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체사육

검색결과 350건 처리시간 0.026초

도입된 상업용 거저리(Zophobas atratus)의 분류 및 형태유사종 갈색거저리 (Tenebrio molitor)와 대왕거저리(Promethis valgipes)와의 DNA 바코드 특성 분석 (Taxonomy of introduced commercial insect, Zophobas atratus (Coleoptera: Tenebrionidae) and a comparison of DNA barcoding with similar tenebrionids, Promethis valgipes and Tenebrio molitor in Korea)

  • 박해철;정부희;한태만;이영보;김성현;김남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51권2호
    • /
    • pp.185-190
    • /
    • 2013
  • 2011년부터 수입되어 사육 유통되는 슈퍼밀웜의 국내 샘플들은 형태 분류학적 검토를 통하여 Zophobas atratus란 종으로 밝혀졌고, Z. morio란 학명은 이 종의 동물이 명임이 확인되었다. 이 외래종은 자원 관리측면에서 국명을 '아메리카왕거저리'로 신칭하였다. 이 종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자생종 P. valgipes 및 사육종 T. molitor와 DNA 바코드 분석 결과, Zophobas atratus와 P. valgipes는 평균 21.4%, Zophobas atratus와 Z. morio는 20.9%의 염기분화율을 보여 DNA 바코드로 쉽게 종 동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Z. atratus의 국내집단은 모두 동일 일배체형을 갖고 있어 국외의 동일 지역 개체군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 반면에 Z. molitor는 동일 사육집단 내에서도 두 개의 종내 집단이 뚜렷이 구분되고 서로의 염기 분화율이 1.17 ~ 2.19%로 갭을 형성한 것으로 보아 국내 Z. molitor 사육개체들은 서로 다른 지역 집단이 혼입되어 대량 사육에 이용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분석된 상업적으로 도입, 이용되는 2종의 거저리류의 분류학적 기초 정보가 국내 곤충자원 관리를 위하여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풍납토성 출토 동물뼈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본 백제시대의 가축사육 양상 (Inferring Animal Husbandry Practice in the Baekje Period using Stable Isotope Analysis of Animal Bones from the Pungnaptoseong Fortress)

  • 최현구;신지영;한지선
    • 보존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79-18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풍납토성 197번지 가-2호 수혈에서 출토된 소, 말, 돼지, 사슴 등 총 17개체에서 추출된 동물뼈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백제시대 가축사육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백제시대에 가축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소와 말은 사람이 잡곡류 경작의 부산물로 가축 사육을 하여 $C_4$ 작물의 섭취가 높았고, 야생 동물인 사슴과 돼지의 경우 $C_3$ 식물을 주로 섭취하였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동물을 직접 사냥하지 않는 야생 멧돼지의 경우 초식동물과 비슷한 값을 보이는 반면,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이 높은 그룹의 경우 사육으로 사람과 비슷한 식성을 갖는 집돼지라고 추정할 수 있다.

해수 사육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의 위팽창증후군 (Stomach Distension Syndrome of Seawater Farmed Rainbow Trout(Oncorhynchus mykiss))

  • 김위식;공경희;오명주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75-79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4년 제주도에 위치한 양식장에서 해수로 사육 중인 무지개송어에서 만성질병으로 인해 약 10%의 누적 폐사가 발생하였다. 병어는 복부가 팽만되어 있었고 위가 심하게 팽창되어 있었다. 질병 검사 결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팽창된 위에서 다수의 Candida sp.가 분리되었다. Candida sp.를 사용하여 감염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개체에서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고 위 팽창 증상이 관찰되지 않아 Candida sp.는 본 질병의 원인 병원체가 아닌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수 사육 무지개송어에서 위팽창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암수동체 점박이송사리(Rivulus marmoratus)에서 17 $\beta$-estradiol에 의한 갑상선 종양 유발에 대한 연구

