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걷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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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축 가속도계와 신체정보를 이용한 보행 및 주행시 에너지 소비량의 예측 (Estimation of Energy Expenditure of Walking and Running Based on Triaxial Accelerometer and Physical Information)

  • 강동원;최진승;문경률;탁계래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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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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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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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활동 시에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소비를 예측하는데 있다. 신체활동은 허리에 부착된 3축 가속도계 센서를 사용하여 가속도의 함으로써 정량화하였다. 에너지 소비량과 가속도계 데이터의 관계를 찾기 위하여 11명(남성 6명, 여성 5명)의 피험자를 상대로 1.5, 3.0, 4.5, 6.0, 6.5, 7.0, 8.5km/hr의 속도로 트레드밀에서 걷거나 달리는 동작을 시행하였다. 각 피험자는 트레드밀 속도가 6.0km/hr 일 경우에는 걷는 동작을 6.5km/hr 이상일 경우께는 달리는 동작을 수행하였다. 실제 에너지 소비량은 가스분석기를 통하여 측정되었다. 예측 식은 피험자의 성, BMI(Body Mass Index), 가속도 데이터로 이루어졌으며 걷기, 달리기로 총 2개의 다중회귀식으로 구현되었다. 실제 측정된 에너지 소비량과 예측된 에너지 소비량 간의 상관계수와 결정계수는 걷기와 달리기에서 각각 R=0.956, R2=0.876와 R=0.881, R2=0.776를 나타내었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피험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보다 신뢰성 있는 에너지 소비량 예측의 회귀식을 구현하고자 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들의 민간의료보험 가입 요인 및 가입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의료이용 비교 (The Determinants and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 and Health Service by Private Medical Insurance on National Health-Nutrition Survey)

  • 이용철;임복희;박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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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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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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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의 인구 사회 경제학적 특성과 가입자와 미가입자간의 질병 유형, 예방 및 건강행태, 의료이용 양상 등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민간보험 가입의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국민건강보험 및 민간의료보험 관련제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는 민간의료보험 가입 요인은 인구 사회 경제적 요인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이루어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율과 건강보험 건강검진은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에게서 더 낮았고, 지난 2년간 본인부담 건강검진비율과 지난 2년간 암검진비율은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의 검진율이 더 높았다. 그리고 건강행위 평균을 민간의료보험 가입여부별로 보면, 격렬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더 높았고, 평균 수면시간, 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일수, 1주일간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는 일수, 1주일간 유연성 운동일수 및 1주일간 근력운동일수에서도 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미가입자 보다 많았다. 걷기를 실천하는 비율과 1주일간 걷기일수는 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미가입자보다 적었다. 의료이용에 민간의료보험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외래이용이 있는 경우와 입원이용횟수에서 민간의료보험가입자가 미가입자보다 외래를 이용할 확률이 높았고, 더 많은 횟수의 입원이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중학교 여학생의 비만실태에 관한 연구 (Obesity among Secondary School Girls in Ulsan Area)

  • 김혜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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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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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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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울산시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비만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일반환경요인, 식 습관과 식품섭취빈도, 영양지식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3.7세(12-15세)이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55.0cm, 46.6kg을 나타냈으며, BMI에 의한 비만율은 4.5%이었고 평균 BMI는 19.3을 나타냈다. 가족 수는 4-5명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연령은 40-49세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거주형태는 아파트(52.8%)가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모두 고졸이 많았으며 월수입은 81-120만원(43.6%)이 가장 많았다. 2. 식 습관 조사에서는 부모의 편식율은 15.2%로 낮으나 조사대상자의 편식율은 48.1%로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가려서 먹지 않는 편식식품은 돼지고기, 나물류, 복숭아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 자신의 편식식품은 양파, 육류, 생선, 계란, 버섯, 김치, 콩 등 종류가 다양하였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42.0%이었으며, 종류로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줄넘기(32.5%), 배드민턴(16.7%), 달리기(11.5%) 등이 있었으며, 구기종목인 농구, 배구, 피구는 학교 체육수업 중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훌라후프, 수영, 테니스, 자전거, 걷기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식품섭취 빈도점수는 평균 36.6점(10-61점)이 나왔고 상대적으로 BMI 21이상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왔다(p<0.05). 간식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서는 우유가 8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과자류, 아이스크림, 빵, 라면, 떡볶이, 요플레 순으로 나타났다. 4. 비만과 관련된 일반적인 영양지식은 10문항의 조사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5점(2-9점)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매체와 신문, 잡지류를 통한 지식의 정보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비만 정도와 상호간의 관계를 보면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만인 형제수가 많았으며, 자신의 비만 자각도도 높았다. 편식율은 비만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식품섭취 빈도 점수는 비만군에서 높았으나, 저녁식사 후 간식섭취는 BMI가 높은 군에서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학교 여학생들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과 식품이 적절한 선택 등을 강조하여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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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결혼이주 여성 출신국가별 건강행태, 건강상태, 보건의료이용 실태 비교 (The Comparative analysis of health behaviors,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utilization by the homeland of the internationally married women immigrants living in Chungbuk)

