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물 및 TDN수량

검색결과 237건 처리시간 0.023초

경남지방에서 조사료 주년생산 작부체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ropping System for Year-Round Cultivation of Forage Crops in Gyeongnam Province)

  • 강달순;김대호;신현열;손길만;노치웅;김정곤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37-152
    • /
    • 2009
  •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체계에서 하계작물에서는 수수${\times}$수단그리스 교잡종이 청예수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옥수수이었으며, 건물수량은 옥수수>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수수>귀리의 순이었다. 작부체계에서 동계작물의 종류가 하계작물의 청에 및 건물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있었다. 동계작물들의 청에 및 건물 생산량은 5월 중순 예취시 귀리가 가장 많았으며, 트리티케일>이탈리안 라이그라스>호밀>청보리의 순이었다. 앞작물로 재배된 하계작물의 종류가 동계작물의 청예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보였다. 하계작물의 사료가치는 귀리가 조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ADF는 수수, 그리고 NDF는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이 다소 높았다. 또한 옥수수가 RFV와 TDN이 가장 많았다.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은 귀리가 가장 높았으나, ADF와 NDF 등의 섬유소 함량은 작물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FV는 호밀과 트리티케일에서 높았으며, 귀리가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TDN 함량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조합별 건물 생산량은 옥수수와 호밀, 옥수수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아 유망한 작부체계로 보였다. 한편 옥수수와 트리티케일, 옥수수와 호밀, 그리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과 트리티케일/호밀의 작부체계가 TDN 생산량을 고려할 때 유망한 작부조합으로 나타났다. 토양 pH, EC 및 유기물 함량은 시험전에 비해 시험후에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예취시기별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를 검토한 결과 조단백질 함량은 4월 중순보다 5월 중순 예취시 많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 하였다. 또한 RFV와 TDN 함량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졌다.

한우 방목초지에서 목초 혼파조합이 식생구성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Mixture on the Forage Yield and Botanical Composition in the Hanwoo Grazing Pasture)

  • 김맹중;조영무;최순호;김영근;윤세형;김종근;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13-120
    • /
    • 2006
  • 본 연구는 중산간지(표고 450m)에서 한우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으로 $2000{\sim}2001$년(2년간) 남원 운봉에서 혼파조합별 식생비율의 변화, 건물 및 TDN 생산성, 채식량, 사료가치 등을 조사 및 분석 시험하였다. 한우방목 1년차는 주 초종의 비율이 감소하며,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44.9%,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27.6%,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은 40.9%,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40.7% 감소하였다. 그러나 켄터키 블루그라스와 톨 페스큐는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또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초기생육이 왕성하여 식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방목 2년차에도 44.2%의 식생비율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티머시는 다른 초종에 비해 생육이 늦으며 건물수량도 낮았다. 년차별 평균 목초수량은 1년차 6,673kg, 2년차 10,177kg/ha로 2년차 평균 건물수량은 1년차 건물수량에 비해 53% 증수하였다. 혼파조합별 TDN은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구 6,399kg/ha,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7,769kg/ha, 티머시 위주 혼파구 4,883kg/ha,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7,146kg/ha으로 방목초지에서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가 TDN 생산량이 높았으며, 건물 채식량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가 6,456kg/ha으로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6,375kg/ha과 대등하였다. 따라서 한우 육성우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은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가 오차드그리스. 티머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 보다 건물생산량, TDN, 건물 섭취량으로 종합하여 비교할 때 방목적응성이 높은 혼파조합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사료용 콩의 우량품종 선발 (Selection of Forage Soybean Cultivars in Jeju Region)

