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 이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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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건강행위 어려움 (Difficulties of Health Behavior of the Migrant Inter-marriage Women)

  • 변성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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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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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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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행위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기술하고자 시도되었다. 2010년 4월부터 5월까지 심층면담과 관찰법을 사용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행위 어려움을 수집하고 Colazzi가 제안한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연구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행위 어려움의 중심현상은 "건강정보가 부족함", "문화적 차이로 갈등을 겪음", "의료기관 이용이 부담스러움", "결국은 혼자라고 느낌"으로 도출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 관련 요인의 탐색 (Factors related to the Awareness for the Needs of Family Counsel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김현수;최연실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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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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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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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상담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국다문화실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결혼이주여성 총 58,072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상담 경험 유무를 중심으로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상담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한국어 능력 수준도 중간 수준이었다. 사회적 지지원이 한국인, 모국인 모두 2명을 넘지 않았고, 배우자, 자녀, 시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에 따른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조선족, 중국, 일본 출신의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이 낮았고,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신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은 연령이 어리고, 본인의 학력이 높고, 배우자의 학력이 낮고, 결혼지속년수가 짧고, 자녀가 많고, 배우자 부모와 동거하고 있고, 스스로 배우자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가족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낮고, 사회적 지지원으로 한국인의 수가 적고, 배우자와의 관계에 불만족하고,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상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에서 양성평등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gender equality experience of Chinese married immigrant women in Korea)

  • 정상우;황해영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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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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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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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계 결혼이주여성들은 결혼생활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를 위하여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중국계 결혼이주여성 5명을 심층 인터뷰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연구방법인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5명의 연구참여자들의 이주전 양성평등 인식과 이주 후 양성평등 갈등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성평등 인식차이로 나타나는 부부갈등은 본국의 가족생활문화, 남편과의 만남의 경로, 남편의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은 한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화하려는 시도로 불평등을 감수하면서도 한국형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모습의 형태로 한국형 여성가치관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 일부는 한국인 남편의 가부장적 가치관 때문에 가정이 파탄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 다문화가정 양성평등에 있어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결혼 전.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The Cognition of Vietnamese Woman Marriage Migrants on the Economic Condition Change Before and After Marriage)

  • 박순호;빙 팜;카미야 히로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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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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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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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국제결혼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는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로운 삶의 추구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결혼이주자들의 결혼 전후의 경제적 상황을 비교분석한 경험적 연구는 전무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를 사례로 결혼 전후의 경제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그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한국의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결혼동기 역시 경제적인 이유인 경우가 약 80%정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 가구의 경제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이를 반영하듯 이들의 절반 정도는 결혼 전후 경제적 상황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결혼 후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그렇지 않다는 비율보다는 4배 이상 높았다. 이러한 결혼 전후의 경제상황의 변화에 대한 인식과 그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본인과 남편의 교육수준, 한국어 능력, 직장 유무, 남편의 소득 수준 그리고 가계관리 여부, 한국에서의 거주기간과는 정(正)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의 직업 유무 및 베트남으로의 송금 여부와는 상관관계가 별로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 여성 결혼이주자의 대부분은 현재 본인의 가족뿐만 아니라 베트남 가족의 경제적 여건을 제고하기 위한 취업에 대한 의욕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이들의 취업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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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의 조절효과: 도시와 농촌 지역의 차이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daptation and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Differenc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김순옥;임현숙;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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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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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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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와 농촌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적응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거주 지역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4명(도시 148명, 농촌 156명)이다. 연구결과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 삶의 질은 농촌이 도시보다 낮았고, 거주 지역별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는 삶의 질과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결혼이주여성이 결혼생활을 잘 영위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촌과 도시의 특성에 맞는 거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우자지지, 가족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중재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국내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초국적 돌봄 연구 (Transnational Care for Left-Behind Famil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Nepalese Marriage Migrant Women in Korea)

