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조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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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동결 건조기의 개발에 관한 연구 (Modification of Conventional Freeze Dryer)

  • 박노현;김병삼;강통삼;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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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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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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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식품 산업에서 이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외국 의존도가 높은 진공동결건조기를 reverse enginerring 하여 국산화 개발한 후 그 성능을 시험하였다. 새로 개발한 진공동결건조기는 1 batch 당 8kg의 수증기를 응결시킬 수 있으며, 전도가열에 의해 열판 온도를 $80^{\circ}C$까지 올릴 수 있고 제상방법은 hot gas 방식을 취했다. 진공펌프의 배기시간은 $7{\sim}8$분, cold trap의 온도는 $-50^{\circ}C$까지 유지할 수 있었으며, 잔공동결건조기의 최적 건조능력은 과채류의 경우 batch 당 2kg 정도이며 최고 4kg 까지 건조시킬 수 있었다. 개발한 진공동결건 조기와 기존의 외국산 진공동결건조기를 이용$(^{5,6})$하여 당근을 동결건조시킨 경우 양 장치간에 별 차이는 없었으며, 각 식품의 진공동결건조 특성은 각 식품의 초기 수분 함량 및 초기성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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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ylene Oxide 처리와 Gamma가 조사가 건조 농산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ylene Oxide Fumigation and Gamma Irradiation on the Quality of Dried Agricultural Products)

  • 조한옥;권중호;변명우;양재승;김영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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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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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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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주요 농산 건조가공품에 오염된 미생물의 효과적인 살균법 개발을 목적으로, 현행방법인 ethylene oxide 훈증처리와 감마선 조사에 따른 미생물의 살균효과와 이화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료의 미생물 오염도는 고추장 분말, 참깨, 느타리버섯 분말, 당근 flake의 순이었으며, 전세균이 $4.6{\times}10^{3}/g~1.5{\times}10^{6}/g$, 내열성 세균이 $1.3{\times}10^{3}/g~1.4{\times}10^{6}/g$, 산저항성 세균이 $8.4{\times}10^{2}.g~8.8{\times}10^{5}/g$, 내삼투압성 곰팡이를 포함한 곰팡이류는 $4.0{\times}10^{2}/g~1.5{\times}104/g$, 대장균군은 당근 flake를 제외한 나머지 시료에서 $4.0{\times}10^{3}/g~2.7{\times}10^{5}/g$ 정도로 오염되어 있어 위생적인 살균처리가 요구된다. 살균효과 실험에서는 대부분의 시료가 7~10 kGy의 감마선 조사로서 모든 미생물의 사멸이 가능하였으나 ethylene oxide 처리구에서는 전반적으로 전세균과 내열성 포자균 및 곰팡이의 살균이 불충분하였다. Ethylene oxide 처리는 시료의 색소, 아미노산, 무기질, 색도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나 적정선량의 감마선 조사는 이들에 대해 비교적 안전하였으며, 실온에서 3개월 동안 저장된 시료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감마선 조사구가 ethylene oxide 처리구나 대조구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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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의 종류가 자연적 고혈압 유발 백서의 혈압 변화 및 Na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Fibers on Changes of Blood Pressure and Na Balance in Sponteneous Hypertensive Rats)

  • 최면;태원찬;김종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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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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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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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 체중증가량, 식이섭취량은 모든 군에서 차이가 거의 없었다. 2) 혈압은 대조군에 비해 건조사과군, 건조당근군, 건조미역군, 건조파래군 모두에게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3) Na balance는 건조당근군, 건조파래군, 건조미역군에서 negative value를 나타내었으며 유의적 이었다. 4) 소변중의 Na배설은 대변중의 Na배설에 변화없이 미역, 파래, 당근을 섭취시킨 군이 다른 군에 비해 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5) Pectin첨가군 및 algin첨가군은 대조군에 비교하여 혈청내 total cholesterol은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나 triglyceride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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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전처리 조건에 따른 효소의 연화 효과 비교 (Pre-treatment effects on softening of carrot during enzyme immersion process)