  • 조남기;윤상태;강형식;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99-306
    • /
    • 2003
  • 사료용으로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콩의 18개 장려품종을 5월 11일에 30x 20cm 거리로 파종하여 생육$.$수량성 및 조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개화까지의 일수는 석량콩, 큰올콩 및 화엄콩이 58일로 짧은 편이었고, 단파흑두는 93일로 가장 늦었다. 그외 다른 품종이 개화까지 일수는 65∼69일이었다. 경장은 푸른콩, 남해콩이 각각 129.3, 124.6cm로 가장 길었고 큰올콩, 화엄콩 및 석량콩은 63.9∼66.9cm로 짧은 편이었다. 주당 분지수는 소백콩, 만리콩, 풍산콩, 광안콩 및 금강콩이 많았으며, 엽수는 소백콩, 익산콩, 남해콩이 많았고, 경직경은 푸른콩과 장미콩이 굵은 편이었다. 생초수량은 익산콩, 소백콩, 남해콩이 각각 39.5, 39.3, 38.0MT/ha로 가장 많았고, 건물수량은 백운콩, 푸른콩, 단파흑두가 각각 7.7, 7.5, 7.4MT/ha으로 가장 많았다. TDN 수량이 높은 품종은 백운콩, 단파흑두, 남해콩이며 조단백질수량이 높은 품종은 백운콩, 푸른콩, 남해콩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단원콩, 다원콩, 석량콩과 풍산콩이 21.1∼22.5%로 높았고, 조섬유 함량이 높은 품종은 두유콩, 광안콩이며 조지방함량은 장미콩과 큰올콩이 2.97%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조회분 함량은 소백콩과 광안콩 품종이 10.0% 내외로 높았다. 가용성무질소물은 남해콩, 석량콩, 큰올콩과 진품콩이 40.0∼43.5%로 높았으며 가소화양분 총량은 큰올콩, 단파흑두, 남해콩과 석량콩이 59.8∼60.9%로 비교적 높은 품종이었다. 제주지역에서 청예용으로 콩을 재배하고자 할 경우, 영양과 수량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단백질 함량이 19% 이상이고 TDN 수량이 ha당 4.20톤 이상이면서 건초수량 7.0톤, 생초수량이 36.0톤 이상으로 높은 영양가를 보유하면서 수량성이 우수했던 남해콩, 단파흑두와 백운콩 품종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축분뇨시용이 옥수수와 수수$\times$수수교잡종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ying Livestock Manure on Productivity and Feed Value of Corn and Sorghum$\times$Sorghum Hybrid)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115-125
    • /
    • 2008
  • 본 실험은 가축분뇨에 의한 유기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옥수수와 수수교잡종을 재배 시 가축분뇨의 종료와 시용수준을 달리하여 적절한 사료작물의 선발과 가축분뇨의 적정 시용 수준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옥수수의 연간 건물수량과 가소화양분(TDN) 수량은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용한 처리구가 ha 당 17.3과 11.7톤으로 가장 높았고 발효우분과 액상우분뇨를 100% 시용한 구는 ha 당 각각 8.9와 6.1톤 및 9.4와 7.5톤으로 무비구(4.8과 2.7 톤/ha)와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8.8과 6.0톤/ha) 보다 높았으며 특히 발효우분 150%와 액상우분뇨 150% 수준을 시용한 구는 각각 11.4와 7.6톤 및 10.3과 7.3톤/ha으로 월등하게 높았다. 2. 옥수수의 조단백질함량은 가축분뇨를 시용한 구에서 $5.6{\sim}6.6%$를 나타내어 무비구(3.9%)와 인산과 칼리만을 시용한 구(5.5%) 보다는 유의하게 높았고 ADF와 NDF 함량은 무비구가 각각 42.4와 58.3%로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TDN 함량은 가축분뇨 시용구에서 무비구과 화학비료구보다 높았으며 특히 발효우분 및 액상우분뇨를 150% 시용한 구에서는 각각 72.3과 70.8%를 나타내어 모든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수수$\times$수수교잡종의 연간 건물수량과 TDN 수량은 액상우분뇨 100과 150% 시용구 그리고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용한 처리구가 ha 당 각각 12.4와 7.4톤, 13.1과 7.6톤 그리고 12.6과 7.7톤으로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다음으로 발효우분 150% 시용수준에서 ha 당 각각 9.3과 5.2톤을 나타내었고 인산과 칼리를 시용한 구(8.4와 4.8톤/ha)와 발효우분 100% 시용구(7.4와 4.2톤/ha) 순으로 낮아졌지만 두 처리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수수교잡종의 조단백질(CP) 함량은 인산과 칼리만을 시비한 구와 액상우분뇨 시용구에서 각각 8.8과 8.6%로 발효우분 시용구($7.5{\sim}8.3%$)와 무비구(4.0%) 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 가축분뇨를 100% 시용한 구가 150% 시용 구 보다도 높은 조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다. ADF와 NDF 함량은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비한 구와 액상우분뇨 시용구가 각각 30.5와 37.4%로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TDN 함량은 질소, 인산 및 칼리를 시비한 구와 액상우분뇨 시용구가 각각 61.2와 $58.3{\sim}59.4%$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사료작물 재배토양에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의 시용은 사초의 건물 및 가소화양분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재활용을 통한 유기조사료의 생산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가뭄에 따른 논 재배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육특성, 생산성 및 품질 비교 (Effect of Drought Conditions on Growth,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of Silage Corn at Paddy Field)

