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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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의 현미경: 작동, 유지보수 및 레이저 안전 (Clinical Microscopy: Performance, Maintenance and Laser Safety)

  • 이태복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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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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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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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임상병리 검사분야에 있어서 환자로부터 유래된 조직이나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 세포 생리, 세포 내 분자의 추적 및 신호전달 체계 등의 임상검사 및 관련 연구를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진단과 연구장비로서 현미경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미경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미경의 올바른 사용, 관리와 유지보수는 신뢰도 높은 이미지 획득과 그에 따른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광학현미경의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는 현미경의 작동 절차와 함께 검사실 규모에 따른 현장 사용자의 체계적인 현미경 장해 해결 방안과 기계적 원리에 대한 핵심 정보가 함께 수록되어야 한다. 현미경 유지관리 업무에는 대물, 접안렌즈와 현미경 내부 광학필터의 청소, 광원의 교체와 교정, XY재물대 유지보수,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에서의 점확산함수(point spread function, PSF) 측정, 형광현미경에서의 검사 품질관리(quality control, QC)와 체계적인 현미경 장해 해결방안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본 종설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른 레이저의 위험도에 따라 일부 현미경에 장착된 레이저 광원에 대한 안전지침과 보호장구에 대한 내용을 함께 소개하였다. 현미경을 통해 획득된 이미지는 촬영된 시점의 검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그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된 현미경만이 이미지 데이터를 통한 정보의 획득, 올바른 해석과 정확한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선제 조건들이라고 하겠다.

Westgard Multi-Rules의 효율적 적용과 조치사항의 개선 (Efficient Application of Westgard Multi-Rules and Quality Control Implementation Improvement)

  • 정흥수;오윤정;배진수;백진영;황보라;신용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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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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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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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검사의 질 향상과 국제표준화의 상용화 정도관리물질을 이용한 Westgard multi-rules 적용의 유용성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핵의학 체외검사의 특성상 정도관리물질과 환자검체의 동시 계측으로 인한 측정횟수의 증가에 따라 Westgard multi-rules법을 적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핵의학 체외검사에서 상용화 정도관리물질을 이용한 Westgard multi-rules 적용의 유용성과 보완, 개선을 통해 내부정도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조사하였다. 2013년 01월부터 2016년 0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 통합의료시스템에 기록된 총 282건의 적용된 계통오차 multi-rules (22s, 101s)과 117건의 조치사항 기록을 분석하였다. 조치사항은 multi-rules 중 계통오차의 규칙이 적용 되었을 때 기록하는 원인분석으로 정도관리물질 오류, 실험과정 오류, 검사키트 로트번호 관리 오류, 기타 등 총 4개의 대분류로 구성하였다. Westgard multi-rules 적용을 통해 조치사항을 분석한 결과 정도관리물질 오류가 62건, 실험과정 오류가 24건, 검사키트 로트번호 관리오류가 18건, 기타 13건으로 분류되었다. 정도관리물질 오류를 방지하고자 개선사항으로 기존에 각 검사자마다 사용하던 방식을 담당자 지정 방식으로 변경하여 모든 검사의 하루 소비량을 분주하여 공동사용을 하였고, 나머지 오류를 방지하고자 검사 전후 모든 과정을 표준화 하여 검사실내 어느 검사자가 시행 하더라도 일원화할 수 있게 하였다. 정도관리물질 오류를 개선한 결과 해동 후 2일 이내 신선한 물질을 사용 가능하였고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검사끼리 비교가 가능해져 물질에 의한 오류인지 명확해짐으로 계통오차 발생원인이 정도관리물질 오류로 기록하는 건수가 줄어들었다. 또한 정도관리물질의 로트번호 변경 시 교체시기가 같아 관리가 용이해졌고, 물질 사용량의 감소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검사표준화 적용 후, 계통오차의 규칙인 22s와 101s의 발생건수가 개선 전 보다 월 평균 2건 이상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Multi-rules의 적용을 통한 계통오차의 빠른 확인을 위해 정도관리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목표값과 표준편자의 설정 및 관리가 바탕이 되어야하며, 계통오차 발생 시 검사의 원인분석을 통한 조치사항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로 Westgard multi-rules 적용 분석을 통해 발생 오류의 기재와 원인을 효율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핵의학 검사 내부정도관리의 질적 향상과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보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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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침전물에서 Cobas u 701 Analyzer와 세 가지 수동 현미경검사법의 백혈구와 적혈구의 일치도 비교 (Comparison of WBCs and RBCs Concordance between the Cobas u 701 Analyzer and Three Manual Microscopy Methods in Urine Sediment)

