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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의 효과 (Efficacy of a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the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Rectal Cancer)

  • 조재호;성진실;금기창;김귀언;서창옥;노재경;정현철;민진식;김남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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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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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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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직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는 수술요법이다. 진행성 병변으로서 근치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있어서는 수술 전 보조요법을 통해 절제연이 음성인 근치절제율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으로 근치 절제율을 높여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향적 임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으로 내원하여 수술전 병기결정 검사를 통하여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37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전 병기결정은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3 문 내지 4 문 조사식으로 총 45$\~$50.4 Gy를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치료 첫째 주와 다섯째 주에 항암화학요법(5-Fluerouracil, 370$\~$450 mg/m$^{2}$, IV bolus, 5 days; Leucovorin 20 mg/m$^{2}$, IV bolus, 5 days)이 동시에 투여되었다. 방사선 치료 후 4$\~$6주 후에 근치적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전체 37명의 환자 중 31명에서 계획된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 후 근치적 수술이 시행되었고, 나머지 6명은 환자 이해부족으로 치료가 중단 된 경우 4예, 치료중 진행성 병변(Peforation)으로 응급수술을 시행한 후 방사선 단독치료를 한 경문 1예, 그리고 1예에서는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을 시행 후 수술하기 전에 폐전이가 발견되어 전신항암화학 요법만을 시행하였다. 결과: 계획된 치료가 시행된 환자 중 94$\%$ (29/31)에서 절제연 음성인 완전근치절제가 가능하였으며, 병리적 완전관해율은 6$\%$ (29/31), 임상적 완전관해율은 23$\%$ (7/31)이었다. 수술 전 병기 감소율은 68$\%$에서 관찰되었다. 수술은 2예에서 국소 절제술, 14예에서 저위전방절제술, 8예에서 복회음부 절제술, 4예에서 하트만씨 절제술, 3예에서 부분 내용제거술을 시행되었다. 치료와 연관된 급성 독성으로는 Grade III & IV의 백혈구 감소증 각각 4예(13$\%$), 2예(6$\%$)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미하였다. 결론: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근치적 절제가 어려운 직장암에서 계획된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을 통해서 수술 후 병기 감소(68$\%$)와 높은 완전근치절제율(94$\%$)을 얻을 수 있었다. 치료에 따른 독성도 대부분 경미하여 좋은 순응도를 보였다. 나아가 이러한 치료를 통해 얻어지는 국소 제어율과 전체 생존율에 대해서는 향후 추적 관찰을 통해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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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에서 방사선 폐렴 예측을 위한 혈장 Cytokine측정 (The Measurements of Plasma Cytokines in Radiation-induced Pneumonitis in Lung Cancer Patients)

  • 허원주;윤선민;이헝식;양광모;신건호;손춘희;한진영;이기남;정민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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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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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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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폐암으로 확진되어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페렴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군을 사전에 예측해 보고자 혈장내 TGF-$\beta$1, TNF-$\alpha$, IL-6의 농도를 측정하여 페렴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8년 5월부터 1999년 7월까지 폐암으로 확진되어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17명의 환자(비소세포암 11명, 소세포암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주 5회 매일 1.8 Gy씩 실시하였고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서 각각 평균 60 Gy와 져 Gy를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전, 방사선치료 중 주 1회, 치료 후 추적관찰로 내원시마다 혈액을 채취하여 혈장 TGF-$\beta$1, TNF-$\alpha$ 및 IL-6의 양을 ELISA법으로 측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단순흉부촬영(치료중 주1회, 치료 후 추적관찰 시마다 촬영) 및 방사선 폐렴과 연관된 증세를 관찰하여 방사선 페렴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고해상도 컴퓨터 단층 촬영(HRCT)를 촬영하여 방사선 폐렴 발생여부를 확진하고자 하였다. 결과: 17명의 환자 중 13명에서 방사선 폐렴과 연관된 증세가 발현되었고 단순 흉부 촬영과 고해상도 컴퓨터 단층 찰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방사선 폐렴이 발생한 환자에서 측정한 TGF-$\beta$1의 경우 특징적인 수치 변화를 보여 치료 전 평균값은 38.45 ng/ml로 방사선 페렴이 발생하지 않은 군에 비해 상승되어 나타났고(0.7T ng/ml) 방사선치료 중 13.66 ng/ml의 평균값을 보인 후 다시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치료 2$\~$4주 후까지 평균 60.63 ng/ml로 상승되어 유지되었고 이 수치는 폐렴이 발생하지 않은 군과 비교할 때(12.77 ng/ml)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5). TNF-$\alpha$와 IL-6의 수치도 방사선 폐렴군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으나 수치변화의 양상은 특징적이지 못하였으며 통계학적 의미도 찾을 수 없었다. 결론: 방사선 치료를 받은 폐암환자에서 치료 전과 치료 기간 중 및 치료 후 측정한 혈장 TGF-$\beta$1,의 수치는 향후 방사선 페렴이 발생할 위험군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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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화 목분과 폐활성탄 혼합물의 복합연료활용을 위한 연료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uel Characteristics of Mixtures Using Torrefied Wood Powder and Waste Activated Carbon)

