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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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음 노출 전후의 기니픽 N1-N2 오디오그램의 비교 (Comparison between Nl -N2 Audiograms of Guinea Pigs pre and post loudtone exposure)

  • 장순석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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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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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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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기니픽 고막에의 격음 노출 전후에 N1-N2 오디오그램의 변화를 검사하였다. 격음 노출은 106 dB SPL의 세기와 10KHz의 주파수를 가진 연속 격음을 10분 동안 노출시키는 방법이였다. 격음 노출 전후의 N1-N2 오디오그램들을 비교한 결과, 격음 노출된 달팽이관이 그의 기능을 영구적으로 상실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가장 두드러진 한계치의 이동이 12-13.2KHz 사이에서 발생하였다. 격음 노출후의 달팽이관 기능의 변화는 격음 손상 이전의 달팽이관 상태에 따라 달라졌다. 좀 더 예민한 달팽이관이 덜 예민한 달팽이관 보다 격음 손상이후 그 기능면에서 더욱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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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울 방언의 평음과 격음 변별 지각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 (Perception of lenis and aspirated stops in Seoul Korean by younger and older male and female listeners)

  • 김제홍;김소안;안주희;남기춘;최지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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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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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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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통적으로 서울 방언의 어두 평음과 격음은 voice onset time(VOT)에 의해 일차적으로 변별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발화 연구에서는 평음과 격음 간 존재하던 VOT값의 차이가 줄어들고 이차적 변별자질이었던 후행 모음의 fundamental frequency(F0)가 평음과 격음을 변별하는 데 일차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출 영역에서 관찰되는 이와 같은 변화가 지각 영역에서도 관찰되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평음과 격음을 지각할 때 VOT와 F0 변별력을 알아보기 위해 VOT값과 F0값을 10단계로 조작한 음성 자극을 이용하여 식별 과제를 실시하였다. 청년과 노년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네 집단 모두에서 VOT와 F0가 평음과 격음을 변별하는 데 사용되지만 VOT에 비해 F0의 변별력이 더 큰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F0 변별력에서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VOT 변별력은 청년여성 집단이 가장 낮고 노년남성 집단이 가장 큰 양상으로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주로 발화 연구에서 보고돼오던 평음과 격음 대립의 VOT 및 F0 사용에서의 변화를 지각 영역으로 확대하여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음 변화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어 어두 폐쇄음의 발화 및 지각 (Production and perception of Korean word-initial stops from a sound change perspective)

  • 김진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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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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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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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에서는 2020년에 수집된 자유 발화 자료를 바탕으로 어두 폐쇄음 평음, 격음, 경음의 발화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그리고 지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의 통제된 실험에서와 다르게, 자유 발화에서는 30대 남성까지도 VOT(voice onset time)에 의해 평음과 격음의 변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각실험은 언어 변화의 주도 계층인 젊은 여성 세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어두 폐쇄음의 지각에서 F0이 평음과 나머지 둘을 변별하는 역할을 하였고, 그 다음 VOT가 격음과 경음을 변별하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F0이 낮을 때에는 VOT의 길이가 짧든 길든 간에 항상 평음으로 지각되었다는 점은 평음의 지각에서 F0이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어떤 F0의 경우에는 VOT에 따라 평음과 격음이 변별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20대 여성의 발화와 지각 체계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음 변화의 관점에서 발화와 지각 체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음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20대 여성에서처럼 발화의 변화가 지각의 변화에 앞서는 경우는 음 변화가 후반 단계에 있을 때이다. 이처럼 언어 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에서 여전히 지각에서 이전의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의 부모 세대의 발화에서 VOT에 의한 평음과 격음의 변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이를 습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다른 집단과의 소통을 위해 여전히 VOT를 지각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구개열 환자의 농음(Fortis) 산출곤란 원인규명을 위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정상인에 관한 구개범거근 근전도 소견을 중심으로- (An Electromyographic Study of the Levator Palatini Activity in the Production of Korea Sentences Containing Three Types of Initial Stops Placed at the Postnasal Position)

  • 박혜숙;히로세 하지매;구마다 마사노부;최홍식;이마가와 히로시;우메다 히로유끼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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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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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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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및 목적 : 한국 구개열환자에게는 된소리 자음(농음0의 구음산출의 난도가 높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 구개열 환자에게 있어서 난도가 높은 농음의 산출 메커니즘의 기본적 요소를 규명하므로서 언어치료의 새로운 방법모색에 기여하고져 하였다. 연구방법; 비강자음에 후속된 3종의 어두 파열자음 산출시의 구개범거근의 근활동 양상의 차이를 비교검토하므로서 농음의 산출특성을 검색하고져 하였다. 관찰기록 방법은 근전도는 유구침금전극(hooked wire electrodes)을 구강내로부터 경점막적으로 유도하였다. 연구결과 : 격음과 농음의 파열자음에서 평음보다 높은 구개범거근의 근활동이 관찰되었으나 격음과 농음 사이에선 유의미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금후의 과제로는 피험자를 늘려 재확인을 하는 일, 및 농음과 격음의 변별요소에 관해 더욱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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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hase 형태의 레독스 흐름전지용 인터리브드 양방향 DC-DC컨버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erleaved Bi-directional DC-DC converter for Redox Flow Battery of Four Phase type)

  • 박지호;오승열;박병철;최정식;차대석;송성근
    • 전력전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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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전자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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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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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화석에너지 고갈과 환경문제, 전력대란을 격음으로써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높은 신뢰성의 양방향 DC-DC컨버터가 요구되어 많은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 컨버터를 병렬로 구동하여 전류리플을 줄이는 인터리브드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만 인덕터의 부피, 비용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결합 인덕터를 이용한 Four-Phase 형태의 인터리브드 양방향 DC-DC 컨버터를 제안하고, 최적의 결합계수와 인덕터에 흐르는 전류 리플 저감을 PSIM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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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음노출 후 기니픽 달팽이관 내유모세포 부동섬모에 관한 SEM(전자투사식현미경) 관측 (SEM Observation for the Damage of Inner Hair Cell Stereocilia of Guinea Pig Cochlea after Loud Tone Exposure)

