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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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남자고등학생들의 흡연행태 및 지식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Smoking Behavior and Knowledge of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 이승연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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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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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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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대략 1608~1610년경 일본으로 부터였다고 추정되고 있다. 초기에는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진통제 구실을 하였으며 상처의 지혈 또는 화농방지제, 담치료제 등으로 이용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영향력을 넓혀가게 되었다. 그러나 1951년 이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독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져 그 유해성이 입증되었고 1957년 미국암협회의 연구 결과 심한 궐련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적어도 20배나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많음을 시사하였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흡연은 건강 뿐아니라 교육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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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자의 소득과 교육수준에 따른 건강행태 비교 - 2010-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Comparison of the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Income and Education Level among Cardio-Cerebrovascular Patients; based on KNHANES data of 2010-2011)

  • 최지연;최성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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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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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3-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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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질병관리와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30세 이상의 심뇌혈관질환자 3,687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일반적(사회인구학적) 특성,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를 소득수준별, 교육수준별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심뇌혈관질환의 유병율이 높고, 현재흡연에서의 OR(95% CI) 값은 고소득자 0.71(0.52-0.96), 고교육자 0.41(0.29-0.58)로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수준의 감소와 관계되는 현재흡연과의 상관성이 높았다. 한편 1개월음주와 고위험음주에서 고소득자의 OR(95% CI) 값은 각각 1.55(1.22-1.95), 1.42(1.11-1.82)로 음주율이 고소득자에서 높았으나 교육수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걷기운동의 실천율은 소득과 교육수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소득수준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절주홍보를 강조하고,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은 환자군에서는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이외에도 서비스공급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산업체 남성 근로자의 영양교육에 대한 요구도 분석 (Assessment of Need for Nutritional Education in Male Workers Living in Busan)

  • 이은정;최희선;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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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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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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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산업체 5곳에 근무하는 남성 근로자들 31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영양개선 및 바람직한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산업체 영양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교육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11.9%이었고 영양정보를 얻는 경로는 58.1%가 대중매체이었다. 연령별 차이에서 50대 이상의 91.7%가 영양정보를 대중매체를 통해서, 20대와 30대는 각각 42.9%, 46.9%가 인터넷을 통해서 얻었으며 유의적 차이(P<0.001)를 보였다. 영양교육 필요성에 대한 평균 인식 점수는 3.65/5.00점이었고 연령별 차이에서는 30대는 3.60/5.00점, 40대는 3.53/5.00점이었으며, 학력에 따라 전문대졸이 3.67/5.00점으로 고졸, 대졸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사 대상 근로자들이 받기 원하는 영양교육 내용은 '균형 잡힌 식습관'(4.00/5.00점), '식품 안전성' 3.96/5.00점, '질환과 관련된 식사요법' 3.94/5.00점이었으나 '외식과 건강'은 3.30/5.00점, '건강보조식품'은 3.27/5.00점 이었다. '알코올과 건강'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은 사무직이 생산직보다 필요성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전문대졸과 대졸 이상이 고졸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적당한 영양교육 횟수는 6개월에 한 번 29.0%, 일 년에 한 번 25.8%, 3개월에 한 번은 21.0%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에는 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의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근로자들의 영양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영양과 건강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근로자들의 영양개선 및 바람직한 식생활 유도를 이끄는 영양교육이 근로자의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비정규직 근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Employment inequalities in health among South Korea)

  • 김일호
    • 한국조사연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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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사연구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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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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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 비정규직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남성의 경우 낮은 사회계급(육체노동근로자, 낮은 소득수준, 낮은 교육수준, 낮은 주관적인 생활수준) - 여자의 경우 낮은 사회계급(육체노동근로자, 낮은 소득수준),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정규직화 될 가능성이 남성보다 월등하게 높음. o 비정규근로가 건강지표에 미치는 영향 - 남자 : 자가건강수준, 근골격계질환, 간질환 - 여자 : 자가건강수준, 호흡기 질환, 정신질환, 사회, 심리적 건강(우울증, 자살사고) o 고용불평등 추이(1995년${\sim}$2003년) IMF 이후 - 남자육체직에서 유의하게 증가 - 여자비육체직에서 증가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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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홍보를 위한 대중매체의 역할과 활용전략 (Roles of Mass-media and its Application Strategies for IE & C Activities on AIDS)

