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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신증후군 환아에서 소변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이용한 저혈량증 평가 (Evaluation of Blood Volume State Using the Quotient of Urine Sodium and Potassium Excretion in Primary Nephrotic Syndrome in Children)

  • 최정연;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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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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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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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부종은 신증후군 환아에서 대표적 특징중 하나로 발생 기전은 아직 완전하지는 않으나 대개 저혈량증과 과다혈량증 두 가지로 설명되고 있다. 적절한 부종의 치료를 위하여서는 환자의 혈량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나 임상적징후만으로는 적절한 평가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를 측정하는 방법이 보다 유용한 방법으로 소개되어, 본 연구에서는 소아 신증후군 환아의 혈류량 평가에 이를 적용하여 그 효용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일차성신증후군 환아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방법으로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가 60% 이상인 경우를 저혈량증,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가 60% 이하인 경우를 과다혈량증으로 분류하였다. 혈류량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심박동수 증가, 심비대, 흉막삼출 등의 임상적 징후와 혈액검사 및 요검사 등을 분석하였으며, 저혈량증인 경우는 알부민 및 이뇨제를 함께 사용하였으며 반면에 과다혈량증인 경우는 이뇨제만 투여하여 이뇨 효과 및 수분-전해질 이상 등의 부작용 동반 유무를 관찰하였다. 결과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에 따른 과다혈량증은 29례이고 저혈량증은 21례였다. 빈맥, 심비대, 흉막삼출 등의 임상적 징후와 FeNa를 제외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에서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FeNa와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BUN과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부종 치료후의 소변량은 두 군 모두 효과적으로 이뇨되었으며, 치료로 인한 수분-전해질 이상 등의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 신증후군의 부종에서 소변 칼륨/소변 칼륨+소변 나트륨 비로써 혈류량 평가하며 그에 따른 부종의 치료는 매우 유용하였으며, FeNa와 혈액요소질소도 혈류량의 의미있는 평가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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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복막투석도관 삽입시 복강경을 이용한 방법과 기존의 수술법에 따른 초기 합병증 발생의 차이 (Comparison of Early Complications after Peritoneal Dialysis Catheter Implantation by Laparoscopic Surgery and Conventional Surgery in Children)

  • 정수인;이현영;이철구;서정민;이석구;김수진;곽민정;진동규;백경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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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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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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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은 직접 복강 내를 들여다보며 시술할 수 있어 위치 선정이 쉽고, 조직 손상이 적으며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소아에서의 경험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 병원에서 3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을 시행한 21례와 고식적 수술 방법으로 투석도관을 삽입한 16례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복막투석관 삽입 후 첫 2개월간 투석도관의 누출, 폐쇄, 삽입 부위의 감염, 위치 이동 등 복막투석관 삽입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고식적 수술을 받은 군(16례)에서 1례(6.3%)에서 수술 직후 심한 출혈로 재수술을 받았고, 복막액의 누출은 2례(12.5%) 있었으며,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삽입 부위 감염은 없었으나, 2례(12.5%)에서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투석도관의 이동으로 인한 기능부전이 3례 있었고 이중 2례에서 재수술을 받았으며, 1례는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복강경 수술을 받은 군(21례)에서 2례(9.5%)에서 투석액의 누출이 있었고,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삽입 부위의 감염은 없었고, 복막염이 2례(9.5%)에서 있었다. 1례에서 투석도관의 막힘이 있었고, 이 경우는 기존의 고식적 수술로 투석관 삽입 후 투석관 이동으로 재 삽입 후 불응성 복막염으로 투석관을 제거한 뒤 복강경 수술을 받은 증례였다. 투석도관의 이동은 없었다. 두 군의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에서 복강경적 투석도관 삽입술을 시행한 경우, 1세 미만의 소아에서도 시술이 가능하였으며,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절개범위를 더 넓히지 않으면서도 장간막 절제 및 투석도관의 고정이 가능하여, 이를 통해 추후 투석도관의 이동이나 폐쇄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소아에서 복막투석도관 수술 시 복강경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복막 투석을 위해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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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수진자들에서 골밀도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with the Metabolic Syndrome)