  • 지희정;조중호;이상훈;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47-54
    • /
    • 2011
  • 본 시험은 논에서 가뭄조건에 따른 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의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에 걸쳐 전남 영광과 천안의 농가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육성 5품종과 도입품종 5품종 등 10품종을 시험한 결과 강다옥 품종이 생육특성과 수량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고 가뭄에 대해 비교적 수량 감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조건 재배에서는 강다옥의 건물수량은 21.8 톤/ha이었고 가뭄조건에서 국산품종인 강다옥의 건물수량이 5,548 kg/ha 으로 공시품종 중에서 최고의 수량을 보였다. 또한 사료가치는 표준조건보다 가뭄조건에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ADF 함량은 17.8% 증가하였으나 조단백질 함량은 27.4%로 최고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기 위해서는 가뭄시에 충분히 관수를 하고 가뭄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 "조그린" ("Jogreen", A Forage Rye Cultivar with Fast Heading and High Yields)

  • 한옥규;김진진;김대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37-242
    • /
    • 2022
  • '조그린'은 숙기가 빠르면서 추위에 강해 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육성한 품종이다. '조그린'의 출수기는 평균 4월 15일로 표준품종인 '곡우'보다 5일 빠른 조생종이다. 수확시기의 초장은 117 cm로서 표준품종 '곡우'에 비해 6 cm가 컸고, m2당 경수는 983개로 '곡우'의 979개 보다 많은 편이었다. 내한성 및 흰가루병 등에 대한 내병성은 전국 4개 지역에서 3년간의 평균이 0으로서 '곡우'와 같았으며, 내도복성도 3으로 같았다. '조그린'의 건물수량은 ha당 8.1톤으로 '곡우'에 비해 4% 많았다. '조그린'의 조단백질 함량은 11.9%로 '곡우' 보다 0.8% 낮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각각 36.9%와 64.5%로 '곡우'보다 높았다. 또한 TDN 함량은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5.09톤으로 '곡우' 보다 많았다. '조그린'의 종실수량은 평균이 ha당 3.1톤으로 '곡우'와 대등하였다. '조그린'은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국의 답리작 및 전작지대에서 추파에 의한 월동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료를 많이 주고 밀식을 하면 도복이 발생하여 수확작업을 어렵게 하고 조사료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정 파종량과 표준 시비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경북지역에서 액상우분뇨 시용과 콩과작물의 혼파가 동계사료작물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단위면적당 유기가축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ying Cattle Slurry and Mixed Sowing with Legumes on Productivity, Feed Values and Organic Stock Carrying Capacity of Winter Forage Crops in Gyeongbuk Regions)