  • 강신구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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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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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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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ulcorner$20세기의 페스트$\lrcorner$로 불리우는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 지난 81년 처음보고된 이후 세계곳곳에서 무서운 속도로 퍼져 인류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AIDS환자는 전세계적으로 8만5천여 명에 이르렀고 항체양성자는 수백만명선으로 잡고 있어 이들중 상당수에서 병적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 전염병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도 지난 85년 주한미국인에서 첫 AIDS환자가 발견된 후 내국인에서도 항체양성자들이 잇달아 발견 모두 18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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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 승무원들의 건강관리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Method for Health Management of Seafares)

  • 김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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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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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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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상선승무원들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지식, 태도 그리고 실천행위간의 관계를 조사하여 승무원들의 건강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교육중인 516명의 상선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국민건강 생활지침을 바탕으로 선원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ackag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강관련 지식은 고연령자, 기혼자, 종교가 있는 자, 고위직급자, 승선경력이 많은 자가 높았으며, 건강관련 태도와 실천행위는 고연령자, 기혼자, 종교가 있는 자, 경력이 많은 자, 근무시간이 적은자에게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2)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태도, 예방행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지식점수는 $4.24{\pm}0.35$, 태도 $3.45{\pm}0.41$, 예방 행위 $3.39{\pm}0.22$의 결과를 각각 나타내었다. 3) 건강관리와 관련한 지식, 태도, 실천행위간의 상호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순상관 관계(r=0.33~0.63)의 통계적 유의성 나타내었다(p<0.05).

AIDS의 역학 (Epidemiology of AIDS)

  • 김정순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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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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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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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AIDS, 즉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HIV)라고 불리우는 바이러스에 의한 인간면역체계의 붕괴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1979년 최초로 새로운 임상적특징을 가진 증후군으로 의학학술지에 발표되어 의료계의 주목을 끌어오다가 1981년 봄 로스앤절레스에 있는 남성동성연애자에게 발생한 AIDS의 첫 예가 보고되어 본격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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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간호교육이념 (Philosophical Stances for Future Nursing Education)