  • 강영한;감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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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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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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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골밀도의 감소에 따른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건강검진 수진자 총 1204명(남자 364명, 여자 840)을 대상으로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이중에너지 X선흡수계측법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였고,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골량감소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과 비교하였다. 골밀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고, 연령과 체중, 음주, 흡연,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 폐경여부 등을 조사하여 통제변수로 이용하였다. 골밀도가 감소함에 따라 대사 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를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전체 364명 중 100명(27.5%)이 대사 증후군의 기준을 만족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36.2%, 16.2%였으며, 여자의 경우 전체 840명 중 137명(16.3%)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였고, 정상군과 골량감소군의 유병률은 각각 15.5%, 17.2%였다. 잠재적인 통제변수를 보정한 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자에서 골밀도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남자 골밀도가 정상인 군의 교차비를 1.00으로 볼 때 골량감소군의 교차비는 3.07(95% CI=1.83-5.16)로 골량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이 3.07배 증가하였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기준들의 유병률과 골량감소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때, 남자의 경우 높은 체질량지수와 낮은 HDL은 골량감소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여자에서는 높은 체질량지수에서만 골량감소군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또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수가 증가할수록 골밀도의 평균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남자는 골밀도 감소군에서 대사증후군에 대한 교차비가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골밀도가 연령에 비해 경미하게 감소하더라도 대사증후군과 동반될 위험이 있고, 예방적 차원에서 골다공증과 대사증후군을 함께 고려하여 생활습관 및 식생활 개선이 요구된다. 향후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와 골밀도의 감소요인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병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도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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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교수.학습 과정안 및 학습자료 개발 - 중학교 기술.가정교과의 가정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of teaching-learning plans and materials for character education in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classes)

  • 이연숙;채정현;유태명;왕석순;이은희;유난숙;박미정;김성교;이경숙;김영애;이지연;구지은;손주영;유세종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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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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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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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중 가정생활 영역의 내용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인성교육 구성요소(진실성, 존중, 책임, 공정성, 배려, 시민의식)를 결정하고, 중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중 가정생활 영역의 내용 분석을 통해 21개의 실천적 문제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실천적 문제 해결 과정을 포함한 가정과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개발하였으며 본문에서는 이 중 두개의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실례로 보여주었다. 개발된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의 평가 결과, 학습자료 적합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28, 실천문제 적합성은 평균 4.32를 받아 타당성을 확보하여 적합하게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료는 가정과수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활용되어 가정과 교실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교과는 매일의 일상적인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가치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과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수 학습 과정안은 개발된 안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데 그쳤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실제로 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인성교육을 실현하기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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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만성 치주염 환자 및 2형 당뇨병환자의 만성치주염 치은조직에서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 양상 비교 (The comparison of IL-6, elastase and ${\alpha}1-PI$ expressions in human chronic periodontiti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박재완;이재목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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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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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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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들에서 만성 치주염 부위의치은 및 건강한 치은에서 염증 매개체 중 하나인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에 대해 상호 비교 분석함으로서 염증, 혈당이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한 치주조직 파괴의 기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경북대학교병원 치주과 내원환자 중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들 및 치주질환이 없는 건강인 대조군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환자요소, 임상 치주상태를 기록하고, 전신적으로 건강한 환자의 건강한 부위(n=8, Group 1), 전신적으로 건강한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2),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 (n=8, Group 3)에서 각각 변연치은을 채득하고 액화질소에 급속 동결하였다.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여 각 조직내 IL-6, elastase 및 ${\alpha}_1-PI$의 발현을 관찰,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상대적 발현을 정량, 각 조직의 ${\beta}-actin$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여 실험군과 대조군들의 평균치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L-6의 발현은 2군과 3군에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Elastase의 발현도 2군과 3군에서 증가양상을 보였으며, 3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alpha}_1-PI$의 발현정도는 1군에 비해 3군에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4. ${\alpha}_1-PI/elastase$ 비율은 1군에 비해 2군과 3군에서 감소되었으며, 특히 3군에서 가장 감소되었다. 5. 3군에서 IL-6 발현이 증가됨에 따라 Elastase 발현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IL-6와 Elastase 수치가 증가함에도 불가하고 ${\alpha}_1-PI$ 수치는 1군에 비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IL-6와 elastase는 만성 치주염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에서 염증상태에 따른 지표로 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alpha}_1-PI/elastase$ 비율 또한 2형 당뇨환자의 만성치주염 부위에서 중요한 측정인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의료용 디지털 선형가속기의 빔조정 인자변화가 선량분포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n Dos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by Changing Beam Tuning Parameters of Digital Linear Accelerator in Medicine)