  • 이창구;강석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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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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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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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반탄화 목분과 정수기 필터용 폐활성탄 분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그 연료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반탄화 목분은 국산 범용수종인 졸참나무와 소나무를 이용하여 급속으로 목재칩 열가공처리가 가능한 wood roaster를 이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처리조건은 $200^{\circ}C$에서 각 300 s, 450 s, 600 s를 적용하였다. 이때 폐활성탄과 반탄화 목분의 혼합비율은 중량대비(wt%) 5 : 95, 10 : 90, 15 : 85, 20 : 80, 40 : 60, 60 : 40, 80 : 20으로 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료적 특성에 평가를 위해 발열량, 원소분석, 회분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일시간, 온도 등의 wood roasting 처리조건에서 소나무가 졸참나무에 비해 탄소함량이 더 높았으며, 이는 낮은 온도와 짧은 시간에 최적 탄화도를 나타냄으로 소나무가 효율적인 반탄화 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2. 반탄화 목분 및 무처리 목분의 폐활성탄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총발열량 값은 급격히 증가하였고 회분함량 또한 증가하였다. 3. 반탄화 목분과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경우에는 두 조건 모두 첨가율에 따라 총발열량은 증가하지만 무처리 보다는 반탄화 목분 그리고 졸참나무보다는 소나무가 더 높은 총발열량을 나타냈다. 4. 폐활성탄을 목분과 함께 혼합물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 이상의 고온 연소조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800^{\circ}C$, 4시간 연소조건에서도 완전연소가 되지 않고 회분상태로 잔류하는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5. 또한 무처리 목분과 반탄화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한 조건 중 무처리 목분에 폐활성탄을 혼합하는 조건이 총발열량의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소나무보다는 졸참나무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최적 회분함량의 폐활성탄 첨가비율은 소나무 무처리 목분에 총 중량대비 5% 이상, 10% 미만의 조건이며 이는 1급 펠릿에 해당되는 0.7% 미만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슬과 골쇄보의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 및 항산화 효소 대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chyranthis Radix and Drynariae Rhizoma Extract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Antioxidant Enzymes)

  • 강미영;이수현;이상원;차선우;송재림;이상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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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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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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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슬과 골쇄보 활용하여 in vitro와 in vivo에 대한 실험으로 진행 되었다. 이 두 가지 약용작물을 추출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능력을 연구하였다. 연구재료로 사용 된 시료는 증류수를 사용하여 추출 후 동결건조 하였다. 시료는 다시 다이메틸설폭사이드에 녹여서 사용 하였다. in vitro실험의 스텐다드 프로토콜에 맞추어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총항산화력, SOD 유사활성 그리고 Fe2+chelate활성을 측정 하였다. In vivo동물 실험에서는 난소를 제거한 스프레그다우리 쥐를 4개의 식이요법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SHAM: 모의처치 대조군, OVX: 난소를 제거한 후 일반 식이를 먹인 쥐, OVX-AR: 난소를 제거한 후 우슬을 먹인 쥐, OVX- DR; 난소를 제거한 후 골쇄보를 먹인 쥐, 사용하였으며 그리고 8주 동안 실험 식이를 먹인 후 혈장 및 적혈구 TBARS 농도와 SOD, GSH-Px, GR, CAT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in vitro항산화 활성 분석 결과를 보면 양성 대조군이 1% Vitamin C 용액이 94%정도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으며 우슬과 골쇄보 추출물에 대한 DPPH 값은 골쇄보의 값이 우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환원력에서도 골쇄보가 우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높은 값을 보였다. 반면에 총 항산화력에서는 우슬이 골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SOD의 측정값은 우슬과 골쇄보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Fe2+ chelate활성에선 DPPH와 환원력과 달리 우슬이 77.60%로 골쇄보 46.2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혈장 TBARS 농도는 우슬 추출물을 섭취한 OVX-AR군이 13.58 ± 0.20 (nmol/㎖)로 SHAM군의 15.70 ± 0.2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고, 난소 제거 후 일반 식이를 먹인 OVX군이 20.70 ± 0.08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 내어 과산화 지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간 조직 항산화효소 활성을 보면 OVX- AR군(우슬)이 GSH-Px, PON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고 CAT와 GR에서 OVX-DR군(골쇄보)이 유의적으로 높게 났다. 신장 조직 항산화 효소 활성에서는 OVX- DR군(골쇄보) 이 SOD, GSH-Px, GR, PON 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원 추출물 간의 CAT 활성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적혈구 항산화 효소 활성은 SOD에서 OVX-DR군(골쇄보)이, GSH- Px에서는 OVX-AR 군(우슬)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CAT와 GR 활성은 난소절제 후 OVX(자원식물 추출)군이 SHAM(일반식이 투여)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항산화효소 활성을 보여 주었다.

