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워터프런트 니시노미야하마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여 속성, 주거 내외 총합평가, 친수 활동 등에 대해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향후의 워터 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 거주자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상이점을 알 수 있었다.또 워터프런트지역에서 "방의 넓이" "통풍" "전망 채광" "프라이버시의 확보"등 워터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의 계획수립 시에 상기한 거주환경의 조성이 거주자들의 주거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교육 만족도와 소방계획서의 활용성이 화재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교육내용의 만족도가 낮으며 화재안전의식수준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교육내용의 흥미나 참여가 낮을수록 화재안전의식에도 영향을 미쳐 화재로부터 안전성 확보에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관리 주체에서는 안전교육의 만족 및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학습지원 정보시스템 등으로 교육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소방계획서의 활용성이 화재안전의식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아파트 거주자는 안전에 필요한 교육 및 훈련에 접근하는 기회가 없을 뿐 아니라 의무적으로 수료하는 법적인 책임감이 없어 화재안전의식이 부족하므로 관리 주체에서 소방계획서에 의한 운영강화 및 활성화로 거주자의 참여나 화재안전의식을 고취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 생활이 되도록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교육 만족이 화재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방계획서의 활용성은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안전교육 만족도가 높아지면 화재안전의식도 높았지만, 아파트 거주자와 관리주체의 직원이 일체가 되어 소방계획서에 의한 업무를 시행하고 참여가 높을 때 화재안전의식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므로 소방계획서의 운영과 안전교육 만족도가 높을수록 화재안전의식도 높아져 주거 생활에 영향력이 높아짐을 보여준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아파트 세대 내에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따른 화재의 불안요인을 낮추며 관리사무소의 관리역량이 안전의식 및 화재대응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주체의 인식이 화재대응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주체의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화재대응성과도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둘째, 관리사무소의 관리역량 수준이 높을수록 안전의식 및 관리주체의 인식이 화재대응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관리사무소장의 리더십이 높을수록 아파트 거주자의 주거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보이고 거주자와의 소통하는 자세가 높을수록 화재대응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관리사무소 관리역량은 아파트거주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주체의 인식수준이 화재대응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모형의 R2 값의 변화량이 1단계보다 2단계가 증가하였고 3단계에서는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조절변수인 관리사무소 관리역량은 아파트거주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주체의 인식수준이 화재대응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사의 중점적 업무인 임대주택 부문을 대상으로 거주자의 에너지 소비실태, 거주 만족도 및 에너지 절약 방안을 분양주택 거주자와 비교를 통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대응방안을 모색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대주택 거주자의 에너지 지출 비용은 분양주택 거주자에 비하여 가스, 전력 모두 약 절반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력의 경우 실제 소비량의 차이는 약 30%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가전기기의 보유수, 용량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양, 임대 모두 현재의 에너지 소비지출에 대한 부담 수준에서 "부담되지 않음", "약간 부담"이라는 응답비율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적 향상 요구와 함께 임대주택 부문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증가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방안의 효과성과 필요성에 대한 IPA결과 분양주택 거주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임대주택 거주자가 절약에 대한 관심 및 의식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에너지 정보 제공에 대한 부분을 저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임대주택 거주자에 대한 적극적인 에너지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를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임대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환경의식과 처분행동을 조사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아동의 역할을 조명하고 조기환경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조사도구는 질문지를 이용하 였고 분석방법은 SAS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환경의시과 처분행동의 차이는 ANOVA와 Tukey test를 지역간(도시, 농촌)의 차이는 t-test 와 $\chi$2 검정을 사용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도시 311부 농촌 299부로 총 610부였다 본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시와 농촌간의 환경의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2) 인구통 계변수에 따른 환경의식은 생활수준과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주거형태별로 는 아파트 거주자가 높게 나타났다 3) 도시와 농촌간의 처분행동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 데 도시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4) 인구통계변수에 따른 처분행동은 환경의식과 마찬가지로 소득과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아파트 거주자와 종교가 있느 아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을 고려하는 행동양식의선행변수가 교육임을 재확인해주었다