  • 박현주;이동훈;이동한;권수일;류성렬;지영훈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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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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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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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임상에서 사용되는 가속기의 설계특성변화가 빔 출력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정도관리를 수행하고자 한다. 선형가속기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 빔 조정 인자들인 이온원부의 입사전류 (INJ-I), 이온원부의 입사전압 (INJ-E), 가속전압 (PFN), 휨자석 전류 (BMI), 펄스반복주파수 (PRF)를 선택하여 디지털 메바트론 제어프로그램 상에서 선형가속기가 자동 제어되는 허용범위를 조사한 후 그 영역내에서 전류값들을 변화시켜가면서 선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온함을 사용하여 홉수선량을 측정하고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여 빔 출력의 파형을 분석하였으며 방사선 계측장치로 대칭성과 평평도를 계측하였다. 방사선 가속 장치는 선형가속기 (Mevatron MD, Siemens, Germany)를 이용하였으며, 계측장치로는 RFAplus (Scanditronix, Sweden)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가속기의 설계특성변화 즉 , 빔 조정 인자들의 변화가 선량분포특성에 변화를 주는 것을 측정하기 위해 0.6cc 이온함(Capintec PR06C, USA), 미소전위계(Capintec192, USA)와 오실로스코프 (Tektronix, USA)를 사용하였다. 선형가속기의 선량률과 에너지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인 INJ-I, INJ-E, PFN, BMI, PRF의 전압과 전류값들을 변화시켰을 때 인자들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이온함을 사용하여 측정했을 때와 오실로스코프로 출력펄스의 변화를 보았을 때는 선량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RFAplus로 에너지와 대칭성 등에 관한 그래프를 그렸을 때는 거의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인자 INJ-I, INJ-E, PFN, BMI, PRF 들의 D10/D20은 0∼0.02, 대칭성은 0.1-0.2%, 평평도는 0.1∼0.4%의 미세한 변화를 보였다. 디지털화 된 각 인자들의 전류와 전압값들을 변화시킬 때 선량률에는 미세한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기계자체에서 기준값에 맞추기 위해 자동 제어가 되어 선량분포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어졌으나 빔 조정 인자들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정도관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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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앙은행은 개입하는가? (Why Central Banks Intervene?)

  • 고종문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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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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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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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60년대, 각국의 환율이 미국의 달러화에 연동(pegging)된 고정환율제도를 근간으로 하는 브레튼우즈(Bretton Woods)체제하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환율을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수단으로 외환시장개입을 적극 활용하였다. 1973년 브레튼우즈체제하의 고정환율제도가 붕괴되고 변동환율제도가 채택된 이후에도 각국의 외환시장개입정책은 계속되었다. 1980년대에 레이건 행정부의 재정팽창정책과 미연방준비은행의 긴축통화정책으로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과 미달러화의 큰폭의 절상이 이루어 졌다. 이에 국제무역의 위기를 우려한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선진 5개국(Group-5, G5)은 1985년 9월 22일 미 달러화의 절하를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할 것을 주내용으로 한 플라자합의(Plaza Agreement)를 발표하였다. 그후에도 1987년 2월 23일 열린 루브르협정(Louvre Accord, G-6 Communique)에서 환율을 현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목표환율대(Target zone)를 설정하고 외환시장개입을 통해 이를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의 구미각국은 환율의 관리를 위하여 국가가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곤 했다. 본 논문은 1987년 루브르협정 이후 미국, 독일 및 일본의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정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지의 여부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즉, Federal Reserve, Bundesbank 및 Bank of Japan의 외환시장개입이 현물환율시장(spot market)에서 각각의 변동성을 감소 시켰는지의 여부를 독일의 마르크화 및 일본의 엔화를 중심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1981년 루브르협정이후, 미국, 독일 및 일본의 중앙은행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마르크 및 엔화의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꾸준히 외환시장에 개입해 왔다. 외환시장의 개입유형은 크게 태화외환시장개입(non-sterilized intervention)과 불태화외환시장개입(sterilized intervention)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자는 외환당국이 민간부문과 외화채권을 거래함으로써 본원통화의 크기가 변하는 개입형태를 의미하는 반면에 후자는 외환당국의 순외화자산의 크기변화가 본원통화의 변화를 초래하지 않는 경우이다. 즉, 불태화외환시장개입은 순외화자산의 증감이 순국내자산의 증감과 반비례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원통화의 크기에는 변함이 없다. 외환시장개입이란 외환당국이 은행간 시장에서 민간시잔 참가자들과 행하는 적극적인 외환거래를 의미한다. 반면, 넓은 의미에서의 외환시장개입에는 수동적 외환시장개입이라고 불리는 고객거래가 포함된다. 후자의 거래는 국내통화 및 외화표시 자산의 상대적 공급규모를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전통적외환시장개입과 동일한 효과를 갖기 때문에 광의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분류된다. 외환시장의 개입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환율의 안정적 운영이다. 환율수준이 자유롭게 변화되는 변동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의 지나친 변동으로 인한 실물경제로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율의 지나친 변동으로 인한 실물경제로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율의 안정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는 경우와 고정환율제도하에서 환율을 일정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환율수준의 균형수준으로의 조정이다. 이때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환율균형 수준을 어떻게 정의, 추정할 것이냐 하는 점과 목표환율정책이 다른 정책목표와 상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외환당국이 공적외환보유액이나 구성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경우이다. 이때의 외환시장개입은 현재의 환율수준이 개입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한다. 본고에서는 현물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미국, 독일 및 일본의 중앙은행의 개입효과, 요일효과, 통화의 공급량(M1), 무역적자의 폭, 산업의 생산량, 생산가격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업률, 옵션의 내재적 변동성 등을 고려한다. 환율의 변동성을 추정하는 식은 GARCH 모델이 사용된다. 본 추정모델은 Dominguez(1993)의 확장이다. Dominguez (1993)의 논문은 GARCH 모델을 써서 미국, 독일 및 일본의 중앙은행의 시장개입효과를 분석했으나, 거시변수를 고려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본 논문은 위의 방법에 거시변수를 삽입하고 모델을 변형시켜서 더 확실한 시장개입효과와 거시변수효과를 밝혔다. 또한 옵션의 내제적 변동성을 구하는 과정에서 American option model을 사용하는 대신, Bourtha & Courtadon (1987)등이 밝힌 바와 같이 American style option이라 할지라도, European Model을 쓰면 더욱더 간편하고, 예측력도 American Model에 뒤지지 않음을 이용하여, European Model을 써서 내재적 변동성을 구한 다음 이것을 독립변수로 이용하였다. 본 모델의 추정 결과는 3국의 시장개입정책이 현물환율과 옵션의 내재적 변동성을 증가시켜서 Louvre 협정이후 각국은 시장개입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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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참나무 지재(枝材) 섬유(纖維)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Branchwood Fiber of Quercus serrata Thunb.)

