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급속한 과학 기술의 변화, 다양한 사회와 복잡한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교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에 지식재산 분야와 분야별 필요 역량을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증받았다. 연구방법은 문헌고찰과 전문가 대상으로 2회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에 따른 연구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재산 분야는 문헌고찰과 델파이 조사를 통해 IP-R&D 컨설팅, IP 정보조사분석, IP 권리화, IP 전략 기획, IP 거래, IP 금융, IP 가치 평가, IP 관리, 글로벌 IP 관리, IP 사업화, IP 분쟁 11개로 분류하였고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둘째, 지식재산 분야별로 도출된 필요 역량은 타당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지식재산 분야에 따른 분야별 인력 양성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대체로 적절하다. 또한 기업 등 산업체와 공공기관 등의 상시 직무교육은 분야와 구분 없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 공유리더십과 조직웰빙의 조직 내 인간관계에서는 지시적 공유리더십과 변혁적공유리더십이 정(+)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유리더십과 조직웰빙의 직무보람과의 관계에서는 지식적 공유리더십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공유리더십 유형이 정(+)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또한 공유리더십과 조직웰빙의 조직분위기와의 관계에서는 변혁적 공유리더십과 위임형 공유리더십 유형이 정(+)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되었고 공유리더십과 조직웰빙의 삶에의 충일감과의 관계에서는 변혁적 공유리더십만이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공유리더십과 조직웰빙의 삶의 여유와의 관계에서도 충일감과 마찬가지로 변혁적 공유리더십만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변혁적 공유리더십은 조직적 차원의 웰빙과 개인적 차원의 웰빙에 고루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혁적 공유리더십은 공통된 비전이나 전략을 세우거나 서로를 고무시켜 기존의 방식들을 변형시켜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시적 공유리더십은 대인관계에서만 영향을 미쳤고 거래적 공유리더십은 직무보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보다 명확하게 무엇을 해야 할 지에서 대하여 서로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조직구성원들이 보다 보람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문화산업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문화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취급하는 웹사이트의 품질수준이 고객의 구매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정보 및 인터페이스 품질이 문화상품 고객의 정보서비스만족도와 온라인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이들 관계가 문화상품에 대한 고객관여도에 따라 조절효과를 보이는지를 실증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품질 및 인터페이스품질은 모두 정보서비스 만족도와 온라인구매의도에 유의적 영향을 미친다. 둘째, 정보서비스만족도가 높을수록 고객의 온라인구매 의도가 높아지며 이는 고객관여도의 수준과 상관없다. 셋째, 고객관여도가 낮은 경우 정보품질이 온라인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적이지 못하며 인터페이스품질은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고객관여도가 높은 경우는 정보품질은 유의적 영향을 주지만 인터페이스품질은 유의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고객의 정보서비스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 및 인터페이스 품질 모두의 제고가 필요하며, 온라인구매의도의 경우 고객의 관여도 수준에 따라 중요한 품질요인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문화상품 구매사이트의 효과적인 구축 및 운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품의 물류관리 정보시스템의 최적화로 물류 정보수준에 따른 성과를 실증 분석하여 물류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물류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방향은 첫째, 조직특성 및 조직전략에 따라 정보기술수준은 물류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하였다. 물류성과는 고객물류서비스 향상과 판매물류비용절감으로 나누어서 측정을 하였다. 둘째, 물류정보시스템 활용수준과 정보기술은 직접적으로 물류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농산품 물류정보시스템 도입을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요인으로 인식하는 기업들은 비교적 물류정보기술 활용수준이 높았고 물류 정보시스템이 농산품 물류서비스 향상과 물류비 관리의 통합망을 구축하는 링크관리를 실시함으로서 농산품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었다. 그러므로 농산품 물류기업의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물류정보기술수준을 높여야 하고 농산품업체의 물류관리와 관련된 의사결정자의 정보마인드가 필요하고 물류업무의 표준화, 정보시스템의 구축전문 인력의 양성과 함께 물류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소셜커머스 서비스품질과 서비스제공 업체의 물리적환경이 소셜커머스 신뢰 및 서비스제공 업체 만족을 통한 소셜커머스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연구로, 가설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소셜커머스 서비스품질과 소셜커머스 신뢰와의 관계는 정보성(가설 1-1), 상호작용성(1-3)이 소셜커머스 신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래성(가설 1-2), 웹디자인(가설 1-4), 보안성(가설 1-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서비스제공 업체 물리적환경과 서비스제공 업체 만족과의 관계는 청결성(가설 2-2), 분위기(가설 2-3), 상호작용성(3-5)이 서비스제공업체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리성(가설 2-1), 유용성(가설 2-4)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셜커머스의 신뢰와 서비스제공업체 만족과 소셜커머스 충성도간의 관계(가설 3, 4, 5)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함께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및 서비스제공 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수립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문 녹취록' 사건은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하고 심각한 도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주류언론이 보도하지도 않고, MBC의 관리 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나 방송통신위원회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사실파악이나 진상규명도 되지 않은 채 잊혀가고 있다. 본 연구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해 언론사의 담당 기자, PD, 원로 언론인, 방송규제기관의 전 현직 위원들, 그리고 언론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와 문헌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연구자는 첫째, 주류언론의 무보도 현상의 원인으로 1) 주류언론의 정파성, 2) 공영방송사의 권력 감시 기능의 무력화 등이 주요원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 국회에서 여당 측 다수파나 여당의원들이 진영논리로 야당 측 위원들이나 의원들이 제기한 백종문 본부장의 '불법 해고', '불법 편성 제작 개입', '부당 채용', '부당 거래' 등의 의혹에 대한 사실 파악 진상규명 요청을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기각시켜왔기 때문이었다. 셋째, 공영방송사 조직 내 대항 세력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공영방송사와 방송규제기관의 지배구조에 대한 법적 제도적 개편 작업이 시급하다.
