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에서 시행되는 일반 영상 검사는 수검자의 검사 접수로부터 의사의 판독까지의 과정 동안 오류가 발생된다. 이러한 오류는 최종단계인 의사 판독 시에 확인되어 재검사나 추가촬영, 결과의 재분석, 그리고 PACS 영상의 수정등의 내용을 영상실 검사 담당자에게 지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얻어진 결과는 검사에서부터 판독까지의 시간 지연을 초래하고 또한 추가검사가 발생될 경우 환자 만족도와 병원의 신뢰도가 하락하게 된다. 따라서 영상 검사의 접수부터 결과 확정까지 발생되는 오류를 개선하여 수검자들의 불만 감소에 따른 환자 만족도 증가와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 증가를 목적으로 한다. 2008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일반 영상 검사를 하는 수검자의 검사 오류를 분석하여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1차 개선 활동으로 검사 절차서의 재 확립 및 검사 업무기술서 작성,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2차 개선 활동으로 Pre-filtering & Post-Filtering, 2010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3차 개선 활동 Cross-Check와 스티커 제작 및 부착 실시 이후 검사 오류 건수를 수집하여 비교하였다. 연도별 오류 건 수는 92건에서 1차, 2차 개선 후 32건, 3차 개선 후 46건으로 나타났고, 검사자에 의한 오류는 전체 오류원인의 94.6%이던 것이 74.3%로 감소되었다. 핵의학 일반 영상 검사는 다양한 검사의 종류와 서로 다른 전처치 및 결과산출, 영상의 구성, PACS 전송 영상의 차이로 인하여 검사자의 실수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개선 활동이 지속되어야 하며 각 영상실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Cross-Check와 판독실의 Confirm 과정을 통하여 개인별 편차를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위궤양 증상일 수 있으니 먼저 내시경검사를 한번 받아보십시오. "이렇게 소화가 안되는데, 혹시 위암이 아닌가요? 등. 흔히 우리가 진료실에서 나누는 얘기들이다. 어떤 의사는 위염이니깐 1~2개월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의사는 남들 다 있는 위염이니깐 안 아프면 두고 봐도 된다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위염이 위암이 되니깐 위내시경 검사를 자주 받아야 된다고 하기도 한다. 심지어 위암의 위험인자라고 하면서도 치료는 필요 없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우리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에이즈 대표전화 1588-5448 및 홈페이지 게시판 상담 매체를 통해 전국 11개 상담실에서 에이즈 전문 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에이즈 익명검사실(서울, 대구, 광주, 창원)을 통해 즉석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에이즈 검사 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화(47,000), 온라인(30,000), 검진상담(3,500)을 통해 총 80,50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여기서는 지난 1년간 협회가 실시한 25,000여 건에 대한 상담 항목별로 세부 분석 자료를 통해 에이즈 감염이 우려되는 '안전하지 않은 성행동'이 우리 성문화 속에 만연해 있음을 살펴보고자 한다.
악안면 형성과정의 이상으로 인한 구조적 결함상태로 정의되어지는 악안면 기형(maxill-ofacial ogtal malformation)은 사고나 기능적(funct-ional)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으나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한 선천적 경우도 많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여러 증후군과 결합되어 나타나는 수가 많다. 치과의사는 치아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인한 기형의 치료 및 예방을 담당할 책임이 있으며, 더욱이 새로운 진료실에서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최초의 의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형외에도 전반적인 증후군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악안면 기형환자에게는 전반적 검사가 필수적이며 방사선 분석, 치아모형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이 필요하나, 여기에서는 주로 병력 청취나 시진을 통한 검사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고자 한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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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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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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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샘플링 등 전통적인 관리기법이 백만분의 일 단위의 불량에서는 전수검사가 되어버리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예방품질을 확보하지 않은면 안되는 시점에서 검사, 재작업, 스크랩을 절감하려는 SPC 프로그램을 198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반도체업계에서 구체화시키기 시작했다. 아남산업은 1987년부터 고객(주로 미국)의 요구에 따라 SPC를 도입하여 지난 7년간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공정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SPC팀은 품질관리실 소속으로 통계적 기법의 현장활용 및 고객 요구사항의 대응을 위한 SPC 전략수립과 SPC 전산화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아남산업(주)의 통계적 기법의 적용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전망에 대해 기술하고 제조업체의 품질시스템 중 통계적 기법의 활용에 대해 조명해 보기로 하겠다.
