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업IT종사자의 직무배태성이 직무만족도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직무만족도가 이직의도에 매개변수로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직무배태성은 적합성과 연계 그리고 희생으로, 그리고 연계는 다시 근무기간연계와 업무연계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건설업IT종사자의 직장 내 직무배태성(적합성, 연계, 희생)이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업무연계와 희생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설이 채택되지만, 적합성과 근무기간연계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기각되었다. 건설업IT종사자의 직장 내 직무배태성(적합성, 연계, 희생)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은 높아질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적합성과 업무연계와 희생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설이 채택되지만, 근무기간연계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기각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건설업종사자의 직장 내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질 것이다에서는 분석결과 부(-)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채택되었다. 직무만족은 건설업종사자의 직장 내 직무배태성(적합성, 연계, 희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매개작용을 할 것이다에서는 적합성과 이직의도, 업무연계와 이직의도 간에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아 완전매개 되었음을 알 수 있고, 희생에서는 모든 변수들 간의 유의성이 나타나 부분매개 되었다.
건설산업이 점차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요구되는 건설기술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건설기술인력의 효율적인 수급을 위해 기술 인력의 공급량과 수요량을 예측하여 예견되는 불균형 또는 균형적인 소요량을 제시함으써 사회의 투자의사결정에 수반되는 불확실성의 감소, 경제계획수립의 기초자료, 정부의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평가,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cdot$훈련체계 수립, 그리고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기술인력이 수요동향 분석을 위하여 설문조사와 건설업통계조사보고서를 이용하여 건설업에 종사하는 건설업 취업자 추이, 고용구조, 건설기술의 현황을 분석하여 건설업의 종사자 및 기술인력에 대한 추이를 규명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경제요인을 고려한 건설기술인력의 수요예측모형을 제시하고 이 모형을 사용하여 2000년까지의 분야별 건설기술인력의 수요를 예측하였다.
이 자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일반 국민들의 건설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설산업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건설사업에 대한 몇가지 주제인 국민경제와 건설산업, 건설업의 현황, 건설경영, 해외건설 및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과 관련 통계를 알기쉽게 도표로 표현하고 또 필요한 곳에는 간단하게 설명을 추가하여 만든 책자를 전제한 것이다.
건설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산업안전사고의 감소율이 현저히 낮으며, 안전사고가 종사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미치는 등 그 사고의 결과가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그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소건설사에 종사하는 종사원을 대상으로 조직몰입이 안전관련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안전행동에 대한 고용불안의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건설업에서 종사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토대로 이론적인 연구의 흐름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개발하여 부산지역 건설업 종사원 20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몰입, 지속적 몰입 그리고 규범적 몰입 모두 안전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즉 안전에 대한 종업원의 행동을 개선하고, 조직이 정한 안전행동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조직에 대한 몰입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고용불안의 조절효과에 관한 분석결과 지속적 몰입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용불안의 조절효과만이 나타났다. 즉, 고용불안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즉 고용불안이 "저"인 집단이 고용불안이 "고"인 집단보다 지속적몰입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았다. 조직몰입이 건설업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불안의 조절효과에 관한 본 연구의 실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설업 경영자에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1990년대 이후 국가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이 감소 추세에 들어선 건설업은 호황과 불황을 넘나들고 있다. 건설업의 경기변동이 심할수록 경기예측은 어려워지며, 불확실한 예측의 피해는 기업과 건설 종사자들이 직접적으로 받게 되므로 건설경기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면서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건설업생산지수를 GDP와 기온효과를 이용하여 실질소득과 야외활동이 많은 건설업의 특성에 따라 기온효과를 반영한 공급측면에서의 단기 건설 경기예측 모형을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건설경기는 뚜렷한 기온효과가 있으며 GDP에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입증된 건설경기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GDP예상증가율 3.5%와 2.4%일 때, 두 가지 시나리오로 2013년도 건설업생산지수를 예측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건설업의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 가능할 것이며, 향후 기후변화가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초석이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 프로젝트들이 점점 대형화·복잡화됨에 따라 건설업의 재해율은 타 산업들과 반대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향상된 건설 기술력에 비해 건설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에 관한 기술력은 미흡하다는 증표로 볼 수 있다. 