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생 검도수련생의 라이프스킬의 변화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57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검증 및 확인적 요인분석 과정을 거쳐 초등학교 검도수련생의 라이프스킬을 개념화 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라이프스킬의 차이를 성별과 경력에 따라 분석하기 위해 One-way MANOVA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이 검도수련을 통해 발달하는 라이프스킬은 성품, 사회기술, 문제해결기술, 건강관리 4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검도수련에 따른 라이프스킬의 성차는 없었으며, 검도수련 경력에 따라서는 사회기술, 건강관리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검도수련 초등학생의 일상생활만족에 영향을 주는 라이프스킬요인은 사회기술, 문제해결기술, 성품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검도 동호인의 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검도장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 남,여 11명을 대상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서 심층면담, 관련 보조 자료수집을 시행하였고 텍스트 분석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검도 동호인들의 수련경험은 각각 세 가지로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종합 해보면 다음과 같다. 검도 동호인들은 검도 수련이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며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들은 수련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검도수련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한계의 선과 마주하였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이러한 과정에서 검도수련자에게 중요한 것은 예의였다. 검도장에서 가장 먼저 예의를 배우게 되고 예의는 검도 수련자가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검도는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품을 배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랜 수련을 통해 사범의 자격을 갖춘 동호인들은 사범으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스스로 검도의 공부와 깊이 있는 수련을 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은 진정한 검도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한때 장안의 화제였던 TV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멋있게 죽도를 휘두르던 어느 탤런트의 모습이 방영된 이후 ‘검도’는 세인들의 새로운 관심사가 되었다. 그래서 웬만한 검도관에는 검도를 배우려 몰려든 학생들로 북적대기도 했다. 무슨 유행처럼 시작되기는 했지만, ‘검도’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꽤 괜찮은 운동이다. 우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조금 과격(?)한 듯 보이는 수련과정을 통해 신체기능을 원활히 해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대련을 통해 인내심, 정신집중력, 담력 등을 기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만점인 운동이 바로 ‘검도’인 것이다. 이처럼 꽤 가치 있고 유익한 운동인 ‘검도’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검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배우는 것인지 서울의 한 검도관을 찾아가 알아보았다.
경호무도란 경호대상자의 안전확보라는 경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근접경호원에게 요구되는 필수 요소이다. 현재 경호무도는 유도,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수련되고 있다. 킥복싱의 실전성과 입체적인 기술체계는 경호임무수행시 우발상황에서 다양한 방어기술을 적용시킬수 있어 그 실효성이 높다. 또한, 킥복싱 기술의 경호무도 적용 시 경호기법에 입각한 단계적 적용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일반인의 검도 운동 중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하여 조사하고, 손상 기전, 치료 및 임상 결과에 관하여 분석함으로써 검도 손상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한 검도회에 등록되어 있는 검도 도장의 관원 중 6개월 이상 수련한 고등학생 이상 관원에서 검도를 시작한 후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꼈던 총 98명 (평균 연령 : 30.2세)을 대상으로 부위별, 증상별로 구분하였다.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 장소와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증상의 출현은 운동 후 2주에서 6개월 이내가 많았으며 32.2%에서 공격을 시도하다가 손상받았다. 운동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족부 손상으로 인한 족부 통증이 가장 많았고, 이 중 족저근막염이 가장 많았다. 병원 치료는 대부분 조기에 이루어 졌으나, 59명(60.2%)에 불과하였다. 그 중 정형외과를 방문한 경우는 36%, 한의원을 포함한 기타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가 38%였다. 이환부는 족부와 족관절이 가장 많았으며(38.8%), 완관절(13.1%), 견관절(11.9%), 슬관절(11.9%) 순이었다. 치료후 이전 수준으로의 운동 복귀는 50%에서 가능하였다. 결론: 검도 운동에서 발생하는 손상은 족부와 족관절이 가장 많았으며, 완관절, 견관절, 슬관절 순이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는 조사 대상자의 60.2%에 불과하였고, 이 중 정형외과를 내원한 경우는 36%였다.
