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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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사용이 자살시도의 심각성과 치명도에 미치는 영향-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Gender Differences in the Effect of Alcohol Use on Intent and Lethality of Suicidal Attempts)

  • 이진희;민성호;안정숙;박기창;김민혁;김흥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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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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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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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자살시도에서 알코올이 자살시도의 심각성 및 치명도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총 1,152명의 자살시도자(남성 487명, 여성 742명)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음주 양상에 따라 알코올사용 장애군, 급성알코올사용군, 비알코올사용군으로 나누었다. 자살시도의 심각성과 치명도는 자살의도척도및 위험-구조평가척도로 평가하였다. 결 과 남성에서는 급성알코올사용군에 비해 알코올사용장애군에서 자살의도척도의 총점이 유의하게 낮았지만, 여성에서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험-구조평가척도에서 남성은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알코올사용장애군에서 가장 높은 구조도와 가장 낮은 위험도 점수를 보였다. 결 론 알코올사용장애가 있는 여성 자살시도자는 구조가 쉬운 상황에서 충동적인 자살 시도를 하는 경향이 있다면, 남성은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보다 급성 알코올 중독상태일 때 자살의도가 더 강했다. 자살시도자의 알코올의 사용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에서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시사하고 있다.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의 1년 유지 치료에서 클로자핀과 병용 치료제의 처방 양상 분석 (Prescription Pattern of 1 Year Clozapine Maintenance and Augmentation Agents in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s)

  • 김재원;김세현;장진혁;문선영;강태욱;김민아;권준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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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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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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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Clozapine is the most effective atypical antipsychotic agent for the treatment-resistant schizophrenia (TRS), however, only 40%-70% of TRS patients respond to clozapine. Moreover, TRS encompasses various symptom dimensions. Therefore, augmentation with other medications for clozapine is frequently applied. However, the prescription pattern of clozapine and combined medications in Korea is yet to be examined.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aintenance treatment pattern of clozapine and augmentation agents in one Korean tertiary hospital. Methods The patients with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s under clozapine maintenance, defined as one-year clozapine continuation, were subjected for analysis. Medication data at one-year time-point after clozapine initiation was extracted and analyzed. Results Among total 2897 patients having clozapine prescription experience from January 2000 to December 2018, 1011 patients were on clozapine maintenance. The mean age of clozapine initiation was 30.2 ± 11.3 years, and the maintenance dose of clozapine was 217.8 ± 124.3 mg/day. Combination rate of antipsychotics, mood stabilizers, and antidepressants were 43.5%, 25.3%, 38.6%, respectively. Most frequently prescribed drugs in each category were aripiprazole, valproate, and sertraline. Olanzapine equivalent dose of combined antipsychotics was 10.4 ± 7.7 mg/day. Male patients were prescribed higher dose of combined antipsychotics and higher rate of antidepressants. Female patients had later onset of clozapine prescription. Patients with two or more combined antipsychotics were prescribed higher dose of clozapine and higher rate of antidepressants compared to patients with one combined antipsychotic. Conclusions Taken together, among the patients taking clozapine, a substantial rate of patients were under polypharmacy. The present findings based on the real-world prescription pattern could provide the valuable clinical information on the treatment of TRS-related conditions.

중년여성이 경험하는 갱년기 증상 관련 요인 및 대응양상 - 산후조리와의 관계- (Middle Aged Women's Relatde Factors to Climacteric Symptoms and Coping Pattern : The Relationship with Sanhujori)

  • 유은광;김명희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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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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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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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egree of hardiness, knowledge of menopause, menopausal management of the middle aged women to identify the variables that show differences in the hardiness, knowledge of menopause and menopausal management of middle aged women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 ship among hardiness, menopausal knowledge and menopausal management of the middle aged women. The subjects were 132 middle-aged women and belonged to the age between 40 and 60. They were selected in Pusa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Oct. to Nov., 1998 by means of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were the hardiness scale developed by Song In Sook and Song Ae Ri and the menopausal management scale developed by Song Ae Ri.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 of hardiness was 2.83, in minimum score 1.24 tomaximun score 5.04. The mean score of knowledge of menopausal was 0.68, in minimum score 0.21 to maximum score 0.71. the mean score of menopausal management was 2.26, in minimum score 1.35 to maximum score 3.18. 2. In the relation between social demographic and hardines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ealth condition, income, supportive person. In relation between social demographic and menopausal knowled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ealth condition, family members. In the menopausal managemen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arital state. 3.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hardiness and menopausal management of middle aged women (r=-0.208, p=0.017). 4. There was not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knowledge of menopause and menopausal management (r=0.001, p=0.992). These findings suggest the need to develop nursing strategy to improve the power of hardiness in middle aged women. hardiness is important to improve the menopausal management of middle age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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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음료의 저장 중 품질변화 모니터링

