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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기반의 동적 쓰레드 풀 기법을 적용한 웹 서버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Web Server Using a Learning-based Dynamic Thread Pool Scheme)

  • 유서희;강동현;이권용;박성용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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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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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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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라 사용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웹 서버들은 동시에 접속하는 다수 사용자의 서비스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다중 쓰레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고정된 쓰레드 풀 기법은 고정적인 시스템 자원을 점유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에 동적으로 쓰레드 풀 기법인 워터마크 쓰레드 풀기법은 사용자의 요청량에 따라 쓰레드 수를 적절하게 조절하지만, 지정한 최대값을 넘는 요청량에 대해서는 응답이 제때에 이루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요청량이 존재하는 다중 쓰레드 환경의 서버 프로그래밍을 위한 학습 기반의 동적 쓰레드 풀 기법을 적용한 웹 서버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기법은 쓰레드 풀을 사용하는 웹 서버 중 아파치(Apache) worker 다중 처리 모듈(Multi processing Module)에 AR(Auto Regressive) 기법을 통해 다음 주기의 작업 요청량을 예측하고 사전에 쓰레드를 생성한다. 기존 기법과 달리, 일정주기의 증감 추세가 없는 작업 요청량에도 필요한 쓰레드의 수를 정확하게 설정하기 위해 최근접 이웃(K-Nearest Neighbor)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작업 요청량에 따른 쓰레드의 수를 사전에 학습한다. 필요한 쓰레드의 수를 설정하기 위해 사전에 학습 되어진 개체들과 비교하여 유사한 개체를 선택하여 예측된 작업 요청량에 따른 쓰레드의 수를 결정하고 쓰레드를 생성한다. 본 논문에서는 필요한 쓰레드의 수를 동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사용자 응답 시간을 빠르게 하고, 사용자의 요청량에 맞게 쓰레드 수를 관리함으로써 시스템 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한국산 양지꽃족(장미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f the tribe Potentilleae (Rosaceae) in Korea)

  • 허경인;이상룡;김용성;박종선;이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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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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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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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산 양지꽃족(tribe Potentilleae) 식물 7속 24종에 대하여 외부형태 형질과 과실 미세구조 관찰 및 문헌 조사를 통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화주가 암술에 위치하는 특징과 화주의 모양은 양지꽃족의 아족 및 속간 분류에 유용한 형질이었다. 딸기아족(subtribe Fragariinae)은 화주가 아기저생 또는 측생하였으며 수술에는 1개의 화분낭을 갖는 반면에, 양지꽃아족은 화주가 대부분 자방에 아정생하며, 드물게 측생하고, 수술에 2개의 화분낭을 갖는 특징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딸기아족에는 물싸리속, 물싸리풀속, 검은낭아초속, 딸기속이 포함되며, 각 속은 양지꽃속과는 구분되는 독립된 속으로의 처리를 지지한다. 양지꽃속으로 처리되어 왔던 눈양지꽃은 양지꽃아족에서 유일하게 화주가 측생/아정생하는 특징과 탁엽이 엽병의 앞면에 부착하는 특징으로 독립된 눈양지꽃속으로 처리됨을 지지한다. 종 수준에서의 연구 결과 흰땃딸기(딸기속)는 식물체가 잎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작고, 한라산에서만 제한 분포하는 특징으로 특산종으로 처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산뱀딸기(뱀딸기속)는 뱀딸기에 비하여 잎이 연한 녹색 또는 황녹색, 소엽이 얇고 다소 막질이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의 소엽 등을 갖는 특징으로 뱀딸기와 잘 구분된다. 다양한 외부형태학적 변이를 보여 분류군의 한계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던 양지꽃속의 돌양지꽃 복합체와 딱지꽃 복합체에 대하여 추가적인 분류학적 연구와 개체군 수준에서의 분자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Calcium polyphosphate의 생물학적 활성도에 관한 연구 (Biological Activities of Calcium Polyphosphate)