  • 최재호;박은호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 /
    • pp.98-98
    • /
    • 1993
  • 어류를 이용한 독성 평가방법 및 기작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 17$\beta$-estradiol (E$_2$)의 갑상선 종양 유발 촉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부화 후 7+1일 된 암수동체성 어류인 점박이송사리 (Rivulu marmoratu) 를 N-methyl-N'-nitrosourea (MNU) 가 10 ppm 의 농도로 녹아있는 완충 사육수에 2시간 동안 전신 노출시켜서 갑상선 종양의 유도를 촉발 (initiation) 시킨 후, E$_2$가 포함된 시험 사료 (E$_2$ 20 mg/kg diet와 E$_2$ 80 mg/kg diet) 와 이에 대한 대조 사료를 30일간 먹여 사육하였다. 그 후 80일 동안 정상사료인 염전 새우의 유생으로 키우며 매 15일 간격으로 갑상선 종양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발암원 처리 후 E$_2$ 가 함유되지 않은 사료로 사육한 대조군에서는 2.4% 의 개체에서 갑상선 종양이 유도된 반면, E$_2$ 20 mg이 함유된 사료를 투여한 실험군에서의 갑상선종양 유발율은 34%로, 대조군에서 보다 14배 정도 증가하였다 (p<0.01). MNU 처리 후 E$_2$ 60 mg/kg 사료를 먹인 실험군에서의 갑상선 종양 유발율은 E$_2$ 20 mg/kg 사료를 먹인 실험군에 비하여 발암 잠재기 (latency)가 15일 정도 단축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E$_2$가 다단계 (multistage)로 이루어진 갑상선 종양 발생기작에 발암 촉진제로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본 종이 갑상선 종양의 발생 및 촉진기작을 연구하는데 매우 적합한 실험동물 모델임을 보여준다.

  • PDF

흰점박이꽃무지의 생육특성 (Bionomical characteristic of Protaetia brevitarsis)

  • 김하곤;강경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4권2호
    • /
    • pp.139-144
    • /
    • 2005
  • 우리나라에서 약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의 형태와 생육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성충은 야외에서 7월 상순 하순부터 출현하였으며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8월 상순이었다. 또한 소수의 개체는 성충으로 월동하였다. 유충은 부엽토속에서 서식하며 11월까지는 모두 3령이 되어 월동하였다. 실내에서 암컷 1마리당 평균 152개를 산란하였고, $25^{\circ}C$$30^{\circ}C$에서 사육한 결과 알, 유충, 번데기 기간은 모두 높은 온도에서 발육기간이 짧았다. 성충수명은 암컷이 수컷보다 길었고, 집단사육 시보다는 개별사육 시 길었고, 높은 온도보다는 낮은 온도에서 길었다.

Ov-Synch 처리시 bST, HCG, Progesterone 투여가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

  • 박정준;이명식;박수봉;임석기;전기준;정영훈;서국현;나기준;고대환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 /
    • pp.265-265
    • /
    • 2004
  • 한우번식우 사육농가와 사육규모가 확대와 소 값 상승으로 인하며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에 대한 수태율 향상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수태율 향상을 위하여 한우 암소에 배란동기화 처리 후 인공수정 시 황체기능 강화제인 등을 투여하여 황체기능을 강화시키고, 투여시기에 따라 개체에 대한 신체충실지수(BCS)와 혈중요소태질소화합물(BUN)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투여시기에 따른 혈중 Progesteroner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황체기능강화제의 투여 방법은 HCG 투여구는 배란동기화 처리 후 6일째와 7일째에 각각 1500 IU와 3000 IU를 투여하였고, 투여 후 14일째에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 P4 분석하였다. (중략)

  • PDF

자리깃(왕겨) 중요성 이해와 바람직한 접근 방향

  • 조현성
    • 월간 닭고기
    • /
    • 통권133호
    • /
    • pp.124-128
    • /
    • 2006
  • 최근 계사 내 바닥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자리깃의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소비자의 계육에 대한 까다로운 품질의 요구가 증가되고 있고, 2007년 개체 포장 실시에 따라 유통의 변화에 따라 닭고기의 품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품질 좋은 닭고기 생산을 위해서는 사육 환경 개선이 필수적인데, 현재 우리나라 계사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농가들이 선도로 시설 재투자 및 닙플 급수기, 단열 및 환기 등 계사 환경개선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여러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으며 이런 붐을 타고 많은 농가가 개선을 서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행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계열사가 주도하여 농가에 지속적인 투자를 독려하고 시설에 대한 개선을 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최근 닭고기 품질과 관련하여 각 계열사는 그 동안 사각지대였던 사육의 환경개선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주변 환경과 농가들과의 수익 변수 때문에 항상 평행선을 달려 왔다. 그러나 이제는 성숙한 대화와 조심스런 개선책을 함께 공유해야 할 것이다.

