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증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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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지역 농산물, 토양 및 농경수의 중금속오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Heavy Metal Contamination of Agricultural Products, Soils and Irrigation Waters in Abandoned Mines)

  • 김미혜;소유섭;김은정;정소영;홍무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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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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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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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국 폐광지역(48곳) 평야지역(8곳) 농산물(280건), 토양(280건), 농경수(48건)를 채취하여 수은 함량은 Mercury analyzer로,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은 습식분해후 ICP, AAS등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평야지역에 비해 폐광산지역의 토양에 있어 크롬을 제외한 수은, 납 등 중금속 함량이 더 높았으며 농경수에 있어서는 수은을 제외한 다른 중금속함량이 더 높았다. 폐광산지역의 농산물중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은 평야지역에 비해 대체로 높은 편이었으나 구리 함량은 평야지역의 농산물이 다소 높았다. 토양과 농산물중 납 등 중금속함량간의 유의적인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앞으로도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건강증진차원에서 폐광산지역의 토양, 농산물중 중금속 함량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기금지원 체육시설 활성화 방안 (A study of the vitalization strategy for public sports facility through big-data)

  • 김미옥;고진수;노승철;정재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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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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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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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체육시설의 공급 계획에 비해 운영과 관리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지원 체육시설 사업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체육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2015년 1년 간 뉴스, 블로그, 까페 등 인터넷 문서를 분석한 결과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체육관은 유사한 이용행태를 보이면서도 다른 수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시설 모두 주민의 체육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국민체육시설이 좀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보이는 반면 개방형 체육관은 생활체육공간으로 이용되는 차이를 보였다. 한편 두 시설 모두 운동 이외 산책, 소풍 등 휴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높아 시설 활성화를 위해서는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기능의 복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모연취급 사업장에서의 산업보건사업이 근로자 건강증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Occupational Health Service on the Improvement of Worker’s Health in a Lead Using Industry)

  • 이병국;이광묵;안규동
    • 산업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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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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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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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For the purpose of investigating the effect of occupational health service in terms of environmental control and health provision of workers on the improvement of worker's health, authors analysed the data of environmental measurement and health check-up of one lead using industry who started his investment to environmental improvement from 1980. Six hundred million won was invested for environmental improvement from 1980 to 1986. This investment brought about apparent improvement of working conditions of all of the workplaces from mean concentration of lead in air over 0.15mg/$m^3$ 1981 to mean concentration of lead in air less than 0.15mg/$m^3$. Environmental control reduced mean blood lead level from 51.2 $\pm$ 11.5ug/이 in 1983 to 39.2 $\pm$ 16.0ug/dl in 1986, and delta-aminolevulinic acid concentration 3.15 $\pm$ 2.1mg/l in 1982 to 1.96 $\pm$ 1. 7mg/l in 1986, respectively. Blood ZPP levels were decreased from 76.1 $\pm$ 58.9ug/dl in 1983 to 42.23 $\pm$ 30.3ug/dl in 1986. If 150ug/dl of blood ZPP is considered as unacceptable limit of lead intoxication, more than 10 percent of workers belonged to this category in 1983, but only 0.5 of workers showed their blood ZPP level over the 150ug/dl in 1986 It was observed that no workers whose work duration were less than one year showed their blood ZPP level over 100ug/dl, but there were high percentages of lead workers with high blood ZPP (over 150 ug/dl) who were working in uncontrolled had working condition and whose work duration were less than on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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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relate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ommunicable diseases among urban slum residents of Rupandehi district of Nepal

  • Gautam, Salila;Gurung, Babita;Acharya, Dilaram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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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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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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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이 연구는 네팔 루팡디 지역의 도시 빈민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감염병 유병률과 그 관련 위험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자료 및 방법 : 이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2018년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네팔 루팡디 빈민가에 있는 259개의 가구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가구 내 감염병 유병률을 조사하였고, 이에 관련된 위험요소는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259명의 참여자 중 2/3이상(71.8%)이 지난 1년 이내에 감염병을 적어도 하나 이상 앓았다고 응답하였고, 그중 가장 많이 앓은 감염병은 감기, 기침 및 설사로서 91.9%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집에 적절한 조명이 없는 경우 감염병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OR 2.75, 95% CI 1.36-5.59). 결과 : 앞으로 네팔에서 건강증진 사업 또는 도시계획을 할 때 감염병의 유병률과 이에 대한 위험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것이다.

