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주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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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쌀에 대한 소비자 선호요인 분석 (An Analysis of Consumers′ Preference on the Brand Rice)

  • 이순석;이상덕;김용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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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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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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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쌀에 대한 구입비율이 높을 것으로 추측되는 서울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최근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 쌀에 대한 소비측면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한 분석 목적은 브랜드 쌀에 대한 소비경험 띤 재구매 의향 조사를 통하여 주부들의 어떠한 특성요인이 브랜드 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결과 브랜드 쌀에 대한 주부들의 선호는 고소득 가구, 연령이 높은 계층, 고학력, 아파트 거주 주부들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쌀에 대한 재구매 의향은 고학력, 취업한 주부일수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브랜드 쌀에 대한 장기적 판매전망은 가계의 경제사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될 수 있으며, 경제성장과 더불어 브랜드 쌀에 대한 소비는 일반 쌀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할 수 있다.

도심거주 고령자의 주거환경 만족도 분석: 천안시를 사례로 (Analysis of Contentment of Residential Environment among the Downtown Residents, the Aged: Taking Cheonan City for example)

  • 임준홍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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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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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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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천안시 도심에서 생활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충남사회지표 자료를 이용하여 분산분석, 군집분석 등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주거환경 만족도를 분석하고, 향후 도심을 고령자가 선호하는 주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주거환경 항목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야 하는가를 제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심에서 생활하는 고령자의 주거이동 의향은 전체 응답자의 6.9%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거이동 의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심에서 거주하는 고령자의 전반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는 6.09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도심을 고령자 친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과 고졸이상, 100만원 이상의 소득자, 1세대 가족형태를 가진 사람의 도심주거환경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주거환경 요소 중 문화와 교육요인, 근린 간의 교류와 신뢰, 교통사고 등의 만족도가 낮아 이를 개선하여야 한다. 특히 우선적으로 이웃 간의 신뢰와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도심주거환경에 불만족하고 있는 여성들을 도심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교통사고와 범죄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안산거주 외국인 통행실태 및 교통사고 분석을 이용한 교통안전서비스 증진방안 연구 (Enhancement of Transportation Safety Service for Foreigner Residing in Ansan Through Analysis of Travel Behavior and Traffic Accident)

  • 정용기;장명순;김진태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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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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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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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선호하는 교통안전서비스에 제공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 분석과 외국인 통행실태 조사를 시행하여 외국인의 교통사고 위험도를 파악하고 아울러 외국인이 원하는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주요 연구결과, 교통사고 위험도에는 교통지리 이해도가 (-)0.29, 교통법규 이해도가 (-)0.17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정책필요도에는 교통수단 이해도가 0.25, 교통사고 위험도가 0.29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도는 정책 이용의향에 0.38(직접효과 0.09, 간접효과 0.29), 정책 필요도는 0.74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정책이용 의향은 외국인 교통안전서비스 정책 효과에 0.35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외국인 교통안전서비스 정책은 교통안전교육이 약 88%, 맞춤형 다문화지구가 약 85%, 포털교통정보가 약 75% 정도 관측변수(내생변수)들에 의하여 설명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는 달리 외국인 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조적이며, 체계적인 분석과 모형화 과정을 통해 외국인 교통안전정책의 효과와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도출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미혼남녀의 결혼의향 비교분석 (Marriage Intention AmongNever-Married Men and Women in Korea)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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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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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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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결혼은 그 자체로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저출산의 주요원인으로 언급되면서 학문적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대한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2005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조사>자료를 이용해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을 분석하고 있다. 미혼남녀전체를 대상으로 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의 인구학적 특성, 경제상황, 가구 및 가족특성, 성과 혼전동거에 대한 태도 등이 통제된 상황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결혼을 하겠다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남녀별 로짓회귀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취업, 가구형태, 성과 혼전동거태도 등의 효과가 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취업의 경우, 미혼남성의 결혼의향은 높이지만, 미혼여성에게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의 경제적 기반과 결혼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이론인 경제독립가설과 경력진입모형 모두와 거리가 있는 것이다. 한편, 독립가구거주와 성 및 혼전동거에 대한 개방적 태도의 효과는 미혼남성에게 발견되지 않지만 미혼여성에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성에 따른 이상의 변수들의 차별적인 효과는 미혼에서 결혼으로 이행하는 과정과 동기가 성에 따라 다르게 작동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결혼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경험적 연구에서 이러한 남녀간 차별성이 반영될 필요성이 있다.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 인식도 조사 (Introduce and Promote the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최정규;태윤희;최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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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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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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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파악하고 이 인식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1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10년도 인구센서스를 기반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인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15.9%였고,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의향이 있는 대상자는 61.3%였다.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거주지역, 종교 및 민간보험 가입여부이다. 서울,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대한 인지도는 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대상자에 비해 높았다. 종교를 보유한 대상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는 종교를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민간보험 가입자의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지도는 민간보험 미가입자에 비해 높았다. 결론: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호스피스에 대한 국민과 의료진의 인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요양기관과 지역사회 보건소가 일정 요건을 갖춘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구성하여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법제화하고, 이를 건강보험 수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한, 요양기관과 보건소가 가정호스피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중심의 가정 방문 호스피스 센터 설치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다.