현(現) 직장(職場)에서 받고 있는 임금(賃金)에서 기회임금(機會賃金)(opportunity wage)을 제(除)한 것으로 정의(定義)되는 임금(賃金)프리미엄의 부문간(部門間) 격차(隔差)가 기업의 지불능력(支拂能力)과 노동조합의 교섭력(交涉力) 중 어느 것의 차이로 더 설명이 잘 되는지 실증분석(實證分析)하였다. 실증결과(實證結果)에 의하면, 지불능력(支拂能力)의 지표(指標)로 사용된 준지대(準地代)(quasi-rent)의 차이가 교섭력(交涉力)의 지표(指標)로 사용된 '준지대(準地代)에서 차지하는 임금(賃金)프리미엄의 배분율(配分率)(share)'의 차이보다 사업체간(事業體間) 임금프리미엄의 차이를 결정하는 데 더 중용한 요인(要因)이 된다. 또한 이러한 경향(傾向)은 1987년 이후의 노사관련(勞使關聯) 여건(與件)의 대변화(大變化)에도 불구하고 1986년과 1988년에서 모두 관찰(觀察)되는 것이다. 노사관련(勞使關聯) 여건의 변화가 1988년 노동시장(勞動市場)이 1986년보다 상대적(相對的)으로 이중구조화(二重構造化)되는 데 미치는 영향(影響)은, 사업체간(事業體間) 교섭력(交涉力)의 차이(差異)를 심화시켜 사업체간 평균 임금프리미엄의 차이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방향이 아니라, 노동조합(勞動組合)의 '사업체내(事業體內)의 임금평등화(賃金平等化) 전략(戰略)'을 통한 '준지대(準地代)의 사업체내(事業體內) 분배(分配)의 평등화(平等化)'의 방향(方向)으로 작용되었다. 그러므로 부문간(部門間) 임금격차(賃金格差)를 축소시키는 정책(政策)의 열쇠는 부문간(部門間) 렌트의 차이(差異)를 조절(調節)하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국제경쟁력(國際競爭力)에 기초한 렌트의 차이가 임금(賃金)프리미엄의 차이(差異)로 반영(反映)되는 것은 산업구조조정(産業構造調整)을 촉진(促進)시킨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것이다. 따라서 부문간 임금격차(賃金隔差)를 축소(縮小)하기 위한 정책(政策)은 독과점(獨寡占) 및 불공정(不公正)한 거래(去來)에 의한 렌트발생을 규제하는 산업정책(産業政策)을 통하여 실시되어야 한다.
오늘날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이에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업체의 효율적인 거래처 선정방법을 위한 정보검색비용절감 정도에 연구하고, 그에 따른 각각의 결과적인 실태를 분석하여 향후 전자상거래 활용기업에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불균형을 감소시키는 경영전략으로서 기업 IR활동이 주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표본기업의 IR실시를 단독실시와 합동실시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합동실시의 경우가 단독실시의 경우보다 초과수익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업이 합동으로 IR을 실시하는 경우는 기업 자체 실시하는 경우의 그것보다 공신력이 인정되고, 또 주관기관이 사전적으로 심의를 거치기 때문에 왜곡된 정보공시 및 부실공시의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둘째, IR실시 장소를 국내실시와 국내외실시로 분류하여 비교 결과, 국내실시와 국내외 실시 모두 사전기간에서 IR실시는 주주의 부(富)가 증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사전기간에서 CAAR이 약 6배의 차이가 나는 것처럼 국내외실시를 투자가자들은 더 큰 호재(good news)로 인식하는 것 같다. 이것은 외국에서 실시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준비 등으로 IR 실시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셋째, 표본기업의 IR실시시 주관사를 국내기관이 주관하는 경우와 외국기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거래소기업의 주관기관별 IR실시효과는 사전기간에서는 외국기관 주관집단은 양(+)의 기대효과이지만, 국내기관 주관집단의 경우에는 음(-)의 기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넷째, 기업 IR 활동 전후한 내부자 지분변동 형태가 시장에는 어떠한 정보로 전달되는가를 보기위하여 지분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았다. 분석결과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거래소기업집단을 EPS증가, EPS감소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할 경우 EPS 증가기업 집단의 경우에는 내부자들이 사전에는 매도우위를 보이다가 사후에는 매수우위로 전환되고, 반면 EPS 감소 기업집단의 경우에는 사전에는 매수우위, 사후에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 두 집단 간에 어느 정도 방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풋-콜 패리티에 괴리가 생길 경우 각종 차익거래 및 스프레드 전략이 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현물, 선물 및 옵션시장 가격의 움직임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 관계식의 성립여부는 실제로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10분 간격으로 측정된 현물, 선물, 콜 옵션, 그리고 풋 옵션 가격 및 가격의 변화가 풋-콜 패리티 조건으로부터의 괴리율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GARCH(1,1)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풋-콜 패리티 조건에 괴리가 발생했을 때 다시 균형상태로 회귀하려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괴리율이 (+)의 값을 가질 때 현물가격과 풋 옵션의 가격은 하락하고, 콜 옵션의 가격은 상승함으로써 향후 괴리율의 크기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괴리율의 변화는 각 시장에서 가격의 향후 변동에 약 60분가량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시차항 변수에 대한 회귀계수의 크기를 비교해볼 때 시간이 지날수록 괴리율이 각 시장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줄어들고 있었다. 그러나 KOSPI 200 주가지수 선물가격의 움직임에서는 풋-콜 패리티 괴리율과의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교차상관분석에 따르면 주가지수선물의 가격이 새로운 정보에 가장 신속하게 반응함으로써 기타 시장에서의 가격을 일정기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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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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