본 연구에서는 신한승이 택견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하여 어떻게 체계화하고 구성하였는지를 살펴보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다음과 같은 결론과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첫째, 근대 택견의 전수자로 유일한 송덕기 택견의 기술 구성은 일정한 체계가 없는 낱기술 중심의 놀이 형태로 전래 되었으나, 신한승에 의하여 체계적인 구성을 가진 무예로 발전하게 되고, 급기야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둘째, 신한승은 낱기술로 전래되어 오던 택견을 체계화 하면서 유도, 검도, 합기도, 태권도, 가라테의 수련체계와 기술을 일부 차용하여 근대화 시켰다. 이 과정에서 송덕기 택견이 원형대로 전수되지 않고 변형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신한승은 정통 택견에는 없던 급수 구분제도와 실기심사,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본대뵈기 12마당 등을 만들고, 스포츠화를 추구하여 현대적인 학습체계와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택견의 원래 형태와 기술변천 및 구성에 대한 시대적 환경적 윤관을 재조명 할 수 있었으며, 전통화 과정에서 혼재되고 있는 각종 택견 단체들의 논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신한승의 택견은 오늘날 학계에서 '창작된(만들어진) 전통무예'라는 사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그 이유는 송덕기의 택견 11수의 낱기술을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하여 체계화된 무예들의 장점들을 명문화를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전통택견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한승이 택견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하여 어떻게 체계화하고 구성하였는지를 살펴보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다음과 같은 결론과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첫째, 근대 택견의 전수자로 유일한 송덕기 택견의 기술 구성은 일정한 체계가 없는 낱기술 중심의 놀이 형태로 전래 되었으나, 신한승에 의하여 체계적인 구성을 가진 무예로 발전하게 되고, 급기야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둘째, 신한승은 낱기술로 전래되어 오던 택견을 체계화 하면서 유도, 검도, 합기도, 태권도, 가라테의 수련체계와 기술을 일부 차용하여 근대화 시켰다. 이 과정에서 송덕기 택견이 원형대로 전수되지 않고 변형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신한승은 정통 택견에는 없던 급수 구분제도와 실기심사,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본대뵈기 12마당 등을 만들고, 스포츠화를 추구하여 현대적인 학습체계와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택견의 원래 형태와 기술변천 및 구성에 대한 시대적 환경적 윤곽을 재조명 할 수 있었으며, 전통화 과정에서 혼재되고 있는 각종 택견 단체들의 논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무도스포츠의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연구의 방향 설정을 위하여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가관련 학술지의 키워드, 주제 등을 추출하여 국내 학술지의 무도관련 연도별 논문과 현황을 SPSS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여 도출하였으며, 2016 국민생활체육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2005년부터 2017년 사이의 여가관련 학회지의 '무도'와 '여가'를 키워드로 수집하였으며, 개별 연구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텍스트 분석(interpretative textual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016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체육 중 강습경험이 있는 종목 중 태권도가 6.1%로 상위 5개 종목 중 5위로 나타났고, 학생들의 교외 체육활동 참여 종목과 향후 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역시 태권도와 검도가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확인되어 이미 무도스포츠는 생활스포츠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관련 학회지의 무도관련 연구는 2006년과 2010년 각 3편씩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나 2014년 이후에는 단 한편의 연구도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절대적인 연구 편수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여가관련 학회지의 연구 주제는 진지한 여가, 여자 대학생, 신체적 자기개념, 사회성 발달, 여가레크리에이션 수업, 직무만족, 생활만족, 수련, 여가제약 등으로 여가와 관련된 무도연구는 양적, 질적으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국내 학술지의 연도별 무도관련 연구 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23편의 연구 중 2편이 여가를 주제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무도관련 연구와 여가관련 논문 수의 평균은 5.65%로 그 비율이 매우 낮다. 결론적으로 무도스포츠로서의 여가를 주제로 한 연구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개선을 통한 미래사회에서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무도스포츠의 역할과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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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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