안성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구매의사 및 구매결정요인 (A Study of Consumer Purchase Decision and Determinants of Local Food in Anseong)

  • 전영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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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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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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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안성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구매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을 발굴함으로써 향후 안성지역 푸드정책 수립 및 안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먼저 안성 로컬푸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구매유발 속성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7가지 속성 "우수한 품질", "안전성", "건강에 좋음", "지역경제활성화", "저렴한 가격", "접근성", "다양한 품목" 중에 안성 로컬푸드 소비자 구매의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을 찾아내고자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안성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구매결정에 가장 영향을 주는 속성은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접근성"과 "지역경제활성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주차장 이용의식 분석과 민영주차장 활성화에 관한 연구 (The Awareness of Usage of Parking Lot in the Parking Environment Improving Zone and Activation of Private Parking Lot)

  • 이상훈;정헌영;이혜령;김주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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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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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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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주차 수요 공급 상의 문제가 심각한 주차환경개선지구를 대상으로 주차실태를 파악하고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주차장 확보율 등 기존 현황자료를 검토하고 거주민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주차환경개선지구는 주차장 확보율이 낮고 불법주차율이 높아 주차 공간이 상당히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차환경개선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경험했던 주민이 7할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주차 공간의 부족이 불법주차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주차환경개선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차문제해결을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느낄수록 신규 주차장 이용 의향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민영주차장 설치를 검토하였으며 민영주차장 설치 지원의 범위가 현행보다 강화된다면 주거지역의 민영주차장 설치 활성화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민영주차장 활성화대책이 구체적으로 시행된다면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주차환경은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나가리라 판단한다.

일개 대학 재학생의 치아우식예방 불소이용법에 관한 경험과 인식 (Experience and Recognition of Fluorides for Caries Prevention: Focusing on One University)