  • 김세린;김선민;장진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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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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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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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근에 4종의 각기 다른 전처리, 즉 무처리(R), 열처리(H), 열처리 후 냉동해동(HFT), 열처리 후 냉동건조(HFD)한 후 셀룰로스 가수분해 효소용액에 침지하면서 효소에 의한 연화효과를 비교하였다. 당근 연화에 사용된 셀룰로스 가수분해 효소의 활성은 1500 U/mL로 측정되었으며 시료 처리 6시간까지 활성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H 시료의 경도는 무처리군에 비해 약 1/10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HFT와 HFD는 약 93.2, 94.8% 감소하였다. 무처리군은 효소액에 침지 6시간이 지나도 경도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H 시료는 효소액 침지 3시간 후부터 유의적 경도 감소가 나타났으며 6시간 경과 후에는 효소처리 전과 비교하였을 때 약 58.3% 감소하였다. HFT처리군은 효소액 침지 1시간 경과 후부터 경도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6시간 침지 후에는 효소 처리 전 경도의 약 1/5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가장 연화가 많이 된 처리군은 HFD로 무처리군의 경도와 비교했을 때 99.5%로 감소하는 연화효과를 보인다. 당근의 색도는 다양한 처리 시에도 크게 변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당근의 조직을 관찰한 결과 전처리에 따라 미세구조의 변화가 확인되었는데, 6시간 효소용액에 침지된 HFT와 HFD처리군은 눈에 띄게 조직이 얇아지고 조직사이의 공극이 넓어지고, 크기도 커진 것으로 보아 전처리에 의해 미세구조가 변화되고 이로 인해 효소가 효과적으로 연화작용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모든 실험군은 원물의 형태를 유지하였고 HFT시료는 효소액 침지 6시간 이후, HFD시료는 침지 3시간 이후 경도 $20,000N/m^2$의 "혀로 섭취 가능" 단계까지 연화되었으며 이는 외관상 숟가락의 둥근 면으로 살짝 눌렀을 때, 시료가 완전히 뭉개질 정도의 수준이었다.

당근 검은잎마름병원균 Alternaria dauci의 포자 발아에 미치는 환경인자의 영향 (Influence of Environmental Factors on Conidial Germination of Alternaria dauci)

  • 박경훈;윤혜정;류경열;윤종철;김세리;김원일;김두호;권영석;차병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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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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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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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에서는 당근 검은잎마름원균의 포자 발아 및 생존에 영향을 끼치는 온도, 상대습도, pH와 건조시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분생포자의 발아는 $15-25^{\circ}C$ 사이에서 95% 이상의 상대습도 조건에서 촉진되었으나, $5^{\circ}C$에서는 상대습도와 상관없이 발아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병원균의 분생포자 발아를 촉진하는 최적 환경조건은 습도 95% 이상, 온도 $15-25^{\circ}C$, pH 7.0 및 당근 잎 추출물 0.2%로 확인되었다. 또한 분생포자는 건조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분생포자는 수분 없이 12시간까지 생존 가능하였으며, 수분이 재공급될 경우에는 10% 정도의 발아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A. dauci의 포자 발아 및 발생 생태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당근 펠렛종자의 건조방법 및 저장조건이 발아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hydration Methods and Storage Conditions on Germinability of Pelleted Carrot Seeds)