야생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Y28을 이용하여 제조한 참다래-대봉감 혼합과실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향기성분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produced mixture wine with kiwi and permission fruits using wild yeast, Saccharomyces cerevisiae Y28)

  • 이희율;서원택;정성훈;황정은;안민주;이애련;신지현;이주영;조현국;조계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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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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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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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야생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Y28을 이용하여 참다래-대봉감 혼합과실주 제조를 위해 과즙의 효소 처리 조건 확립, 참다래-대봉감 비율별 알코올 발효 특성 및 향기성분 분석을 조사하였다. 최적 효소 처리 조건은 참다래는 0.3%, 1시간이었고 대봉감은 0.3%, 3시간이었다. 참다래-대봉감 혼합과실주의 pH는 발효 후 3.69-3.77로 거의 변화가 없었고, 산도는 발효 후 증가하여 1.51-2.07%로 있었으나, 대봉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는 낮았다. Brix 및 환원당은 발효 후 감소하여 각각 $8.8-9.6^{\circ}brix$ 및 6.07-6.90 g/L 있었다. 혼합과일주의 주요 유기산은 tartaric acid, malic acid 및 citric acid 있었고, 유리당 sucrose 및 glucose은 미량 검출되었다. 발효 후 수용성 phenolics 함량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갈변도는 증가하여 각각 1.00-1.25 g/L 및 0.212-0.412 수준이었다. 주요 향기성분으로 ethyl acetate와 hydrazine, 1,1-dimethyl가 있으며 장미와 유사한 향을 가지는 phenylethyl alcohol 또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관능평가 결과, 참다래:대봉감(7:3) 혼합과실주가 다른 비율 혼합과실주보다는 기호성이 약간 우수하였다.

탈지 대두분 첨가가 제빵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fatted Soy flour on the Bread Making Properties of Wheat flour)

  • 유양자;장학길;최영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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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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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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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빵의 재료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우수하고 지방이 적은 탈지 대두분의 이용 효과를 극대화시켜 이를 이용한 기능성 제빵을 제조하기 위해 탈지 대두분을 첨가하여 제빵을 제조하여 제빵 적성 및 품질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입도 분포는 전반적으로 밀가루와 탈지 대두분이 $45\~75{\mu}m$에 속하였다. 일반성분 분석은 밀가루는 수분함량 $13.12\%$, 조지방 $2.24\%$, 조단백 $12.91\%$, 회분 $0.49\%$이었고 탈지 대두분은 수분 $8.68\%$, 조지방 $0.75\%$, 조단백 $47.7\%$, 회분 $7.08\%$이었다. Pelshenke test는 대조구가 113.4분이고 탈지 대두분 $12\%$ 첨가구가 105.9분이었고 sedimentation value는 대조구가 66mL, 탈지 대두분 $12\%$가 42mL로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Water holding capacity와 alkaline water holding capacity는 대조구에 비해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되고 flour swelling volume는 감소되었다 Mixograph는 탈지 대두분 첨가에 따라 midline peak time은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고 midline peak height는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나타내고 첨가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Right of peak slope는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 점점 낮게 나타났으며 width at peak와 함께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width at 8 min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비체적은 감소하였으며 빵 표피의 색도는 탈지 대두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 값과 b값은 감소되고 a값과 AE값은 증가하였다. 빵 속의 색도는 L 값과 ${\Delta}E$값은 감소하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탈지 대두분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springiness, cohesiveness은 증가하고 gumminess, chewiness은 감소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탈지 대두분으로 제조한 빵의 저장기간에 따른 hardness는 $2.5^{\circ}C$의 저장보다 $5^{\circ}C$의 저장이 빠르게 증가함을 보여 $25^{\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노화 지연 효과가 있었다. 관능 검사에서는 부피와 맛은 탈지 대두분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그 외의 평가 항목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부피, 빵 표피 색, 기공, 조직감, 빵 속의 색, 향, 맛은 대조구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12\%$ 첨가구의 경우가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봐와 같이 빵의 주원료인 밀가루 대신 탈지 대두분을 사용할 때 빵의 품질평가에 중요한 요인인 부피와 관능적 특성에 의해 탈지 대두분을 $4\%$까지 첨가한 것이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고온고압 처리가 홍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Red Ginseng)