  • 이혁재;이민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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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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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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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소변 침전물은 일반적으로 검사자가 원심분리한 소변을 현미경으로 검사한다. 따라서 소변 침전물 표본제작 과정의 차이가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요시험지 검사와 cobas u 701 analyzer에서 각각 백혈구 및 적혈구가 양성 반응으로 나온 107개의 신선한 검체를 수동 현미경검사를 위해 선택했다. 연구에서는 백혈구와 적혈구에 대해 자동분석기와 세 가지 수동 현미경검사법을 각각의 검사지침에 따라 평가하였다. 백혈구와 적혈구에 대한 cobas u 701 analyzer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간의 결정계수는 각각 r2=0.977과 r2=0.970이었다. 백혈구와 적혈구에 대한 cobas u 701 analyzer와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간의 일치도는 각각 74.8%, 77.6%였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방법으로 표본을 제작하여 검사한 결과에서 자동분석기와 가장 좋은 상관성 및 일치도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소변 침전물 표본제작 방법의 차이는 침전물 농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HPF당 세포 등급과 수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보다 일관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소변 침전물 표본제작 과정을 표준화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요크셔테리어에서 발생한 난소의 Granulosa cell tumor (Granulosa Cell Tumor of Ovary in a Yorkshire terrier Dog)

  • 성주헌;유종현;강병택;박철;정동인;박종임;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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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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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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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2년령의 중성화되지 않은 암컷 요크셔 테리어가 점진적인 복부 팽만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종괴는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여러 분엽으로 나뉘어진 무에코성의 낭성 구조물로 확인되었다 이 환축은 난소자궁적출술을 받았고 절제된 검체는 조직학적으로 평가되어졌다. 종괴는 육안 및 조직학적 소견을 토대로 악성 과립층세포종양 (malignant granulosa cell tumor)로 확진 되었다. 개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특이한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관리되어져 오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방역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 수행 현황과 지원방안 (Current Status of Work Performance and Support Plan for Public Health Doctors in the COVID-19 Quarantine)

  • 김진숙;오수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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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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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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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투입된 공중보건의사(PHD)의 업무 수행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효과적인 국가 감염병 방역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공중보건의사는 주로 검체채취, 문진 및 진료, 치료를 수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에 투입된 공중보건의사의 39%는 음압시설이 없는 곳에서 근무했고, 개인 보호 장비와 복리후생 지원도 열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감염위험성, 정신적 고통,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 공무원과의 갈등, 업무지침 문제, 사전교육 부족 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향후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는 공중보건의사에게 적절한 직급 부여, 방역 관련 의사결정 과정 참여, 적절한 보상과 규정 명시, 교육과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하다.

소아 환아에서 분리된 Vancomycin 내성 장구균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in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Isolated from Pediatric Patients)

  • 이동우;이경재;장광천;김동수;이경원;박은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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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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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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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1986년 vancomycin 내성 장구균(이하 VRE)이 보고된 이후 10여년간 빈도는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저자 등은 본 병원에 입원한 소아환자들의 임상검체에서 분리된 VRE의 양상과 해당 환자들의 사용형태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VRE의 증가양상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자에서 분리된 VRE 36주를 대상으로 하여 검체 종류 및 균종, 항균제 감수성과 사용양상을 조사하였고, ICU 환자군과 Non ICU 환자군으로 분류하여 두 군간에 있어서 수술이나 중재적 시술을 시행한 경우와 내과적인 투약처치만을 시행한 경우 등의 분리 전 처치형태를 조사하였고 항균제 감수성을 파악하였으며 중복감염의 여부가 ICU군과 Non ICU군간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였다. 결 과 : 본 연구에서, VRE가 분리된 수가 급속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고, ICU 환아군과 수술이나 중재적 시술을 한 경우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E. faecium이 E. faecalis 보다 많이 분리되었다. VRE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서 tetracyclin을 제외한 항생제에 높은 내성을 지니고 있었고, 검출된 cephalosporin의 투여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검출 후에는 teicoplanin의 투여비율이 증가함을 볼 수 있었고, teicoplanin에 대한 항균제 감수성 결과에 따른 투여비율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ICU 환자군이 Non ICU 환자군에 비해 중복감염의 경우가 많았다. 결 론 : 증가하고 있는 VRE의 집단 발생과 전파에 이은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ICU 단위로 분류하였던 병동과 같은 병원내 VRE의 상재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조사와 이의 관리를 위한 여러 행정적 문제의 해결,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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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의 검사실 내 진단: 현재, 한계점 그리고 직면한 과제 (Laboratory Diagnosis of Coronavirus Disease 19 (COVID-19) in Korea: Current Status, Limitation, and Challenges)

  • 송기선;이유림;김성민;김원태;최정원;유다현;유정영;장경태;이재왕;전진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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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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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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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COVID-19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기침, 인후통, 비루, 호흡곤란, 폐렴 및 기타 폐질환을 유발한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는 RNA바이러스로, 실시간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한 분자진단 검사가 COVID-19의 진단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긴급 사용 허가 승인에 따라, 건강한 사람과 COVID-19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의학적인 방법을 통해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출판된 많은 문헌 고찰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역학, 증상 및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은 현재의 검사실 내 COVID-19 분자 진단 방법, 분자 진단 검사와 혈청학적 진단의 차이, 임상 검체 가이드라인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내 의료종사자 및 임상병리사들의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자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였다. 국내 임상병리사들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국내외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보고 (2016-2017) (Report on the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cheme of Hepatitis Viral Markers in Korea, (2016-2017))

