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adays, according to many studies, indoor space's pollution level is two to ten times higher than outdoor space's. This result arouses our attention. The major causes of deterioration of indoor air quality are the lack of ventilation caused by draught-proofing and insulation construction, and harmful chemical substances emitted from building materials, office machine and furniture. Therefore, we are continuing research to find the method for healthful house and production of many forms of well-being goods. However, because of exaggerated advertisements and the lack of accurate information, consumers choose the products whose performance is not verified.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actual conditions of pollution by building materials and the extent of the health damage by this pollution, and suggests the method for minimizing indoor pollution in aspect of indoor environment control and the use of environment friendly materials. But the building materials presented in this study are limited to the environment friendly construction materials that are in circulation In domestic market because this research is primarily aimed to give domestic consumers the standard for selecting this materials.
폴리머를 혼입한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 및 콘크리트는 인장강도, 휨강도, 접착성, 수밀성, 내마모성 그리고 내약품성 등을 개선시키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어 고성능이 요구되어지는 건축 구조물의 외장재, 바닥 마감재, 포장재, 방수재, 장식 코팅재, 그리고 보수재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시멘트 콘크리트의 취약성을 보완하는 측면뿐만 아니라 보다 내구적이고 안정적인 구조재료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폴리머를 건축재료인 시멘트 콘크리트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적 실험으로써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작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 건축재료로서의 폴리머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폴리머를 시멘트 모르타르에 혼입하여 적용해 본 결과, 보통 시멘트 모르타르에 비해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의 강도와 내구성 증진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글로벌 시대의 대두와 동시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중요시 되는 현 시점에서, 자국의 문화정체성 확립은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이에 전통문화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거건축의 연구는 총체적인 문화연구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조형의 기본요소인 재료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조사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건축의 적용 특성을 파악하여, 동아시아의 주거건축문화를 비교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만의 고유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는 문헌조사와 현지답사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연구의 대상이된 건축물은 한국(반가) - 무첨당, 중국(사합원) - 공왕부, 일본(쇼인츠쿠리) - 도큐도이다. 한·중·일의 건축 재료는 목재, 석재, 토재의 자연재료와 금속재, 지재, 기와, 전, 유리 등의 인공재료를 조합하여 건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런 공통적 특징은 건축구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내구성으로 갈수록 서로 다른 재료의 선택과 적용의 차이를 보이며 각 나라의 풍토, 가공방식, 생활문화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먼저 나라마다 식생과 기후에 영향을 받은 재료를 선택함으로써, 각 나라의 식생환경을 주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식-좌식 문화의 특성, 실내구성에서 종이 마감 등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확연히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재료의 가공과 관련해서 한국은 인위적 가공을 줄여 대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반면, 일본은 직재의 사용으로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의 건축 표현이 이루어졌다. 중국은 세 나라 중에 재료의 인위적 가공이 가장 높았으며, 중국의 채색문화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벽돌, 유리 등 세부 건축 재료에 관련 기술들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의 건축이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성격을 띄고 있다' 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상반되는 것으로 재료적 측면에 있어서는 자연미를 강조한 한국과 인위적인 미를 강조한 중국에 일본이 중간적 입장에서 재료를 적용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재료의 비교를 통해 한·중·일의 풍토성, 기능성, 심미성 등의 비물질적 요소가 주거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적용되었는지 본 논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원화된 현대건축에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인 단일체적(monolithic) 표현 성향의 특성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건축적 표현 중에서 단일체 건축은 형태적 산만함이나 분열, 이론에 치중한 형태적 복합성의 난해함을 대치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현시대의 불안정성, 불확정성, 유동성 등이 강조되는 아방가르드적인 건축이론이나 작품경향에 반해 건축의 위상과 자율성 확립을 통한 반발이기도 하다. 이런 단일체 건축은 단순하고 경제적인 구조를 빈틈없는 외피로 감싼 형태적 엄격함을 보여주면서 인식이 용이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갖춘 형태의 자립형 건축이라 할 수 있다. 외관의 추상적 형태를 이용해 형태묘사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거나, 크기나 스케일을 과장함으로써 존재감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색, 재료, 마감, 단면형태 등을 이용하여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을 중재하는 표피를 전략적으로 탐색하기도 한다. 