  • Jarng Soon Suck
    •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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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E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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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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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inner hair cell stereocilia of the guinea pig cochlea was examined under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after loud tone exposure onto the ear drum of the animal. Before and after guinea pigs were exposed to intensive and continuous tone such as 106 dB SPL in intensity, the functioning of the cochlea was monitored by N1-N2 audiograms. The structural damage of the stereocilia of inner hair cells (IHCs) and outer hair cells (OHCs) was examined using the SEM in x 1500 magnificati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functional change of the cochlea and the structural damage of the IHC stereocilia is done by means of photographic observation. It can be shown that the functional change might be related to the structural damage of the IHC stereocilia after intensive acoustic trauma.

중국인 화자의 한국어 파열음 발음 (Korean Plosive Produced by Chinese Speaker)

  • 강반;김지은;이충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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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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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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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열음 (/ㄲㄱㅋㄸㄷㅌㅃㅂㅍ/) 발음의 VOT값이 (1)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어를 배운 기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2) 유의미 단어와 무의미 단어에 따라 달라지는지 (3) 한국인의 이해도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18명의 중국인 화자들의 한국어 파열음 발음은 음성프로그램으로 분석되었고, 이후 중국인 화자가 발화한 파열음을 한국인 화자가 인지 가능한지 평가하여 이 결과와 VOT값을 비교하여 보았다. 본 실험에 참여한 중국인 화자들의 한국어 VOT값의 평균을 보면, 경음은 한국인 화자들의 VOT값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모국어의 영향으로 평음은 한국인 보다 더 짧아, 경음에 가깝게 발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격음의 VOT도 한국인 보다 더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에 거주한 시기와 중국어 화자의 한국어 파열음 VOT값의 관계에서는, 중국인 화자의 한국어 발음은 거주 기간이 길어지고 한국어 학습양이 많아져도 쉽게 수정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미 단어와 무의미 단어의 차이도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도발성 발화의 명료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lligibility of Esophageal Speech)

  • 표화영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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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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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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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후두적출술 후 성대를 상실한 후두적출자들이 식도를 통하여 끌어들인 공기로 발성하는 식도발성 발화의 명료도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정상 청력을 가진 3명의 청취자가, 식도발성을 사용하는 화자 10인이 산출한 자음+모음+모음(CVV), 모음+자음+모음(VCV)의 무의미 2음절어를 듣고 그 내용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식도발성의 전체적인 명료도는 27%로 나타났다. 조음방법적 측면에서는 파찰음이 가장 높은 명료도를 보였고 마찰음이 가장 낮은 명료도를 보였다. 조음위치적 측면에서의 명료도는 경구개음이 가장 높고, 치경음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경음의 명료도가 높고, 격음의 명료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음절내 3위치 측면에서는 CVV 음절보다 VCV 음절에 나타난 자음이 더 높은 명료도를 보였다. 식도발성 발화자가 보이는 명료도의 문제는 대개 충분한 공기량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정확한 조음동작의 훈련 뿐 아니라, 충분히 공기를 유입하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명료도를 개선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영어와 한국어 자연발화 음성 코퍼스에서의 무성 파열음 연구 (A study on the voiceless plosives from the English and Korean spontaneous speech corpus)

  • 윤규철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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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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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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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의 목적은 자연발화 음성 코퍼스를 대상으로 영어 무성 파열음 [p, t, k]과 한국어 격음 파열음 [ph, th, kh]의 조음위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프랏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요인들은 자동 추출하였고, 판별분석을 통해 요인의 수를 점차 증가시켜가면서 무성 파열음의 예측 정확도를 계산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요인들은 개방파열, 파열 후 기식음과 모음 시작 부분의 운동량과 스펙트럼 기울기, 폐쇄구간과 VOT, 단어와 발화 내 위치, 마지막으로 직후 모음의 종류 등이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요인의 수가 다섯 개까지 증가하는 경우 예측정확도가 최대로 증가하여 영어는 74.6%, 한국어는 66.4%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사실상의 최대값에 도달하는 데는 네 개의 요인으로도 충분하였고, 이들은 개방파열과 직후 모음의 운동량과 스펙트럼 기울기, 폐쇄구간과 VOT였다. 이는 무성파열음의 조음위치가 자신의 내부 요인들과 직후 모음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성대진동시작시간 특성 (Voice onset time in children with bilateral cochlear implants)

  • 전예솔;이영미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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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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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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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 간 파열음의 조음위치와 발성유형에 대한 성대진동 시작시간(voice onset time, VOT)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을 통한 청각적 보상과 피드백이 청각장애 아동의 말 운동통제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만 5세부터 10세 사이의 양측 인공와우이식 아동 15명과 건청 아동 15명을 선정하였다. 검사 과제는 조음위치 및 발성 유형을 고려한 9개 파열음의 VCV음절을 사용하였다. VOT 측정을 위해 Praat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정확한 측정을 위해 녹음된 음성, 스펙트로그램, 포먼트 정보를 함께 사용하였다. 삼원혼합분산분석 결과, 집단에 대한 주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조음위치에 대한 주 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연구개음의 VOT값이 양순음과 치조음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발성유형에 대한 주 효과도 유의하였으며, VOT값은 격음, 평음, 경음 순으로 유의하게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기 양측 인공와우이식을 통한 양이 청취가 고도 이상의 난청 아동의 말 운동 통제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