  • 전미양;김현숙;김희자;이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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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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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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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행태, 건강상태, 보건의료 이용 실태를 출신 국가에 따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북도 7개 지역 다문화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주 여성 171명이며, 자료수집은 7개 언어로 번역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2010년 9월~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였다. 결혼이주 여성의 출신 국가에 따라 비교한 결과, 건강행태에서는 고강도 운동, 걷기 운동, 체중조절, 아침식사 횟수가 차이를 보였고, 건강상태에서는 요통 발생율과 비만도가 차이가 있었으며, 보건의료 이용에서는 건강검진 경험, 주이용 의료기관, 의료기관 미방문 이유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 정책을 수립한다면 결혼이주 여성에게 가장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 코호트 DB를 이용한 정신과 질환 동반 노인의 생활 습관과 의료비 지출 크기의 연관성 분석 연구 (Association Between Lifestyle and Medical Expenses of Older Adults With Mental Illness: Using Korea Older Adults' Cohort Database)

  • 정지인;배수영;유은영;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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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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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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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생활 습관 행태와 의료비 지출 크기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생활 습관의 긍정적 영향 및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에 관련한 중재의 근거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4, 2015년 자료를 활용하여 이차데이터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전체 변수 중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를 추출하였다. 각각의 생활 습관 행태와 연간 의료비 지출 크기 사이의 연관성은 일반선형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기준에 따라 추출된 총 32,853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12,617명(38.40%)의 남성과 20,236명(61.60%)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활 습관과 의료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자보다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낮았으며(estimate = -218,255원, p = .037), 일주일 중 30분 이상 걷는 일수가 증가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estimate = -58,843원, p < .0001). 반면, 일주일 중 술을 마시는 일수가 감소할수록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estimate = 692,289원, p < .0001). 결론 : 본 연구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생활 습관의 행태에 따른 의료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흡연과 운동은 의료비 지출과 음의 연관성을 나타냈으며 걷기 운동을 많이 할수록, 흡연을 하지 않을수록 의료비 지출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정신과 질환을 가진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근거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스크린 스포츠의 게이미피케이션 분석방법 제안 (Gamification Analysis method proposal of Screen Sports)

  • 길영익;고일주;오경수;방그린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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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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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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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스크린 스포츠에 적용된 게이미피케이션 분석방법을 제안한다. 분석방법은 대조, 수집, 적용과정을 거친다. 대조과정에서는 실제 스포츠 종목과 스크린 스포츠의 특성을 비교하고, 대조과정을 통해 도출된 차이점을 보완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은 수집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적용과정은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여부를 분석하는 과정이며, 본 논문은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야구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스크린 골프는 대조과정에서 걷기 운동을 적용하지 못하였고, 스크린 야구는 타격을 제외한 운동요소를 적용하지 못하였다. 수집과정에서 스크린 골프는 비거리, 스윙 데이터가 사용되었고 스크린 야구는 비거리, 타율, 타점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크린 골프와 야구는 모두 게이미피케이션의 보상, 경쟁, 성취요소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적용과정에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분석방법은 스크린 스포츠를 분석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며, 스크린 스포츠를 만드는 적절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화 과정에 따른 노인과 여대생의 식생활, 건강 상태 및 혈액 성상 비교 연구 (Comparison of Dietary Patterns, Health, and Blood Parameters of Elderly Women and College Women in the Seoul Area)