  • 강점순;손병구;최영환;이용재;주우홍;임채신;박영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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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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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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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근 펠렛종자의 적정 건조조건과 종자활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저장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일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펠렛전 피복재료의 함수율은 4.9% (FW basis)였으나, 펠렛을 제조한 후에는 접착제를 흡수하여 함수율이 24%로 증가되었다. 이들 종자를 $25^{\circ}C$, $35^{\circ}C$$45^{\circ}C$에서 건조시키면 3시간 이후에 펠렛전의 함수율과 동일한 5% 수준으로 건조되었다. 무처리 종자와 펠렛종자간 발아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펠렛 후 건조온도와 기간에 따른 발아율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펠렛종자는 무펠렛 종자에 비해 $T_{50}$은 약 3일 정도 지연되었다. 펠렛종자를 고온인 $45^{\circ}C$에서 건조시간을 연장시키면 동일기간의 $25^{\circ}C$$35^{\circ}C$의 건조에 비해 발아속도가 지연되었다. 산업화를 위한 대량 건조시에 적용될 수 있는 적정 건조조건은 $35^{\circ}C$에서 3시간 건조였다. 펠렛종자를 실온 저장하면 종자수명이 저하되었으나, $5^{\circ}C$ 저장은 퇴화속도가 완만하였다. 펠렛종자의 활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적정 저장온도는 $5^{\circ}C$였다. 펠렛종자를 실온에서 4개월 저장하면 저장 전에 비해 묘출현율이 14% 감소되었다. 그러나 $5^{\circ}C$에 저장된 펠렛종자는 묘출현율 감소는 6%에 불과하였다. $5^{\circ}C$에 저장된 펠렛종자는 무처리에 비해 $E_{50}$이 2일 정도 지연되었으나, 35일 생육 후의 건물중은 무처리와 큰 차이가 없다.

초임계이산화탄소에 의한 당근 중의 ${\beta}-carotene$ 추출 (Extraction of${\beta}-carotene$ from Carrot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임상빈;좌미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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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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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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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beta}-carotene$을 동결건조 당근분말로부터 초임계이산화탄소와 보조용매로서 에탄올, 메탄올을 사용하여 $40{\sim}60^{\circ}C$$138{\sim}276\;bar$에서 추출하였다. 초임계이산화탄소에 대한 ${\alpha},{\beta}-carotene$의 용해도는 동일온도에서 압력이 높을수록, 동일압력에서 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최고용해도는 $40^{\circ}C/276\;bar$에서 ${\alpha}-carotene$$0.604\;{\mu}g/g,\;{\beta}-carotene$$4.9\;{\mu}g/g$이었다. 보조용매로서 $CO_2$에 17.4%의 에탄올을 첨가함으로써 ${\beta}-carotene$의 용해도를 82%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다. 위 결과는 초임계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천연물로부터 식품이나 의약산업에 중요한 특정한 카로테노이드를 추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얻은 천연색소는 추출물에 잔존하는 유기용매가 없기 때문에 직접 식품가공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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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삼투건조시 물질이동 특성 (Mass Transfer Characteristics in the Osmotic Dehydration Process of Carrots)

  • 윤광섭;최용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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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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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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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삼투건조시 물질이동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분과 용질의 이동을 확산식으로 평가하여 침지온도와 농도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품질변화 정도는 carotene 함량을 지표로 하여 반응속도식으로 구명하고자 하였으며 삼투공정시 수분의 이동을 기존의 건조모델로 표현하고자 적합도를 알아보았다. 수분손실이나 용질의 증가는 온도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값을 보였으며 농도보다는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계수 또한 고온과 고농도에서 높은 값을 가져 확산이 빠르게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고온에서는 수분 손실이 용질의 증가보다 높아 용질의 확산계수가 수분의 확산계수보다 높았으며, 품질변화를 나타내는 반응속도상수는 온도의 증가보다 농도의 증가에 따라 더 큰 값을 가져 고농도에서 파괴가 많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확산계수와 품질변화 속도상수에 대한 온도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Arrhenius 식에 적합시켜 본 결과 낮은 농도인 $20^{\circ}Brix$에서 확산에 많은 활성화에너지가 필요하고 고농도인 $60^{\circ}Brix$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활성에너지로도 용질의 확산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활성화 에너지의 크기로 보아 수분의 이동은 $40^{\circ}Brix$에서, 용질의 이동은 $60^{\circ}Brix$에서 이동이 효과적으로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침지온도와 농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확산계수와 반응속도상수를 예측하고자 각 독립 변수의 최적함수를 구하여 수립한 최적 함수 모델식과 polynomial 형태로 모델화 하였을 경우 수분이나 용질의 확산계수는 높은 적합도를 결정계수를 가지나 품질변화를 나타내는 반응속도강수는 다소 낮아 온도와 농도의 함수로 예측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투건조 공정 중 수분의 이동을 시간의 함수로 표현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모델은 quadratic 모델의 $R^{2}$값이 침지온도와 농도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0.99 이상으로 나타나 다른 모델보다 더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따라서 quadratic 모델을 이용하여 삼투건조공정에서의 시간에 따른 수분함량을 예측할 수 있으며 확산계수와 아울러 물질이동 특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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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용 과일과 채소의 계절별 영양성분 변화 : 수분, 단백질, 지방, 아스코르브산, 베타-캐로틴 함량 (Seasonal variations of nutrients in Korean fruits and vegetables : Examining water, protein, lipid, ascorbic acid, and ${\beta}-carotene$ contents)