  • PDF

봄철 산란계 사양관리- 제습과 보온에 특별히 신경을-

  • 김은집
    • 월간양계
    • /
    • 제38권3호통권437호
    • /
    • pp.73-75
    • /
    • 2006
  • 닭의 개체는 개량에 의해 경제능력은 해마다 향상되었지만, 주위환경은 발전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감소되어 왔다. 양계사업은 경제성을 감안하여 영양, 질병, 사양, 환경 등 전반적으로는 닭이 생활하는데 점점 더 열악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사회적 환경이 면역능력향상 보다는 면역억제 요인이 더 많이 존재한다. 또한 가금류 사육이 늘고, 특정 질병들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그 피해 또한 닭 사육 농가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회적으로는 안전한 축산물과 친환경적인 축산물을 요구하다보니 생산원가는 점점 높아지고 FTA와 같은 국제무역협상이 더욱더 우리 축산인들의 목을 죄어 오고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계산물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소비위축과 생산의욕 저하로 인하여 점점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게 우리 양계인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생산원가 절감만이 우리 양계인이 살아남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환절기에는 닭 스스로 자기면역 능력을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사료에 영양제나 면역능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첨가하는 것 또한 한 예가 될 것이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늘상하는 일이라고 치부하고는 실천하지 않아 손해를 보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이것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한다.

  • PDF

SPECIAL Edition - 식량 안보를 위한 물새가금 생산 (Waterfowl Production for food security)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 /
    • 통권85호
    • /
    • pp.40-46
    • /
    • 2010
  • 물새류의 생산물은 총 인구수의 영양학적 기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물새류는 사료에 있어서 인간의 식재료와 경합이 적다. 닭과 비교하였을 때, 오리와 거위는 현재 고기 및 식란 생산에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오리와 거위로부터 많은 양의 고기와 식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오리고기 생산량은 1991년 76만톤에서 2007년 220만톤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총 가금산물의 6.6%에 해당하는 양이다. 오리 및 거위고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으로 각각 전 세계 생산량의 65%, 94%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몇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오리식란을 소비해 왔으며, 이는 총 소비량의 10~30%를 차지하고, 물새류의 깃털 및 다운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오리와 거위를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동물 복지와 친환경 등의 요구수준에 맞춰 사육, 영양관리 등을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농가들은 적절한 기술 및 향상된 개체 확보를 통하여 생산성, 수익,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효율적인 물새 사양 관리를 위하여 잠재 성장력 활용, 자연 행동 수행, 복지 관리 등 쾌적한 환경 제공이 필요하다. 물새류는 닭에 비해 고온 습윤한 지역에서 잘 견디며, 이러한 조건 하에 물새류는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 PDF

소 세균성 폐렴과 예방대책

  • 이희수
    • 월간피드저널
    • /
    • 제4권12호통권40호
    • /
    • pp.136-141
    • /
    • 2006
  • 소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은 가축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요인과 사육환경의 악화나 각종 스트레스 등의 외적인 요인과의 복합적인 균형의 파괴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질병발생요인은 다른 축종이나 소화기 등 타 질병에서도 동인한 사항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호흡기질병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이 더욱 중요한 발병이자로 작용하게 된다. 즉 밀집다두사육, 환절기의 낮과 밤의 큰 일교차, 환기불량이나 우사내의 유해가스, 장거리 수송 등의 스트레스가 일차적인 발병인자가 되며, 이타적으로 가축이 가지고 있거나 외부에서 유입된 여러 가지의 병원 미생물의 다량증식하고, 동물개체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에 감염되어 단일 또는 복합적인 임상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호흡기질병의 원인균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이루어지며, 단일의 원인균에 의한 질병발생보다는 복합적으로 감염되어 병을 악화시키고 피해를 크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고에서는 소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주요한 세균성 호흡기 질병의 종류와 임상증상 및 일반적인 방제대책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