  • 황보순;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451-465
    • /
    • 2013
  • 본 실험에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월동작물로 재배되는 보리, 호밀, 밀과 트리트레일에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및 가축분뇨의 시용 그리고 콩과작물의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함으로써 토양의 지력향상과 함께 양질의 유기 조사료 확보하여 단위면적당 유기가축사육 능력을 추정하고자 무비구, 화학비료 PK시비구, 화학비료 NPK시비구, 유기질비료 시용구, 우분뇨 시용구, 우분뇨 시용에 헤어리베치 혼파구 및 우분뇨 시용에 forage pea 혼파구 등 7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청보리의 연간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TDN) 수량은 화학비료 NPK 시비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유기질 비료구, 우분뇨 및 콩과작물 혼파구와 유의적 차이는 나지 않았다. 청보리의 TDN은 우분뇨 시용에 forage pea 혼파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청보리를 급여시 한우 암소는 유기질비료, 우분뇨 혹은 우분뇨 시용에 forage pea 혼파구가 연간 ha당 평균 2.8~3.1두를 사육할 수 있다. 호밀의 연간 건물수량은 화학비료 NPK구가 가장 높았으나, 우분뇨구와 유의적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TDN과 RFV는 유기질비료구가 화학비료 NPK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유기질비료, 우분뇨 혹은 우분뇨 시용에 콩과를 혼파한 호밀을 급여할 경우 한우 암소는 연간 ha 당 사육두수는 평균 2.8~3.2두 규모의 가축 사육능력이 추정된다. 밀의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유기질비료, 우분뇨 혹은 우분뇨 시용에 두과작물을 혼파한 구가 ha 당 각각 6.9~7.44, 0.53~0.60 및 4.35~5.04 톤으로 나타나, 밀을 급여할 경우 암소는 연간 ha 당 평균 3.1~3.7두 규모의 사육능력이 추정된다. 트리트케일의 TDN 수량은 화학비료 NPK구, 유기질비료구, 우분뇨구 및 콩과혼파구가 무비구와 화학비료 PK구 보다는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조단백질 함량은 forage pea 혼파구가 가장 높았다(p<0.05). 트리트케일을 급여할 경우 유기한우 암소는 연간 ha 당 평균 3.4~3.7두 규모의 사육능력이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물생산성만을 고려해서 화학비료와 동계사료작물을 단파로 재배하는 것보다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의 개선까지 고려하여 액상우분뇨 50% 시용과 함께 콩과작물인 헤어리베치와 forage pea 등을 혼파 하는 것이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이며 유기 가축사육 시에는 단백질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제주조의 질소시비량 차이에 따른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s of Nitrogen Application Rate on Growth Characters, and Feed Value in Jeju Italian Millet)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고동환;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71-76
    • /
    • 2003
  • 본 시험은 제주지역에서 질소시비량 차이(0, 50, 100, 150, 200, 250kg/ha)에 따른 제주조의 생육반응, 수량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0년 5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92일에서 98일로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초장은 무비구에서 96cm였던 것이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커져서 200kg, 250kg/ha 시비구에서 각각 134cm, 135cm였으나 두 시비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무비구에서 질소시비량이 250kg/ha 증가함에 따라 생초수량은 18.88MT/ha에서 42.82 MT/ha로 건물수량은 8.45MT/ha에서 12.25 MT/ha, 단백질수량은 0.76MT/ha에서 1.59MT/ha, TDN수량은 4.32MT/ha에서 6.79 MT/ha로 증가되었으나 200kg/ha과 250kg/ha의 두 시비구 간에 모든 수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질소구에서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 함량은 9%에서 13.0%로, 조지방은 1.4%에서 1.7%로, 가용무질소물은 46.1%에서 46.9%로, TDN 함량은 51.1%에서 55.5%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조회분 함량은 8.7%에서 8.2%로, 조섬유 함량은 34.9%에서 30.2%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제주지역에서 파종량 차이에 따른 청예피의 사료수량 및 조성분 변화 (Effects of Seeding Rate on Forage Yield and Chemical Composition of Echinochloa crusglli Var. Frumentacea(Roxb) Wight In Jeju Region)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고영순;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225-232
    • /
    • 2001
  • 본 시험은 제주피의 적정 파종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0년 4월 16일에 ha당 15, 20, 25, 30, 35, 40kg에 해당하는 량을 조파하여 2000년 6월 28일(1차 예취)과 8월 30일(2차 예취)에 생육특성, 사초수량, 사료성분 등을 조사하였다. 초장은 15kg/ha 파종구에서 155.5cm였던 것이 파종량이 35kg/ha으로 증가함에 따라 162cm로 커졌으나, 그 이상 파종량을 증가할수록 작아져서 40kg/ha 파종구에서는 152.7cm였다. 경직경. 엽수, 마디수 및 개체당 무게는 파종량이 많을수록 감소하였다. 파종량이 15kg/ha에서 35kg/ha로 증가됨에 따라 생초수량은 61.0MT/ha에서 73.0MT/ha로, 건물 수량은 11.9MT/ha에서 16.9MT/ha로, 단백질 수량은 0.9MT/ha에서 1.6MT/ha로, TDN수량은 6.1MT/ha에서 9.7MT/ha로 증가되었다가 그 이상으로 파종량을 증가시킬수록 감소되었다. 파종량이 15kg/ha에서 40kg/ha으로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7.4%에서 10.4%로 조지방 함량은 3.3%에서 5.2%로, 가용무질소물 함량은 46.4%에서 47.8%로 TDN함량은 52.1%에서 60.4%로 증가되었으나, 조섬유함량은 30.3%에서 27.6%로 조회분 함량은 12.7%에서 9.0%로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사초수량을 최고로 올릴 수 있는 파종량은 35kg/ha로 추정할 수 있었다.