  • 설양조;이재일;이용무;임윤탁;김석영;구영;류인철;함병도;한수부;최상묵;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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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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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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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의 목적은 다공성의 CPP 내부에 쥐의 장골의 골수에서 유래된 세포를 접종하고 3차 원적으로 배양하여 CPP가 골 형성을 위한 조직공학의 지지체로 적용가능한가를 연구하는 것과 Calcium PolyPhosphate(CPP)의 돌연변이 유발성을 검사하는 것이다. 무수 ($Ca(H_2PO_4)$)를 condensation하여 무결정의 ($Ca(PO_3)$)를 얻고 이를 용융하고 냉각시킨 후 분쇄하여 Calcium polyphosphate(CPP) powder를 얻었다. 다공성의 CPP는 5% $SiO_2$를 첨가하여 sponge 형태로 $450-550{\mu}m$ 소공의 크기를 가지는 것과(CPP-45ppi) $200-300{\mu}m$의 소공의 크기를 가지는 것(CCP-60ppi) 2가지로 제작하였다. 각각의 CPP matrices는 $5mm{\times}5mm{\times}1mm$의 블록 형태로 만들었다. 체중 100g 내외의 백서에서 장골(femur, tibia)을 채취하여 백서의 장골 골수 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한 후 24well에 CPP block을 넣고 CPP block 당 $10^5$개의 배양한 세포를 접종하였다. 배양 1, 7, 14, 및 21 일째에 각 well에서 trypsin EDTA를 이용하여 2회 반복하여 cell을 분리하였고, 원심분리한 후 hemacytometer로 측정하였다. 또, 45ppi와 60ppi, 그 리 고 Tissue Culture Polystyrene(control group)에 접종, 배양된 세포들의 염기성 인산분해효소활성도를 배양 7, 14, 및 21 일째에 각각 측정하였다. 각 기간별로 배양된 세포-CPP 혼합체내에서 세포의 부착 및 증식과 형성된 조직의 3차원적 형태를 관찰하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하에서의 관찰하였다. CPP의 돌연변이 유발성 검사 (mutagenicity test)를 위해 hypoxanthine-guanine phosphoribosyl transferase(HPRT) assay를 하였다. NIH3T3 cell line과 CHO-K1 cell line으로 각각 $1000{\mu}g/m{\ell}$, $100{\mu}g/m{\ell}$, $10{\mu}g/m{\ell}$ 그리고 $1{\mu}g/m{\ell}$의 CPP 농도에서 측정하였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서 모든 측정은 각군당 4개체 이상 시험하였고, 각 측정값은 평균값${\pm}$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각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 검정을 위해서 Analysis of variance(ANOVA)를 이용하였고 Tukey의 방법으로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작된 CPP matrices 소공들이 서로간에 연결이 잘 되어있는 형태였다. 두 가지로 제조된 CPP(45ppi와 60ppi) 모두에서 세포의 부착이 잘 일어났고, 부착된 세포의 분열도 잘 일어났다. 2 가지의 CPP 모두에서 7, 14, 21일째의 세포 수는 1일째에 비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1). 3차원적 구조인 Calcium PolyPhosphate에서 배양한 세포는 24well dish(tissue culture polystyrene)에서 평면적으로 배양한 대조군의 세포에서 보다 염기성 인산분해효소 (Alkaline Phosphatase)를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냈다. 주사전자현미경에서 세포-CPP 혼합체를 관찰한 결과, CPP block에 세포들이 잘부착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가 여러 층을 형성하면서 뭉치는 현상을 보였다. 또, HPRT assay 결과 , Calcium PolyPhosphate는 돌연변이 유발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CPP에는 세포부착이 잘 일어나고, 지지체 상에서 세포의 분열도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골조직을 위한 조직공학의 우수한 지지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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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들의 부모 성취압력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분화의 조절효과 (Influence from the academic stress by the achievement pressure of their parents and adjustment effect of self-differentiation)

  • 신소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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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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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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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성취압력이 학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 자기분화가 이들 간에 조절효과가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경북지역 소재 2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1,2학년 257명이다.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4년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간호학과 지원동기가 성적에 맞추거나 주위의 권유일 경우와 학교생활이나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 학업스트레스 수준이 높았다. 상관관계에서 성취압력은 가족 투사와 가장 높은 정(+)적인 상관성을, 가족퇴행은 학업스트레스와 부(-)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부모의 성취압력(${\beta}=.111$, p<0.05)은 학업스트레스와 유의미하여, 성취압력이 높을수록 학업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분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저학년이며, 높은 가족투사, 가족퇴행현상으로 인해 기각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록 조절효과가 기각되었지만 대학생들이 가족들과 적절한 분화가 되었을 때 자기분화가 독립적인 개체로서 학업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배려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란의 급속증식을 위한 생장조절물질과 항산화제 처리효과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and Anti-oxidants on Rapid Multiplication of Cymbidium kanran)

