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주지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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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의 거주지 인지도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ve Maps of the Elderly Living in Apartment Area)

  • 권순정;정다운;오예인
    • 의료ㆍ복지 건축 :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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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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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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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gure out the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living in apartment complex in order to construct basic data for the design of sustainable and age friendly apartment area. Methods: Cognitive map was used to identify and analyze the elderly residents' status of residential environment cognitions. The elderly living in Gongreung-dong apartment was randomly interviewed outdoor area and requested to draw cognitive maps on their living environment. 26 valid cognitive maps collected were analyzed, classified into two different types: Line type and Dot type. The average age, cognitive distance, length of residence, number of elements in the map(complexity) were then compared by Line and Dot type, as well as by gender.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also were analysed. Results: Males showed a tendency to draw dot types, which means they are place-centered, and females drew line types more than males, which means they are way-centered. The average cognitive distance of male group was greater than that of female group. As the age went up, the number of perceived place and the cognitive distance decreased. Oder people tended to draw line types rather than dot types. As the cognitive distance was longer, the perceived place and the number of lines increased. Implications: The age was more related to the recognition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The younger the residents were, the more they recognized the elements. The points that were represented by dots in the cognitive maps are places for memories for the individuals. Creating more memorable spaces will affect the cognition of residents on living environment. It is better to improve the cognitive environments before cognitive abilities of residents decrease.

폐경 후 여성의 참여 동기 및 성공적 노화, 건강행위, 우울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ticipation Motives, Successful Aging, Health Behavior and Depression in Women after Menopause)

  • 양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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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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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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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의 목적은 폐경기 이후 여성의 성공적 노화를 돕고 우울감을 낮추는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대상자의 참여 동기, 성공적 노화 수준, 건강행위 정도와 우울감 수준을 파악하고,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은 폐경기 이후 여성 252명을 대상으로 빈도, 백분율 및 일원분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 참여 동기와 성공적 노화의 수준 차이는 건강수준, 운동 종류, 운동 도움 여부, 거주지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행위 수준과 우울감의 수준은 연령, 건강수준, 운동 종류, 운동 수행 기간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우울감의 수준은 동거가족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운동 참여 동기와 성공적 노화, 건강행동 간은 상관계수 .001 수준에서, 우울감과 건강행동 간은 상관계수 .0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은 폐경기 이후 여성의 자가 관리 운동 프로그램 개발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성공적 노화를 돕고 우울감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이 인식하는 사회활동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ocial Activities Perceived by the Korean elderly)

  • 정병은;이기홍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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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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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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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립적이고 생산적인 노년기를 조망하는 성공적 노화라는 패러다임은 활기찬 인간관계 및 생산적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요구한다. 그러나 국내의 성공적 노화 연구에서는 배우자와 자녀관계를 넘어선 사회관계 및 사회활동에 관한 논의가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화와 관련하여 노인들이 다양한 사회활동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즉 성공적 노화에 있어서 사회활동은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되는가, 여러 활동에 대한 인식의 공통성은 어떻게 유형화할 수 있는가, 이러한 인식은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가, 사회활동의 유형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특성과 환경적 조건은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2008년 7월 10일~8월 23일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면적 면접조사로 수집된 전국만 20세 이상 성인 1,000명 중에서 50세 이상 613명의 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응답자들은 예비 노인, 전기 노인, 후기 노인으로 세분되어 사회활동과 관련된 인식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노인들은 기본적으로 성공적 노화를 위해서 사회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보지만, 개별 활동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차이를 보인다. 연령층별로 비교해 보면 특정한 활동을 강조하기보다 생애주기에 따라서 개인의 욕구와 동기에 따라 활동의 중요성이 바뀐다. 또한 여러 사회활동들에 대한 인식은 크게 생산적 활동과 관계적 활동의 범주로 분류되며, 연령층에 따라서 생산적 활동 또는 관계적 활동으로 인식되는 활동의 내용들이 다르게 연관되어 있다. 생산적 또는 관계적 활동의 선호는 성별, 거주지, 배우자유무, 자녀와 동거여부에 따라 다르며, 연령, 학력수준, 건강, 경제력은 유의하지 않은 반면 노후계획과 노동을 중시하는 태도는 일관되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사회활동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체계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회 활동의 강조는 정작 관계적 동기를 지향하는 노인층의 욕구와 괴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