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체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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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개미취속 및 근연 분류군의 체세포염색체수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Somatic Chromosome Numbers of Korean Aster L. and Its Allied Taxa)

  • 정규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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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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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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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국내에 분포하는 개미취속 및 근연 분류군 17종류에 대하여 다양한 분류형질중 체세포염색체수를 조사하여 분류군에 대한 정확한 학명과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동일 분류군내에서 개체간의 변이없이 일정하였고 분류군간에는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기본수에 의하여 x=9와 x=8의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x=9인 유형은 배수성에 의하여 세분되었다. 본 연구에서 단양쑥부쟁이와 제주쑥부쟁이, 눈갯쑥부쟁이의 체세포 염색체수가 처음으로 밝혀졌으며, 국내에서 버드쟁이나물로 동정되어 왔던 개체들은 체세포 염색체수와 잎 형태를 조사한 결과, 가새쑥부쟁이의 변이체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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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심지 숲에 방사된 꽃사슴 모니터링을 통한 행동양식 및 서식지 특성분석 연구 (The Analytical Study for Sika Deer's Behaviour Pattern and Characteristics of Their Habitats Through Monitoring the Sika Deer Released at the Urban Forests in South Korea)

  • 진기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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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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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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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도심지의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개체군을 모니터링 하여, 그들의 행동양식 및 서식지 특성분석을 통하여 국내 자연 환경에 적응하는 꽃사슴 (Cervus nippon taiouanus)의 개체군 조절기작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울과 경기 주변부에 인접한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각각 꽃사슴 12개체 (숫꽃사슴 3개체, 암꽃사슴 9개체)를 정부의 승인을 얻어 방사하였으며, 2011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각 개체별로 서식지 이용 특이성을 나타낸 먹이섭취장소, 수분섭취장소, 주간 휴식장소, 야간 휴식장소 등의 서식지 유형별로 연구조사원들이 유관으로 모니터링을 하였다. 방사된 꽃사슴개체군들이 무리를 이루는 적정 성비 및 개체수는 수컷 1마리와 암컷 4~9마리이었으며, 여러 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사슴 1마리가 소비하는 먹이 섭취량은 연평균 생초 391.62 kg이었으며, 건초는 286.90 kg이었고, 수분섭취량은 생초 섭취 시 218.28 L, 건초 섭취 시 209.89 L이었으며, 건초를 섭취하는 시기인 가을과 겨울에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산림지와 반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방사 시 꽃사슴의 성비 및 방사 개체수 결정, 방사예정지의 자원생산 능력 및 서식지 특성에 따라서 도입 할 개체수와 공간 구성 요건의 기준으로 활용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꽃사슴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 국내 다른 대형 포유류의 자연서식지 방사와 관련된 모니터링 방법 및 효과적인 개체군 조절 메카니즘의 기초적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천만의 검은머리갈매기(Larus saundersi) 번식개체군 변동 (Breeding Populations Trend of the Saunders' Gull (Larus saundersi Swinhoe) in Incheon Bay)

  • 박헌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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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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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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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검은머리갈매기는 서식지 축소와 개발압력으로 10,000개체 내외가 생존하고 있는 종이다. 국내에서의 첫 번식 기록은 1998년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1년간 번식 개체군의 변동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경향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1998년 시화호에서 300개체가 번식한 이후 2009년 1,300여 개체가 번식을 시도하여 해마다 증가되었다. 주번식지인 중국의 경우에도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개체군은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의 번식지는 인간에 의한 훼방과 간섭, 개발, 포식 동물들로 인하여 위협받고 있으며, 인천만의 경우 송도 신도시 매립지, 영종도 매립지 등 갯벌의 매립지에서 번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번식 장소가 수시로 변동되고 서식지도 축소되고 있어 새로운 대체번식지와 서식지를 마련하지 않을 경우 번식개체군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분 베이지안 혼합 인자 분석에 의한 분포 추정을 이용하는 진화 알고리즘 (Evolutionary Algorithms with Distribution Estimation by Variational Bayesian Mixtures of Factor Analyzers)

  • 조동연;장병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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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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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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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들어 확률 분포를 개체군으로부터 추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최적화를 해결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혼합 분포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몇 개의 성분으로 혼합 분포를 나타낼 것인가를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며, 각 분포에 의하여 표현되는 이전 세대의 우수한 부분 해들을 잘 결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변분 베이지안 혼합 인자 분석(variational Bayesian mixtures of factor analyzers) 기법을 사용한 개체군의 분포 추정을 통해 실수 공간에서의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기법은 혼합 분포의 개수 추정을 자동화하며, 잠재 변수(latent variable)를 사용하여 각 분포가 표현하는 세부 개체군 내에 포함된 부분 해들의 혼합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잘 알려진 함수 최적화 문제들에 대해 다른 분포 추정 진화 알고리즘과 비교하여 제안하는 방법의 우수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시스템 생물학에서 다루고 있는 생화학 네트워크의 동적 모델링을 위한 매개변수 추정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Oxidase I 유전자 마커에 의한 한국.중국 낙지의 종판별 및 집단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Genetic Structure of Octopus minor from Korea and China on the Basis of Partial Sequences of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I)