워터 프런트에 있어서의 집합주택은 전면에 퍼지는 수역의 경관을 얻을 수 있어 사람들의 생활에 윤택이나 안락함 등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시가지와는 다른 워터프런트만의 환경적 이점을 살릴 계획 수법이 확립되어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이 현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워터프런트(니시노미야하마와 비와코) 거주자를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여 친수 활동, 거주 환경 의식과 거주 선택 이유 등에 대해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향후의 워터 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 거주자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의식과 거주선택이유의 상이점을 알 수 있었다. 또 각각의 워터프런트지역에서 염해나 해충에 대한 대책 등 지역환경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경감 대책의 필요성과 수변에의 전망을 확보를 희망하고 있으며 "방의 넓이" "통풍" "전망 채광" "프라이버시의 확보"등 워터프런트에 입지하는 집합주택의 계획수립 시에 상기한 거주환경의 조성이 거주자들의 주거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정체성과 위협의식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과 접촉이론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2013년 한국종합사회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거주 여부에 따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국민정체성은 다문화수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위협의식이 국민정체성과 다문화수용성 간 관계에서 사이에서 완전한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수용성에 대한 위협의식의 부정적인 효과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외국인에 대한 위협의식을 줄이기 위한 다문화 인식교육이 필요하며, 외국인과 한국인 간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지역사회 및 공동체 차원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 제례문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 부천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제례에 대한 의식에 관하여 조사하였고, 성별, 연령, 종교, 학력 등 일반 환경요인이 제례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현대 제례의식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였다. 제례에 대한 의식은 대체로 긍정적인 경향이었다. 종교, 성별,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종교가 불교일 경우와 남성의 경우 그리고 거주지역이 경북지역인 경우 제사음식의 상차림에 대한 전통전수와 후손들도 제사를 모셔야 한다는 의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제사상의 진설방법과 제사에서 축문 등의 절차와 의미의 인지 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불교 신자, 기혼자, 그리고 맏며느리인 경우에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제례에 대한 의식에 있어서 거주지역별, 종교, 성별, 연령, 결혼 여부, 학력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종교가 불교일 경우 제례에 대한 의식이 긍정적이고 전통적인 제례방식을 지키고 전수해야 한다는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기독교에서는 제사양식과는 다른 추도예배 형식으로 조상에 대한 예가 진행되는 경향으로 종교에 따른 형식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상과 같이 제례 의식은 개인의 일반 환경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시대 변화에 의한 영향보다는 그 지역의 전통적 사고 의식과 자연환경에 따라 전통성과 보수성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일반 환경요인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현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제례 의식도 서서히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s of November 1st 2010, 59% of overall residences in Korea are apartments with 8,185,000 households and when including the multi-unit houses, 71.0% of the overall residences are multifamily houses. The apartments have become the most universal form of residence in Korea and its' relative weight will continuously increase in the future. Meanwhile, Korea has turned into aging society in 2000 and will turn into the super-aged society by 2026 to display the world's fastest speed for aging. Majority of the elderly will spend their declining years in apartments. To understand the residence consciousness and its' properties for unit housing of the elderly residing in apartments, the present study obtained the following results through surveying the 541 nationwide samples. First, the elderly most prefer the mid and high levels(6-9th floors, or 10-15th floors) of apartments. Second, the elderly couples most prefer areas of $85m^2$ while single elderly most prefer $60m^2$. Third, the elderly feel the most inconveniences in bathrooms and showers. Fourth, safety accidents in dwelling of the elderly have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ge, gender or their possessed diseases. Fifth, the elderly displayed high satisfaction for their bedrooms. Sixth, there were less tendencies for elderly to feel lack of storage spaces or conduct remodeling.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ll apartment houses of Korea must support the physical aging of residents and prevent safety accidents in houses to enable Korean aging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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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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