  • 김수련;김수현;김초롱;박지원;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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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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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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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편의추출된 K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예방 불화물에 관한 인식과 경험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2014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444부가 회수되었고 응답이 불충분한 20부를 제외한 424부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치위생학과, 치위생학과를 제외한 보건계열, 비보건계열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예방을 위한 불소경험은 불소세치제 사용 치위생학과 68.9%, 보건계열 23.6%, 비보건계열 33.3%, 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위생학과 50.0%, 보건계열 46.3%, 비보건계열 44.1%. 시판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사용 치위생학과 84.2%, 보건계열 72.4%, 비보건계열 62.2%, 전문가 불소도포 치위생학과 58.9%, 보건계열 30.9%, 비보건계열 30.6%,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거주 치위생학과 13.7%, 보건계열 10.6%, 비보건계열 13.5%로 나타났다. 2. 비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불화물 사용의 목적 84.6%,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63.2%, 불소함유 세치제 61.5%, 전문가 불소도포 56.4%,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43.6%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3. 불화물에 대한 인식경로는 치위생학과 학생은 대학 강의가 가장 높았으나, 비치위생학과 학생은 인터넷과 방송, 보건교사 순이었고 대학강의에 관한 응답은 거의 없었으며 치과의료진에 의한 정보전달은 10%을 약간 상회하였다. 4. 불화물 이용 의향은 자녀를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자신을 위한 불소도포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소이용시 필요정보는 불화물 부작용, 불화물이용 방법, 불화물이용 비용, 불화물 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5.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이용 의향이 높았으며, 공중구강보건사업보다는 개인이 선택하여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불화물이용에 더 긍정적이었다. 6. 불화물을 인지하는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 이용의향이 높았으나, 불화불에 대한 부작용 인지여부는 이용의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따라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화물 인지와 경험은 불화물 이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치과병의원을 통한 환자 개별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당귀에 대한 기호도 및 이용 실태 조사 - 서울, 경기 지역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 (An Investigative Analysis of Preference and Uses for the Angelica gigas Nakai - Focused on the consumer in the Seoul and Kyunggido Area -)

  • 김명선;오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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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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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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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당귀 가공 식품의 생산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이상 연령층 720명을 대상으로 당귀에 대한 기호도와 이용 실태, 당귀 첨가 식품들에 대한 이용 실태, 시식 경험 및 섭취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7.8%, 여성이 62.2%였으며, 연령은 20대(24.7%), 10대(22.2%), 30대(20.6%), 40대(18.9%), 50대 이상(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은 학생(38.3%)이, 학력은 전문대 혹은 대학 졸업(45.6%)이, 한달 수입은 '100~200만원 이하'(21.1%)가 가장 많았다. 2. 조사 대상자가 스스로 판단한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45.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통이다'가 24.7%, '매우 건강하다'가 23.3%로서 조사 대상자들의 68.6%가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85.6%였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관심이 많았다(p<0.001). 3. 당귀를 좋아 하는 정도가 '보통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49.7%로 가장 많았고, 당귀를 좋아 하는 이유는 '건강에 좋아서'가 7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향기가 좋아서'가 16.7%, '맛이 좋아서'가 7.6%, '평소에 자주 접해서'가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당귀를 싫어 하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아서'가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맛이 좋지 않아서'가 23.6%, '향기가 너무 강해서'가 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당귀의 구입 장소는 시장이 3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수퍼마켓이 26.3%, 기타가 22.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에서는 시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수퍼마켓이, 40대는 시장과 수퍼마켓에서 당귀를 많이 구입하였다(p<0.001). 당귀의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년에 1~2회'가 18.8%, '3개월에 1회'가 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40대에서 '먹지 않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50대 이상에서는 '1년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5. 전체적인 인지도는 5점 만점에 3.49점이었고, 10대(3.62점)와 20대(3.51점)가 30대(3.45점), 40대(3.47점), 50대 이상(3.31점)보다 당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다(p<0.01). 각 문항 중 인지가 높은 항목은 당귀가 '영양이 우수한 건강 식품이다'가 3.82점으로 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연 식품이다'가 3.76점, '항암, 항균, 항산화 작용을 한다'가 3.70점, '빈혈과 부인병에 좋다'가 3.64점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가장 낮게 인지한 항목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격이 싸다'와 '구입하기 어렵다'의 항목이었다. 따라서 당귀는 다른 식품보다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6. 당귀 첨가 김치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 인지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앞으로의 섭취할 의향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당귀는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 많이 좋아 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은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생소한 식품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으므로 기성세대들은 가정에서라도 당귀를 데쳐서 무침이라든가 쌈으로 이용해서 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올리고 어느 음식에 당귀가 들어가고,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이 있는지 자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교육시키면 당귀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귀의향과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로 음식을 폭넓게 개발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것이라 생각된다. 당귀 첨가 김치, 당귀 첨가 빵류, 당귀 첨가 떡류, 당귀 첨가 소스류, 당귀 첨가 건강 음료에 대해서도 인지도와 시식 경험은 낮았으나, 섭취할 의향에 대해서는 높게 나타나서 영양적으로 우수한 당귀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과 가공식품의 연구 개발은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어 앞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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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 일부 대학생의 식습관과 식행동 조사 (Dietary Habits and Behaviors of College Students in the Northern Gyeonggi-do Region)