  • 김미정;김주현;오현경;장문정;김선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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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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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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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농산물 중 한국인이 주로 많이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을 중심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 계절 간 성분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4 계절에 모두 구입 가능하면서 섭취빈도가 높은 과일 4종, 채소 17종 총 21종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구입하여 그 성분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식품재료는 가식 부위만을 손질하여 약 30-60 g을 택하여 $-50^{\circ}C$ deep freezer에 보관하였다가 24시간 후 동결건조 시켜 분말로 만든 다음 영양성분을 분석하였다. 영양소는 채소나 과일이 함유하고 있는 주요 영양성분으로 비타민 중 비타민 C와 베타 캐로틴(${\beta}-carotene$)을 HPLC로 분석하였으며 수분함량 및 지방과 단백질 함량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분석한 4종의 과일은 대개 84-89%의 수분을 함유하였으며, 채소는 과일보다는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한 채소 중에서는 오이가 가장 수분 함유율이 높았다. 과일 중에 사과 및 배의 경우에는 봄, 여름에 가을, 겨울에 비해 수분 함량이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귤과 딸기는 계절별 수분 함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채소 중에서는 양파의 경우 여름 겨울에 봄가을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었으며, 시금치는 여름에 가을에 비해 수분함량이 많았으며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서로 수분함량이 증가하였다. 2. 식품별 단백질 함량은 본 연구에서 분석한 식품에서는 2% 미만이었는데, 과일은 1% 미만이었으며 채소에서는 시금치, 꽃상추, 상추, 냉이, 콩나물, 깻잎, 양송이가 1%를 넘었다. 가을철 과일인 사과, 배, 귤의 경우 봄철에 가장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는 겨울철에 당근은 가을철에 단백질 함량이 많았고, 깻잎은 여름과 겨울에 많았고, 상추는 봄과 겨울에 단백질 함량이 더 많았다. 3. 지방 함량을 보면, 과일의 경우 귤이 사과나 배보다는 지방이 많았으며 채소에서는 콩나물이 1%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에서 오이, 시금치, 깻잎, 풋고추, 브로콜리, 양송이는 겨울철에 더 많은 지방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비타민의 경우, 귤은 사과나 배보다는 많은 양의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과 겨울의 사과, 배, 귤에는 봄이나 여름보다는 다량의 아스코르빈산과 ${\beta}-carotene$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채소에는 과일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많은 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을이나 겨울철의 배추나 무에는 봄과 여름철에 비해 더 많은 아스코르빈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채소의 경우에는 배추와 무만큼의 뚜렷한 계절별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 당근, 냉이, 깻잎, 미나리, 브로콜리가 다량의 ${\beta}-carotene$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깻잎과 당근의 함유량이 많았다. 호박, 시금치, 풋고추와 같은 채소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 ${\beta}-carotene$ 함유량이 많으나 식품에 따라 계절별 차이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과일과 채소의 경우에 제철에 다른 계절에 비하여 주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의 함량이 더 많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식재료라 할 수 있는 배추와 무의 경우에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은 양의 ascorbic acid와 ${\beta}-carotene$을 함유하므로 경제적으로 가격도 싼 제철에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된다.

