항 단계에서 적용되는 RAM (route adherence monitoring)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안전 경고 기능 구축을 진행하였다.
Phenothiazine의 직업적 노출기준(TLV-TWA)은 $5mg/m^3$으로 권고되었다. TLV-TWA의 수준은 피부자극과 변색, 각막염 그리고 태양광에 직접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광감작반응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고용량의 phenothiazine을 경구 투여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되며 용혈성의 빈혈이 발생한다. Phenothiazine의 피부흡수에 의한 전신 독성이 증명되어 피부흡수 "Skin" 경고주석을 권고하였다. 감작제(SEN)와 발암성 경고주석 그리고 TLV-STEL을 설정하기에는 유용한 자료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위하여 마련된 일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로당노인 교육프로그램이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에 효과가 있었는지 교육프로그램 수행 1년이 경과시점에서 평가하였다.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11개 경로당에서 337명을 편의표집 하였는데, 과거 2010년 해당 경로당에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었던 159명은 실험군으로 하였고,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178명은 대조군으로 하였다. 경고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두 가지 질환 각각 3개 문항씩 총 6문항에 대하여 질환 별 증상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를 폐쇄형 질문으로 물어 명목형(정확한 인지 여부)으로 구분하였으며 빈도(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참여군과 비참여군 간에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고,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 경고증상에 대한 지식이 최고 수준인 것(우수 인지수준, 경고증상 여섯 개 모두를 정확히 인지)과 경로당노인 교육프로그램 참여여부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우수 인지수준이 될 오즈값은 교육수준이 초등학교 졸업 이상일 경우 초등학교 미졸업(무학 및 서당)에 대해서 3.01배 높았고(3.01; 1.72-5.26), 매일 빠지지 않고 TV뉴스를 시청할 경우 6일 이하로 시청하는 것에 대해서 2.97배 높게 나타났으며(2.97; 1.68-5.23), 이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참여군에서 교육 참여 이후 높아진 지식수준이 교육 후 1년 시점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없이 유지되었던 것과 비참여군에서 지식수준이 참여군 만큼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교육참여와 상관없는 어떠한 교육중재적 요인을 공유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인 노인을 표적 선택하여 실시하는 일회적 지역사회 방문교육 대신 대중매체를 활용한 반복적 지식 전달이 효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회적 지역사회 방문교육의 효과는 지역사회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중매체 보건교육 캠페인이 잇달아 수반되어야만 그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과학 교육은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암기 위주의 지식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떨어지고 학년이 높아갈수록 과학은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라는 생각을 흔히 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과학교구는 단순 암기 위주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과학의 높은 수준까지도 무리 없이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관찰력, 이해력, 분석 능력을 기르게 해 준다.(중략)
Phenyl glycidyl ether의 직업적 노출기준 TLV-TWA는 0.1 ppm($0.6mg/m^3$)으로 권고되고 있다. TLV-TWA는 동물실험에서 고환(정소) 독성, 비암 그리고 감작반응에 대한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증명된 수준이다. 또한 사람에서의 감작반응이 보고되고 흰쥐에서 비암이 입증되어 경고표시(notation)로 SEN과 A3(동물에서 발암성 물질)를 권고하였다. Phenyl glycidyl ether와 다른 glycidyl ether에 노출된 근로자들에서 평균 6.5개월 후에 감작반응이 발견되어, 교차 감작반응의 가능성을 인지하여야 한다. Phenyl glycidyl ether를 흰쥐와 토끼에게 급성으로 피부에 도포한 결과 빠르게 흡수되어 조혈독성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하여 피부(Skin) 경고표시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피부, 눈 및 상부 호흡기의 자극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산(Phosphoric acid)에 대한 직업적 노출기준 TLV-TWA를 $1mg/m^3$, 그리고 TLV-STEL을 $3mg/m^3$으로 권고하였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인산 먼지나 인산 케이크에 의한 피부 접촉은 특히 자극적이다. TLV-TWA의 권고수준은 산에 노출 경험이 없는 노동자들에게 인후염을 일으키는 인산의 공기 중 농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인산 노출에 순응된 노동자들에게 유발할 수 있는 농도보다는 훨씬 더 낮은 수준이다. 피부(Skin), 감작성(SEN) 또는 발암성 경고표지(Notation)를 권고하기에는 충분한 자료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3단계 경고음법과 fuzzy logic을 이용한 가성도 측정 및 제어법을 시뮬레이션으로 비교 및 분석하였다. 각성상태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던 기존의 각성제어지표는 실 차에는 사용될 경우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각성상태에 따른 영역별 Nz와 IRI의 상관분포도를 분석하여 기존의 각성제어지표를 수정하였다. Fuzzy 추론으로는 Sugeno의 방법을 사용하였고 멤버쉽함수와 제어규칙 베이스는 수정된 각성제어지표로부터 결정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60이하의 IRI가 발생되는 경우, Nz의 변화에 따라 두 제어방법 모두 small, medium, big의 경고음이 발생되었으나 3단계 경고음법은 다음 단계의 발생영역이 될 때까지 같은 출력만을 발생한다. 그러나 퍼지추론의 출력은 피검자의 각성수준의 변화에 잘 추종하여 변화되었으므로 3단계 경고음법의 문제점을 해겨할 수 있었고 더욱이 퍼지 추론의 출력과 Nz와의 상관계수(r=0.99)가 매우 높았으므로, 실제 운전시 퍼지추론 방법을 이용한 각성도 평가 및 제어에 적용할 경우 3단계 경고음법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재난에 특히 취약한 노인에게 재난 경고시의 행동 요령과 정보전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재난 시 경고시간(warning phase) 동안의 노인들의 대처행동을 분석하고 대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6년 집중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있었던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30명이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자연 징후를 보고 수해를 알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대처행동을 6단계로 나타내는 Perry & Lindell(1997)'s index를 통해 재난시의 노인들의 대처행동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과 거주기간이 대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수해 노인들은 ADL이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대처행동을 보였으며, 거주 기간이 길수록 낮은 수준의 대처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약 70%의 노인들이 재난시의 대처 행동에 충실하게 따랐으며, 노인들이 재난 시 비협력적이거나 비순응적인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노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경고의 발령과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해주는 결과이며,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 전달, 그리고 대피에 대한 인식과 비상시의 대피계획 등에 관한 학습과 훈련의 필요성을 나타내 주었다.
신호단어는 잠재적 위험을 빠르게 알리는 데에 주로 사용하는데, 위험, 경고, 주의, 지시등의 용어가 여기에 해당된다. 각각의 단어는 위험의 성질, 따르지 않았을 때의 결과, 또 필요로 되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미 교통안전분야에 도로표지판의 정보전달이나, 자동차 번호판의 개선에 대하여 연구를 계속하여 오고 있으나, 산업안전분야에의 적용은 아직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략)
펜타클로로나프탈렌(Pentachloronaphthalene)의 직업적 노출기준은 0.5 $mg/m^3$으로 권고하였으며 이 수준은 염화물 형태의 간 손상과 피부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피부 흡수 경고는 동물실험에서 pentachloronaphthalene이 피부접촉 시 흡수가 용이하다는 자료를 근거로 권고하였다. 두 종류 이상의 염화나프탈렌에 노출되는 경우는 상가작용을 적용하여야 하며 감작제, 발암성, TLV-STEL에 대한 권고는 충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아직은 설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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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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