  • 최병범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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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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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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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인 경기 북부(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성별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 아침식사와 점심식사의 식습관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들 중 '매일 먹는다'라고 응답한 학생들(38.2, 31.6%)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침 결식의 가장 큰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고, 아침식사의 종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밥과 반찬' 79.7, 84.0%로 주식이 쌀인 우리나라는 아침식사의 형태가 밥을 먹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다. 점심식사는 아침식사와 달리 규칙적으로 하고 결식률이 낮은 것은 기존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점심식사 장소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교내 식당보다 외부 식당 이용이 훨씬 많았고, 점심식사의 종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밥 위주 한식' 70.8, 56.3%, '주먹밥 및 볶음밥류' 16.9, 7.5%, '국수 면류' 3.4, 23.0%의 순으로 나타나, 주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남학생은 여학생과 다르게 '주먹밥 및 볶음밥류'의 섭취가 많았고,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국수 면류'의 섭취가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점심식사 비용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4,000~7,000원 미만' 67.4, 70.1%로 조사되고, 조사 대상자의 한 달 용돈 금액이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20~30만 원' 24.7, 31.6%, '10~20만 원' 21.3, 27.6%인 것을 볼 때 용돈에서 점심식사 비용이 대부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 조사 대상자의 간식 습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간식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간식 섭취 횟수는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하루 1회' 47.2, 51.7%, '하루 2~3회' 31.5, 39.7%의 순으로 나타냈다. 간식을 먹는 시간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점심~저녁 사이' 67.4, 67.8%, '저녁식사 후' 21.3, 8.6%, '아침~점심 사이' 7.9, 14.4%로 나타났다. 간식을 하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배가 고파서' 46.1, 28.2%, '심심해서' 15.7, 15.5%, '습관적으로' 9.0, 22.4%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주로 먹는 간식의 종류를 살펴보면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과자류' 25.8, 19.0%, '음료수' 18.0, 14.4%, '빵류' 16.9, 13.2% 순으로 과자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야식 섭취 횟수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일주일에 1~2회'가 56.2, 62.1%로 가장 많았다. 3. 향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실버타운이나 노인복지 시설의 급식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를 위하여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되었을 때를 가정하여 조사한 식사 형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직접 조리하여 먹기를 원한다' 48.9 48.9%, '주로 외식하기를 원한다' 20.2, 10.9%, '전문급식업체로부터 국이나 반찬을 배달하여 먹기를 원한다' 11.2, 21.8%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되었을 때 정기적으로 음식을 제공받을 의향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52.2, 55.7%이었으며, 이들 중 정기 배달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배달식의 고려 사항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맛' 38.7, 24.7%, '위생' 35.5, 47.4%, '영양' 19.4, 22.7% 순이었다. 실버타운이나 노인복지시설의 시설급식 의향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예' 47.2, 48.3%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설급식을 원하는 이유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30.9, 22.6%, '식사 준비에서 해방될 수 있다' 21.4, 23.8% 순이었고, 시설급식 의향이 없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설급식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실버타운이나 노인복지 시설에 기거하고 싶지 않다' 36.5, 45.6%,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먹고 싶지 않다' 11.8, 10.0%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