  • 홍여신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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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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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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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오늘 저희에게 주어진 주제, 내일에 타당한 간호사업 및 간호교육의 향방을 어떻게 정하여야 하는가의 논의는 오늘날 간호계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먼저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사업이 당면한 딜레마가 어떠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가를 개관 하므로서 그 교육적 의미를 정의해 보고 장래 간호교육이 지향해야할 바를 생각해 보려 합니다. 오늘의 사회의 하나의 특징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각기 어떻게 전체 국민에게 고루 미칠 수 있는 건강관리체계를 이룩할 수 있느냐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부강한 나라에 있어서나 가장 빈궁한 나라에 있어서나 그 관심은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읍니다. 보건진료 문제의 제기는 발달된 현대의학의 지식과 기술이 지닌 건강관리의 방대한 가능성과 건강 관리의 요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혜택간에 점점 더 크게 벌어지는 격차에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David Rogers는 1960년대 초반까지 갖고 있던 의료지식의 축적과 민간인의 구매력 향상이 자동적으로 국민 건강의 향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었던 순진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의료사업의 위기는 의료지식과 의료봉사간에 벌어지는 격차와 의료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그에서 얻는 건강의 혜택간의 격차에서 온다고 말하고 있읍니다. 균등 분배의 견지에서 보면 의료지식과 기술의 향상은 그 단위 투자에 대한 생산성을 낮춤으로서 오히려 장애적 요인으로 작용해온 것도 사실이고 의료의 발달에 따른 일반인의 기대 상승과 더불어 의료를 태성의 권리로 규명하는 의료보호사업의 확대로 야기되는 의료수요의 급증은 모두 기존 시설 자원에 압박을 초래하여 전래적 의료공급체제에 도전을 가해 왔으며 의료의 발달에 건 기대와는 달리 인류의 건강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한 과제로 남게 되었읍니다. 현시점에서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기아, 영양실조,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적 생활환경조성의 문제에서부터 가장 정밀한 의료기술발달에 수반되는 의료사회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각개 국가의 경제 사회적 여건이 이 문제의 성격을 결정짓고 있다고 볼수 있읍니다. 그러나 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는 영구히, 완전히 충족될 수 없는 요구에 속한다는 의미에서 경제 사회적 발달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가 공히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제한된 자원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된 관점은 각기 문제의 상황은 달라도 오늘날의 건강 문제는 주로 의료권 밖의 유전적 소인,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인 환경여건과 각기 선택하는 삶의 스타일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의 건강관리 문제는 의학적 견지에서 뿐 아니라 널리 경제, 사회, 정치,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인 접근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점과 의료의 고급화, 전문화, 일변도의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기본건강관리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 다양하고 탄력성 있는 사업전개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건강관리요구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위한 그간 세계 각처에서 시도된 새로운 건강관리 접근과 그 제안을 살펴보면 대체로 4가지의 뚜렷한 성격들로 집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첫째는 건강관리사업계획 및 그 수행에 있어 지역 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일, 둘째는 지역단위의 일차보건의료에서 부터 도심지 신예 종합병원, 시설 의료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사업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하는 일. 셋째로 의료인력이용의 효율화 및 비의료인의 훈련과 협조 유발을 포함하는 효과적인 인력관리에 대한 제안과 넷째로 의료보험 및 각양 집단 의료유형을 포함하는 대체 의료재정 운영관리에 관련된 제안들을 들 수 있읍니다. 건강관리사업에 있어 지역사회 참여의 의의는 첫째로 사회 경제적인 제약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의료를 모두 고루 공급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된 정부재정과 지역사회가용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자조적이고 자율적인 지역사회건강관리체제의 구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둘때로는 개인과 가족 및 지역민의 건강에 영향하는 많은 요인들은 실질적으로 의료권 외적 요인들로서 위생적인 생활양식, 식사습관, 의료시설이용 등 깊이 지역사회특성과 관련되어 국민보건의 실질적 향상을 위하여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여건이 된다는 점 입니다. 지역 단위별 체계적인 의료사업의 전개는 제한된 의료자원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요구가 있을때 언제나 가까운 거리에서 경제 사회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일차건강관리망을 통하여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질병예방, 건강증진 및 기초적인 진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의뢰에 대한 제2차, 제3차 진료에의 길은 건강관리사업의 질과 폭을 동시에 높고 넓게 해 줄 수 있는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력 관리에 관련된 두가지 기본 방향으로서는 첫째로 기존보건의료인력의 적정배치 유도이고 둘째는 기존인력의 역할확대, 조정 및 비의료인의 교육훈련과 부분적 업무대체를 들수 있으며 이러한 인력관리의 기본 방향은 부족되는 의료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조적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데에 두고 있음니다. 대체적 의료재정운영안은 대체로 의료공급과 재정관리를 이원화하여 주민의 경제능력이 의료수혜의 장애요소로 작용함을 막고 의료인의 경제적 동기에 의한 과잉치료처치에 의한 낭비를 줄임으로써 의료재정의 투자의 효과를 증대하는 데(cost-effectiveness) 그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주변의료 사회적인 동향이 간호교육의 미래상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한 것이라 봅니다. 첫째로 장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정치, 사회, 경제, 환경적인 의료권 밖의 요인들에 의해 더욱 크게 영향 받는다고 전제한다면 건강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의료사업의 접근에서 더나아가 문제발생의 근원이 되는 생활개선이라는 차원에서 포괄적 접근을 생각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친 깊이있는 이해과 주민의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하는 교통수단, 통신망 mass media, 전력문제, 농업경영방법 및 조직적 사회활동 등 폭넓은 이해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둘째로, 지역사회참여의 의의를 인정한다면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발시킬수 있고 의료집단과 각종 주민조직과 일반주민들 사이에서 협조적으로 일할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위한 교육적 준비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셋째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자조능력 강화를 하나의 목표로 삼는다면 치료자에서 교육자로, 지도자에서 촉진자로, 제공자에서 지원자료의 역할의 변화 내지 다양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므로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넷째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건강관리사업을 지향하는 보건의료의 이념적 방향과 그에 상응하는 구체적 접근방법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종횡으로 연결되는 의사소통체계의 정립과 민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사소통의 구심체로서 역할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해야 할 교육적 과제가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되어야 할 점은 지역중심으로 전개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적 측면과 질병진료 및 회복과 재활에 이르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업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종래 공공 의료부문과 사설의료기관 사이에 나누어져 있던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의 통합 뿐 아니라 정부주축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지역사회개발사업 및 농촌지도사업과 종교 및 각종 민간인 집단이 벌이고있는 사업들과의 전체적인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종래 간호교육이 강조하지 않던 진료의 의무와 대외적 조직활동에 대한 보완적인 교육조치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간호의 학문체계로서의 입장은 오랜 역사를 두고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으나 아직까지 뚜렷이 어떤 것이 간호 특유의 지식체계이며 건강문제에 관련하여 무엇이 간호특유의 결정영역이며 이 결정과 그 결과를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적 행위로 옮길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봅니다. 다만 근래에 제시된 여러 간호이론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되어지고 있는 개념들로선 우선 간호학문을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인간의 전인적이고 전체적인 상황을 다루는 학제적 과학으로서보는 입장이 있고 따라서 생물신체적인 면 외에 정신심리적, 사회경제적, 정치문화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문제를 생각한다는 지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읍니다. 간호교육은 간호계 내적인 학문적, 이론적 체계화의 요구에 못지않게 대민봉사하는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하는 중요과제를 안고있어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당면문제를 안고 있읍니다. 간효역할 확대, 보건진료원훈련 등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려는 조치가 되겠읍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간호계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종래의 의사들의 외업무공급을 연장 확대하는 입장에 서서 간호의 특수전문직 명목을 흐리게 할수있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가능한 대체방안을 갖고 간호전문직의 독자적인 진로를 개척하면서 다각적인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든지 그 방향을 뚜렷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이미 잘 훈련된 간호원들과 조산원들의 교육적, 경험적 배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최일선 건강관리요원으로 사회적 효능을 다 할수 있는 일차건강관리간호조직의 구현을 대체방안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간호원과 조산원들의 훈련된 역량과 건강관리체제의 구조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조화시킨다면 대부분의 세계인구의 건강문제는 해결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정책과 의료와 행정적지원이 활성화되어지는 환경속에서만 그 기대하는 결과가 확대되리라는 점 부언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점은 바로 오늘의 주제 ''교육의 동역자-선생과 학생''이라는 개념입니다. 특히 상회정의적 입장에서 보는 의료사업전개에 지역민 내지 의료소비자의 참여를 강조하는 현시점에 있어 교육자와 학생이 교육의 현장에서 서로 동역자로서 학습의 책임을 나누는 경험은 아주 시기적으로 적합하여 교육적으로 지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수반되어져야 할 역할의 변화에 수용적인 자세를 갖고 적극 실제적용하려 노력하는 선생앞에서 자주적 결정을 행사해본 학생이야말로 건강관리대상자로 하여금 같은 결정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촉구하여 주민의 자조적 역량을 기르고 의료사업의 민주화, 인간화를 이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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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건강검진 상담만족도와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 - 지방공무원교육원생을 대상으로 -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Health Service Satisfaction at Regular Medical Checkup)