그린-블루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도심 물순환체계 개선 (Improvement of Water Circulation System in the City by enhanced Green-Blue Network)

  • 심정민;박운지;최용훈;임경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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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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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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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도시의 개발은 불투수면의 증가, 토지이용의 변화, 용수 수요 증가를 초래하였고, 최근에는 기후변화 양극화 현상으로 도심내 물순환체계를 더욱 왜곡시키는 문제를 초래하였다. 1962년부터 서울의 도심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7.8%였던 불투수율이 2010년에는 50%까지 증가하였다. 토지의 피복상태가 숲과 흙일 때는 강우의 10%는 하천으로, 토양 흡수는 50%, 증발이 40%가량 된다. 보통 토양에 흡수된 물은 토양층에서 머물렀다가 중간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거나 지하수로 전환된다. 그러나 개발로 인하여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포장된 경우 55%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토양으로 흡수되는 양은 15% 정도로 강우가 급격하게 유출되어 빠져나가 버린다. 도시 불투수면적의 증가는 단순히 치수와 이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도심의 하천 및 녹지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량인 생태용수 확보마저 위협하고 있다. 도심 하천의 환경생태유량 확보는 하천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하천의 자정 능력을 향상하며,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을 보존에 기여하므로 도심의 자연성 회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도시 생태환경은 녹지의 단절과 파편화로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단절되고 파편화된 생태계를 연결하여 생태축을 확보하면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 및 띠녹지 등 녹지공간(그린 네트워크, Green Network)을 활용하여 수원 함양이나 수질정화 기능(블루 네트워크, Blue Network)을 부여하면 녹지와 수자원을 연결한 그린-블루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도시 생태용수확보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심 하천의 자연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도시의 가로수와 띠녹지를 활용하여 빗물저장 기능과 침투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녹지 및 공원 관리 차원에서 가로수 도시계획이 수립되고 관련 사업이 진행되어 온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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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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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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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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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출산력 억제정책의 영향과 변천에 관한 고찰 (Change in the Korean Fertility Control Policy and its Effect)

  • 홍문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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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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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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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부는 1960년대 초기의 높은 인구증가율이 경제개발의 저해 요인임을 인식하여 1962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 단우의 경제개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가족계획사업을 출산조절정책 수단으로 수용하였다. 초창기부터 가족계획사업은 정부의 보건조직망을 통하여 가족계획요원에 의한 피임보급 활동과 지정시술의사에 의한 자궁내장치 및 불임시술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고 특히 피임방법별 목표량 제도와 규제 및 보상 등 사회제도적 지원시책으로 198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이 강화되었다. 민간단체의 지원활동으로는 대한가족계획협회에 의한 계몽교육사업과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초창기에는 가족계획연구원)에 의한 사업평가 및 조사연구사업이 활발히 이루어 졌다. 결과적으로 1960년에 6명 수준이던 합계출산율이 1980년대 중반에 대치수준(2.1)으로 저하되어 30년도 못되는 단기간에 인구전환을 이룩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갖게 되었다. 그후 합계출산율은 1.6에서 1.7 범위의 저출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준이 지속된다면 현 1% 미만인 인구성장률은 2028년에 총인구가 5,060만 수준에서 그 성장을 멈추고 그 후로는 인구의 감소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1996년 6월에 기존의 인구억제정책을 전면적으로 폐지하고 인구자질향상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공식적인 정책전환을 이룩하였다. 한편 남아선호사상 등 영향으로 태아의 성감별에 의한 성선별적 인공임신중절로 인하여 출생성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유배우 부인의 인공임신중절도 아직 상당수준으로 높게 지속되고 있어 삶의질 차원에서의 새로운 인구자질향상 정책이 특히 모자보건과 노인보건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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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설 참여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프로그램 참여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Participating Social welfare Using Facilities: Focused on the Program's Participa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 정미영;심미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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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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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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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이용시설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삶의 질 요인을 분류하고, 노인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하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시설 프로그램 참여도 및 자아존중감, 우울의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이용시설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향후 바람직한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남지역에 위치한 노인이용시설 6곳을 이용하는 노인 26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삶의 질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 이웃에 대한 삶의 질, 건강에 대한 삶의 질,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 등 4가지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삶의 질 척도에서 이웃에 대한 삶의 질이 가장 높았고, 건강에 대한 삶의 질,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노인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은 노인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에 대한 삶의 질은 남성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삶의 질은 신체적 건강에서 건강한 편일 때 삶의 질이 높았다.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은 남성이, 학력이 높을 때, 동거상태에서는 부부만 살 때, 결혼상태에서는 부부가 함께 살고 있을 때, 용돈수준이 높을 때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우울은 부적인 영향으로 나타내었다. 우울과 후생복지사업 프로그램 참여는 이웃에 대한 삶의 질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난 반면 지역사회활동 프로그램 참여는 이웃에 대한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과 재활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삶의 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교양교육 프로그램은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용시설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향후 바람직한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의미가 있다.