자색고구마 색소의 추출과 특성 (Extraction and Characteristics of Purple Sweet Potato Pigment)

  • 김선재;임종환;이란숙;이준설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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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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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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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자색고구마를 새로운 천연식용색소원으로서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자색고구마 색소의 추출조건과 특성을 조사하였다. 자색고구마 색소는 물, ethanol, methanol 등의 용매에는 잘 추출되나 비극성 유기용매에는 거의 추출되지 않는 수용성 색소임을 알 수 있었으며, 0.1%의 구연산을 첨가한 20%의 ethanol 용액이 자색고구마 색소 추출을 위한 최적의 용매임을 알 수 있었다. 자색고구마로부터 생체중량의 3.7%에 해당하는 동결건조분말을 얻을 수 있었다. 자색고구마 색소를 추출하기 전에 가압중탕($121^{\circ}C$, 15분)이나 데치기($9^{\circ}C$, 15분)와 같은 전처리를 하였을때에도 색소의 추출량과 농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 색소는 열에 비교적 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색소 추출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추출온도가 높을 수록 초기에는 색소 추출율이 높았으나 일시간이 지난 후에는 색소가 파괴되어 추출효과가 낮았으며, 저온에서는 초기에는 다소 추출속도가 낮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추출량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색소의 안정성과 추출속도를 고려하여 $30^{\circ}C$가 자색고구마색소 추출을 위한 최적온도라고 판단되었다. 자색고구마의 색소는 pH의 변화에 따라 큰 변화를 보였는데, 색깔은 pH가 $1.0{\sim}3.0$일 때 적색, pH가 $7.0{\sim}8.0$일 때는 청색, pH가 $9.0{\sim}10.0$일 때는 녹색을 띠었으며, spectrum양상은 pH가 증가할수록 최대흡수파장이 장파장 쪽으로 이동되는 anthocyanin 색소의 전형적인 특성을 나타냈다.^5\;{\beta}(33)\;-9.79{\times}10^5,\;{\beta}(12)3.31{\times}10^5\;{\beta}(33)\;-9.79{\times}10^5,\;{\beta}(12)3.31{\times}10^5\;{\beta}(13)\;5.18{\times}10^5,\;{\beta}(23)9.08{\times}10^5$ 2) 회귀식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분산비(Fo)가 8.44로 0.05 수준에서 모델에 의해 도출된 결과를 잘 성명할 수 있으며 그 정확도에 대한 결정계수($r^2$)는 0.938로 높았다. 또한 정상점에서 ${\beta}-carotene$의 반응표면을 정준분석한 결과 중속 변량인 ${\beta}-carotene$추출함량이 최대점임을 확인하였다. 3) 최적조건 즉, 압력은 350bar, 온도는 $51^{\circ}C$ 및 시간은 200min의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관심영역에서의 ${\beta}-carotene$의 최대추출량은 생당근 100g당 10,611 ${\mu}g$으로 예측되었다.이 높은 반면 AsA는 둘다 낮은 편이었다. 무기질은 무에서 Fe, Ca, Na, K과 우엉에서는 Na, P, K의 잔존량이 높은 반면 우엉에서 Fe의 잔존율이 극히 낮았다. 6. 각종 조리시 비타민과 무기질의 잔존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인 채소의 순서는 사용된 횟수에 차이가 있으나 도라지>들깻잎, 양배추>무, 오이>참취, 상추>숙주>시금치, 우엉, 돌나물>당근, 호박>콩나물>가지로 나타났으며, 조리법 중에서 잔존율이 좋은 것은 비타민의 경우는 생채이었고 무기질은 생채, 볶음, 조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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