이런 단일체 건축은 오늘날의 다중적이고 불확정적인 상황에서 건축적 아이덴티터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흙은 그 자체로 자연치유력을 가진 동시에 친환경적이며, 정서적,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천연 재료이다. 이 논문에서는 치유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의원인테리어의 건축에 흙의 효과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설계와 시공방식을 구체화하였다. 특히 바이오필릭(Biopillic) 디자인 개념을 치유환경 디자인으로 활용하여 자연을 상징하는 색채, 빛, 식물, 꽃, 자연재료인 흙, 목재 등을 치유공간인 한의원인테리어로 연출하였다. 이 가운데 환자들의 동선에 따른 공간을 구획하고 공간별 특성에 따른 흙건축 공법을 적용하였다. 이때 흙은 첨가재를 넣지 않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등급 HB(Healthy Building)의 최우수 등급에 준하는 재료와 마감재인 흙으로 시공하여 인테리어와 치료개념을 동시에 연출가능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치유공간을 구성하는 데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활용한 치유공간요소의 대입으로 시공의 설계와 흙건축 공법의 활용에 필요한 토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지향적 대안으로 건축디자인에 흙의 활용 영역을 확장시킬 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축물 내장재의 화재안전성능은 국토해양부 고시 제2011-39호에 의한 평가방법에 의해 불연성시험(KS F ISO 1182), 열방출률시험(KS F ISO 5660) 및 가스유해성시험(KSF 2271)을 실시하여 그 결과로서 분류하도록 되어 있다. 그 중 연기 및 연소독성가스에 대한 시험인 가스 유해성 시험은, 건축재료 및 내장재의 연소시 발생하는 가스의 유해성을 마우스의 평균 행동정지시간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여 왔다. 이 중 연소 독성가스 4종(HCl, HF, HCN, $SO_2$) 흡입독성시험방법의 확립을 위하여 ICR계 mouse와 전신흡입노출장치를 이용하여, 독성가스 노출 및 병리검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호흡기관지와 가까운 폐포에서 대식세포(Macrophage)의 침윤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4종의 물질에 대한 조직의 병리검사로 전체적으로 충혈과 울혈은 확인되었다. 조직 중 폐와 신장에서 조직손상이 심하였고, 물질로는 HCN이 가장 많은 병리소견을 보였다.
This research tried to analyze the effects of ecological materials 'hwang-toh (yellow soil)' on indoor environments. For this purpose, two full scale mock-ups were constructed: one with silk wall paper, which is generally used for indoor finishing and the other with hwang-toh, which is the ecological material for wall finishing. Comparison and performance evaluations were conducted, and the effects of hwang-toh finishing on a humid indoor environment were verified. Through this research, it was verified that a hwang-toh plaster finish is effective in maintaining the comfort of an indoor environment.
고건축물에서 구조재, 결합재, 방수재, 마감재 등의 용도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된 강회다짐 재료에 관한 사용기록을 정리하고 문화재 보수 및 복원시 현장에서 느끼는 강회다짐재의 사용상 문제점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언한다. 1) 생석회를 현장에서 피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의 균일성에 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강회다짐용 재료로 순도 높은 소석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강회시공시 발생하는 품질의 불균일성을 고려하여 균일한 혼합을 위한 믹서, 계량시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Premix형태의 강회다짐재 및 다짐작업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짐기계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3) 지붕 강회다짐충의 해체 및 시공시 추가적인 구조물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가설구조물의 사용을 의무화 하여야 한다. 4) 문화재 수리 표준 품셈과 문화재 수리 표준 시방서에 규정된 재료 및 시공절차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이고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
옥상방수의 기존 습식공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옥상마감 누름층을 기성 콘트리트 블럭으로 대체하여 시공함으로써 방수하자에 따른 과잉비용을 줄이고 증축이나 개보수시 자재의 재활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제안된 옥상 외단열방수 건식화 공법에 대한 성능평가 항목 중 단열성능을 중심으로 실험을 통하여 종합적인 정량평가 및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건식화 공법의 시공 및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건축물의 옥상단열방수에 있어서 발생되고 있는 하자의 원인분석 및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수많은 단열방수재료와 다양한 공법 가운데서 건축물의 요구 성능에 가장 적합한 선정방법을 단계별 주요인자의 중요도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건축물의 용도, 특성 및 중요도에 따른 공법, 구법 선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건설 재료와 기술의 발달로 건축물이 장스팬화 ·경량화 되어 가고 있다. 이로 인해 건축물 바닥의 고유진동수(Frequency)와 감쇠비(damping ratio)가 감소함에 따라 거주자들의 바닥판의 수직진동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사용성 기준은 바닥판의 최대 정적 처짐에 의해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선행연구(Han et al., 2003)에서 현행 기준을 만족하는 바닥이 수직진동에 대한 사용성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거주자들의 뒤꿈치 충격하중에 대한 수직진동 사용성 기준을 만족하는 바닥 두께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슬래브 재료의 특성과 뒤꿈치 충격하중 및 마감 고정하중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기 위해 Monte Carlo Simulation을 사용하여 확률적으로 접근하였다. 그 결과 4변 단순지지의 경우 두께가 스팬 길이의 $1/14\~1/17$에서, 4변 고정지지의 경우 스팬 길이의 $1/18\~1/25$인 경우에 초과 확률이$0\%$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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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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