또한, 인력을 중심기반으로 하는 건설업의 특성상 대다수의 재해는 인적오류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등의 재래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인적자원의 특성과 재해와의 관계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것은 건설업의 인적오류 재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의 연령에 따른 재해발생 특징을 도출하기 위하여 3년간의 건설업 재해사례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위 10종의 재해 발생형태를 대상으로 연령과 재해 발생형태별 빈도 및 강도의 관계성을 도출하고 관련 선행연구들을 통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건설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자본과 조직몰입 그리고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며 이직의도를 낮추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조직 구성원들의 태도나 행동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리적 자본을 희망, 복원력(탄력성), 자기효능감, 낙관성의 4개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31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심리적자본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직몰입이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조직몰입이 심리적자본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심리적자본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희망과 자기효능감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복원력과 낙관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자본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희망, 복원력, 낙관성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심리적 자본의 하위요인 중 희망과의 관계에서 이직의도에 유의한 매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선행연구들은 건설업 종사자들의 이직의도에 대한 외부적인 측면을 주로 고려하였다면, 연구를 통해 심리적인 측면에 접근하여 조직몰입을 더 높이고, 이직의도를 완화시키고자 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시사점이 있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심리적 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조직에서의 직무에 대한 희망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정 속에서 직무를 이행하기 때문에 이직의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자기효능감과 희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직무 자율성 부여, 유연한 근무 등과 같은 다양한 제도 정비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건설 산업은 국민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산업의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GDP의 약 17.5%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 생활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기반 산업이다. 그러나 건설 산업은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 저임금, 편향된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하여 3D 업종, 비리, 부실, 비효율, 불신 등 부정적 이미지로 언론이나 일반 대중에게 투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대학에서 건설관련 전공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건설 산업으로 우수 인력 유입이 억제되고 있어 산업의 미래기반이 취약해 지고 있다. 또한, 건설 산업에 대한 R&D(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비 저조, 건설종사자들의 사기저하, 등 산업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건설산업이 21세기에 첨단산업의 하나로서 거듭나기 위해 건설 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수인력과 연구개발을 위한 활발한 투자를 유치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건설 산업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체계적으로 찾아내어 구체적인 이미지 향상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산업 이미지 영향요인 후보군을 도출하였고, 다양한 통계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건설 산업 이미지 주요 영향 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건설 산업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건설업체 및 종사자의 도덕성, 건설업의 장래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 산업 이미지 주요 영향 요인으로는 임금, 경제성장 기여도, 타 산업의 파급효과, 환경파괴성, 부동산투기 여부, 건설 종사자의 신뢰성, 건설업체의 장래 성장성, 건설업의 장래 부가가치성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업 작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준수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작업종사자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이 작업자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요인인 관리감독자 역량, 사내 건설안전관리, 건설안전교육, 건설재해 평가 모두 작업자의 안전의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안전준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작업자의 안전의식은 안전준수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이 안전준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건설안전관리시스템 요인인 관리감독자 역량, 사내 건설안전관리, 건설안전교육, 건설재해 평가 요인 모두 안전준수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의식과 안전준수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현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관리감독자 역량이 가장 중요한 안전관리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건설업은 국내 산업 중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건설업의 재해는 막대한 재산손실과 인명피해로 인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이로 인해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 각 부처에서는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에서 보호대상의 확대와 책임 소재의 명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발주자 책임강화에 따른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시 안전을 고려하는 요인 중심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성장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시장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건설재해에 대한 저감 대책 중 하나인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을 참고하였고, 다양한 건설사업의 특성과 안전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발주자의 입장에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때 안전에 대한 항목을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요인을 도출하고 중요도를 분석해 새로운 평가의 기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법령, 국내 논문 및 문헌, 해외 사례 등을 바탕으로 기존 연구와 문헌을 고찰하고, 전문가 면담을 통해 항목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항목은 4가지 상위요인 그룹으로 분류하여 총 19가지의 하위요인으로 정리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 잘주처 관계자 및 건설사업관리업 종사자, 안전관리자에게 쌍대비교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조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층 분석적 방법인 AHP기법을 활용하여 상대적 중요도를 비교하고 우선순위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안전을 고려한 건설사업관리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에 필요한 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발주자 입장에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함에 있어 안전관리 요인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건설 산업 전체의 재해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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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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