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물 및 TDN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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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년초지에서 돈분뇨의 시용형태가 목초생산, 토양성분 및 용탈수의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wine Manure on The Production of Forage, Soil Properties, and the Chemical Characteristics of Leaching Water in Mixed Grassland)

  • 최기춘;육완방;윤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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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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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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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돈분뇨의 처리형태가 초지의 생산성,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 및 양분의 용탈량을 조사하여 친환경적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축산 진흥연구소내의 초지시험포의 영년초지에서 2002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3개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돈분뇨의 처리형태별로 화학비료 표준구, 돈분액비 100%+N 50%구 및 돈분퇴비 100%+N 50%구로 배치하여 수행하였다.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의 시용에 따른 건물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조단백질, NDF, ADF 및 TDN 함량은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 화학비료구간에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처리별 토양성분 변화는 돈분퇴비 및 돈분액비구에서 화학비료구보다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 Ca 함량 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영년초지에서 화학비료,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의 시용에 의한 용탈수중 $NO_3$-N 및 $NH_4$-N의 농도는 돈분뇨와 화학비료 시용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었으며 $NO_3$-N 및 $NH_4$-N 용탈량은 5 ppm 미만으로 변이가 크지 않았다.

젖소액비(液肥) 시용량(施用量)에 따른 담근먹이옥수수의 생산성과 토양화학적 특성의 변화 (Effects of Daily Liquid Manure Amount on Silage Corn Productivity and Soil Chemical Characteristics)

  • 신재순;이혁호;신동은;김정갑;조영무;육완방;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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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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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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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本) 시험(試驗)에서는 젖소액비의 시용수준(施用水準)이 담근먹이 옥수수의 생육(生育), 수량(收量), 토양변화(土壤變化) 및 토양중(土壤中) 침출수(浸出水)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코자 1996년 3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2년동안 축산기술연구소 사료작물 포장에서 수행(遂行)되었다. 간장 및 조단백질 함량은 액비(液肥) 150%구에서 각각 264cm, 6.8%로 가장 높았지만, 건물수량(乾物收量)과 TDN 수량(收量)은 화학비료구(化學肥料區)(T1)가 각각(各各) 14.5톤/ha, 9.5톤/ha로 가장 높았는데 액비로 시용할 경우, 액비 100%구(100톤/ha)가 각각(各各) 14.0톤/ha, 9.1톤/ha으로 T1구의 96% 및 97% 수준(水準)이었다. 토양산도(土壤酸度)는 시험전(試驗前) 토양에서 보다 시험 후 액상분뇨(液狀糞尿) 시용구(施用區) 토양에서 낮게 나타났다. 토양의 유기물(有機物) 함량과 인산 함량은 시험전(試驗前)에 비하여 시험(試驗) 후(後)에 액상분뇨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시용량(施用量)을 증가에 따른 비레적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액비시용에 따른 침출수 중 $NO_3-N$ 함량은 전기간(全期間)에 걸쳐서 가축의 음용허용치(飮用許容値)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젖소액비의 적정시용량은 질소 함량 기준으로 200kg/ha(액비 100톤)시용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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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시기 및 품종이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육특성, 사초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ate and Hybrid on the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on and Feed Value of Corn for Silage)