  • 강정하;유기환;김상규;박중연;김봉석;안철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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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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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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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무안, 태안, 여수, 제주 지역 및 중국 영성, 대련 지역의 낙지 개체군의 종 및 집단분석을 위해 미토콘드리아 CO1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유전자 분석은 총 60 개체로부터 6개의 haplotype이 조사되었다. 제주 개체군인 경우 모든 개체 (N = 10) 가 다른 집단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A haplotype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들 haplotype은 MEGA 4 분석에 의해 두 개의 clade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무안, 태안, 여수, 중국 대련집단이었고 다른 하나는 제주, 중국 영성집단으로 나뉘는 구조를 하고 있었다. 집단 간 유연관계 분석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다. Group A에 속하는 무안, 태안, 여수, 대련 집단의 낙지 개체군은 group B (제주, 영성) 에 속하는 집단 개체군 보다 유전적 거리가 아주 가까웠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O1 universal primer는 종 판별 유전자 마커로서 낙지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나 partial CO1 유전자 내의 변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집단분석에는 한계가 있으나, 지역적 거리 및 장벽 그리고 서식지 차이 등에서 오는 제한적 gene flow에 대한 논의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ISSR 마커를 이용한 서식 면적에 따른 퉁퉁마디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Salicornia herbacea according to Habitat Area by ISSR Markers)

  • 김석규;조윤식;허영백;송재희;정희도;정상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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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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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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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퉁퉁마디 개체군의 서식 면적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6개 군집 96개체를 대상으로 ISSR marker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6개 ISSR 프라이머에서 총 49개의 PCR 증폭 밴드가 관찰되었으며 이 중 30개의 밴드가 유전적 다형성을 갖는 밴드로 나타났다. 퉁퉁마디 개체군 전체의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 지수 I(Shannon's information index)는 0.382로 나타났으며 h(gene diversity)는 0.249으로 나타났다. 군집 크기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 지수는 $0.1m{\times}0.1m$에서 0.092(I), 0.058(h)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25m{\times}25m$에서 0.338(I), 0.227(h)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군집 형성에 적합한 면적이라 할 수 있다. 퉁퉁마디 개체군 간 거리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의 상관관계를 UPGMA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퉁퉁마디 개체군 간 거리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제한된 환경에서 서식하는 퉁퉁마디는 유전적 다양성을 갖는 군집 형성을 위해 일정한 크기 이상의 면적이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의 석호에서 통발의 분포, 생활사 그리고 생장 특성 (Distribution, Life History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Utricularia japonica Makino in the East Coastal Lagoon, Korea)

  • 정연인;홍보람;김영철;이규송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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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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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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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진호에서 희귀식물인 통발의 입지요인, 생활사, 식물 계절 현상, 생장 및 공간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발의 서식지 7곳을 확인하였다. 통발은 결빙기에 월동아로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이듬해 해빙기에 수면 위로 떠올라 발아하였다. 발아한 월동아는 하나의 줄기로 자라다가 분지하였고, 10월부터 줄기가 분해되면서 새로운 월동아를 형성하였다. 개화기는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지속되었다. 개화율은 6.3%로 상당히 낮았다. 통발은 4월부터 6월까지 빠른 생장률을 보였고, 8월에는 최대 생육기를 보였으며, 10월에는 최대로 생장하였다. 통발은 개방된 수역의 수심 50 cm~150 cm에서 큰 개체들이 밀생하였다. 천진호의 통발은 수온, 빛 및 양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식물에 의해 부착과 생장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수환경과 다른 생물요인들이 통발 개체군의 시공간적 분포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간섭이 큰 천진호에서 통발 개체군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천진호의 환경을 통발이 요구하는 최적 조건으로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천진호의 통발 개체군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데 그리고 희귀식물인 통발 개체군의 복원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 서남해 민어(Miichthys miiuy)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of Brown croaker Miichthys miiuy in the South-western Water of Korea)

  • 이승환;정상덕;김영혜;유준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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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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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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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수산자원 중 하나인 민어의 성숙과 산란을 추정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민어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서해 남부 연안에서 안강망으로 어획되어 양육된 것으로 총 453개체 중, 암컷 229개체, 수컷 211개체를 사용하였다. 성숙도와 생식소숙도지수의 월 변화 결과 민어의 산란기는 8~10월, 주산란기는 9월로 추정되었다. 50% 이상 개체가 생식 가능한 군성숙도를 살펴본 결과 암컷의 군성숙전장은 54.8 cm, 수컷은 49.0 cm로 조사되었다.

왕귀뚜라미(Teleogryllus emma)감각 정보 제공에 따른 긴호랑거미(Argiope bruennichi)의 웹 건축 전략 (Web building strategy of a wasp spider, Argiope bruennichi, under sensory stimuli emitted by a cricket, Teleogryllus emma)

  • 진우영;김길원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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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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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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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거미의 웹 건축 행동은 먹이 사냥을 위한 투자 행동이며, 적극적인 포식 전략의 반영이다. 성공적인 포식전략 수립을 위해서 개체는 먹이 동물로부터 오는 감각 정보를 반영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대표적 논거미인 긴호랑거미(Argiope bruennichi)의 건축 행동이 피식자인 왕귀뚜라미(Teleogryllus emma)에 의해 제공되는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수정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웹의 물리적 구조가 수정되는 양상을 보기 위해 감각 자극 전과 후에 건축된 웹의 구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먹이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웹 건축 행동을 보인 개체의 수는 대조군(자극 없음)과 실험군(자극 공급)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나타난 증감 양상이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 않았다. 왕귀뚜라미에 의한 자극 공급 1일째에 해당하는 날에 실험군 웹 건축 행동은 전일 대비 3.7% 감소한대 반해 대조군은 11.8% 감소하는 차이를 나타냈다. 흰띠줄 건축 행동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대조군에서 흰띠줄을 건축한 개체수가 자극 1일에 14.7% 감소한데 비해, 실험군에서는 7.4%로 두 배 가량 감소 경향이 낮게 나타났다. 본 실험 디자인에 의한 연구 결과는 개체가 감각 정보에 따라 웹의 높이와 넓이를 수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