  • PDF

봄철 포장건조 콩과목초의 수량 및 품질 손실 (Losses in Yield and Quality of Forage Legumes During Field Curing in Spring)

  • 김동암;김종덕;한건준;이광녕;김종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27-132
    • /
    • 1999
  •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콩과목초를 수확한 후 포장 건조시 목초의 수량 및 품질손실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콩과목초인 알팔파(Medicago sativa L.), 크림손 클로버 (Trifolium incarnatum L.) 및 레드 클로버(Trifolium pratense L.)를 봄철 포장에 건조하였을 때 콩과목초의 수량 및 품질 손실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팔파의 수확시 건물 함량은 15%로 가장 높았으며, 크림손 및 레드 클로버의 건물 함량은 각각 12.4 및 11.5%였다. 이러한 초종간의 건물 함량의 차이는 포장 건조기간 중에 계속 유지되었다. 건물 함량이 80% 이상이 되는데 알팔파는 7일이 소요되었으나, 크림손 및 레드 클로버는 8일이 소요되었다. 크림손 클로버 및 알팔파의 건물당 잎과 줄기의 비는 레드클로버보다 높았으나, 조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비교할 때 잎과 줄기 비는 레드 클로버가 크림손 클로버 및 알팔파보다 높았다. 건조기간중 탈엽에 의한 건물 손실률은 알팔파가 크림손 클로버 및 레드 클로버보다 높았으며, 조단백질의 손실률도 초종간의 차이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생초와 건초의 사료가치 비교에서 생초는 조단백질(CP), 가소화영양소총량(TDN) 및 상대사료가치(RFV)에서 높았고, 건초는 ADF 및 NDF 함량이 낮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봄철(5월 중순)에 포장에서 건조된 건초는 건조기간 중 탈엽에 의한 조단백질의 손실이 높기 때문에 ADF 및 NDF 함량보다는 조단백질 함량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