  • 조은정;최애란;류지형;윤소정;이우창;전사일;민원기;오은지
    •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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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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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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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면역혈청프로그램의 2016년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사업은 6월과 10월에, 2017년 신빙도조사사업은 5월과 10월에 2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사업은 총 10종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저자들은 2016년 1회차 2개, 2회차 3개의 혼합혈청 검체를 각각 965기관, 962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15 기관(94.8%), 2회차 913기관(95.0%)이었다. 2017년도에는 매 회차 3개의 혼주혈청 검체를 각각 936기관, 1,015기관에 발송하였다. 참여기관은 1회차에 920기관(98.3%), 2회차 996기관(98.1%) 이었다. Hepatitis B surface antigen에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하였고, hepatitis B surface antigen, anti-hepatitis C virus,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bodies to hepatitis B envelope antigen, anti-hepatitis A virus 및 antibodies to hepatitis B core antigen 순으로 참여하였다. 간염바이러스 항원항체검사 신빙도조사 결과, matrix effect로 인하여 전기화학발광면역검사법을 포함한 화학발광면역검사법에서 위양성 결과가 발생하였다. Anti-hepatitis A virus검사에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의 낮은 민감도는 위음성 결과를 초래하였다. 검사실의 간염바이러스 신빙도조사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한 검사의 질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HACCP 제도에 의한 우유의 아플라톡신 M1의 저감화 (Decrease of Aflatoxin M1 Level in Raw Cow’s Milk using the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HACCP) System)

  • 김기환;남명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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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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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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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원유중의 아플라톡신 M1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일부 지역 원유 중, 일반수준으로 관리한 지역의 집합유, HACCP으로 지정되어 관리되는 농가의 집합유, 아플라톡신 M1 저감화 배합사료를 제공한 지역의 집합유를 검체로 하여 1년간 아플라톡신 M1의 수준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인 관리를 통해 집유된 집합유의 평균검출농도는 0.023±0.005 μg/l, HACCP 지정관리를 통해 집유된 집합유의 평균검출농도는 0.017±0.004 μg/l 그리고 저감화배합사료 제공을 통해 집유된 집합유의 평균검출농도는 0.013±0.003 μg/l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3개 지역 모두 한국이나 미국 그리고 유럽에서 정한 아플라톡신 M1의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저감화 배합사료를 제공한 농가의 아플라톡신 M1수준이 가장 적게 검출되었다. 아플라톡신 M1의 특성으로서 사료공급상태에 따른 평균검출농도가 계절별로 차이가 나는 경향을 보이며, 3가지 실험군에서 공통적으로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 아플라톡신 M1 수준이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이는 겨울철 사료의 관리미흡과 더불어 사료 보관기간이 늘어나며 일반배합사료의 섭취량이 증가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젖소에서의 아플라톡신 B1의 양이 농축되어 결과적으로 아플라톡신 M1 수준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플라톡신 M1의 수준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곰팡이 독소를 흡착하게 하는 배합사료를 공급하여 원유로 아플라톡신 M1이 전이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써 일반수준으로 관리한 농가의 집합유에 비해 아플라톡신 M1의 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아플라톡신 M1의 수준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HACCP 지정관리를 통한 농가 및 사료의 관리라 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아플라톡신 M1의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과 낙농업계의 관리 및 농가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외부정도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타민 D 검사의 6 시그마 분석 (Six Sigma Analysis of Vitamin D Measurement Using External Quality Assessment Program)

  • 지명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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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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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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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비타민 D 검사의 표준화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부 품질 평가(EQ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타민 D 검사의 시그마 메트릭스 값을 분석하는 것이다. 시그마 메트릭스는 검사기관에서 수행한 정량적 시험에 사용되며, 분석결과는 품질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이 분석은 약 300개의 검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CAP의 외부정도관리 프로그램인 2019년 정확도 기반 비타민 D (ABVD) 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CDC 표준검사기관에서 얻어진 표준 값 6개의 서로 다른 농도에서는 시그마 메트릭 값이 각각 1.00, 1.85, 2.42, 1.01, 1.54 및 0.78로 분석되었다. 평균 1.43 시그마 메트릭 값을 보여주었다. 특히, 검체 ABVD-16, 17의 결과값에서의 양성 편향은 비타민 D 측정을 위한 표준검사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 탠덤 질량 분석(LC-MS/MS)에 대해서만 나타났다. 차이의 원인은 다양한 비타민 D 대사산물에 대한 다양한 교차 반응으로 설명된다. 검사 기관은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