SAC 847 컴퓨터를 통해서 뇌파를 기본으로 턱과 다리의 근전도, 몸의 뒤척임, 심전도, 혈중 산소 농 도, 안전도 등을 동시에 기록하는 다원수면검사(polysomnogram)를 전자기가 차폐된 수면실에서 실시하 였고 수면단계기록 국제기준에 의한 수면단계와 최근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 수면의 경과에 따른 수면방 추파(sleep spindle)의 변동추적에 의한 수면단계 판정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수면경과에 따른 .beta. .alpha. .theta. .delta. 파형의 발생빈도를 제시하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수면단계 분석은 종합 수면생리신호의 일환으로 인간공학적인 쾌적침대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병원 분만실에서는 탄생의 기쁨을 알리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울려나고 있다. 그러나 그중에는 결코 기쁨만으로 느껴지지 않는 울음소리가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으로 인한 정신박약아의 출생. 우리나라에서만 1년에 300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신생아기에 발견만 되었으면 정신박약아로의 성장이 아닌 정상인으로의 성장이 가능함에도 이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모든 신생아에게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선진각국의 추세를 감안,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제기되고 실시되기 시작한 이 검사가 현재 어느 정도까지 주진되었는지를 이번호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배경 및 목적: Gemcitabine은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다른 항암 약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독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약제의 낮은 반응률과 상대적으로 높은 합병증의 발생률 때문에 많은 소화기암을 다루는 의사들은 췌장암을 가진 노인환자에서 항암치료를 꺼려하는 경항이 있다. 방법: 2007년에서 2010년 사이에 조직학적으로 췌장암을 진단받고, gemcitabine 항암요법을 시행받은 61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임상적, 검사실 및 영상학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환자는 65세 이상군 28명과 65세 미만군 38명으로 나누었다. Gemcitabine은 체표면적당 1,000 mg을 3주 동안 매주 30분에 걸쳐 투여하였고, 다른 항암제인 cisplatin, capecitabine, erlotinib 등을 병합 투여한 경우가 있었다. 결과: 환자의 평균 나이는 65세 이상군에서 71세, 65세 미만군에서 56세 였다. 진단 시 시행한 CA 19-9을 포함한 검사실검사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gemcitabine 단독 항암요법을 시행한 경우는 65세 이상군에서 더 많았고(56.5 vs. 26.3%, p=0.029), 2차 혹은 3차 항암요법을 시행한 군은 65세 미만군에서 더 많았다(17.4 vs. 50.0%, p=0.014). 담관염이나 담관스텐트 유치는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과: Gemcitabine 항암화학요법은 진행성 췌장암을 가진 노인환자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젊은 환자들에 견줄만한 치료 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질 가산율 산출 및 적용기준을 검토하여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및 전문인력영역에 있어 임상병리사를 추가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연구에 참여한 6개 기관은 1,0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규모이며, 상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평균 5명, 임상병리사는 평균 53명으로 전문의 1명당 10.6명으로 나타났다. 임상병리사의 행위분류별 소요시간에 대한 분석결과, 분석 중 행위는 낮아지고 있는 반면 검사실 운영, 정도관리 등의 강화로 포괄적 분석 전 행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분석 중 행위는 생화학 검사수행 등의 비중이 높았고, 분석 후 행위는 결과분석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와 같이 검체검사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그에 맞는 인력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검체검사 질 향상을 위해 임상병리사의 채용 역시 중요하며, 그에 따른 인원 규정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진행된 암환자에서 피로는 70% 이상이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이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피로에 대한 선별검사는 "피곤하거나 지친감이 있나요?"라는 단순한 질문으로 가능하며 이미 개발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할 수 있다. 동반 질환이나 피로의 원인을 알기 위한 병력청취와 검사실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가역적 인자를 치료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이중 methylphenidate는 암 연관 피로를 호전시키고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진정에 효과가 입증되었다. 환자의 여명에 따라 부신 피질 호르몬제도 사용할 수 있고, 운동 및 환자의 교육과 영양관리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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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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