  • 이명희;윤성란;오세금;이정일;이기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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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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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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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산물의 효율적인 가공.저장은 농산물의 안정된 공급과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 수 있다. 호박은 전국 각지의 유휴지에서 별다른 시비나 농약의 사용없이 재배가능한 농산물로 vitamin C 및 vitamin A의 전구체인 carotene과 무기질, 식이섬유, 전분, 자당, 포도당 등이 풍부하다. 호박은 이뇨작용과 산후부종에 효과가 인정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당뇨병, 야맹증, 각막건조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소비의 양상도 크게 변화하여 편의식과 건강 지향적인 가공식품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건강식품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가 많이 행해지고 있으나 미비한 실정이다. 호박은 특히 수분함량이 많고 조직의 연화현상 등으로 저장성이 낮아서 경제성이 떨어지므로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이 요구된다. 호박의 이용성을 검토하고, 나아가 호박의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을 가진 지역특산물화를 위하여 기능성을 갖춘 건강음료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이러한 음료의 유통중 품질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호박음료의 유통중 품질변화는 저장온도(20, 30, 40, 50, 6$0^{\circ}C$) 및 저장기간(0, 2, 4, 6, 8 week)에 따른 중심합성실험계획으로 실험을 행하여, 저장에 따른 당, 산, pH, 갈색도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하였다. 당도, 산도, pH 및 갈색도의 경우 저장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능적 특성 중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저장온도 및 저장시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 산도, pH의 경우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갈색도의 경우 저장온도 51.1$0^{\circ}C$ 및 저장기간 7.33 week일 때 최대의 갈색도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기호도 있어서는 저장온도 32.52$^{\circ}C$ 및 저장기간 0.30 week일 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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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폐경연령.갱년기 증상 관련요인 (The Menopausal Age and Climacteric Symptoms, and the Related Factors of Korean Women)

  • 박영주;구병삼;강현철;천숙희;윤지원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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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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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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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cross-sectional design was to identify the age at menopause of Korean women and the levels of bothersome menopausal symptoms. In addition, examining relationships between the levels of bothersome menopausal symptoms and sociodemographic factors, body mass index, menopause-related factors, and life-style behavior factors including smoking, alcohol use, physical activity, and diet was done. Two thousand eight hundred seven naturally postmenopausal women aged between 41-65 years were recruited by self-selection from 7 metropolitans and 6 provinces in Korea from Dec. 20, 1998 to April 30, 1999. The age at menopause of Korean women was 49.2 years(mean) and 50.0 years (median). The menopausal age of Korean women has slightly increased compared to a previous study. Based on the demographic factors, residential area and socioeconomic status were associated with the bothersome levels of climacteric symptoms. In the case of the life-style behaviors analysis, only alcohol use and a preference for wheat were associated with the bothersome levels of climacteric symptoms, especially physical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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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자유로운 상상의 연결 패러다임

  • 이호영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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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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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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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권한이 있으니까 마치 생명을 죽이는 권한도 포함된 것 같은 생각에 그야말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것 같이 보인다. 오늘의 한국에서는 과거와 달리 의사의 사회적 위상에 많이 떨어져 있지만 아직도 미국이나 독일 같은 선진 사회에서 의사의 위상은 준신에 가깝게 높고 그의 말과 판단이라면 비록 건강에 관한 이슈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지혜로도 존중되고 수용된다. 의사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진 것은 의학이라는 특수한 학문과 이와 연결된 의술의 그동안의 엄청난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 희랍시대부터 의학은 인간의 질병을 고치고 생명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특별한 지식 그리고 이 지식을 기반으로 응용되는 치료기법으로 기예 (techne)라는 존칭으로 불리었다. 즉, 건강의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을 가진 지식과 테크닉을 합친 이른바 귀중한 실천 (praxis)이다. 의학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시대와 문화가 바뀌면서 또한 의학 자체가 좀 더 발달하면서 도전을 받는다. 20세기에 들어서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또 고통을 주는 질병의 종류와 양상이 변하고, 의 과학이 앞으로 인류의 병들을 퇴치시킬 수 있다는 기대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1960년도 말부터 의학교과목 개혁의 일환으로 인문학의 과목들을 같이 가르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과목들이 윤리학, 철학, 역사, 문학 등이다. 인문학의 보강은 의학과 기술과 인간성의 연결을 위해 의사들이 쓸 수 있는 인지적 도구 (cognitive tools)를 갖추게 하는 목적에서이다. 인문학의 도입으로 의사들이 인간의 삶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풍부한 인간성으로 지식과 기술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기 위해 각자의 마음과 머리 속에 포용통합능력을 발달시키자는 데 있다. 즉 의사들의 의식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다. 선진국의 의학교육에서 이 같은 교육이 좋은 의사를 만든다는 신념을 굳혀가고 있다. 성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없어 아직도 회의적인 반응도 있으나 이와 같은 교육이 윤리적 상황에 대한 예민도를 높이는 것은 확실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기독교 이념이 기본 교육철학이다. 인간성을 강조하고 의사들이 자신의 인간성을 개발 강화하는 교육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사 지신의 인간성과 그의 인간애로 내재화 시킬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정신을 의학과 의술에 연결시키는 고귀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남성노인의 성역할정체감 유형 연구 (Type of Gender Role Identity in Older Korean Men)