  • 소인섭;최지용;고태신;이종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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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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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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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란(Cymbidium kanran)의 급속증식을 위한 식물생장 조절물질과 항산화제의 처리결과, 2.5 g/1 gelrite가 생장과 경제적인 면에서 우수하였는데, 9 g/1 시약한천보다 적은 약 28% 정도의 양과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났다. 식용한천은 시약한천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거의 비슷한 생육을 보였다. BA와 NAA의 농도가 높을수록 배지의 갈변도가 심하였으며, 식물생장조절물질의 작용을 억제하였다. polyvinylpyrrolidone (PVP, M.W. 40,000)이 ascorbic acid, aspartic acid, rutin 보다 우수 항산화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생장조절물질 처리에서는 0.1-1.0 mg/1 BA와 0.1 mg기 NAA, 1 g/1 PVP 처리구가 가장 좋은 생육을 보였다. 따라서 한란의 경우 급속한 개체 증식을 위해서는 MS 기본배지에 2.5 g기 gelrite를 불활성 지지물로 사용하고, 0.1-1.0 mg/1 BA 수준에 0.1 mg/1 NAA를 처리하고, 1 g/1 PVP 첨가를 통해 배지의 산화를 억제하여 배양기간을 연장하고, 식물생장조절물질의 역할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하여 적은 양의 식물생장조절물질의 사용으로 강건한 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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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연구 (The Anatomy and Histology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Korean Sand Goby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 김현태;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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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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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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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후각기관은 2015년 7월과 8월 사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대상으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학 및 조직학적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은 두부 주둥이 위 좌우로 한 쌍이 존재하며, 전비공과 후비공, 한개의 비강, 두 개의 비낭, 후신경, 그리고 후구로 구성되었다. 비강 내 감각상피는 연결성 유형의 분포를 보였으며, 섬모성 감각세포만을 가지고 있었고, 감각세포, 지지세포, 기저세포들로 구성되었다. 비감각상피는 층상상피세포들로 구성되었으며, 표면에 많은 점액공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후각기관의 특징들은 연안지역 조수 웅덩이와 수심이 얕은 조간대의 생태적 서식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RAPD분석에 의한 미선나무속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Abeliophyllum Nakai (O1eaceae) based on RAPD analysis)

  • 김동갑;박경량;김주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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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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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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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물푸레나무과의 미선나무는 한국고유속 단일종으로 열매의 형태와 꽃의 색 등과 같은 외부형태학적 특징에 의해 근연속인 개나리속과 구별된다. 미선나무는 꽃의 색과 시과의 형태에 따라 여러개의 종내분류군들이 보고되어 있지만, 이들의 분류학적정체성과 계급의 설정 등에 관하여는 학자들간에 많은 논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RAPD 분석을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미선나무의 종내분류군들의 한계를 규명하고 집단간의 유전적 다형현상과 유연관계를 논의 하고자 하였다. 16개의 random primer를 이용한 효소중합반응을 실시하여, 70개의 공통적인 band를 포함하여 212개의 표식인자가 관찰되었고, 그 결과는 Nei의 유전적거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류군간에는 0.108에서 0.321의 유전적 변이가 관찰되었고, UPGMA에 의한 군집분석을 통하여 동일분류군보다는 몇몇 지역집단간에 유집군이 형성되었으며, 종내분류군간에 는 뚜렷한 연속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RAPD분석 결과는 미선나무의 종내분류군들은 개체변이이고 이를 동일종으로 처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RAPD분석은 미선나무 집단이 다양한 유전적 다형성을 지닌 높은 유전자 푸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매우 유용하였다.

매실나무에 기생하는 뽕나무깍지벌레 (Pseudaulacaspis pentagona)의 기주범위, 생활사 및 천적에 관한 조사 (Host range, Life cycle and Natural enemies of Mulberry scale (Pseudaulacaspis pentagona) on Prunus mume in south Korea)

  • 박종대;김규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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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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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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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남부지방에서 뽕나무깍지벌레의 기주식물, 생활사 및 천적에 관하여 조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뽕나무깍지별레의 기주식물은 總 22科 74種이 조사되었으며 특히 Prunus層의 核果類에 피해가 많았다. 또한 本蟲은 연 3세대를 경과하며 유충 발생시기는 1세대가 5월 중순~6월 하순, 2세대 7월 중순~8월 중순, 3세대 9월 초순~10월 하순이었으며 최성기는 각각 6월 상순, 7월 하순, 9월 중순이었다. 난, 유충 및 雌成蟲의 개체군 밀도에 있어서는 최초 발생일로부터 각각 10일, 25일, 7일경에 가장 높았으며 뽕나무깍지벌레 천적은 Aphytis diaspidis, Archenomus orientalis, Apterencyrtus morophagus 등 기생봉 3種과 홍점박이무당벌레, 애홍점박이무당벌레, 무당벌레1種 등 3種의 포식충이 조사되었다. 뽕나무깍지벌레와 고약병균 감염은 신초신장과 및점한 관계가 있고 가해받지 않은 가지에 비해서 신초신장이 1/2, 1/4정도 밖에 이루어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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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DNA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적 관련 (Genetic Divergenc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among the Korean Fireflies, Hotaria papariensis, Luciola lateratis, and Pyrocoelia rufa(Coleoptera: Lampyridae), using Mitochondrial DNA Sequences)