  • 김경학;윤밀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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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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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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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네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본국 가족원에 대한 초국적 돌봄의 양상을 규명하고 있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은 물질적이고 정서적인 지지와 지원, 네팔방문과 직접적 돌봄, 가족의 한국 초청을 통한 노동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본국 가족에 대한 돌봄을 초국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초국적 돌봄 실천 양상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위해서 이주여성을 한국 사회와 네팔 사회 사이에 '끼여 있는 존재'(being in-between)로 인식하는 초국적 시각이 요구된다. 네팔 결혼이주여성의 초국적 돌봄은 이주여성의 형제자매 서열에 따른 역할기대, 자녀의 여부, 경제활동 여부, 친정가족원의 국내 체류 여부 등에 따라 그 강도와 내용에 차이가 있다. 또한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식의 초국적 돌봄, 특히 정서적 지지와 출산 및 육아지원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돌봄의 호혜적 교환'(reciprocal exchange of care)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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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motional Experience of Married Migrant Women)

  • 조미진;김현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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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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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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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경험하는 정서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를 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시부모의 따뜻한 관심으로 안정된 삶을 삼', '남편의 지지로 인해 가정에 충실함', '정서적으로 위로를 받아 보다 안정된 삶을 살게 됨',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함으로 기쁨', '정서적으로 회복되어 남편과 주변 사람들에게 잘함', '정서적 불안으로 인해 가정일이 손에 잡히지 않음', '힘들어 자신과 남편을 원망하고 갈등이 일어남', '분노가 일고 결혼한 것을 후회함'의 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서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서적으로 잘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 분석을 통한 이주여성의 정보리터러시 향상 방안 (A Study on Improving Information Literacy of Marriage Immigrants through the Analysis of Marriage Immigrants Gatekeepers)

  • 이용재;조용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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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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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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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09년 같은 설문도구로 진행된 일반 결혼이주여성 189명의 정보리터러시 수준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게이트키퍼들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은 2009년 같은 설문조사로 얻어진 일반 결혼이주여성의 정보리터러시 수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고, 총 8개의 정보리터러시 세부항목에서도 그러하였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게이트키퍼들이 일반 이주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가지게 된 배경을 조사하기 위해 게이트키퍼 14명에 대해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국의 정보이용환경"은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들의 "높은 교육 수준", "한국어 능력과 이중/다중 언어능력", "정보활용교육의 경험", "정보이용 관련 한국 가정의 우호적 환경", "적극적인 삶의 태도와 활발한 사회참여", "다양한 정보제공기관과 매체의 적극적 이용" 등은 그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보리터러시 수준을 가지게 된 배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끝으로, 위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몇 가지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의미와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s and Types of Married Immigrant Women's Community Participation)

  • 이형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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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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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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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에 결혼이주한 후 생활한지 5년이 경과한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과정상 겪게 되는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탐색하고, 참여상황과 참여유형의 분석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방안과 유형별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 이야기 윤곽, 의미분석, 유형분석, 상황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 경험의 의미는 "자신이 삶의 개척자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사회활동 참여하기"로 나타났다. 참여유형 분석결과 '자기성장 주도형', '현실안주형', '사회적 지원 기대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이 낮선 국가에 타자화된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딪치는 지역사회의 '참여자'로서 삶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차원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건강성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the Family Strengths of Married Migrant Women)

  • 송미숙;박경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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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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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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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건강성 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결혼이주여성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5월 15일부터 7월13일까지 9명씩 2개의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여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은 한 집단 당 1회씩 시행하였다. 1회당 인터뷰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로 수집된 자료를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4개의 범주와 11개의 주제모음(theme clusters)으로 도출되었다. 본질적 구조로는 '물과 기름', '자녀교육에 대한 욕심', '설상가상', '해결의 길을 따라 튼튼해지는 가족건강'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건강성 경험을 이해하는 것은 결혼 이주여성의 가족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