  • 고성희;김명애;박은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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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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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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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남성노인들은 급변하는 세태에 적응해가면서 성역할정체감의 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관점에서 성역할정체감을 이해하기 위해 그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관적이고 개별화된 경험으로서의 성역할정체감을 확인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타내는 40개의 Q표본을 이용하여 40명의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성노인의 성역할정체감은 다음 네 가지 다양한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파워 표출형은 전통적인 남성성의 특성을 나타내는 유형으로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박력이 있으며 용감하고 지배적인 성향으로 카리스마를 겉으로 표출한다. 파워 과묵형 남성노인은 독립심이 강하고 소신이 있으나 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묵묵히 행동으로 표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파워 온정형 남성노인은 추진력 있게 큰 일을 잘 처리하며, 부드러운 성향의 소유자이다. 온정 돌봄형 남성노인은 가정과 아이를 돌보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해심과 참을성이 있으며, 유순하고 부드러운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 분류된 노년기 남성의 성역할정체감 유형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역할정체감 유형 별 심리사회적 적응양상, 건강행위,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자생 참나무속 2종의 실내 광량에 따른 생육 차이 (Differences on Growth of Two Quercus Species according to Indoor Light Intensity)

  • 박경태;이철희;오찬진;조주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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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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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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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자생 참나무속 2종의 몇 가지 저광량 조건하에서 생육 및 엽록소 형광 반응을 조사하였다. 연구의 재료는 참가시나무(Quercus salicina Blume)와 붉가시나무(Q. acuta Thunb.)의 2년생 실생묘를 사용하였다. 다양한 실내 광환경조건을 조사하여 광량을 10, 50, 100 및 200 PPFD (${\mu}mol{\cdot}m^{-2}{\cdot}s^{-1}$)로 설정하였으며, 실험기간 동안 광주기(12/12 h), 온도($25{\pm}1^{\circ}C$) 및 습도($55{\pm}3%$)를 동일하게 설정하여 총 8주간 재배하였다. 대조구는 유리온실에서 동일기간 동안 재배된 식물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참가시나무는 50 PPFD 이하에서 전체 식물 중 50%가 잎이 마르며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00 PPFD에서도 25%의 잎마름이 관찰되었다. 200 PPFD는 줄기직경을 제외한 초장, 엽수, 엽장, 엽폭 및 엽록소 함량(SPAD)이 대조구와 유사하거나 높았으며, 엽록소 형광 반응에서도 모든 측정값이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붉가시나무는 50 PPFD 이상의 광량에서는 줄기직경, 엽수, 엽장 및 SPAD가 대조구와 유사하거나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모든 광량조건에서 초장과 엽폭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엽록소 형광 반응은 모든 광량에서 대조구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10 PPFD는 초기형광값(Fo)과 비광학적 에너지의 손실(DIo/RC)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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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서 기질 및 성격의 변화 (Change of Temperament and Personality i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s)

  • 최효선;김대호;김은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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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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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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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비롯한 정신질환자의 기질과 성격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고 한다 방 법 PTSD 환자 33명과 비PTSD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를 1, 2차에 걸쳐 측정하였고, 그 결과값에 대해 반복측정 ANOVA와 단순 주효과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비PTSD 집단에서는 1차와 2차 검사 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PTSD 집단에서는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 자율성, 연대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 자율성, 연대감에서 시간과 그룹 간의 상호작용과 시간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는 외상적 사건이 자율성, 연대감과 같은 성격적 특성은 물론, 위험회피와 사회적 민감성과 같은 기질적 특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16차(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 (Factors Affecting Body Image Distortion in Adolescents: Using Data from the 16th (2020)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윤현정;박성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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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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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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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는 제 16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 외모스트레스, 불안이 청소년의 신체 이미지 왜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우리는 대상자의 38.2%에서 신체이미지 왜곡을 확인하였고 19.9%에서 신체 이미지에 대한 과소평가(underestimate), 18.3%에서 과대평가(overestimate)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과소평가(underestimate)와 과대평가(overestimate) 집단 모두에서 외모스트레스, 불안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는 성별, 경제적 수준, 학업수준등의 인구학적 특성이 과소평가와 과대평가 집단에서 각각 다른 양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청소년의 체중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과대평가와 과소평가의 경우로 세분화하여 포괄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추후 정신건강과 체중 조절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