  • 김익수;이상철;배진식;진병래;김삼은;김종길;윤형주;양성렬;임수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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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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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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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파파리반딧불이 (Hotaria papcrinsis),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및 늦반딧 불이 (Pyrocoelia fufa)등 국내 주요 반딧불이 종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분류학적 관련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mtDNA의 COI유전자 및 16S rRNA유전자 일부의 염기서열 (각 403bp 및 490bp~504bp)을 분석하였으며 아울러 GenBank에 등록된 일본 반딧불이 29종(반딧불이과 27종, 홍반딧과 1종 및 Rhagophthalmus과 1종)의 16S rRNA유전자의 동일부위 염기서열을 사용하였다. 국내 세 종간의 COI및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 그리고 COI유전자의 아미노산 분화정도를 비교한 결과, 반딧불이아과(Lampyrinae)의 늦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아과(Luciolinae)에 공통적으로 속해있는 애반딧불이 및 파파리반딧불이와 다소 큰 유전적 차이를 나타냄으로 기존의 분류학적 위치를 확인하였다.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 PAUP과 PHYLIP에 의한 계통분류학적 분석 결과, 우리 나라 애반딧불이는 일본 애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그룹을 형성하였으나 이들간 상당한 유전적 차이 (2.9%의 16S rRNA유전자 염기분화율)를 보였다. 국내 두 지역의 파파리반딧불이는 일본 대마도 고유종인 H. tsushimana와 같은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Hotaria란 속명의 사용이 타당해 보이나 파파리반딧불이는 지역 개체간 자매분류군을 형성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늦반딧불이 지역 개체가 일본 늦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 계통그룹을 형성한 점으로 미루어 Pyrocoelia란 속명의 사용은 타당해 보이나 다른 모든 늦반딧불이로부터 큰 유전적 거리론 보인 제주도 개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반딧불이 종들은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반딧불이종 또는 속과 아주 강력한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기존의 계통관련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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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장애에 있어서 Serotonin계의 개체발생적인 과정과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NTOGENY OF SEROTONIN SYSTEM AND PSYCHOPATHOLOGY IN CONDUCT DISORDER)

  • 신성웅;신민섭;황준원;김붕년;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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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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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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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행동장애의 생물학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연령 및 정신병리와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혈장내의 5-HT와 5-HIAA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고, 정신병리, 연령간의 상호관계를 연구하였다. 방 법:1999년 3월부터 2002년 3월 사이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cdot}$ 청소년정신과를 방문한 환아중 행동장애라고 판단되는 소아 또는 청소년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격적인 행동, 규칙위반, 반항행동의 평가에는 DSM-IV 진단기준에 입각한 부모평가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혈장내의 5-HT 및 5-HIAA 농도의 측정에는 HPLC를 사용하였다. 결 과:1) 소아형 ${\cdot}$ 행동장애, 청소년형 ${\cdot}$ 행동장애, 그리고 대조군간에 혈장내의 5-HT 및 5-HIAA농도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5-HT, F=2.37, df 2, 61, p>0.05). 2) 혈장내의 5-HT와 5-HIAA의 농도와 공격성(aggression) 및 규칙위반(rule violation)간에는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3) 혈장내의 5-HT농도와 반항행동(oppositional behavior)간에는 의미 있는 상관성이 관찰되었다.(소아형, Pearson 상관계수 0.43, p<0.05, 청소년형, Pearson 상관계수 0.48, p<0.05). 4) 행동장애군에서(소아형, 청소년형 모두 포함) 연령과 5-HT 및 5-HIAA농도간의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대조군에서도 역시 의미 있는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이러한 소견은 행동장애의 생물학적 원인 중의 하나로 serotonin계의 기능장애라는 가설은 지지하지 못하는 소견이다. 공격성 또는 규칙위반보다는 반항행동이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개체발생적인 과정에 있어서도 행동장애군에서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향후의 연구에서는 반항장애와 serotonin 계와의 상관성이 연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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