  • 신경옥;정근희;최경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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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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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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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과 여대생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노화가 일어날수록 변화되는 신체 및 식습관 변화 등을 알아보고, 좀 더 효과적인 노인 건강 증진 및 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여자 노인 평균 연령은 $78.64{\pm}7.30$세였으며, 신장과 체중은 각각 $147.07{\pm}5.72$ cm, $50.47{\pm}7.44$ kg으로 한국인 체위 기준치에 비해 3.93 cm 더 작았으나, 체중은 0.27kg 정도 높게 조사되었다. 체질량 지수는 노인이 $22.83{\pm}6.11\;kg/m^2$, 여대생이 $20.23{\pm}2.13\;kg/m^2$로 노인의 체질량 지수가 높았지만, 정상 범위($18.5\;kg/m^2{\leq}$BMI < 24.9kg/$m^2$)에 속하였다. 여자 노인의 경우, 아침식사를 여대생에 비해 챙겨 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의치 등을 사용하고,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식사시간도 10분 이내로 짧았다. 대부분의 여자 노인들이 한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고혈압이 2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운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여자 노인은 52.2%, 여대생은 47.8%가 운동을 한다고 답하였다. 운동의 횟수를 보면, 여자 노인은 35명 중 일주일에 평균 1~2번 정도 하는 경우가 74.3%나 되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1회 운동시 평균 운동 시간은 30분 이내가 가장 많은 비율(40.3%)을 차지하였고, 전체 조사 대상자가 가장 즐겨하는 운동의 종류로는 가벼운 운동(걷기, 체조 등)이 73.1%였으며, 그 다음으로 중정도의 운동(자전거, 헬스, 조깅 등)은 19.4%였다. 여대생의 경우에는 강도가 높은 운동(탁구, 수영, 테니스 등)을 하는 비율도 7.5%나 되었다. 여자 노인은 여대생에 비해 흡연과 음주율은 낮았지만, 몇몇의 노인의 경우 흡연과 음주를 장기간에 걸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액 성상 중 여자 노인은 적혈구수, hemoglobin, hematocrit, MCV 등이 여대생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MCH와 MCHC 수치는 오히려 여자 노인이 각각 $31.27{\pm}3.79$ pg (p<0.09)과 $33.96{\pm}1.11$ g/dL(p<0.05)로 여대생의 수치에 비해 높았다. 중성지방 수치는 여대생($79.71{\pm}40.96$ mg/dL)에 비해 여자 노인($127.89{\pm}51.25$ mg/dL)에서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LDL-cholesterol 수치도 여자 노인이 $120.51{\pm}32.88$ mg/dL, 여대생이 $103.78{\pm}22.94$ mg/dL로 나타나 여자 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의 수치는 여자 노인에 비해 여대생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혈청내 vitamin C의 함량은 여자 노인이 $3.01{\pm}2.94\;{\mu}g/mL$, 여대생이 $4.96{\pm}4.89\;{\mu}g/mL$로 여대생의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본 연구 결과, 노인의 경우 노화가 진행될수록 몸의 기능의 쇠퇴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많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식습관 및 건강 상태 등이 급격히 변화 하고, 혈액내 중성지방, LDL-cholesterol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 또한 노인에게 있어서 노화를 지연시켜 주며, 항산화 역할을 하는 vitamin C와 HDL-cholesterol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식생활 전반의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강화의 필요성 및 노인 건강 상태에 알맞은 체계적인 식사 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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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맞잡기 타입과 받기의 신장에 따른 허벅다리걸기의 Kinematic 분석[2] (A Kinematics Analysis of Uchi-mata(inner thigh reaping throw) by Kumi-kata types and Two different Opponent's Height in Judo[II])

  • 권문석;김의환;조동희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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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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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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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6년 이상의 유도경력 소유자인 Y.대학교 유도전공자를 대상으로 맞잡기 타입과 받기신장에 따른 허벅다리걸기 동작시 3차원 영상분석법을 이용하여 운동학적 변인의 특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도 맞잡기 타입과 받기신장에 따른 허벅다리걸기 동작은 비디오카메라 2대를 사용하여 촬영(30frame/sec.)하였으며, 분석을 위한 운동학적 변인들은 시간, 자세, 중심변인이며, 실험 결과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언을 얻을 수 있었다. 허벅다리걸기 동작의 맞잡기 타입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3국면 소요시간, 걸기1단계 공격둔부각, 걸기1단계 공격무릎각, 걸기2단계 공격무릎각, 걸기2단계 지지무릎각, 걸기1단계 공격발목각, 걸기2단계 공격발목각, 걸기2단계 지지발목각에서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으며, 타입에 따른 걸기2단계 지지둔부각에서만 신장이 큰 받기에 대해서 A, B타입 모두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다. 종합해보면, 허벅다리걸기를 수행할 때 맞잡기와 상대신장이 허벅다리걸기 기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상대의 신장이 작을 경우 목 뒤를 잡는 타입 A가 시간이 단축(<.05)되었다. 따라서 경기 중 상대의 신장이 작다면 목 뒤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유도 경기 중 허벅다리걸기를 수행할 대 맞잡기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술의 핵심단계인 3(걸기)국면에서도 받기신장에 의한 차가 더 크게 나타나 받기신장 역시 많은 영향을 주었다. 단계별 변인들의 변화량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모든 변인들이 변화량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맞잡기와 받기신장은 상당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유도 경기 중 상대에 따른 다양한 잡기와 신장을 고려한 기술이 요구된다.