  • 박미애;나백주;이무식;홍지영;김상하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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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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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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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들이 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이 건강증진행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검증결과 인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검진 후 교육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 정도는 성별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만족도가 높았고, 직렬의 경우 기능직공무원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직기간이 오래 될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2. 건강검진 시 상담서비스 만족도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분석결과 만족도 내용에서 '검진결과 설명시 교정해야할 건강 위험에 대한 지적,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검진 후 결과에 대해 제공하는 상담 및 보건 교육', '검진 후 결과에 관련된 자료나 진료 혹은 상담안내'에서 건강증진행위와 영향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검진결과 설명 시 교정해야 할 건강 위험에 대한 지적'은 식사조절과 건강관리행위, '검진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은 건강관리행위, '검진 후 결과에 대해 제공하는 상담 및 보건 교육'은 신체활동과 심리적 안정, '검진 후 결과에 관련된 자료나 진료 혹은 상담안내'는 건강관리행위와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건강검진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항목의 불만족요인을 분석하여 건강교육 프로그램 계획 시 교육내용에 포함한다면 건강검진서비스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며, 건강증진행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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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시대에서 노인요양시설의 구강건강 인식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Oral Health Awareness of Long-term Care Facility Among the ICT Age)

  • 송설경;성정민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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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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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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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울소재의 요양시설 간호제공자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92명의 간호제공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근무경력과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경험 유무 요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을 간호하는 간호사나 사회복지사와 같은 간호인력들에게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및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