  • 이필우;엄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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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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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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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70년(年) 이래(以來) 원자재(原資材)의 감소(減少)와 목재(木材)의 수요(需要)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원료재(原料材)의 효율적(效率的) 이용(利用)이 국내외적(國內外的)으로 요청(要請)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本稿)에서는 전수체(全樹體)를 이용(利用)한다는 면(面)에서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 지재(枝材)에 관(關)한 특성(特性) 연구(硏究)의 한 방안(方案)으로 주요구성요소(主要構成要素)인 fiber의 dimension에 관한 것을 다루었으며, 수체내(樹體內)에서 지재개체(枝材個體), 부분(部分) 및 위치(位置)에 따라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를 측정(測定)하고 분석(分析)하였다. 본(本) 연구(硏究)에서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재개체(枝材個體)의 높이가 지상(地上)에서 수고방향(樹高方向)으로 증가(增加)함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減少)함을 나타냈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기 Y=770.03-22.643X, Y=27.444-0.71385X 및 Y=12.308-0.57320X였다. 2) 지재내(枝材內)에서 수간(樹幹)에 인접한 부위(部位)로부터 가지의 끝으로 이행(移行)하여 감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일차적(一次的)인 직선관계(直線關係)로 감소(減少)함을 보였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각(各各) Y=752.70-0.6724X, Y=26.152-0.0084867X 및 Y=11.258-0.006205X 였다. 3) 연령(年齡)에 따라, 즉 수(髓)로부터 수피방향(樹皮方向)으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의 변이(變異)는 점차로 증가(增加)함이 직선(直線)으로 나타났으며 그 회귀식(回歸式)은 각각 Y=679.73+11.231X, Y=25.382+0.0925X 및 Y=10.521+0.11787X 였다. 4) 각(各) 기재개체간(技材個體間)의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각각 $625{\sim}765{\mu}m$, $26{\mu}m$$11{\mu}m$ 에서 가장 많은 분포량(分布量)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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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의료의 경제적 요소에 관한 논의: 미국 메디케어 상황을 중심으로 (Health Economic Approach to End-of-Life Care in the US: Based on Medicare)