분자 유전학적 방법으로 진단된 선천성 근육긴장성 이영양증 환자의 임상 양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ongenital myotonic dystrophy diagnosed by molecular genetic method)

  • 남숙현;손영배;이보련;이지훈;기창석;이문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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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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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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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선천성 근육긴장성 이영양증(congenital myotonic dystrophy, CDM) 환자의 주산기 병력, 영아기 및 소아기의 증상, 그리고 환자 어머니의 임상양상을 확인하여, 임상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징적인 소견과, DMPK유전자의 CTG 서열반복 수와 운동발달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DMPK 유전자 검사를 통해 CDM으로 확진된 환자 8명(남자 2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DMPK 유전자 검사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진단 시 환자들의 연령은 7일에서 45개월(중앙값: 20.5 개월)이었으며, 환자들은 발달지연, 수유곤란, 그리고 근육긴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3명의 환자에서 산전 초음파 상 원인 불명의 양수과다증이 확인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운동발달지연이 있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호전되었다. 모든 환자들의 어머니에서 전형적인 근병증의 모습과 근육긴장증을 확인하였고, 4명의 환자에서는 어머니 형제의 가족력을 확인하였다. DMPK유전자의 CTG 서열반복 수는 1,000-2,083(중앙값: 1,533.5)의 분포를 보였으며, 운동발달 중 혼자 걷기의 지연 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1명의 환자에서 세대간 예견효과를 확인하였다. 결 론 : CDM 환자는 산전초음파에서 양수과다증, 내반첨족, 태동의 저하 등의 소견을 보이고, 출생 후 근육긴장저하와 연관된 호흡곤란, 수유곤란, 그리고 발달지연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모든 환자들의 어머니는 특징적인 근병증의 외양과 근육긴장증을 가지고 있어, 산모에 대해 이러한 소견을 확인하는 것이 산전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CDM에서 근육긴장저하와 연관된 증상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호전되며, DMPK 유전자의 CTG 서열반복 수와 운동발달 중 혼자 걷기 시기 간의 유의한 연관은 없었다.

나주지역 중학생의 식생활 관여도와 식행동 연구 (A Study on Food Involvement and Dietary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Naju Area)

  • 유선정;정난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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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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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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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영양지식, 식생활 관여도 및 식행동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와 식행동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남 녀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나주시 소재의 남 여 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 일원변량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범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식사행동 인식은 세끼 식사 중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음식 선택의 기준은 맛을 가장 우선시하였다. 주문 배달음식 섭취는 일주일에 1$\sim$2회가 가장 높았고 주문 배달음식 종류는 서양음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인의 체중 인지는 살찐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고,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에 따른 운동의 규칙성은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규칙적으로 하지 않았다. 실시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이었고 자신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에서는 편식과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고쳐야할 점이라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정보 수집원으로는 TV를 통해 얻는 경우가 40%임을 볼 때 영양정보 전달의 효과적인 대중매체의 책임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하겠다. 둘째, 관련변인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성별, 학년, 모 학력, 체중의 인지, 체중 조절 방법, 운동 형태,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관련변인에 따른 식행동은 학년, 식사의 우선 순위, 음식 선택 기준, 체중 조절 방법,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집단에 비해 '하'인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정도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높은 집단이 식행동이 양호하게 나타났고, 영양지식이 낮은 집단이 식행동도 낮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시기에 습득한 영양지식이 실제 식생활 태도에 크게 작용하는 점으로 보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의 필요하다고 하겠다. 넷째, 식생활 관여도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식생활 관여도가 높은 집단의 식행동이 식생활 관여도가 낮은 집단보다 식행동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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