  • 배명진;정승헌;김종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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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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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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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봄 가뭄과 이모작 작부체계로 인하여 옥수수의 파종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시험은 옥수수 품종을 한 달 간격으로 조기파종(4월 12일), 만기파종(5월 10일)으로 파종하였을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의 생육특성, 사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비교하기 위하여 중부지방(충남 천안)에서 4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행하였다. 옥수수의 착수고는 만기파종이 조기파종보다 높았으나(p<0.05), 초장은 품종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내도복성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으나(p<0.01) 파종시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내충성은 품종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시가간에는 차이기 있었다(p<0.05). 흑조위축병(RBSDV) 이병률은 만기파종이 조기파종보다 낮았다(p<0.001). 암이삭 비율은 품종 간에 유의적 차이가 보였다(p<0.01). 건물 및 TDN 수량도 조기파종에 비해 만기파종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조단백질은 파종시기간에 유의적 차이는 보였지만, 품종간에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만기파종의 ADF 함량은 조기파종보다 낮았으나(p<0.01), NDF 함량은 품종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조기파종보다 만기파종의 TDN 및 비유정미에너지(NEL)가 높았다. 따라서 우리나라 각 지역별 기후와 강수량을 고려하여 이모작 작부체계에 적합한 동계사료작물을 재배 후 여름사료작물인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파종시기를 5월 중순까지 늦추어도 생산성 및 사료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 ('Joseong', a New Early-Heading Forage Triticale Cultivar for Paddy Field of Double Cropping)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주정일;정재현;강성주;김대호;최홍집;박남건;김기종;황종진;백성범;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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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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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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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성'은 국내에서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0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계통은 1992년에 국제밀 옥수수연구소(CIMMYT)에서 FAHAD_5와 RHINO1R.1D 5+10 5D'5B'의 잡종에 FAHAD_5를 여교잡하여 작성되었으며, 선발된 고세대 계통인 'CTSS92Y-A-4Y-0M-5Y-0B'에 대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아 '익산2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제주 익산 청원 예산 나주 대구 및 진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여 2010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은 농록색 잎, 황색 줄기, 황갈색의 큰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4일로 표준 품종인 '신영'보다 5일, 제주지역에서는 10일 빨랐다. '조성'의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및 잎녹병 등에 저항성이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6.5톤인 '신영'에 비해 12% 낮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3%로 다소 낮았으나 NDF 및 ADF 함량(%)이 낮아 TDN 함량(%)이 64.0%로 '신영'에 비해 2.1% 높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천립중이 46.6g, ${\ell}$중이 692g으로 무겁고, 종실수량이 ha당 5.1톤으로 '신영'보다 40%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내도복 다수성 종실 및 사일리지 옥수수 신품종 '평강옥' (A New Single Cross Maize Hybrid for Grain and Silage, 'Pyeongangok')

  • 손범영;백성범;김정태;이진석;황종진;권영업;지희정;허창석;박종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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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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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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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평강옥은 자식계통 KS160과 KS155의 교잡으로 육성된 다수성인 단교잡종이다. 2007~2008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09~2011년 3년 동안 4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1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규 우량품종으로 결정되었다. 이 품종의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평강옥의 종피색은 황색이며 입질은 마치종이다. 출사일수는 종실용 옥수수 대비품종인 장다옥 보다 2일 빠르며 사일리지용 옥수수 대비품종인 광평옥과 같다. 간장은 장다옥 보다 길며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100주당 이삭수는 장다옥 보다 많았다. 이삭길이는 장다옥과 비슷하였으며, 100립 중은 장다옥 보다 가벼웠다. 이삭비율은 광평옥 보다 낮았다. 후기녹체성은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깨씨무늬병, 흑조위축병 및 조명나방에 중정도의 저항성을 보이며, 그을음무늬병에는 강한 편이다. 도복에는 광평옥과 비슷한 정도로 강하였다. 종실수량은 7.66톤/ha로 장다옥 보다 많았고, 건물수량은 19.80톤/ha로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TDN 수량은 13.32톤/ha로 광평옥과 비슷하였다. 4 1 (모본 : 부본) 재식비율에서 동시 파종하여 채종한 결과 모본의 출사기와 부본의 화분비산기간이 잘 일치하였다.

논에서 배수조건에 따른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의 생육특성, 생산성 및 품질 비교 (Effect of Different Drained Conditions on Growth,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of Silage Corn at Paddy Field)

  • 지희정;김원호;김기용;이상훈;윤세형;임영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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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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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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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논에서 배수조건에 따라 벼 대체 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를 논 재배하여 생육특성과 수량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충남 아산과 천안 농가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육성 2품종과 도입품종 4품종 등 6품종을 시험한 결과 P32P75, DK697, 광평옥, 강다옥 등이 생육특성과 수량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고 배수조건에 따라 수량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옥수수를 재배 할때에는 국산품종으로 강다옥과 광평옥 품종의 건물수량이 각각 12.7톤, 12.5톤/ha 높았고 도입품종으로는 P32P75와 DK697이 14.9톤, 14.3톤/ha 등으로 다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료가치는 ADF, NDF, CP 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ADF는 배수가 불량 논에서 다소 감소하였으나 강다옥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은 배수조건에 따라 공시 품종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기 위해서는 배수가 양호한 논 포장을 선정하는 것이 최우선 조건임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자식성 호밀 품종 '중모2509' ('Jungmo2509', the First Rye Cultivar of Self-Fertility in the Korea)