일부 농업인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the Prevention Programs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one Farming Village)

  • 권순찬;류현철;인희교;이경숙;이수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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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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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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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개 농촌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하여 시행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결과를 분석하여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6년 12월 5일부터 2007년 1월 26일까지 사곳리 마을회관을 12회 방문하여 4번의 기초교육과 5번의 심화교육 등 9번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전(사전평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사이(중간평가), 교육 후(최종평가) 등 3회에 걸쳐 의사 2인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평가, 시각통증척도에 의한 근골격계 통증 평가, 생활체육 전문가 3인에 의한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 측정을 통한 근골격계 근력 및 유연성 평가, 설문지를 사용한 어깨, 허리, 무릎의 기능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12회의 일정 중 1회 이상 참석한 농업인은 총 57명이었으며 남자가 20명(35.1%), 여자가 37명(64.9%)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0.7(±8.1)세였다. 근골격계 질환 검진에서 한 번 이상의 검진을 받았던 43명중 32명(74%)이 한 가지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퇴행성관절염이 26명(60.5%), 근막통 증후군이 19명(44.2%), 허리디스크가 10명(23.3%)이었다.목어깨, 허리, 무릎다리의 통증정도는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의 비교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차 평가에서 1차 평가에 비해 목어깨, 허리, 무릎다리 모두 유의한 통증의 감소를 보였다(p<0.05). 근골격계의 기능을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 비교한 결과 모두 기능점수가 우수하게 변화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근력 및 유연성 정도는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을 측정하였으며 1차 평가에 비해 3차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근력 및 유연성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고, 농한기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의 개선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연구를 통하여 일부 농업인에서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 실시 후 근골격계 질환의 단기적인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근골격계 질환의 중장기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와 농번기를 통한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영향 요인 분석 -PRECEDE 모형을 이용하여- (The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of Disabled Persons Living at Home in Rural Community - Using the PRECEDE Model -)

  • 김현리;정미숙;주경옥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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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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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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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역학적 요인(우울), 행위적 요인(일상생활 수행능력), 소인요인(자기효능감), 강화요인(가족지지, 전문가 지지), 촉진요인(자원이용가능성, 접근성)이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Green과 Kreuter의 PRECEDE 모형을 기반으로 하였다. ${\bigcirc}$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기초조사 결과 자료를 근거로, 기초조사에 참여한 190명중 186명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선택된 요인들과 삶의 질 간의 직 간접 경로를 파악하기 위하여 AMOS 19.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모형 검증 결과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은 85.5%의 설명력을 가지며, 역학적 요인(우울)과 강화요인(가족지지, 전문가지지)에 의해 직접적 영향을 받은 반면, 행위적 요인(일상생활수행능력), 소인요인(자기효능감), 촉진요인(자원이용가능성, 접근성)을 통하여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재활사업 계획 시 우울을 감소시키거나 가족이나 건강전문가로부터의 지지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조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지역의 보건기관과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것도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에 유용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