  • 김은영;김염;김경탁;임태규;장미;조장원;이영경;홍희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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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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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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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최대한 인삼의 외형을 원형삼 형태의 홍삼과 유사하게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은 증진시킬 수 있는 신속한 고온고압 처리 공정을 확립하기 위하여 다양한 고온고압 처리공정 조건에 따른 이화학적 성분 특성 및 항산화 활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산성다당체 및 홍삼 특유의 진세노사이드 Rh1, Rg2, Rg3의 함량은 $140^{\circ}C$, $3kg/cm^2$의 고온고압 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반면, 총 페놀 화합물 및 말톨 함량은 $156^{\circ}C$, $5kg/cm^2$의 고온고압 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홍삼의 증자 처리 시 $156^{\circ}C$, $5kg/cm^2$의 처리조건에서는 시료가 터지거나 외형의 변형이 심하기 때문에 $140^{\circ}C$, $3kg/cm^2$를 최적 온도 및 압력으로 설정하였다. 한편, 증자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페놀 화합물, 말톨 및 흑삼특이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20분간 처리한 군의 외형이 기존의 홍삼과 가장 유사한 외관을 나타냈으므로, $140^{\circ}C$, $3kg/cm^2$에서 20분 동안 증자 처리하는 것을 본 실험의 최적 조건으로 설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최적조건을 통해 제조된 홍삼의 항산화 효능을 분석한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백삼, 홍삼 및 흑삼과 비교하여 높은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확립된 고온고압 처리를 통한 신규홍삼 제조기술은 그 형태가 기존의 홍삼 제품과 유사하면서도 공정이 신속하고, 품질은 흑삼과 비슷한 고기능성 신규 인삼제품 개발 시 응용 가능한 공정으로 사료된다.

첨가 방법을 달리하여 제조한 아로니아 막걸리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ronia (Aronia melanocarpa) Makgeolli prepared with the Additive Methods)

  • 이아름;오은영;정연정;노재관;윤향식;이기열;김이기;엄현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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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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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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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막걸리 제조 시 아로니아의 첨가 방법을 달리하여 제조한 후, 발효하면서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아로니아는 생과와 마쇄한 형태로 첨가하였고, 쌀 함량의 10%, 30% 그리고 50%로 하였다. 막걸리의 pH는 발효 초기에 생과를 첨가한 시료가 3.9~4.2로, 마쇄하여 첨가한 시료(3.6~3.9)보다 높았고, 발효가 진행되면서 생과로 첨가한 경우는 pH가 낮아지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총산의 경우는 초기 발효에는 생과보다 마쇄한 시료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발효가 진행될수록 총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발효가 진행되며 대부분의 시료에서 감소하였다. 에탄올 함량은 1단 담금 시 11.4%로 나타났고, 2단 담금 6일 후에는 10~15%였으며, 특히, 아로니아를 50% 첨가한 실험구는 1단 담금 시 보다 낮은 에탄올 함량을 보였으며, 마쇄하여 첨가할수록 더 낮은 알코올함량을 보였다. 색도 중 a값(적색도)을 비교했을 때 생과 사용 시 천천히 a값이 높아져 마지막 날에는 생과 처리구 간 유의적으로 차이가 났지만, 마쇄한 경우는 처음부터 마지막 발효까지 높은 a값을 가져 생과를 처리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함량 측정과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는 아로니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였는데, 생과첨가군의 경우 초기에는 낮은 값을 가지다가 발효가 진행하며 급속히 증가하였고, 마쇄첨가군에서는 초기에서부터 높은 값을 가졌다. 또한 아로니아를 30% 첨가하여도 50%를 첨가한 것과 같이 뛰어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는 생과 30%를 첨가한 시료가 색, 쓴맛, 전체적 기호도에서 높아 관능적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아로니아를 첨가한 기능성 막걸리의 특성을 보았을 때 아로니아를 마쇄한 형태보다 생과 형태로 30%를 첨가하는 것이 관능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고려하였을 때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미류 육엑스분중의 아미노산 및 그 관련화합물의 분포와 가열조건에 따른 변화 (Distribution and Changes of Amino Acids and Related Compounds in the Muscle Extract of the Right-eye Flounder during Heat Treatment)