  • 한옥규;김진진;김대욱;구자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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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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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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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중모2509'는 국내의 재배환경에 어울리고, 조사료용이지만 종자가 균일하여 식용으로의 활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자식계 호밀 품종이다. 품종은 1999년도에 자가불화합성으로 타식성 품종인 '올호밀'을 모본으로 하고, 자가화합성으로 자식계인 'Synthetic II'을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만들었다. '중모2509'는 중간 크기의 녹색이고 다소 긴 잎, 황백색 줄기와 작고 황갈색인 종실을 가졌다. '중모2509'는 출수기가 4월 23일로 기존의 타가 수정 품종인 '곡우'의 4월 18일보다 5일 늦지만, 내한성·습해·병해는 대등하였으며, 도복은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7.60톤(생초수량 35.2톤)이고, 종실수량이 2.08톤으로 '곡우'보다 적었다. 그러나 자식에 의해 종자가 생산된 자식률은 56 %로, 자식에 의해 임실이 되지 않은 '곡우'와 대조되었다. '중모2509'는 조단백질 함량(9.4 %), 가소화영양소총량(55.7 %)이 표준품종인 '곡우'(8.0 %, 55.0 %) 보다 높았다. '중모2509'는 초형이 직립이고 내도복성이기 때문에 밀식 기계화 재배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향후 이 품종은 순도 높고 종실수량이 많은 식용 및 조사료용 호밀 품종육성을 위한 중간모본으로 활용과 더불어 고품질 원료의 요구도가 높은 식가공 분야에 균일·안정성이 확보된 국내산 호밀 종자로 제공이 기대된다.

톨 페스큐 신품종 '그린마스터2호'의 품종 특성 및 수량성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Tall fescue Variety 'Greenmaster2ho')

  • 이상훈;김기용;지희정;황태영;박형수;채현석;이기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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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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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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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엔도파이트 프리 톨 페스큐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 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톨 페스큐 신품종 '그린마스터2호'는 6배체 품종으로서 잎은 녹색이며, 출수기가 5월 16일경으로서 대비품종인 'Fawn' 보다 5일 늦은 중생품종이고, 출수기에 초장은 82.5 cm 정도이다. 지역적응시험 4개 지역평균 건물수량은 '그린마스터2호'가 15.1톤/ha로서 대비품종인 'Fawn' 보다 29%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4개 지역 모두에서 'Fawn' 보다 생산성이 우수하였다. '그린마 스터2호'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CP) 함량이 13.9%, 건물소화율(IVDMD)이 69.9%,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3.8%, 중성세제불용섬유(NDF)가 59.4%, 산성세제불용섬유(ADF) 는 33.5%로서 Fawn과 대등하였다. '그린마스터2호'는 엔도파이트에 감염되지 않는 품종이면서 'Fawn' 보다 국내 기후환경 적응성과 영속성이 우수하여 초지조성에 알맞은 품종으로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재배 가능하다.

톨 페스큐 신품종 '그린마스터4호'의 품종 특성 및 수량성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New Tall fescue Variety 'Greenmaster4ho')

  • 이기원;지희정;최기준;김지혜;송요욱;우제훈;이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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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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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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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엔도파이트에 감염되지 않은 톨 페스큐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톨 페스큐 신품종 '그린마스터4호'는 6배체 품종으로서 잎은 녹색이며, 출수기가 5월 16일경으로서 대비품종인 'Fawn' 보다 5일 늦은 중생품종이고, 출수기에 초장은 74.6cm 정도이다. 지역적응시험 4개 지역평균 건물수량은 '그린마스터4호'가 16.2톤/ha로서 대비품종인 'Fawn'보다 5% 많았으며, 지역별 생산성이 4개 지역 모두에서 'Fawn'보다 우수하였다. '그린마스터4호'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CP) 함량이 15.2%, 건물소화율(IVDMD)이 70.0%,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3.6%, 중성세제불용섬유(NDF)가 58.7%, 산성세제불용섬유(ADF)는 32.0%로서 Fawn보다 높거나 대등하였다. '그린마스터4호'는 엔도파이트에 감염되지 않는 품종이면서 'Fawn'보다 국내 기후환경 적응성과 영속성이 우수하여 초지조성에 알맞은 품종으로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재배 가능하다.

조숙 다수성 추파 총체사료용 귀리 신품종 '옥한' (A New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Winter Oat Cultivar for Whole Crop Forage, 'Okhan')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김기종;박남건;주정일;장영직;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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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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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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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옥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1995년에 출수가 빠르면서 종실이 대립인 '아리80'을 모본으로 하고, 출수기가 중생 정도이고 대립종이며 초형이 좋은 'Maine PI-590'을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95027-B-45-16-10-6-2-Y7-10'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김제와 익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2011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옥한'은 좁은 녹색 잎, 황갈색 줄기, 황갈색의 긴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5월 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6일, 제주지역에서는 11일 빨랐다. '옥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6 % 많았다. '옥한'은 '삼한'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9.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58.5 %로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8.7톤으로 8.36톤인 '삼한' 보다 340 kg 많았다. '옥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7^{\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