  • 석리언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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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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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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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미국의 의료비 지출 총액은 국내총생산의 약 18 퍼센트에 달하였으며, 그 비율은 다른 대다수 선진국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중 메디케어 비용은 전체 의료비의 21 퍼센트인 5540억 달러 였는데, 환자의 최후 6 개월에 들어간 의료비는 그 5540억 달러의 28 퍼센트 (전체 의료비의 5.9 퍼센트)인 1700억 달러에 달하였다. 이러한 말기의료의 고비용성은 어떤 사유에 기인하며, 그 해소 방안은 무엇인가. 지난 수십 년 간의 의료경제학적 연구는 말기의료가 일반적으로 공급민감성을 지니며 비용대비 효율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의료서비스 공급의 양은 질병의 정도나 환자의 선호도와는 무관하고, 그보다는 의료서비스 공급자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는 말기의료에서는 의료자원이 과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더 많은 의료처치에 더 나은 효용"이라는 일반적인 추론과는 반대로, 많은 의료처치의 결과는 오히려 매우 부정적인 것이었다. 실제 환자들의 선호와 관심사는 격렬한 말기의료가 기도하는 것과는 아주 달랐던 것이다. 이 논문은 먼저 말기의료에서의 공급민감성의 원인을 분석한다. 그 원인으로는 격렬한 치료와 그 효용성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직업적인 사명의식, 환자 자신의 말기의료 의향결정의 부재, 의사들의 법적 책임에 대한 우려, 의료기관의 경영차원에서의 관리전략 등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논문에서는 말기의료의 공급민감성에서 연유하는 과잉진료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해결책은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서 들 수 있는데, 하나는 사전의료의향서 제도의 활성화 방안이고, 다른 하나는 의료기관 경영관리전략적 관점에서의 방안이다. 우선 사전의료의향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 노력이 필요하다. 즉 의사들의 말기의료에 대한 태도를 바꾸도록 하는 새로운 의료윤리 교육 실시, 의사와 환자 간 말기의료에 대한 소통 기회의 강화, 환자와 말기의료에 대한 대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의사에 대한 보상제도 도입, 일반 공공에 대한 관련 교육 확대, 온라인 등록시스템과 같은 용이하고도 공식적인 사전의료의향서 등록체제의 구축 확대 등이 필요하다. 경영관리적 측면에서는 대체 전략이 필요하다. 예컨대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의료공급자로서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등의 새로운 재무전략과 경영교육계획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효과적으로 말기의료의 경제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 환자 국가 등 모든 부문에서 관행과 오해에서 비롯된 신조가 시급히 수정되어야 하고, 그 기초 위에서 제도와 문화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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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반석(麥飯石)(휘록분암)에 대(對)한 광물학적(鑛物學的) 특성(特性)과 농업적(農業的) 활용(活用) 가능성(可能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and its Agricultural Use of Barley Stone (Diabase Porphyrite))

  • 최대웅;정필균;엄기태;박노권;박선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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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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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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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최근(最近) 맥반석(麥飯石)이란 돌이 신비(神秘)의 광물(鑛物)로 일명(一名) Health Stone이라고 불려 각종(各種) 의학적(醫學的)인 특효(特效)와 함께 농작물(農作物)에도 미량요소(微量要素)의 공급(供給), 병충해(病蟲害) 방제(防除), 보비력(保肥力) 증대등(增大等)의 효과(效果)가 있다고 선전된바 있어 본광물(本鑛物)에 대(對)한 정체(正體)를 밝히고 토양개량(土壤改良)에 대(對)한 실증시험(實證試驗)을 실시(實施)한바 그 결과(結果)가 다음과 같다. 1. 맥반석(麥飯石)은 x-선(線) 회절분석(回折分析) 화학적(化學的) 조성(組成) 및 현미경적(顯微鏡的) 관찰(觀察)에 의(依)하여 휘록분암(Diabase porhyrite)으로 추정(推定)되며 본광물(本鑛物)이 맥반석(麥飯石)이란 이름으로 불린것은 광물(鑛物)의 외관(外觀)이 백색(白色) 사장석(斜長石)의 휘석반정(輝石班晶)이 암록색(暗祿色)의 석기중(石基中)에 산재(散在)해 있어 마치 돌에 맥반(麥飯)이 붙어있는 형상(形狀)으로 보였기 때문인것으로 생각(生覺)된다. 2. 맥반석(麥飯石)은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이 pH가 8.7로 약간 높은 편(便)이나 CEC가 9.0me/100g로 일반토양(一般土壤)보다 낮고 타광물개량제(他鑛物改良劑)인 Zeolite나 Bentonite 보다 현저히 낮아서 토양개량(土壤改良) 물질(物質)로는 부적(不適)한 재료(材料)로 생각된다. 3. 수도(水稻)에 대(對)한 개량효과(改良效果)로서 Zeolite 및 Bentonite의 증수효과(增收效果)가 108~109%인데 비(比)하여 맥반석(麥飯石)은 증수효과(增收效果)가 없었으며 시용량(施用量)을 5ton/10a까지 증시(增施)하여도 증수효과(增收效果)는 102~103%로 극(極)히 미미(微微)하였다. 한편 땅콩 고추 배추등(等)에서도 시용효과(施用效果)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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