  • 문수경;안미정;한영실;변재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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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통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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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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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 연안에서 어획되는 7종 가자미류를 대상으로 육 엑스분에서 아미노산 및 그 관련화합물의 분포를 측정 비교하였다. 그중 어획이 많은 층거리가자미의 경우는 다른 것에 비해 그 육 엑스분 중의 질소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가열시간과 온도의 변화에 따른 층거리가자미의 아미노산 및 그 관련화합물의 함량을 분석·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7종 가자미류 육중에는 조단백질이 $17.54{\sim}19.99%$, 그리고 순단백질은 $15.63{\sim}17.95%$가 함유되어 있었고, 그 엑스분 중의 질소함량이 가장 높은 어종은 돌가자미로 2.12%였다. 2) 생육에서 추출한 엑스분 중의 아미노산 및 그 관련 화합물의 조성은 7종 가자미에서 공통적으로 taurine이 전체의 $29.4{\sim}56.9%$로서 그 함량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alanine이 $6.6{\sim}10.4%$, glycine이 $1.6{\sim}16.7%$로 나타났다. 3) 층거리가자미육을 $100^{\circ}C$에서 30분, 60분, 90분, 120분 그리고 150분간 가열시간을 달리 하였을 때 엑스분 중의 아미노산 및 그 관련화합물의 조성은 alanine의 경우는 미소한 증가를 보였다. 반면에 histidine, lysine, ${\alpha}-aminoadipic\;acid$ 및 proline은 감소하였으며, isoleucine, arginine, phenylalanine 및 DL-allo-hydroxylysine은 함량에 큰 변동이 없었다. 4) 층거리가자미육을 $90^{\circ}C$에서 $130^{\circ}C$까지 $10^{\circ}C$간격으로 가열온도를 달리하여 60분간 가열한 뒤의 아미노산 및 그 관련화합물의 조성은 taurine, alanine 및 leucine은 가열온도가 높을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여 $130^{\circ}C$에서 가장 높았다. Histidine, lysine 및 aspartic acid는 가열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함량이 감소하였고, threonine, serine, valine 및 phenylalanine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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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과학영재학교, 교육청 영재교육원, 일반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인식 비교 연구 (Comparison of Perception on the Korean Gifted Education in Science among the Science Teachers of Formal Schools for the Gifted in Science, District Institutes for the Gifted Education, and General Secondary Schools)

  • 황정훈;김영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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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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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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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으로 과학교사들이 과학영재교육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탐색하고, 정규 과학영재학교 소속 과학교사, 교육청 영재교육원 소속 과학교사, 및 일반 중 고등학교에 있으면서 과학영재교육을 담당하지 않는 과학교사들 간에 과학영재교육에 관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었으며, 층 266명 과학교사의 설문 응답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일반학교 교사의 13%가 과학영재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과학영재교육 관련 연수기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원을 선호하는 비율이 60%를 넘고 대학 부설 연수 기관, 부산광역시 영재교육연수원, 교육청 연수원 등에 대한 선호도는 모두 20%를 넘지 못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에 대해서도 정규 과학영재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과학교사, 교육청 영재교육원 출장 교사는 각각 자신들이 속한 기관의 교사들이 담당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과학 계열 교수 및 연구원이 담당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 정도에 그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은 과학영재교육 전문기관에서 담당하는 것이 좋다고 대부분 과학교사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과학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비율에 대해서도 70% 이상의 과학교사들이 3% 이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비율도 집단 간에 차이가 있어서 일반학교 과학교사들은 반 수 정도가 1% 이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